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다떨어짐
1차는 다 붙었는대
납치당할까봐 다 면접있는걸로 햤는데
면접에서 다떨어짐
분명 내신은 꽤ㅜ높은편이었을탠대
얘비도 못받음
죽고싶다
수능도 모의고사보다 훨씬 못봤는데
수시애서 끝내고 싶었는데
이제 원서공부도 해야갰지..
나한테 1등급 빼앗긴 우리학교 학생들한테 미안하다
사실 나는 스커이를 목표로한 적 없다
그냥 대학 들어가는게 목표다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승부욕이 있어서
어쩌다보니 공부를 꽤 잘했다
초등학교 중학교 항상
공부잘한다는 소리를 듣곳ㅏㄹ았다
수시충이었는데 6평 9평모두
서울대 우ㅔㄴ만한덴 그냥 가는성적 나오고..
ㅈ반고긴 하지만 내신도 1점초고
그런데 좋은대학 들어가고샢어서 공부한개아니다
그래서 실패한것같다
애초에 실패도 아니었던거다
실패라고하ㅡㄴ것은 지금 내가처한 상황을
남들이보면 대부분 실패라고 생각할거니까
편의상 실패라고 말하는거다
아니면 2학기의 저주일까
매 학년 2학기때는
아주 기분나쁜일이 일어났다
1학년 2학기는 내신 1.6이었으며
2학년 2학기는 수행평가에서 실수했다
글로 써놓으니 이게 뭐가 기분나쁜일이냐
하겠지먼 나는그때 절망했다
아니절망까지는 아니고 크게 울었다
3학년 2학기
나는 오늘 오랫동안 울었다
매학년 2학기 내가 크게 울었을때
그때 많이 성장한건 맞다
그래서 이걸 2학기의 저주라고 하는것도
편의상일뿐 따져보면 잘 모르갰다
오늘의 일도 1년후 써보면 별거 아닌일이
될수 있을까?
그렇겠지
그런데 왜 하필 수능과 수시 결과발표가
2학기에있는것일까
까지 생각하면 이건 미신이다
할말이 더이ㅛ던것같은데 쓰기싫어져서그만쓴다
오르비 처음 가입할때 그냥
질문용으로 쓰기로 했는대..
이런거 쓰개될줄은 몰라ㅛ다
재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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