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사고에 무과실이 존재하지 않는이유
요약 : 분만시 문제가 있어 적절한 처치를 시행하였으나 아이가 뇌성마비가 생겼음. 재판부는 적절하게 처치한 약물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00만원 땅땅땅.
사족 : 의료재판에서 "설명의무위반" 이란, 아무리 찾아봐도 꼬투리 잡을게 없을때 '야, 니들이 그래도 도의상 몇푼 배상해줘라' 라는 의미임.
적절하게 처치된 약물의 부작용을 설명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팔때마다 설명서 그 긴거를 전부 읽어줘야 한다는 말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송도 <<- 어떤가요 11
연대는 1학년은 무조건 송도 & 기숙사 유배라는데 기숙사 100퍼 들여보내주는 거면...
-
지거국 되나요…?ㅠㅠ
-
컴업글했다 9
10년전 부품에서 2년전 부품으로!
-
저도 테두리 갖고싶어요... 테두리 없으니까 뭔가 헐벗은 느낌...
-
[CRUX] 화 1 만점 백분위 97? 어쩌라고ㅋㅋ (feat. 대학교 정시 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 2
안녕하십니까, 크럭스 컨설턴트 오찬교입니다. 오늘은 정시 입시에서의 과탐 반영 방식...
-
지거국 약대 학점 3.4~3.5 서울대 대학원 갈 수 있을까?
-
생명과학 2
완전 쌩노베이고, 올해 강대 김태영 선생님 들으려고 하는데 혹시 생1 분들 훈수 좀...
-
1번 했는데 정시나 논술에 불이익 있나요? 생기부도 작살낸다는데..
-
첨단학과 신설로 편입 인원 축소했네요 타 대학도 담주 내외로 모집인원 발표할텐데 많이 줄 수도
-
78수 5
날조 없음
-
제 취향인데요 저는 갠적으로 훈수두기 컨텐츠랑 윤도영 선생님께서 나오시는 컨텐츠가...
-
벌써 많이한듯
-
운이없다그냥
-
논술도수시입니다!
-
추천좀
-
나 고백할거잇슴 17
나..잇잖아 자퇴할거임
-
고뱃센츄 3
이뿌던데
-
ㄹㅇ..
-
오르비에서 너무 롤롤 그러는 것 같아서 공부얘기하시는데 혼자 겜얘기는 좀 아닌가...
-
군대 ㄱㄱ 나도 생각 비우고 올 예정
-
취미생활로 가능? 대학합격하면
-
강좌수가 많지않아서 끌리네요
-
이번수능 화작 8분컷 95(공통2틀) 했는데 한번 더한다치면 언매로 틀어야함 아니면...
-
한정거장만에 알아서 다행이다...
-
놀기임 일단 논술 가시는분들은 열심히 준비하시고 무휴반인 사람들은 열심히 기말...
-
글 쓰는 이유: 주변에 정시 본 애가 저 혼자입니다. 올해 초엔 생노베 특성화고...
-
아무래도 수험생들은 잘 모를거같아서 ㅇㅇ 잘 고려하시길
-
공군컷볼때마다 4
20살에 공군 바로 박은게 인생 최고의 선택같음요
-
[의대면접 MMI 분석] 연세대 미래캠퍼스 의대 MMI 면접 - 의료 윤리 기출문제 답변 준비방법 0
안녕하세요, 의대 면접 대비 LTP컨설팅 입니다. 오늘은 연세대 미래캠 의대 면접...
-
일단 매주 복권 사야지
-
미적의 신이 되고싶다
-
제 호흡이 널리 퍼지도록
-
수험만 존나 오래해서 학교에서 하는 엠티오티 동아리 하나도 안해봄 아예 교류가...
-
전북 전남의 전부다 교과로 합격권인데 붙으면 어디가야될라나 본인이 전북에살아서...
-
수능 끝나고 뭐하지 13
흠
-
존나 많겟ㅈ?
-
소니 1000xm5 보스울트라
-
갑자기 확 줄어든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짜인가요
-
취업이 3
상상이 안되네 누가 나를 돈주고 고용한다고? 난 하우스 프로텍턴데
-
사문 ㅈㅂ ㅠㅠ 2
2컷이 40인 가능세계 없냐….ㄹㅇ..??
-
정법이 사문이랑 경제에 비해 타임어택 어떤 편인가요 3
이번 수능 사문 6분 남았는데 경제는 한 6문제 날렸어요..
-
안된다면 라인을 어느정도로 잡아야 할까요?
-
이새끼들 공군컷 의무병컷 미적컷 과탐컷도 다 올려놓더니 한국어능력시험까지 2주컷 분탕질이노 ㅉㅉㅉ
-
삼체 읽어보려고 했는데 15
두께 이거 괜찮은 거 맞지...?
-
여자랑 대화 나눠본적도 없는데..
-
어머니가 세무사 일을 하시는데 어머니 단골 손님중 한분이, 자녀분이 이제 고1...
-
물1 48 0
물리 48점 백분위 표점 어떨까요?? 하 15번틀린게 진짜… 표점 증발 7~8나서...
-
경희대 경제 가능한가요?
-
밥 든든하게 비벼서 먹고 싶다
-
현역인데 라인 한번만 잡아주세요 ㅠ 그리고 시대인재 다니려면 어떻게 언제 접수해야...
