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까하는데 이런 이유면 괜찮을까요?
현역 수능 망하고 재수할까합니다.
근데 재수하고싶은 이유가 그동안 살면서 성실함이나 꾸준함을 실천해 본 적이 없고 항상 안될거같으면 포기하고 도망치기만 했던 그런 인생이었는데..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고 재수하면서 이걸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지않을까 앞으로 살아가는데 수능이란게 인생 튜토리얼의 관문같은거고 튜토리얼도 제대로 못깨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까 싶어져서 진짜 1년 죽어라해서 수능을 봐볼까 합니다.
그래도 중학교때 공부 꽤한다는 소리 들었고 고등학교와서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너무 후회 됩니다.
솔직히 그냥 진짜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보고 싶고 성적보다는 사람이 되고싶어서 재수할까합니다. 이정도면 재수 사유로 괜찮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자연,공대 목표…확통,기하 둘 중 너무 고민됩니다… 5
사탐러입니다 이제 막 선택 시발점 다 끝낸 07자퇴생인데 원래 기하로 딱 정하고...
-
ㅇㅂㄱ 5
-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나가주세요
-
손가락걸기해서 틀리면 손가락을 실제로 잘라야 하는지? 약지부터 자르는게 맞죠?
-
수시 원서 낼 떄 우주상향 다 박고 기도하기 말고는 의미가 없는.. 그나마 고대 교과우수?
-
나는 약대 성적대일 때 연전전은 성적 남았었는데
-
나만의 기준이야,,,,
-
이미 인생에 많은것들을 놓지고 일반인처럼 살지 못하는 disabled 그 자체...
-
'여보, 녹차 들어요' 라는 문장이 중의문인거같은데 녹차를 들어 올리라는 뜻과...
-
어제 업뎃으로 컷 떨어지니까 실지원자 바로 폭등했네 ㅋㅋㅋㅋ 빵폭이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
지듣노 4
띵곡 ㅋㅋ
-
숙대랑 홍대랑 전혀 안겹치고 한양대랑 이대랑 전혀 안겹치는데 역시 3등시민 한남은...
-
2부는 왜 이렇게..
-
그리고 걸밴크가 오리지널 애니메였네 ,,,, 이거 애니외에 밴드활동도 하는거임?
-
과탐도태사탐이면 과탐2도 안될수도 근데 과탐애매사탐이면 과탐2될꺼같음 아마도
-
오늘 화학1 기말 쳤는데 모르는건 1개였는데 실수 3개 더해서 개쳐망했습니다....
-
유리한건가요 세지 동사 표점 68 67인데 경희식으로 각각 70 69.8이던데
-
솔직히 내 애인은 인서울 이상이었으면 좋겠...어요... 학벌주의에 찌들어버렸어
-
뭔 재학생 대상 불변 물변 투표하고 있나
저도 님이랑 거의 똑같은 이유였는데
평소에 공부하던 습관 없으면 무조건 관독이나 재종 기숙 가셔야합니다 독학재수는 절대금지..
집 근처에 독학재수학원이 있는데 거기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관독처럼 케어하고 스케쥴 이런것도 다 해주던데 괜찮을까요??
네
한 2달만 해보셈 만약 그랬는데 공부 많이 안 하는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바로 포기 ㄱㄱ
일단 해보고 판단해보려구요..!! 그래도 진짜 이렇게 살면 ㅈ될거같아서..
그게 1년 내내 안감
그건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그래도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