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채굴은즐거워 [1362260] · MS 2024 · 쪽지

2025-01-25 13:56:39
조회수 8,134

징징아님)의대에 대한 짧은생각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71554221

최소한 의찡찡이들 말처럼 의사가 망할 리는 절대 없지만.. 의사가 신이고 무적인 시대는 저물고 있는게 맞음


음.. 


우리에게 사교육에서, 사회에서 배우게 하고 상상하게 하던 의사랑, 실제 의사의 괴리가 원래도 좀 있었는데 더 커지는 중이라고 설명하면 이해해주려나


전자는 30 중반에 "보드만 따면" 아무 노력 없이도 편히 3~4억씩 버는거고

후자는 저렇게 살면 실제로는 지금은 1.8~2억이고 앞으로 1~1.2억을 향해 가는거라고 보면 될거같음


지금 의징징들 심정은 이런거임

"어? 그래도 의대고, 11년 쓰니까 치한약수랑 한 3~4배는 차이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격차가 적네? 왜 이러지. 근데 그 격차가 더 줄어드네? 하... (찡찡찡)"


그래. 사회 전체로 보면 의사 수입을 줄이면 건보료 고갈이 늦어지니 이익이겠지..  근데 그 대상이 나라는 걸 반영한 순간 솔직히 나도 기분나쁨. 이건 인정해야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무 반항 없이, 갑자기 소득을 반토막 내겠다는걸 받아들일 직업군이 어디 있음?? 현기차 노조는 임금도 아닌 보너스 덜 준다고 파업도 하는데....


뭐 이런 생각은 뒤로 하고, 가만 생각해보니 남들 가는 대로 살면서 다른 아웃풋을 원하는 마인드는 이제는 버려야 할 것 같더라.


평범하게 면허 따고 개원가 나오는 순간 모든게 꽃길이던 시대는 끝나는 중이니까.. 물론 이후의 반토막난 수입에도 만족할 사람은 많을테니 그분들은 가만히 살아가면 되겠지. 


근데 본인이 엄청난 돈, 명예, 계층상승의 사다리를 원한 사람이 비단 의대뿐 아니라 메디컬 전체의 대다수인 걸로 알고 있음.


그럼 이제 메디컬 애들도 영어도 배우고, 자기 전공하고 붙일 수 있는 학문을 배우던, 붙이기 가장 좋은 데사나 코딩을 공부하던 해서 길을 새로 찾아야지. 가만히 있으면서 우리는 평생 변하지 않고 배우지 않고 하던대로 할래요 하면 안되지 않을까?


물론 나도 이제 의대생이 되어버리니 지금처럼 대놓고 의사만은 죽인다는 사회 분위기가 맘에 들지는 않는데, 그래도 안일한 태도는 빠르게 벗어나야 할 것 같음. 이제는 전문직도 딱 중산층  이상을 보장해 주기를 바라면 안 되는 시대가 오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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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무아무무무 · 1034192 · 01/25 13:57 · MS 2021

  • Stella Artois · 999890 · 01/25 13:58 · MS 2020

    그러니까 신분 상승의 사다리로 생각하고 가면 실망한다는 거죠…?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3:58 · MS 2024


    근데 일단 중산층은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메디컬이 일반학과에 비한 장점은 있죠.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01 · MS 2024

    음..
    내가 예를들어 IT 스타트업을 하고 싶어요.
    토스같은 경우 설치출신이고, 8번 말아먹고 9수째 성공한걸로 나와있던데...
    그분이 설치 면허라는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코인이 있었으니 가능했던 일 아닐까 싶어요

    그런 면에서는 장점이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기회를 더 주니까요

  • 이웃집 설냥이 · 1270533 · 01/25 13:59 · MS 2023

    좋은말이네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01/25 14:02 · MS 2021 (수정됨)

    그래도 세후로 1억 이상이면 인기가 저물 일은 없다고 봅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03 · MS 2024

    그래도 그정도면 의치한이 비슷해질거같습니다

    옛날에 치한이 의사랑 수입 비슷할때는 입결이 치,한>의였잖아요

    로딩이 짧으니깐...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03 · MS 2024

    그래도 인기가 저물 일 없는건 맞다고 봅니다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01/25 14:07 · MS 2021

    한국 사회의 자본 축적도 이제는 일반적으로, 노동 소득으로는 도저히 자본 소득을 따라잡을 수 없게 된 것 같네요.

    의료개혁도 개혁이지만, 자본주의가 지속되는 한에는 계층 상승을 바라보는 학생들의 실망은 앞으로 계속 심화될 듯..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08 · MS 2024

    맞습니다
    비단 의사만의 일은 아니죠

    단순한 근로 소득, 노동으로 계층상승을 하겠다는 마인드를 버려야 하는데...