아이민 ㄷㄷ
제가 태어나기전에 오르비를 ㄷㄷㄷ
제 아이민의 10분의 1...
설명의무 위반을 피하려면 그냥 그 부작용 적힌 서류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정도는 해도 돼요. 옆에서 간호사가 보여드려도 되고요.
의사들도 법을 배워야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네요..
ㄹㅇ인듯요
부작용 주의사항 적힌 서류를 주는거로 환자교육 한다 치면 한 번 처방할 때마다 a4용지 100장은 필요할듯. 병동에 간호사말고 인쇄하는 사람도 따로 필요할거고. 어휴...멍청해가지고는
그러면
1. 그걸 갖추던가
2. 법을 고치던가 해야죠
법에 대한 무지는 법을 초월할 권력이나 권리를 주지 않습니다.
고충은 인정하는 바이나, 택시기사가 바쁘다고 중앙선을 침범하여 사고를 일으킬 때, 이가 무죄가 되지는 않아요.
병원에서 일해본 적도 없고, 전문가 의견을 들을 생각도 없고, 그저 자기만의 선민사상적인 논리로 헛소리하는 게 대화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지만.. 교육부, 복지부, 대통령실, 판사들 전부 당신같은 인간들이라 헛웃음만 나올 뿐이구만.
개같은 법 고치라고 의사들이 얘기하고 있고, 그걸 갖추던가는 뭐죠? 그렇게 잘난 당신이 대책을 한 번 세워보시죠. 그 정도 생각은 갖고 있으니까 댓글을 다는 게 맞잖아요 그래도 연대씩이나 갈 정도면
1. 연대생 아니고
2. 법을 고치는건 국회가서 해야되는건데, 그럼 그쪽이 노력하셔야하는거죠
판사를 탓하시는데 판사는 입법자가 아니에요
입법안을 제시해보시고, 이에 따라 국민이 따라주거나 입법부가 행동하기를 바라셔야 할 것 같네요.
생각하시는 입법안이 무엇일까요?
아 로스쿨생이시구나. 왜 의사들이 판사를 욕하는 가에 대해 변호사가 정리한 글이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pyjlawyer/223364239734?recommendTrackingCode=2
뭘 갖추던가는 갖추던가에요 ㅋㅋㅋㅋ 법 공부하는 님도 대책 없는 거 보이잖아요. 의사를 바보로 아시나.. 변시 시험범위에 의료법이 있기는 해요? 의사는 의료법 모르면 국시 과락입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교도소 담벼락 넘어다니는 직업인데 의료법에 대해 로스쿨생 따위가 운운할 정도는 아니에요 명백히. 저 블로그 주인처럼 의료소송 한 번 맡아보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이 문제는. 님이 대책을 세울 수 없는 문제에요.
법이 잘못됐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노력해야 한다구요? 의사들 엄청 노력해서 얘기하는 거 아닌가요 요즘? 이거보다 더 노력을 할 수가 있나? 법을 어떻게 바꿔야 한다에 대해선 너무 목소리가 많죠. 대표적인 기사 하나 띄워드리겠습니다.
https://m.medigatenews.com/news/1609303550
근데 님 페미에요? 예전에 남성징병제는 부당하다고 하니까 그건 국회에 따져보라, 남자들이 노력을 안한거 아니냐고 말하던 어느 유저가 생각나는데.
정확히는 아무것도 모르고 떠들고 법만들고 재판하는 사람들때문에 의료폭망했다. 이게 결론입니다
반대로 법원에서 일해본적도 없고, 법률가의견을 들을 생각도없는사람들이 법 운운하고 헛웃음운운하는것도 웃기긴합니다만.,인신공격을하시는건 아닐듯해요
보여주기만 하는 걸로 안 될 걸요? 수술 동의서 그거 옆에서 다 읽어주고 서명까지 해도 설명의무 위반이라고 판단한 적이 있어요...
혹시 서울중앙지법 판결 말씀하시는거면, 그 상황 사실관계 인정에서 보호자에게만 동의를 받았다고 인정되어서 그럴걸요?
판례를 가져와주시면 말씀나누어 보겠습니다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5211
기사예용
오 잠시만요!
저도 궁금해서 와드
여기 고학번들 왜이리 많음.
ㄷㄷ
네 의료법 배우죠
엥 저보고 대책세우시라길래요! 당사자 측이 세우는게맞지않을까 싶어서요!
//
음 국회의 문제긴 하죠 징병제역시?
무슨말씀하시는지, 징병제에 문제가있다면 국회를 통하는거말고 방법이있나요?
남성이 전문가라고 다른사람폄하하는거..?
ㅈㅅ 옆에 댓글 잘못 올림. 위에다가 다세요
님이 봐도 참 이게 답이 없다그쵸?
이렇게 화내고 할 필요 없습니다 안하면 됩니다 급박한 상황속에서 동의를 받으라고 하고 그게 법인데 어쩌라고 하고 니들이 법을 몰라서 그래라고 하는데 어떤 보람으로 그걸 합니까 2천을 늘리던 2만을 늘리던 현실과 괴리된 법 운운하며 들이대는데 그걸 하는게 멍청한 사람 취급받는 세상에서 앞으로 필수과는 더더욱 몰락하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