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명확한 꿈이나 진로가 있으신가요
예전부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생각하기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고3이 돼서 그냥 공대라도 가자 하는 마음으로 낮공 썼어요. 근데 주위에 보면 다 확실한 꿈 같은걸 가지고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던데 하고 싶은 것도 없는 상태로 공대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공대 가시는 분들은 다 취업 목적으러 가시는 건가요 아니면 따로 하고싶은 일이 있나요? 새벽이라서 생각이 많아지네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태돼서슬프다 16
이번생은망했다
-
사실지금도…
-
전 그래도 갓반고 다녔는데 옆 학교는 ㅈ반고였거든요 애들이 학교를 안 나와서...
-
정식주소라 하네요
-
언매 화작 9
선택과목 뭐해야할지 모르겠은 3~4등급 예비고3입니다 좀 알아보니까 다른과목도 안...
-
하.
-
평가원전형으로 가는데 낮반이면 둘중에 어디가 나아요?
-
생각하면 우울해지기만함..
-
김동욱 1
자러갑니다 글은 내일 아침에 지워야지
-
화1 생2해서 화1은 시간 ㅈㄴ 남고 생2는 시간 쪼들려서 하나 찍었는데 맞음...
-
제대로된 의대 합격증 들고 행패부릴수 있었을텐데 학교가 충주에 있는 곳이라 뭐...
-
ㅇㄱㅈㅉㅇㅇ??
-
수능 마지막 교시라.. 수능현장감에 체력 이슈까지 더해지니 평소 문제푸는 느낌과는...
-
오우 0
지배하지마 베베
-
나 국평오임 12
진짜임 뭣
-
한의사vs약사 4
단순 연봉으로만 따지면 대체로 누가 더 잘 버나요?
-
ㅈㄱㄴ
-
공부를 꽤나 열심히 하고 잘하는 애들이거나 (대부분 n수함) 공부를 놓다시피 하고...
-
약속이고 뭐고 집가서 뻗었는데.. 수능날도 술약속 못가고 집에서 뻗음 애초에...
-
설윤왤캐이쁘냐 8
ㄹㅇ..
-
작년에 강민철 풀커리 타서 백분위 68 받았습니다.. 이번엔 범작가 커리 타려고...
-
못생긴 남자일수록 17
정액이 진하다함 기회가 얼마없어서 한번의 교미로 확실하게 임신시켜야하기때문에ㆍㆍㆍ
-
없을 땐 댓글 잘 안달리다가 뉴비 적응 방법 읽고 프사 바꿨는데 확실히 효과가...
-
2024.3.6. 과외 시작 지인 국어 및 수학 과외 / 시급 2.7 지인(소개)...
-
1,2,3,6,7,8 해당됨
-
삼수까지 가지 않도록 재수까지로 딱 제한해줌 합답형, 무등비, 삼도극 멀리 가버림 ㄱㅁㄸ
-
김범준 스블 .오타 ㅈㅅ 작수 92점 통통인데..배울거 많음??문제가 ㅈㄴ ㄱㅊ아...
-
아주약 최초합 0
아주약 지금 점공 최초합컷 몇점 인가요?
-
군대가면 ㄹㅇ 8
집에가지마 베베
-
형 잔다 2
ㅇㅇ 너네도 늦게 자지 말고 2월도 힘내 보 자
-
근데 지역이 아직 안 정해져서 1지망 안되면 과외힘들거가틈 ㅜㅜㅜㅜㅜㅠ
-
님들아 집가서 2
집에가지마 베베
-
캬캬
-
가즈아
-
오랜 생각이다..
-
시발점 주제에 6
많이도 알려주네 대체 기준을 어디에 둬야되는건데 ㅅㅂㅅㅂㅅㅂㅂ
-
영어 인강 커리 2
고2 모의고사 2~3 왓다갓다햇고 션티 키스타트 다 들어가는데 바로 키스로직...
-
2으ㅓㄹ이네여 2
2월이에요(오타고치기.귀찮아요)
-
입구컷임???
-
한완수하는데 로그미분법 안나오던데 이거 머 실전개념임? 시발점에는 깊게 배웠는데...
-
안녕하세요 조금 짧은 네 번째 공부 이야기 [4] 수학시험 망하는 위험한 습관 부제...
-
그래도 나랑 친구해줘요…
-
바이 씨발련아
-
안녕하세요 2
:)
-
ㅋㅋ 다시 생각해도 노어이
-
집 집 4
에 가지마 베베
-
참 애매하네 민간인이라기엔 알고리즘 절반이 일본어고 오타쿠라기엔 그 영상들이...
-
오르비 진짜 정시 발표까지만 기다리고 다신 안 들어온다 6
내년 수능 끝날 때까지 안 들어와야지 투투로 설의 쟁취해서 올거임 ㅅㄱ
-
차단리스트로 쓰세요
저도 꿈 없어요 그냥 맛있는거 먹으로다니면서 사는중
내집마련
꿈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거 같아요.
대학 가서 꿈을 탐색해보죠
넵 그래야겟네여
시간 지나다보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잘하는 거랑 연관이 되어서든 남 영향을 받아서든 처음부터 딱 그 꿈 하겠다고 정한 게 오히려 더 드문듯
제주변에도 그냥 취업생각해서 공대간 애들도 있고 디니다 안 맞으면 전과나편입해도되는거라
이제부터라도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진로 확바꿨어요 관심분야달라져서
유튜브로 각 직업들 브이로그 같은 거 보면서 관심생길 수도 있고 공대 다니다가 공대 잘맞아서 그쪽으로 갈 수도 있는 거라서
넘 다급하게는 생각하지 마세요 한 가지 직업만 노리는 경우가 더 적어요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야
동생님 안녕하세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지셨네요.
저는 가난한 가정환경으로 인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에서 몇 년 일하다가
주경야독을 하여 20대 중반 나이로 대학에
들어가게 된 인간입니다.
솔직히 저도 뭐라 할 꿈은 없지요. 그냥 공대에 가서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진로를 찾고, 취업도 할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으로 중앙대학교에
원서를 넣었고 아마 합격할 거 같은 상황입니다.
하고픈 일 없는 저희같은 사람이라도
학교를 다니다 보면 하고픈 일이 생길 것이며
그렇게 길을 찾아갈 수 있을 거라고 감히 생각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 봊니다. 평온한 밤 되시길ㅡㅡ
정성스럽게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여
공대는 대부분 취업때메 가죠 저는 반강제적으로 물리학과 진학 계획중임 적성이랑 맞는 거 같기도하고 다른 분야랑 연계도 잘되니까 세특쓰기도 편해서 스스로 적당히 합의봄 다만 취업이나 전망이 좋은 직업은 아니라 대학 간판으로 과외나 학원차릴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