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2000명 의대증원…의료계와 합의 땐 조정 가능"

2025-01-10 16:51:59  원문 2025-01-10 16:03  조회수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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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조유리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6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도 지난해 수립된 교육부의 '선발인원 계획'에 따라 기존 3058명에서 2000명 늘어난 5058명이라고 10일 밝혔다. 다만 의대정원에 있어 의료계와 합의가 이뤄진다면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 역량 있는 전문의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월 400만 원의 근무수당을 지원하는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의사 수급 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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