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ㅏㄴ녕하새요 성대 화학과 학생입니다.
이제 원서접수도 끝났겠다 성대 자연과학계열에 지원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자연과학계열, 화학과, 이과 생활(수원 율전 라이프) 등등 궁금한 거 질문받아드릴게요 !
제 수능성적, 본인의 이번 원서영역 합/불 예측 등 입시관련 질문말고(저도 어떻게 될지 몰라유…)
대학생활 관련 궁금한 것만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될까요? 점공 알려주실 분 구함…
-
점심때마다또야구틀고있겠네
-
드세고 고능한 적백녀. 나에게 빡통이3끼라고 매도하지만 결국은 데레데레하는 적백녀...
-
독감 걸리면 ㄱㄴ
-
그만하는게 낫겠죠?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 한거 같다는 자신도 있고 나름 저 스스로의...
-
저 말고 앞에 빠질 분인데 고려대식 658.69 이거 고대 교육학과 되나요? 점공...
-
개놀라서 바로 글 모아보기 봤는데 아무 얘기도 없길래 안 뜬거죠?
-
형은 그냥 인스타 본계를 깠어.
-
1. 오르비에 #~# 사진을 올린다 2. 산화된다.
-
기본회계 혹은 일반회계라는 표현이 더 맞는거 같은데
-
설연휴 시급버닝타임인데 시간놓쳐서 신청못함->대타라도 알아보는데 주말꿀대타 잡아놓고...
-
어릴 때 읽은 책이 아직까지도 국어랑 사탐을 멱살잡아줌
-
국장은 나에겐 누구보다 비싸게굴면서 세력의 장난질에는 몸도 마음도 다내주는 여자와...
-
Monthly audience 꽤 많네
-
세무사임뇨 회계사임뇨
-
왜냐면 방 좀만 더 치우면 되고 밥도 먹어야댐.
-
생명 다시 기출 풀어보고 있는데 시간 재고 풀어야될까요? 빨더텅마냥 풀세트로...
-
요즘 루틴 0
아침 8시:독서 지문 3개 분석+최대한 지문 이해하려고 노력 김동욱 해설 강의 들음...
-
담요단 아님..
-
이번주내로베이스를살거야 22
베이스로밴드부에들어가서그녀의마음을사로잡을거야
-
엄마보고시퍼 2
엄마보고시퍼 ㅜ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다. VS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정말로 늦은 것이다.
-
과외 그만두는법 11
새로 과외를 맞게된 친구가 있는데 수업할때 반응도 잘 안하고 거의 3시간동은 나혼자...
-
젠장~
-
긴장하면 말 심하게 절고 버벅여서 자신 없던데 내가 이상한거였군..
-
학원알바도착 3
오늘도 화이팅~
-
분석 안할거면 문제가 아까움..
-
쉬는 시간이야 옯스타에 스토리로 ㅇㅈ하고 스토리 내리면 누구누구가 봤는지 알 수...
-
닭집 강등가냐 1
ㅋㅋ
-
오른쪽이 공대 사탐이 맞아야 하는 백분위고 왼쪽이 공대 평백이에요 국영수 평백 볼...
-
아 내 돈 쓰기 싫어서 12
엄카로 메가패스 100만원 결제했더니 바로 전화오네 지금 전화 안받고 씹는중
-
그렇게 수험생 때는 죽어도 하기 싫던 영어를 편입때문에 인생에서 최초로 제대로...
-
2506은 미적평이 공통 불이고 2411은 공통 평이 미적 불인데
-
2월부터 할건데 얼마나걸리심? 확통 딱3컷인데 ㄱㅊ나요?
-
자아분열 래퍼가 되고 있어
-
이번수능 풀수있을까료
-
어땟어요??
-
근데 노크 저건 0
웬만한 대학 다 되면서 시립대는 왜 없는거임?
-
전 안녕하지 못했다가 이젠 안녕함뇨
-
탁구신동 기록보관소를 쓰면
-
똥색 1명남음 6
똥칠할사람 선착 1인
-
!!ヽ(゚д゚ヽ) (ノ゚д゚)ノ!! !!ヽ(゚д゚ヽ) (ノ゚д゚)ノ!!...
-
다들 예쁘고 잘생기셨음 연대도 그랬고 성대도 그랬고 서강대도 그랬음 서울대 과잠...
-
홍대 재학생 선배가 알려주는 자취하기 좋은 동네 2탄!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홍익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홍익대생, 홍익대...
