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1370405] · MS 2025 (수정됨) · 쪽지

2025-01-23 08:03:55
조회수 1,238

어제 지방대 견학 갔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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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고 해서 합격한 곳 놀러갔다 왔습니다.


인프라, 대학 건물, 교통같은건


최악을 예상하고 가서 그런지 제 생각보단 좋았어요


문제는 학교 앞 자취동? 인데..


낮에는 몰랐는데 밤이 되니 정말 무섭더라구요. 


제 눈으로 봤을 때, cctv 없고 조명도 없고 사람도 없고


사진은 퍼온거지만 저거보다도 어둡고 무서웠어요


제가 겁이 좀 많은 편이라..ㅋㅋ 이전에 좀 멀리 떨어진 도로변 오피스텔 가고싶다 했을때


남자가 뭘 그런걸 무서워하냐, 값싼 학교앞 원룸에서 잠만 자라 하시던 부모님도


밤길 보시더니 그냥 오피스텔 구하자고 할정도로 분위기가 무서웠네요. 전 남자여도 이런데 여성분들이면 부모님입장에서 걱정 크실듯합니다ㅠ


아무튼 좀 지방쪽 대학 합격하신분들 미리미리 견학 가보셔요


나중에 갔다가 방없어서 으슥한곳밖에 안남아있다면.. 상상만해도 무섭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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