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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일어나서 잘때까지 오르비만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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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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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는 4개만 되는거임? 인하대 레어가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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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벅스버니 사주세요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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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건 담원게이밍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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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한 레어를 전부 풀어줄 것 아주 재미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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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조발ㄷ 3
6시에 발표 정확히 나나요 아니면 몇시간이라도 일찍 발표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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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ll guy만 있는게 너무 chill한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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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순애야 4
한놈만 파 한눈 안 팔아 자신 잇어 그러니까 아무나 내 님이 되어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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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언매 체크메이트 들었는데 다음으로 본바탕 들으면 되나요? 그 다음으로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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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세요~ 귀엽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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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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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쓰기에는 6
글 실력이 보잘 거 없구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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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프네요 여러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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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찍게 넝담이고 할거ㅜ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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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못하는사람 6
좀있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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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선족 척결 1
다섯글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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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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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볼일이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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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자고 싶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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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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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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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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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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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혁 라이브 1
이신혁 라이브 수강하시는분 저 질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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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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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하고 싶어서 안하는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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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kice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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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크펀드에 투자하세요 오늘 새벽 or 원하실 때까지 레테크해서 (투자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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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2
은테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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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스타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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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빵꾸를 만들어 준게 저 컨설팅 업체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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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이 예전팀원하고 능력치 자체가 다르니까 힘드네.. 젠지가 돈만 좀더 많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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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덕코뿌리면 스나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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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x^2이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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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만 3천덕 -> 오늘 14만덕 돌파함 결론 -> 레테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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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삼수하면 못해도 어디까진 가야 할가치가 있을까요? 2
현역 재수 자기객관화 못해서 혼자 스카/독서실 다니면서 맨날 늦잠에 1달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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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조금만 어려워도 박살 기술도 조금만 안 읽히면 박살 철학은 어려워도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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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레어샀당 2
캬캬어페페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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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본계 11
오르비언이랑 맞팔한 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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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피곤하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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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만은 너무한거 아닌교... 불우이웃 모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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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금수저나 전문직 부부 아닌 사람이 애 낳는거 보면 멍청해보임... 3
커뮤사세인거 인정함 월급 200 300 이런 사람들이 무슨 애를 낳고 기른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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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택스 끝내고 0
뭐해야할까요?ㅜㅜ 마더텅 같은거 해야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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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환급 받을 수는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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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자 후배님들! 저는 인하대 영어영문학과 22학번입니다. 인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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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추 2
오랜만에 듣는데 개웃기네 대 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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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했습니다 14
영어 운영 방법에 대해 써 보도록 할게요 예시로 사용할 시험지 추천받음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