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폰 사주시면 패륜아인가요
곧 지울 글입니다..!
지금 21살이고 폰은 아이폰12시리즈 중 하나 씁니다. 3년 반정도 썼어요.
폰 새로 나오면 갖고싶긴 한데 지금 쓰는폰도 너무 잘 되고 딱히 바꿀 필요을 못 느껴서 그냥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저 수능도 끝났고 부모님 주변 수험생 자녀를 둔 분들이 다 자녀들 폰을 바꿔줘서 저도 바꿔주겠다고 뭐 갖고 싶냐고 물으시는데.. 이 나이 먹고 부모님이 폰 바꿔주는게 패륜아라는 몇몇 사람의 말을 듣고 고민됩니다.
제 주변 부모님이 폰 바꿔준 친구들 보면 19살, 20살이거나 메디컬같이 좋은 학교 간 친구들이라 저는 좀 눈치보여요.
원래도 장녀라 눈치 많이 보고 뭐 사달라 안해서 예전에는 부모님이 제발 뭐 사달라고 해라 하시면서 맥북, 아이패드 등등 사주셨는데 이렇게 생각하면 받은게 너무 많아요.. 그래서 지금도 사주시는거 감사하게 받는게 맞을지 거절하고 제가 돈 벌어서 사는게 맞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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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기확 가나형 시절대로 하지 대체 이게 뭐뇨
아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세연
그냥 그 친구들 말 다 무시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상한 새끼들 말 씹고 주실 때 감사합니다 ㄱㄱ
그쵸..? 걔네 말 다 무시해야겠네요..
엥전혀요
수능은 99999가 떠도
어쨋거나 1년동안 안죽고 잘 했잔아
한잔해~
같은 느낌인거애오
라고 생각하지않으면 정병도져서 미칠거같음ㅋㅋㅋ
ㅋㅋㅋㅋ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바꿔주신다는데 굳이 거절할 이유가 있나요
ㅎㅎ 감사합니다!
대체 누가 그런말을 ㅋㅋㅋㅋㅋㅋ 스무살 이전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분들인가...?
그러게요.. 부러워서 괜히 상처받으라고 그랬나..
이상한 소리 하는 애들 ㅃㄹ 손절하셈...전 20대 중반때도 엄마가 폰 사줬음
20살 대학생이 뭔돈으로 노트북 패드 폰을 삼 21살이라고 다를것도 없고
오히려 아직 자립할수없는 나이인데 알아서 하라는 부모님이 책임감없는 부모인거임
이게 무슨 개소리임...? 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저도 만약 제 자식이 수능끝나면 노트북 패드 휴대폰 삼종세트로 사줄거같은데...
그게 부모님의 마음 아닐까요? 주변분들이 좀 이상하네요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괜히 이상한 애들 말에 휘둘렸네요
대부분 자기가 자식한테 못해주거나 지가 못받아서 그렇게 주변 받는 애들 공격하는거임
받아도 되니깐 편하게 받으세요
이번꺼 오래오래 쓰시고 담부터는 알바해서 벌어 쓰세요 ㅎㅎ 수고 많았는데요
30먹고 부모님이 집 사주는 경우도 있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