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플러팅이란 걸 해본 적이 없음
친구가 나보고 시도도 안 하면 답 없다던데...
생각보다 하나의 사건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
그냥 한 마디로 거절의 상처... 인데 그 이후로 그냥 누구한테 호감 생기고 해도 혼자 묻어버리는 편이 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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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팅 각나와도 사귀면서 싸울거까지 생각하면 걍 넘어감 ㅋㅋ
전 심지어 모쏠임...
몇번 해보긴하셈뇨
아직 성인도아니긴하다만 연애경험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 있어서 여러가지로 큰 도움이됨뇨
그 거절의 상처란 게 이미 몇년 전인데 극복을 못하겠음뇨
뭐 그거랑 집안사정 두개가 젤 큰듯
무지성 사랑 한 번쯤 해보시는거 추천드림뇨.
그거어떻게하는건데
가정사 이슈 이런 건 제가 신경쓸 필요 없는건가요
경제적인 문제는 아닌데 뭐가 좀 복잡해요
제가 나이가어린 06따리라 함부로 말씀을 못드리겠는데
그냥 다 잊고 중고딩마냥
서로 좋아하면 사귀는거고
좋아하니까 자주 만나서 놀러가고
맛있는거 서로 사주고 먹는거 지켜보고
심심할때 생각날때 서로 연락하고
결혼할것도 아니잖아요?
전화하면서 너랑 결혼할꼬얌 이런 말에 어.. 그건좀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상대적으로 마음가짐을 가볍게 가지라는 이야기에요
그렇다고 미친사람같이 가벼운 사람이 되라는건 당연히 아니구요
뭐 최근?
사실 근데 살면서 고백해본 적은 없긴 함
저는 애초에 좋아하면 말을 못 걸음요..
아 ㅇㄱㄹㅇ
ㄹㅇ 개쫄림;;
별 관심 없으면 편한데 ㄹㅇ 관심 있으면 혼자 뚝딱거리다가 노잼인간이되...
개공감됨...그래서 좋아하는 사람한테서는 고백 영원히 못 들을듯
그러다가 디엠 답장텀 슬슬 길어지기 시작하면 ㅈ되는 거죠 뭐
경험담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점 사라지면 연락끊김 ㅇㄱㄹㅇ
아 상처...
‘메시지를 좋아합니다‘
다시 연락 와도 뚝딱거리면서 공적인 일로 넘겼었음..
이거ㄹㅇ나같은데
그러면서 정작 관심 없는 여사친은 나보고 재밌다 그럼 ㅋㅋ
ㅇㄱㄹㅇ 야발... 이상한 놈한테서 고백옴
쪽지 하실래여 할말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