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삼)반수 고민
올해 재수한 성적을 보자면
9모 성적표
수능 성적표
참고로 6모는 31333이였나 그랬습니다 수학 백분위 96이였고
9모때 성적으론 숭실대정도?가능했을거 같은데
수능때 수학도 망하고 결정적으로 영어가 너무 망해서 세종대 낮은과나 광운대 정도 쓸거 같네요(진학사에선 너무 짜게 나와서 될까 모르겠네요)
이게 9모이후로 영어공부를 버린 제 잘못인가 싶습니다
근데 부모님은 삼수를 강력하게 반대하시고 저도 수능에 온전히 1년 더 투자할 힘이 없습니다…돈도 없고요… 그래서 수리논술로 반수를 하려고 하는데 괜찮은가요?
국어가 문제인데 작년 현역땐 백분위 4x정도 나올 정도로 심각했고 올해도 사설에선 잘 나오는데 9모 수능때 4등급 뜨고 망하는꼴 보니 기대를 못하겠네요
논술반수는 1학기땐 수학공부 좀 하면서 대학생활 할거 같고
2학기때부턴 무휴학으로 수학+최저공부에 최대한 몰아서 해볼거 같습니다
수학 공부는 미적확통기하 다 해볼까 하고
미적은 원래 해봤으니까 논술기출 풀면서 공부할거 같고 확통기하는 시발점으로 개념 공부하고 그 다음에 논술기출로 넘어갈거 같습니다
영탐으로 최저공부 하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중에 6개 쓸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재수까진 많다 쳐도 삼수부턴 잘 없고 군대나 나이 문제가 슬슬 걸리네요..
대학가면 삼수생이 저밖에 없을까 생각해보니까 끔찍하기도 하고 ㅋㅋㅋ
삼수나 해서 대학가는거 무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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