    사교육과 사회가 아직도 전문직만 따면 근로 소득만으로 상류층이 될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그만 심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 쿠마린 · 1129619 · 01/25 14:03 · MS 2022

    이것마저도 희망편이긴 함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04 · MS 2024

    그런가요
    나름 수능 끝나고부터 다양한 직종 현직분들 많이 만나봤는데도 제가 안 겪어봤으니 시야가 좁을 수밖에...없긴 합니다

  • 쿠마린 · 1129619 · 01/25 14:07 · MS 2022

    미래는 아무도 모르긴 하나 의사패기가 하나의 표심얻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pa간호사,한의사 등 타직종이 점차 의사파이 뺏어가는 상황에선....

  • 無知何偈 · 1314511 · 01/25 14:30 · MS 2024

    근데 정말 이런 생각이면 아예 의대를 다니지 않는 걸 추천하고 싶음. 시간낭비임.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4 · MS 2024

    의대생이신가요?

  • 無知何偈 · 1314511 · 01/25 14:42 · MS 2024

    본과 3학년입니다.
    영어 못하고 코딩 못하는 나이브한 인간들이어서 이렇게 된 게 아니라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의대 다니면 정말 의학 공부 많이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부한 게 무기가 될 만한 domain knowledge로 작용하지 않아요. 인접 분야에서 활동할 때 원하는 최소 요건이 전문의입니다. 그럴 시간에, 처음부터 딴짓을 조금 해 보고 싶다 치면 학사운영에 더 융통성이 있고, 스스로 원하는 길을 개척할 수 있는 4년제를 가서 하루빨리 진로설계를 하는 게 맞다고 보고요.

    이 한몸 의학에 투신하겠다 정도의 결심이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데, 주식으로 치면 장투할 결심을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장투의 결과가 얼마난 profit을 가져올지는 미지수고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45 · MS 2024

    딴짓 해보고 싶으면 설약은 어떤가요
    진지하게 묻는거에요..
    다른 약대 다녀봤지만 약대는 자체 학업량이 엄청 덜하기도 하고..
    아무리 그래도 면허라는 보험은 갖고싶은데..

    아니면 치대도 의대보다 학업량이 훨씬 덜하다고 아는데 치대도 괜찮은지?

  • 無知何偈 · 1314511 · 01/25 14:49 · MS 2024

    연구경력 쌓은 약대생이 제약사나 법조계로 진출하기에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약대가 학생 때부터 그런 것들을 준비하기에 더 유리한 면도 있는 것 같아요.

    치대는 의료인으로서 활동할 생각이 없다면 범용성 면에서는 의대가 더 나은 선택이겠지만, 의료인으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51 · MS 2024

    사실 임상 쪽에서 활동하고 싶은 생각은 크게 없습니다. 그럼 진지하게 약대 고려해 봐야겠네요... 비임상 하더라도 이전 약대는 연구 경력 쌓기는 힘든 지방신설 약대여서 더 환경이 좋다고 생각한 의대로 떠나왔는데 그렇다고 하면 상위권 약대 진학까지는 열어 놓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46 · MS 2024

    의학에 투신할 결심은 없습니다. 그리고 인접 분야에서 활동해야 할 최소 조건이 전문의라는 것은 처음 들어 보았는데... 그렇다고 하면 타과로의 이동 역시 조금 고민해 봐야겠네요. 다만 이건 1년간 쭉 수능 준비하며 고민하면 되겠지요..

  • 無知何偈 · 1314511 · 01/25 14:52 · MS 2024 (수정됨)

    아무래도 VC, 제약사 등지에서 요구하는 전문성이라는 게 항상 특정 자격이나 면허로 번역되지는 않습니다만,
    거기서 원하는 전문성을 의대 학사졸로 갖추기에는 현실적인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46 · MS 2024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 우포늪 · 1105461 · 01/25 14:31 · MS 2021

    세후 2억이 ㅈ으로 보이나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5 · MS 2024

    ㅈ은 아닌데... 11년 박고 저기서 스타트하는거면 "타 전문직에 비해서" 지금 의사의 인식만큼 엄청난건 아니죠.. 자본소득이라는게 굴러가는데...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42 · MS 2013 (수정됨)

    의사가 의대 6년만 나와서 버는소득이, 변호사가 학부에 로스쿨에 변시까지 8년만에 나와서 버는 소득보다 더 많습니다

    의대정원제한과 의료권한독점 때문에 의사 소득이 매우 과잉 상태인것은 팩트입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42 · MS 2024

    6년 나와서 그 gp가 얼마 받는지는 아세요? 극소수 미용개원 성공한 사례 말고, 일반적으로요 ㅋㅋㅋㅋㅋ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45 · MS 2013 (수정됨)

