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사실 니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상위권 입시에만 매몰되어 있는 니들은 공감안되겠지만
사실 대학을 먹여살리는건 등록금 꼴아박으면서 학교 졸업장만 따려는 대다수의 꼴통들이에요. (ex. 인문학, 어문학, 사회학 등)
대학입장에서는 똑똑한 학생이 들어오든 꼴통이 들어오든 사실은 등록금만 쩨꺽쩨꺽 낸다면 큰 상관 없다 이겁니다
어느대학은 콧대높게 입시전형을 까다롭게 하고 어디는 우수학생을 더 뽑으려고 하고 어디는 정시 수시 뭔뭔비율로 뽑고
이거 다 그냥 있어보이려는 대학의 허세에 불과하죠
어차피 인구구조가 개박살나면서 밑에 똥통대학교부터 폐교수순 밟을것은 자명한 사실이기에
대학 입장에서는 최대한 있어보이려는, 수험생에게 어필하려고 벌렁벌렁 거리는 상태가 바로 지금 그거다 이말이죠
대학은 바보가 아니고 지들도 미래가 암담한거 다 알고 있어요
그 와중에 최대한 살아남으려고 이미지 만들고 우수학생 모집하려는 척 하면서 발버둥 치는건데
그거 보면서 입시는 공정해야 하니 어쩌니 하는 한해살이 수험생들의 찡찡거림 따위 그냥 개소리로 들릴수밖에
대학입시는 명백하게 폰지사기입니다
배치표상 몇칸위라고 더 좋은대학이고 거기 나오면 니 인생이 달라지고 그런거 없어요
마치 배치표 몇칸이라도 올려서 입학하면 자신의 인생이 바뀔거라는 그 착각이 지금 대학입시와 사교육 시장이라는 폰지사기를 지탱하고있지요
대학 배치표 칸수 좀 올라간다고 니 인생 안바껴요
대학이 너에게 제공하는 가치 자체가 심각하게 떡락 한게 지금 현실인데도
대학과 사교육 시장은 마치 대학이 대단한 가치를 제공해줄것처럼 환상을 팔아제끼고
우매한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거기에 홀려 어마무시한 돈과 시간을 꼴아박죠
사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학 입학할 필요조차 없다고 봐요.
의사들도 예전엔 당연히 남들도 하니까 전문의 따야겠거니 하고
4-5년동안 건강과 인생을 꼴아박았다가
이제서야 빨간약 먹고 트레이닝 다 때려치는게 대세인데
대학학부졸업장이라는건 전문의 자격증보다 더 가치없는것이라서
거기에 재수 삼수 꼴아박는건 진짜 지능문제라고 생각해요
학벌이란 점점 더 사치품처럼 변할것이고
여유가 된다면 당연히 서연고 명품백 들고다니면 좋지요
그러나 기초수급자가 마통 뚫어가며 버킨백 사들여봤자
그에게 버킨백이 대체 무슨 가치가 있다는건지
누구나 인생 한방 역전을 노리지만
사실 그런건 없지요
기초수급자가 신분상승하려면 꾸준히 투잡 뛰면서 재테크 공부하고 부동산공부하고 차근차근 자산을 늘려야지
빚내서 버킨백 산다고 기초수급자가 신분상승이 되는게 아닌데
대부분 n수생들은 버킨백이갖고싶어서 환장한 기초수급자라고 볼 수 있지요
정작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도 모르고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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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