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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더러움주의) 14
똥 3번쌈ㄹㅇ로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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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간호 선호도 낮네.. 여초과라 더 비선호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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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빼고 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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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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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오늘 일철 사건사고 11
어제 도쿄에 있는 신바시역에서 투신사고로 도카이도선 정지 하지만 인신사고에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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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싶은데 2
오늘은 사케가 땡기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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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분에서 매체 3
원래 안가르치나요? 교재개념편에 내용이 아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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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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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았던 서롤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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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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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잘 안 들어오게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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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덕코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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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논술.. 최저없는 대학 한양대 연세대 학원 안다니면 붙기힘든가여 난이도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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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생 불쌍한 점 12
올해 수능 보면 10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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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날 다녀왔어요 10
1955랑 감튀 사왔네요 ㅎㅎ 이 시간에 국밥은 많이 헤비하겠죠...애초에 근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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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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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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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독재도 평균이 내키고 이번독재도 키큰애들많네 180인데도 위축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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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하기도 했고 재종 다니고 있어서 개념강의는 패스하려고하는데 3등급대면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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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택한 경제과 악으로깡으로버텨야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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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제로 다니고 있는데 지금은 밥먹을 때도 그렇고 뭐 비상계단에서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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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수능 미적분 4점 문항 마지막 자료입니다. 1D2K는 공통을 포함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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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피치피단 입성 7
성대합격으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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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너무 많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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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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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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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공개 보니까 추합 끝자락이거나 불합일 것 같네요 이미 재수했고 이제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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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개년 평가원 기출을 분석하여 최대한 평가원 그림과 똑같아 보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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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성대 다닐까라는 충동이 잠깐 밀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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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떨 0
점공까니까 가능성있는데 발표전까지 공부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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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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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몇살임요? 13
다들 몇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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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6등급 재종반다니는데 국영수업이랑 수업습관까진괜춘은데 수학이좀별로라 그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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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론델타 나도 배워야 하는걸꺼같은 한숨나오는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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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인테 우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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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뭐임....??? 19
왜 맨날 리즈 갱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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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허수들인가요? 아님 그녕 귀찮아서 점공 안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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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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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2 단과 0
강준호쌤 대기순번 30번인데 가망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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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개념 60%정도 돌렸습니다!! 기말 끝나자마자 12월 중순부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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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좆같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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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증 나는 활주로의 최후의 절정에서 흰나비는 돌진의 방향을 잊어버리고 피 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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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무협지 좋아하는데 이거 실제로 되는 기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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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해져요 그러니까 친해지다 = 맞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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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선택에는 후회가 따를 수밖에 없고 태고의 옛적 통합사회 교과서도 비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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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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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추합이 많이 덜 돌거같아서 그게 걱정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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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삼수 많음? 13
서울대는 꽤될거고 연고나 서성한도 삼수생 많은가요? 2떨하면 삼반수할거같은데 내가...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