    GP로 미용의만 하는게 아니죠 ㅋㅋ 요양병원잡도 있고 남아도는 대학병원 촉탁의 자리도 있구요. 대부분 다 2억 이상 줍니다.
    변호사보다 훨씬 높네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50 · MS 2024

    그게 2억 준다구요? 진짜?
    말하는게 하나하나 다 틀려서
    의대 근처도 안가본 사람 같은데...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56 · MS 2013

    https://www.google.com/amp/s/www.themedical.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1230

    "고려대안암병원장을 지낸 박 교수는 병원 경영 및 의료정책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2018년 전공의(레지던트) 근무 시간이 (주 80시간으로) 줄어들어 이후 전공의가 커버하던 일을 지금 촉탁의들이 하고 있다”며 “촉탁의는 전공의 연봉의 5~6배를 받는데 이걸 조달할 만한 신규 재원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전공의 월급을 400만원 정도라고 보면 요즘 급증한 대학병원 계약직 의사는 월 2000만원 이상, 연봉으로는 2억4000만원 이상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촉탁의는 각 대학병원이 적게는 수십 명, 많게는 수백 명씩 채용하고 있다"

    병원장 출신이 그렇다는데, 님이 뭐길래 알지도 못하면서 틀렸다 하시나요?

  • 밤바람 · 1099303 · 01/25 16:01 · MS 2021

    근데 촉탁의 2억씩 줄 정도로 돈 많았으면 펠로우랑 전공의들은 왜 그렇게 일시킴;;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6:06 · MS 2013

    펠로우랑 전공의는 수련생의 입장이니까요.. 대학원 석박과정 학생 느낌이죠..
    사실 수련하고 배우는 입장인데 연봉 7천 받으면 매우 잘 받는겁니다

  • 밤바람 · 1099303 · 01/25 16:14 · MS 2021 (수정됨)

    촉탁의에게 2억씩 줄 정도로 돈이 많았으면서 전공의랑 펠로우는 배우는 과정이라는 명분으로 병원이 돈 안 주면서 돈 없다고 말하고 있던 거군요
    만얃 전공의를 대체하기 위한 촉탁의에게 2억 줄 정도의 돈이 진짜로 있었다면 같은 일 하는 전공의 펠로우 에게 환경 개선해줄 여력이 충분히 있으면서도 돈 없다고 수련이니까 핑계로 일 시키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6:26 · MS 2013 (수정됨)

    명분인게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박사과정하고 있는 친구들은 때려치고 대기업가면 바로 연봉 1억씩 받는데, 왜 월200 받으면서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할까요

    수련하고 배우는 사람들은 원래 이후를 위해 노력하는겁니다

    그리고 수련의들은 연봉 7천가까이 받아가는데 대학원 박사과정생들에 비하면 매우매우 대우를 잘 받는겁니다

  • 티라노귀신 · 1250028 · 01/25 14:33 · MS 2023

    맞는 방향인지는 둘째치고 의사한테서 뺏은 이익이 나머지한테 가는 거니까 의대생들한테 죄책감 느끼거나, 적어도 안타까움은 가져야하는 게 맞지 솔직히 최근 몇년간 의사되면 오는 리턴보다 의대가기 위해 투자한 시간 노력 비용이 더 컸는데 리턴을 더 줄이겠다는 게 ㅈㄴ 부당함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4 · MS 2024

    그건맞죠

  • 공부하기실타 · 960335 · 01/25 14:34 · MS 2020

    그것 또한 지금 배출된 의사들의 이야기이고 건보 고갈 등 여러 정책들이 맞물리면 더 상황이 나빠질 것 같네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6 · MS 2024

    네 더 나빠질거라는건 인정합니다만 그래도 일반 사기업 직장인보다 페이가 낮아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 수능샤프 개꿀맛 · 1147213 · 01/25 14:36 · MS 2022

    아버지가 의전원출신 인데 서울권은 세전2억(세후 월 1000언저리)이긴 하지만 경인권으로 나가거나 지방쪽은 여전히 세전3~4억 찍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저보고 권하시던데, 혹시 서울쪽이 목표신 건가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6 · MS 2024

    세전 2억이 세후 1.2억이라는건, 세전 3~4억은 세후 1.5~2억 된다는 뜻입니다. 과세구간이란게 있으니까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37 · MS 2024

    서울쪽이 목표인건 거의 대다수가 그러하지 않을까요?

