각자에게 맞는 옷이 있는데
왜 수능이 안 맞는데도 붙들고 있는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본인이 대충 재수~삼수해보면 본인이 수능이라는 시험에 잘 맞는지, 공부나 시험에 잘 맞는지 아닌지 알지 않나요?
물론 이건 정말 열심히 했는데도 안되는 사람 기준입니다, 공부 특히 수능은 운도 운인데 재능이 꽤 필요한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의대를 갈정도의 지능은 아니라 생각해서 재수에서 끝내긴 했습니다만, 사람은 각자의 능력이 있고 잘 맞는 길이 있다고 생각해요.
공부 잘한다고 무조건 부자되고 잘 사는 것 아닌데 무한으로 n수 늪에 빠지거나 안되는 걸 알면서 도전하는 걸 보면 괜히 안타깝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노력하면 됩니다 같은 것이 오히려 그 사람을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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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공부계획을 시간으로해야할까요? 아니면 양으로 해야할까요?
한문제 두문제 아깝게 틀린것이 계속 아른거려서 n수의 길에 빠져드는듯 ㅠ. 저도 아쉬움이 남지만, 적당히하고 만족할 줄도 알아야겠네요
네 그것도 맞죠. 근데 이미 메디컬인데 다른 메디컬로 옮기려고 공부하는 사람은 공부적인 능력은 있으니 개인 선택이라 하더라도, 재수 삼수해도 3등급~4등급인데도 계속 붙들고 있는 그런 경우 말한 겁니다
상담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는 원래 9월때 까지만해도 수학 2뜨다가 그때부터 과탐에 공부량을 갈아넣으니 수학이 3으로 떨어지다 찍맞없는거랑 그 3의 실력이 겹쳐져서 이번에 65점으로 4가 떴습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언매 미적 영어 물리1 지구1 이 각각 3 4 3 2 1 이 뜰 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대학에 대한 열망이 좀 큰 편이고 수학이 자꾸 아른아른 거려서 재수생이었던 터라 생 삼수는 못하겠고 반수를 좀 열심히 하고 싶은데 (군수는 좀 힘들다고 판단했습니다) 인생 선배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은 어차피 뭘 해도 후회할거면 무조건 지금 하고싶은거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저도 님이랑 성적 비슷하게 나온거같은데 제 능력 믿고 1년 더 할려구요
개인적으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학 2등급도 사실 쉽지않은 것 맞고, 과탐도 12 받기는 사실 쉽지 않거든요. 다만 삼반수를 정말 최선을 다해서 도전을 했을때, 그때의 결과는 인정할 수 있다면 해보는 것 괜찮을 것 같아요. 문제는 '아 조금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라는 마음이 드는 것인데, 그것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 삼수정도야 저희과만 해도 널리고 널렸으니 늦은 것도 아니고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