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끌고 내각·의회 밀고… 암호화폐 ‘시민권’ 얻나

2024-12-21 20:31:21  원문 2024-12-21 03:16  조회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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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암호화폐는 사기”라고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하고 미국을 ‘전 세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하면서 암호화폐가 어느 때보다 뜨거워졌다.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트럼프 당선 이후 50% 넘게 올라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하는 내년에는 1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친암호화폐 인사들 곳곳에 포진

트럼프의 차남인 에릭 트럼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당신들은 미국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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