  • 치대저점매수 · 1220042 · 01/25 14:43 · MS 2023 (수정됨)

    누가 ㅈ되었는가?
    ㅈ된건 의사도, 의대생도, 의사 망해라 고사지내는 배아파리스트들도 아니다
    ㅈ된건 의대만 가면 모든게 다 해결될줄 알고 n년 박고 의대 못 간 장수생들
    이들이 ㅈ되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44 · MS 2024

    이사람 맞는말하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44 · MS 2024

    얼마전까지 3번이었던 사람으로서 개추뿅뿅

  • 빡! · 1220239 · 01/25 14:55 · MS 2023

    아아 싯팔 좆됐다

  • 물리학2 · 1008572 · 01/25 15:46 · MS 2020

    시발아

  • 정상인12345 · 1312679 · 01/25 14:51 · MS 2024

    어차피 그 특권도 여러분들이 공부 잘해서 그런 것도 있는데, 1차적으로는 의사에게 부여한 "라이센스"
    즉 감투가 그 밥을 먹여주는거라서요

    2~4억 금액이 과하냐 과하지 않냐는 차치하더라도
    관료제 덕에 해당 위치, 지위등을 누리고 있었다는걸 인정하기가 쉽진 않죠

    내가 그 당사자라면 더욱이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56 · MS 2024

    맞는말이네요

    내가 그 당사자가 되니 더더욱 괴리가 느껴지는...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4:58 · MS 2013 (수정됨)

    수요증가에 따른 적절한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가 필요한 이유죠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4:59 · MS 2015

    그러면 면허제도 풀고 의료비도 민영화하죠

  • 변리사 · 1009828 · 01/25 15:01 · MS 2020

    '적절한':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안하면 면허제도 풀고 민영화 해야됨? ㅋㅋㅋㅋㅋㅋ
    감원하면 민영화 안해주시나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02 · MS 2015

    댓글쓴분이 밀턴 프리드먼 얘기해서 쓴거ㅋㅋ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4:59 · MS 2024

    일단 2천이 적절한 증원량이 아닌건 이제 전국민이 아는거고
    필수의료패키지..는 필수의료 지원이 대체 그 내용 중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네요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07 · MS 2013 (수정됨)

    글쌔요.. 사실 선진국들 증원한거랑, 현재 한국 인구당 의사수 최저 수치 생각하면 2천명 이상 증원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국처럼 해외의사를 적극적으로 받아야한다는 의견도 많구요(예비시험 폐지로)

    https://www.mohw.go.kr/menu.es?mid=a10715020500

    필수의료패키지 내용 읽어보시고 참고하세요

    (중증응급) ▴중증응급 내원 24시간 내 최종치료 시 수가 가산율 확대*(’23.6월~), ▴내시경 수술 등 저평가된 수술‧처치 수가 인상, ▴고난도 고위험 수술 수가 인상**
    * 평일 주간 50→100%, 평일 야간‧공휴일 주간 100→150%, 공휴일 야간 100→200%

    ** ▴(외과계 고난도) 화상, 수지 접합, 소아외과‧이식외과 등 고난도 기피 분야, ▴(내과계 중증) 심뇌혈관 질환 중 중증질환, 당직 시술 체계 상시 운영 분야

    이것말고도 수가관련해선 전부 대병 중증 응급 수가만 핀셋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아주 바람직해 보이네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22 · MS 2015

    얼마에서 얼마로 오르는건가요? 참 궁금하네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00 · MS 2015

    보드만 따고 아무노력 안한다는 말에서부터 진짜...ㅋㅋㅋ
    돈이 그냥 벌리는줄아시나보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01 · MS 2024

    제 생각이 아니고 사회가 생각하는 인식이라는거임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04 · MS 2015

    ㅇㅎ 미안 "의징징" 코딩공부 이런거땜에 헷갈림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04 · MS 2024

    의징징은 과한사람들 있긴하니까... 그런거고
    저도 의대생인데 제가 의사를 왜 깝니까.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08 · MS 2015

    김윤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ㅋㅋ 그리고 지금 추세면 의사 진짜 망하는거 맞는데 이걸 의징징이라고 하는게 약간 좀 그랬음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09 · MS 2024

    아 맞다 김윤 의사구나 ㅋㅋㅋㅋㅋㅋㅋ

  • PMdRT · 1010788 · 01/25 15:04 · MS 2020

    정부 입장에서는 돈 많이 벌고싶으면 필수과 가라는 정책이 맞는것같은데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05 · MS 2024

    지금 그걸 과하게 적은 필수과 수입을 올리고 좀 과한 몇개의 비필수과를 내려야 하는데
    필수과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모든 과를 아예 초토화해서 해결하려는게..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12 · MS 2013

    대병 중증 응급 필수과를 핀셋 지원하겠다는게 정부 정책입니다

    그냥 필수과라고 뭉뚱거려서 수가올려버리면 의사단체에서 그걸 개원가 쪽으로 배분해버려서요. 지금까지 그래서 수가인상이 오히려 대병탈출을 가속화했다고합니다

    과잉보상상태인 개원가는 낮추고, 대병중증응급만 핀셋지원한다는건 사실 매우 바람직하죠

    일본도 의료정책를 그렇게 해왔구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09 · MS 2015

    필수과는 급여인데 그게 되겠음?

