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민글
솔직히 문과성향 강하고
공업수학 이런 거 할 자신이 없어서
공대 안쓰고 문과로 튀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니 진로 생각해보면
병신짓한 거 같아요..
대충 푸념글임 ㅇㅇ.
전
상경쪽보다도 순수 인문학쪽을 더 좋아하는데
솔직히 잘하는 건 상업 쪽 공부라
상경계열 쪽을 희망해서
상경쪽 학과를 썼음
원래 고등학교 때 과중 나온 이과출신이었는데
재수하면서 문과로 튀고 사탐 공부 너무 재밌게 잘 함
공부도 좀 수리쪽보다는 언어나 사회쪽에 흥미가 있음
그리고 경희대 국캠 솔직히 말해서
요즘 인식이 좋아졌지만
분교인식 완벽하게 벗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그냥 용인에서 학교를 다니기가 싫은 마음에
설캠 상경을 씀
파고 싶은 분야가 생명과학이나 상업쪽이라
만약 경희대에 가게 된다면
생물학이나 스마트팜과학 복전할 생각임
차세대 농업 관련해서 스타트업 하는 게 목표인데
괜찮다고 보시나요?
원래 그냥 높공 쓰고 가려 했지만
내가 조직생활에 잘맞는 편도 아니고
공학을 평생 공부하면서 살 자신이 없더라고요
대기업 입사가 목표가 아니기도 하고...
여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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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는 적성 안맞으면 개고생할텐데 그냥 상경다니면서 생각해보죠
그럴까요.. 요즘 너무 입시판에만 절여져서 앞을 못바라보는거 같네요
경영학회나 경영 관련 학술 동아리 활동하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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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일단 차근차근 생각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