-
참 좋았을텐데 집독재 진짜 ㅈㄴ 어렵구나 같이 공부하는 사람이 없으니 너무 힘들다
-
우오아아아ㅏ아아아ㅏㅏㅏ
-
민증 재발급할때 4
전에 민증발급때 쓴 사진 재탕하면 빠꾸당함..? 재발급 전에 한지 반년 좀 넘었는데 또 잃어버림 하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한국외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한국외대학생,...
-
안철수가 여성가족부폐지 딱 7글자만 sns에 적어도 대통령 되는데 이새끼 그런...
공대는 학교에서 배운 거 만으로 취업이 되고 자연과학은 따로 뭘 더 준비해서 취업해야한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는데 정말인가요..?? 딱히 잘하는 거도 없고 능력도 없어서 공대를 나와도 취업이 힘들 거 같은데 자연과학을 배워보고싶어서 고민됩니당…
그리고 연구를 좀 더 하는 분들은 압도적으로 머리가 좋은 분들인지 노력과 관심으로도 되는지 궁금해요.. 연구를 하고싶지만 관심분야 책같은거보면 저라면 절대 설계도 결과 해석도 못할 거 같은 실험들이 많아서 아예 포기하고 취업이 잘되는 과 가서 그냥 사무직하고 그래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론 순수과학을 연구한다는것이 절대 쉽지는 않은데 꼭 재능만으로 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약간 수능이랑 비슷하지않나 싶은데 공부머리없다고 스카이서성한 못가는거 아니잖아요? 현역때 지방대나왔는데 미친듯이 노력해서 끝내 3,4수 혹은 그 이상해서 스카이 가는사람들도 있구요! 노력 열심히하시고 포기하지않고 끈기있게하면 안될것없다고 봅니다
학사졸업 후 칼취업을 여쮜보시는거면 아무래도 공대가 취업비율도 높고 상대적으로 더 좋은(메이저직장,높은연봉)에 갈 확률이 높긴하다고봅니다. 아무래도 자연과학 단일전공으로는 칼취업보단 보통 대학원진학 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려고하니까요!
그치만 말씀하신건처럼 최근에는 공대를 나와도 취업이 쉬운것은 아닌것같습니다.. 주변에 공학계열학과인 형 누나들만봐도 urp, 인턴, 삼성샤이닝스타 프로그램 등등 대외활동 가리지않고 엄청나게 열심히 하더라구요
저도 고학년은 아닌지라 취업관련해 자세한 코멘트를 달아드리긴힘들지만 공학/자연과학 중 진로 결정은 본인의 적성과 더 적합하다고 판단되는곳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공학쪽으로가도 취업힘들거같은데 자연과학쪽으로 가볼까?하는것보다는 ex. 나는 화학이라는 학문자체(유기화학,고분자 등)를 깊게 공부해서 나중에 제약회사에서 일하고 싶어! 그러니 자연과학계열에 가야겠다
이런식으로 결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ㅎㅎ
도움이 되었길바랍니다 ^-^
문이과 같이 복전하는 경우 많나요?
있긴 있습니다!
다만 캠퍼스간 거리가 있고(서울 혜화<->수원 율전) 상경-인문, 자연과학-공학 복전 만큼의 시너지를 기대하기는 힘들기때문에 그 수가 많지는 않죠 ㅎ
수원주변 상권 괜찮나요?? 성대생분들은 주로 어디서 술마시나요?
학교 후문(성균관대역에서 쭉내려오면 후문입니다)쪽 골목에 술집 쫙 있어서 거기서 술 마셔요! 상권이라.. 확실히 서울번화가에 비하면 아쉽긴한데 그래도 오락거리, 식사/디저트 맛집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점점칙칙했던(술집만 드럽게 많았는데) 분위기에서 mz한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화학과를 포함해서 물리/생공 학점컷이 어느정도일까요??
그리고 나이가 좀 있는 편인데 과분위기는..어떨까요 ㅠㅠ 내향형인데 나이가 좀 있어서 걱정이네요
매년 자과계열 신입생들의 성적분포가 다르기때문에 매년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저때는 진입커트라인이 화학과가 3.8정도, 융생공이 3.7?정도 였던걸로 기억하구요 이 두개를 제외한 나머지학과들은 커트라인이 없거나 2점대, 3점대 초반급으로 진입난이도가 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이 많으셔도 학교생활 전혀 문제없으실겁니다 ㅎㅎ 다만 내향성이 많이 높으시면 조큼 어려움이나 외로움을 겪을순있겠죠...? 동아리나 과학생회 등 다양한 사람 만날수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동아리 열심히 해보랴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