  • 아무무아무무무 · 1034192 · 01/25 15:11 · MS 2021

    돈벌고싶으면필수과가라
    (돈안줌)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3 · MS 2024

    팩트)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05 · MS 2023 (수정됨)

    근데 결국 의사가 "최소 얼마는 번다"는 게
    "인원제한"에서 오는 건 팩트고,
    그 인원제한이 3000명이면 되고 5000명이면 안 될 이유 같은 건 사회적으로는 없거든요.
    당사자들 입장에서 "돈 덜 벌리니까 싫다!"는 건
    사회적으로 전혀 납득해줄 이유가 되지 않아요.
    돈 덜 벌리니까 싫다는 말도
    연봉 3~4천쯤이 하는 거면 몰라도
    연봉 1.8~2억이 하면...남들이 보기에 진짜 "찡찡"이죠.

    뭐 별 수 있나요. 원래 세상은 압도적 1황을 끌어내리게 돼 있어요.
    서울대가 등용문이 되니까 학벌 블라인드 on,
    사법고시가 등용문이 되니까 폐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한국 1황인 대통령도 30년 전 대통령이랑 비교하면 발톱 이빨 다 뽑힌 종이호랑이 수준이에요.
    원래 세상은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님처럼 생각하는 거 말곤 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10대엘리트 · 442305 · 01/25 15:07 · MS 2013

    맞습니다 원래 고점이 있으면 저점도 있기 마련이죠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09 · MS 2023

    다만 서울대가 옛날만 못해도 여전히 학벌 이름값은 제일 높고,
    대통령이 아무리 옛날만 못해도 5년간 한국 1짱인 건 맞죠.

    의사도 2000명 증원해도 지금처럼 신분상승 티켓까진 아니더라도 "의사만한 직업은 없다" 수준은 유지될 겁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1 · MS 2024

    2000명 하면 제 개인적 생각에는 지금의 약사 정도랑 비슷해질거에요 아마

    그럼 상대적으로 의대에 비해 치한 인기가 높았던 옛날로 돌아가겠죠
    왜냐면 로딩 차이라는게 있으니까요.

    의사도 증원을 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는 직업인건 맞을 거라고 보는데, 지금처럼 신의 직업 취급은 못 받을것 같습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14 · MS 2023

    의사가 약사랑 비슷해지면 한의사는 약사보다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요.
    한의사는 의사랑 파이가 아예 겹치니까 의대 증원 영향을 의사에 준하게 받을 거 같습니다. 치대 인기는 높아지겠네요.
    신의 직업은 아니게 되겠죠. 근데 의사가 신의 직업이어야만 할 당위성 자체가 없다고 생각해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5 · MS 2024

    이정도 의견은 저도 동의합니다. 의사가 신의 직업이어야 할 당위성은 없지만,, 11년 로딩에 지금의 약사랑 비슷해지면 전문직 내에서는 상위권은 아니라는 건 확실할 것 같습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11 · MS 2023

    하다못해 게임도 캐릭터 하나가 스펙이 압도적이라서 모든 유저들이 그 캐릭터만 하려고 하면 밸런스패치 들어가는데ㅋㅋㅋㅋ
    모든 우등생들이 의사 하나에 목매는 상황에 국가적인 밸런스패치가 안 들어가길 바라는 게 이상하죠.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2 · MS 2024

    이 부분은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 하려는 정도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좀 의문입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18 · MS 2023

    2000명까지 늘리는 것 자체는 부적절하진 않은데,
    이렇게 다짜고짜, 그것도 돈도 적고 병원 상태도 안 좋은 지방의대 위주로 2000명 하루아침에 늘리는 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의료시장 규모가 동물의료시장 규모의 100배입니다. 수의대 정원이 500명이니까 의대 정원이 5만명이 되어야 장기적으로 수의사 수준이 돼요.
    근데 수의사가 지금 망해있나요? 전망 차치해두고 지금 상태로만 봐도 모두가 선망하는 전문직 중 하나니까요.

