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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고민 4
건국대 영어영문과 동국대 경영정보 사이에서 고민 중입니다. 아직 합격 발표가 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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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1 푸는데 30분 걸렸어 난 수스퍼거가 되기에는 글렀어 저는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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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물지만 있어요!
혹시 예민한 권리금 연봉 질문도 가눙?
뭐 일단 해보세용
저공비행 어까지 가능합니까?
2.0은 넘어야하니 2.0-2.5 정도가 저공비행일듯!
연봉측면에서 약대가서 삼바?등 취직하는게 좋나요 아니면 페이약사가 더 좋나요.?
그리고 졸업 직후 약국, 회사등 취직률과 진로 분포가 어떻게되나요?
연봉으로는 약국약사가 가장 높구요. 보통은 약국7, 병원2, 제약회사1, 공직 0에 수렴 이 정도..?!
근데 제가 알고있는 정보로는 왜 약국 페이약사 연봉이 높지 않은가요..?
님이 알고있는 정보가 틀렸겠죠...? 아무래도 외부인은 전문직 페이 알기 힘듭니다. 외부에 알려진거랑 실상은 꽤 다를 수 있어요.
평균적으로 몇세까지 약사로 근무 활동하나요?? 페이약사의 경우 제한이 있나요?
그닥 나이제한은 없는 거 같아요..!
약국 약사는 실수령 n만원을 맞춰 주는 '세후 계약'이라는 오래된 이상한 관행이 있는데
보통 세후 계약 시 약국장이 부담하는 4대보험 및 근로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세전 급여는 서류상으로 축소신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거 사실 이러면 안되는거긴 한데 아직도 이런 관행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되는 통계에는 근무약사 급여가 적게 나올 수밖에 없죠
더불어 풀타임/파트타임 구분 없이 통계를 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면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놀수 있나요?
나와서 제약회사 들어가면 페이 괜찮나요?
약대는 진짜 학점 안중요한 과 중에 하나라, 스트레스 엄청 받진 않을 거예요. (물론 공부량 개많고 열심히 하는 사람도 개많음) 제약회사 페이는 적당한 정도..? 근데 약사면 승진속도가 아주 빠르다곤 합니다.
공부를 안할려고 마음먹으면 6년 내내 공부를 거의 안하고도 졸업이 가능합니다.
학점 조져도 인생에 큰 문제가 안생기는 몇 안되는 학과입니다.
물론 국시 때 이러면 초반에 고생 좀 하겠지만
그래도 나름 다들 고등학교때 공부 한가닥씩 했던 사람들이라
100점 만점에 60점 넘기면 붙는 절대평가 시험에 떨어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약대는 졸업 후 취직이나 연봉 측면에서 대학 간판이 중요한가요?
약국 취업하는게 어렵지 않나요?
이런건 역으로 고용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됩니다. 약국 약사에서 님이 약국장이라고 가정합시다. 근무약사 한명은 알아주는 약대고 한명은 지잡약대입니다. 좋은 약대 약사에게 시급을 더 쳐줄건가요? 만약 그래야한다면 왜 그래야 할까요?
제약회사라고 해봅시다. 일단 초반에는 연봉테이블에 맞는 직급이나 연차 따라 연봉 받겠죠. 나중가서는 연봉협상 할 수도 있는데 연봉협상까지 갈 정도의 수준이면 학벌보다는 님의 최종 학력(석사냐 박사냐), 회사 들어와서 실적이 어느정도였냐 등이 훨씬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의대 vs 약대
(한의원 개원비는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전제 하)
약국은 권리금이 얼만지 몰라서.. 한의원 개원비에 상응하는 권리금이라 치고
저는 한약수는 취향차이라고 봅니다.
저희도 종강안했어요 ㅋㅋ
늦은 시간에 죄송해요 이번에 계대랑 대가대 둘 다 붙었는데 어디가 더 나을까요??
둘다 고만고만한데 계대가 더 교통좋은걸로 알고있어요! 저라면 교통편한 곳으로 갑니당.
이번에 수도권약대 지원하려하는데 거리는 다 비슷해서 ㅇㄷ가 ㄱㅊ을까요?
수도권이면 인서울은 아니죠? 에리카가 헤븐약대로 유명하긴 합니다.
다들 경희가 된다하시는데 좀 애매해서 수도권 고민중입니다
질문 드려도 될까요? 약대도 유급 있는 곳이 있다던데 F학점이면 유급인지, 어떤 기준이 있는지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궁금하네요. 그리고 거리 상관 없다면 차의과랑 영남대 중 상대적인 헬, 헤븐이 있을까요?
그리고 약대에서 사용할 노트북 추천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맥이랑 아이패드가 있긴 합니다.
제가 알기로 영남대는 헬이에요
어떤 의미에서 헬일까요?
유급이여
인서울 약대생입니당
졸업평점 앞자리 3만 되더라도 하고 싶은 거 하는 데 크게 지장 없다고 들었는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