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1254892] · MS 2023 · 쪽지

2024-11-23 10:20:42
조회수 929

건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신입생 행사 시 올바른 참여 방법, 새내기로서의 자세]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70102007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건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건국대학생들을 돕기 위해 작성한 건국대 꿀팁이에요

 



노크란? https://orbi.kr/00069900610


예비 건국대생이라면? https://fresh-konkuk.knocks.co.kr/?hash=20253







건국대학교_행사 꿀팁 (신입생 행사 시 올바른 참여 방법, 새내기로서의 자세) 



안녕하세요. 이번에 여러분께 행사 꿀팁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3수를 하고 다소 늦은 나이에 건국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1학년 때 열정적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했었고, 과 학생회 활동까지 하게 되면서 다소 의미 있는 학교생활, 새내기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들을 여러분께 드릴 수 있다면 정말 영양가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행사’라는 주제로 선정하였고, 더불어 새내기의 입장으로서 학교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편하게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행사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단과대 별로 상이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새내기로 입학하게 되면 가장 먼저 과마다 ‘수시 합격자 학생들을 위한 행사’, ‘캠퍼스투어’(수시+정시) 이런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논술로 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수시 학생들만 먼저 모이는 행사부터 참여하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환경과 사람들을 만나기 전에 과하지 않은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또한 저의 나이가 동기들보다 많기 때문에 더욱 노력했었습니다. 이런 행사들에 나가서 동기들에게 안면을 트고, 대략 제가 어떤 사람인 지 보여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행사에서 뒷풀이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 보는 친구들과 스몰토크를 하며 관심사를 공유하며, 입시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며 여러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모든 첫 만남에서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여러분들이 어떤 행사에 나가셔서 눈에 띄기 위해 무리를 하거나 발언에 대한 주의를 하지 않고 내뱉는 행동은 굉장히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20살 새내기 친구들이 가장 실수하는 점은, 자신의 주량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첫인상부터 술에 잡아먹혀버린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다른 학생들에게 여러분들의 그 모습은 계속 인식되어 지워버리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후 가장 큰 행사인 ‘새내기배움터’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내용들입니다. 여러 행사들을 가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편하게 얘기를 나누며 인스타를 공유하며,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는 개강 이후에도 약속을 잡으며 친해지는 기회로 삼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그럼 새내기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올바른 자세는 무엇일까요? 정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적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교에 오게 되면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며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굉장히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나태함을 경계하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관심이 가는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회생활을 배우며 시간을 조금 더 의미 있게 쓰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학술적으로 다른 친구들과 팀을 꾸려 대외활동, 공모전에 나가보는 경험도 중요합니다. 주위에서 “1학년은 놀아도 돼. 특히 남자는 군대 갔다와서 정신차리고 학점 챙기면 돼” 이런 말들을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경험해 본 선배의 입장으로서 이러한 말들은 굉장히 무책임한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성인이 된 만큼 이제는 본인의 말과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임질 수 있는,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휴식을 취하고 학업과 휴식의 밸런스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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