    2000명 증원해서 5천명 정도로는 정도 자체에는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말 그대로 너무 급발진이었죠.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5:19 · MS 2015

    수의대는 수가가 없자나여...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23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24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5:43 · MS 202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20:59 · MS 2023

    네 더 많이 못 뽑을 건 없죠.
    수의사 하방이 의사 1/4 수준이긴 한데, 1/4 하방이라도 꼭 지켜줘야 할 당위성은 없으니까요.
    증원하면 하는 거죠 뭐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16:34 · MS 2023

    이제 보니까 시장규모 100배=인원수 100배
    이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애초에 시장규모 측정이 정확한지도 잘 모르겠고요)

    암튼 5천명이 문제있을 만큼 많진 않다고 생각된다는 취지입니다.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20 · MS 2015

    제 집 주위에 병원은 수십개인데 동물병원은 많아봐야 2-3개더라고요. 수의사도 좀 더 많이 필요한 것 같네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21:16 · MS 2015

    저도 하방을 지켜줘야 한다고 한 건 아닌데... 진짜 동물병원이 없더라구요.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글고 의사 하방이 수천만원이었는지는 첨알았네요

  • 마름모시계 · 1228005 · 01/25 21:31 · MS 2023 (수정됨)

    그런가요? 제가 보기엔 동물병원이 그정도로 없진 않던데... 저희 동네 기준으로 동병보다 병원이 3배쯤 많은 거 같더라고요. 뭐 이건 동네마다 다르니까요.
    글고 의사 하방이 수천...ㅋㅋㅋㅋㄱㅋㅋ
    수의사 하방을 참 높게도 생각해 주셨군요.

  • 안위 · 1331112 · 01/25 15:12 · MS 2024

    시즌 345번째 ” 의사도 힘들어 “
    ㄹㅇ..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3 · MS 2024

    세상에 하나도 안 힘든데 보상만 좋은 직업이 어딨나요 ㅋㅋㅋㅋㅋ

  • 안위 · 1331112 · 01/25 15:17 · MS 2024

    팩트는 대한민국에서 하방이 억대연봉인 직업은 의사뿐이라는거임여 원화채굴님은 이제 윤택한 인생만 남았습니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8 · MS 2024

    의사뿐이라뇨 ㅋㅋㅋ 치한 페이 얼마인지는 아십니까?

  • 그모순을견뎌야 · 1279101 · 01/25 15:14 · MS 2023

    약코를 이제 와서 하시네 진작 했으면 이 지경까지 안 왔죠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14 · MS 2024

    넌 너무 투명해서 그냥 대답을 안 할래

  • 그모순을견뎌야 · 1279101 · 01/25 15:15 · MS 2023 (수정됨)

    하지만 답을 했죠?

  • 木星 · 1155675 · 01/25 15:19 · MS 2022 (수정됨)

    시비나 태클은 아니고 어짜피 의대갈 성적에 세발의 피도 안되는 성적이지만
    의사되면 중상층이 아니라 상류층 아닌가요?
    물론 기회비용+들이는 시간이 많고 저도 의사분들 존경하긴 하지만 억대 연봉이면...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20 · MS 2024

    중산층이죠

    상류층이라는건 의사 중에서도 잘 된 사람들이 진입하는 구간이니까요

    근로소득만으로 치면 의사로 강남 국평 사려면 60은 넘어야 할겁니다

  • 보리꼬리너마저 · 1336712 · 01/25 15:28 · MS 2024

    소득 줄어드는건 알겠는데 줄어드는거에 비해 들갑이 너무 심함

  • 스 티 치 · 1324561 · 01/25 19:26 · MS 2024

    1/n인데 뭐가심힌건진 잘 모르겠네요

  • 덴투스 · 1302637 · 01/25 20:04 · MS 2024 (수정됨)

    뭐 침몰하는 대한민국 그러는데
    자본주의 사회가 수십년 진행되고
    선진국에 진입하면서

    계층이 고착화되는 현상 때문에
    큰 돈 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이유로
    절망에 빠지는 건 당연합니다

  • 반수해서스카이갈거야 · 1327342 · 01/25 15:28 · MS 2024

    의사가 좋은것도 맞고
    하지만 그렇다고 막 커뮤에서 말하는것처럼 되려고 돈 시간 다 퍼부을정도로까진 또 아닌거같음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29 · MS 2024

    딱 이게 내가 하고싶은말인데.

  • 황혼과 새벽, 그 사이 · 1245513 · 01/25 15:48 · MS 2023

    가장이상적인건 전문의중심으로상급종합병원이
    돌아갈만큼개선+필수과처우개선후 증원을
    천천히해도늦지않는데 이건좀...

    (약간 너는 80kg이니까 레그 60조져도되지?
    이런느낌으로 증원한거같네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5:49 · MS 2024

  • 랩실의노예 · 993446 · 01/25 15:52 · MS 2020

    의사 빼고 다른 직업들은 이미 망한 상태고 의사는 망해도 걔들보단 훨씬 잘나간다 정도만 기억하면 문제없어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06 · MS 2024

    아직 안 망한 직업 생각보다 많습니다...
    의사가 망해도 잘 나가는 편인 직업은 맞는데 전문직 중에서도 지금처럼 최상위는 아닐거구요

  • 곰돌이 괴롭히깅 · 999642 · 01/25 16:11 · MS 2020

    일반과가 메디컬보다 별로인것도 아닐거같은게...사람들이 안정을 너무 추구해서 그렇지 도전의식+불도저마인드만 가지면 일반과로도 1억찍을 방법은 꽤많음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12 · MS 2024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이니까요
    물론 그런 도전의식과 능력을 갖췄다면 자기가 하고싶은 분야가 맞는거같고

  • 곰돌이 괴롭히깅 · 999642 · 01/25 16:16 · MS 2020

    음 그런가요..? 제생각에는 자리는 충분히 많은데 사람들이 안하는거같은데 ㅋㅋ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17 · MS 2024

    대부분은 그런 자리는 자기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도전을 꺼리잖아요. 그걸 얘기하고 싶었어요.

  • 환상의 돌고래 · 1035153 · 01/25 16:22 · MS 2021

    원래라면 10수까지는 의대갈만했다면
    이제는 한5수로 바뀐거라고봄
    그래도 아직은 의치한은 신임

  • 서울대의예과 · 1199606 · 01/25 16:34 · MS 2022

    이거 보고 5수 하기로 했다. 진짜다.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37 · MS 2024

    5수설의 보여주나?

  • 50! · 1370946 · 01/25 16:45 · MS 2025

    근데 세후 1.2억 정도만 돼도 근로소득 상위 1% 쯤 아닌가요? 지금까지 비정상적으로 많이 받아온거지 보통 사람들에겐 아직 계층사다리라고 느껴질만큼 큰 소득인거 같은데...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48 · MS 2024

    그 돈을 몇살부터 받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7~28부터 그 절반씩을 벌어도 산술적으로도 따라잡으려면 40 중반입니다... 근데 돈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니까 실제로는 최소 50이겠죠?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6:48 · MS 2024

    그럼, 따라잡기 전인 50 이전까지의 삶의 질은요? 라는 물음을 던집니다.

  • 50! · 1370946 · 01/25 17:12 · MS 2025

    사실 의사 직군의 디메릿은 익히 알고있겠죠... 메릿이 그걸 압도할만큼 컸으니 좀 덜 부각됐을 뿐
    갠적으로 비정상 범주에서 정상 범주로 넘어가고 있을 뿐 아직 의사만한 직업은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치한이랑 격차가 줄어든다고 해도 한국에서 그만한 메리트 가지고 있는 직업이 정정당당하게 돈 벌고 있으면 정상화빔 맞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해요.

  • 으어~ · 1362092 · 01/25 16:57 · MS 2024

    하이닉스 간 지인 26살인데 1억넘게 받음

  • 광무제 · 1309650 · 01/25 17:14 · MS 2024

    ㅋㅋ 세전이고 성과급 역대급으로 터진 상황이니까요 그러다가 불황오면 바로 계약연봉대로 5-6천입니다

    한국에 대기업이 몇개인데 의사분들은 그 해에 제일 잘나가는 대기업 영끌 세전으로 징징대는걸 언제까지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 으어~ · 1362092 · 01/25 17:23 · MS 2024

    징징거린 적 없는데용..? 너무 물어뜯으려 하시네..

  • 광무제 · 1309650 · 01/25 17:25 · MS 2024

    그럼 헛소문 퍼트리고 다니는걸로 정정해드릴게요

  • 으어~ · 1362092 · 01/25 18:19 · MS 2024

    예 ㅋㅋ 수험생활 ㅎㅇㅌ하십쇼

  • 광무제 · 1309650 · 01/25 19:05 · MS 2024

    역시 팩트를 보여주니 말 돌리고 비꼬기밖에 못하는군요

  • 으어~ · 1362092 · 01/25 20:43 · MS 2024 (수정됨)

    ? 기본적으로 시비투 장착하고 댓 달아놓고 뭐가 비꼰다는 거임 ㅋㅋ 징징거린다니 헛소문 퍼트린다니 존나 무례하게 댓 달아놓고 좋은 대접을 바람?

  • 으어~ · 1362092 · 01/25 20:47 · MS 2024 (수정됨)

    나이 먹을대로 먹었으면 커뮤에서 힘 그만 빼고 공부나 하셈 ㅋㅋㅋ 시간이 남아돔? 남아돌면 팩트 좋아하는 거 같으니 관리급여라고 검색해서 좀 찾아보던가 아니면 엊그저께 김윤 의원 의료법 관련 법안 발의된 거 있으니깐 그거나 찾아보던가 ㅋㅋ 좀 알고 물어뜯어라

  • 50! · 1370946 · 01/25 17:18 · MS 2025

    너무 이례적인 케이스 아닌가요... 하이닉스가 독보적인 기업일 뿐 대부분 기업이 불경기에 시름하고 인원감축 중인데
    그리고 그런 보수가 계속 유지될리도 없고요.

  • Mjj · 1198809 · 01/25 16:56 · MS 2022

    그냥 배알 꼴려서 2천 명 늘리는 것밖에 안 됨 OECD랑 비교하면서 비교할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 글래시율이 · 1279931 · 01/25 17:00 · MS 2023 (수정됨)

    솔직히 의료인들은 나랏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너무 많이 바라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17 · MS 2015

    나중에 개원하시면 비급여 안 하실거죠! 믿습니다! 급여 진료만 하세요!

  • 글래시율이 · 1279931 · 01/26 00:38 · MS 2023

    세금으로 수입을 충당하는 만큼 공익적 책임도 져야한다는 말을 하는데 왜 말을 그따우로 비논리적으로 하시는지..?

  • 과탐핵망 · 572585 · 01/26 00:45 · MS 2015

    세금으로 수입 충당하실거니까 급여만 하시라고 말씀드린건데요.

  • 글래시율이 · 1279931 · 01/26 00:46 · MS 2023

    저는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만 할 겁니다. 님이 어떤 인생관을 갖고 사셔서 시야가 그렇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저랑은 관계없네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6 00:50 · MS 2015

    네 의료인들은 나랏돈으로 먹고사는 주제에 불과한 인간들이니까 최소한으로 빼먹으면서 사시길

  • Qtu · 1242918 · 01/25 17:12 · MS 2023

    아무래도 의사분들이 수입 감소의 측면에서 반대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기는 하지만 다른 직역들이 사회의 필요에 의해서 정원이 조정될 때 의대 정원만 십수년째 동결된 것은 사실입니다... 압도적 1위 수준의 페이나 지방 의료 부족에서 공급 통제가 다소 지나치다는 것은 대다수가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구요... 정치권, 의사 모두 보다 유연한 태도로 공익 차원의 대응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 한미약품임시주총 · 409457 · 01/25 18:05 · MS 2012 (수정됨)

    인원 제한은 모든 전문직의 특징인데 그걸 의사만의 특권인양 표현하는 거 역겹긴 함
    하물며 간호사도 정원이 정해져 있는데 돈 못 버니까 특권이니 뭐니 이딴 표현 절대 안 씀 ㅋㅋㅋ

    그리고 핸디캡은 절대 말 안 함
    정부에서 수가 조져놓는거? 아몰랑
    일단 수가가 뭔지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이렇게 많은지 진짜 처음 알았음
    물론 본인 분야가 아니면 모를 수도 있는데 문제는 말해줘도 귀 닫고 절대 들을 생각을 안 하는 사람들을 멍청하다고 하는 거
    또 선민의식 드립 날라올까봐 무섭네?

    근데 문제는 요즘 같은 세상에 국밥을 5천원에 팔라고 강요하는 꼴임
    팔면 천원이나 남으려나.. 그러면 어떻게 해야함? 진짜 개같이 굴러야함
    결국 저수가를 의사들 노동력으로 땜빵해서 우리나라 의료가 유지되는 거고 이게 현실임

    그리고 전공의 펠로우 최소 5년 이상 주 80시간씩 굴리고 최저 시급도 안 주는 건?
    뭐 이것도 특권임? ㅋㅋㅋ 의치한약수 중 이런 직종이 있음?

    솔직히 돈은 전문직 정도 되면 자기 하기 나름이고 풍족하게 살만큼은 벌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만족하는데 우리나라가 '의료인식후진국'이라 의사 할 맛이 진짜 안 나긴 함
    이 정도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의료를 받을 수 있는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몇이나 됨?
    난 아직까지 우리나라랑 의료 바꾸고 싶은 나라를 못 봤음
    근데도 정작 자국민들은 불만이 많고 의사 = 무조건 나쁜 놈이라는 인식이 박힌 게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음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의료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오히려 '의료인식후진국'이 되었다고 생각함
    원래 옆에 있는 건 소중한 줄 모름, 잃으면 그 때서야 후회하지
    이번 증원만 봐도 나중에 알게 될 거임 민영화 수순이라는 걸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이번에 3차병원 본인부담률 올리고 빅5 4차병원 지정하네 마네 하는데 4차 병원 지정하는 순간 비용 무조건 올리지 ㅋㅋㅋ 의료민영화가 별다른 게 있음? 이게 민영화임 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가불기 걸려서 의사가 징징댄다?
    우리 위대하신 국민님들이 절대 용서 안 함 ㅋㅋ
    일단 너는 나보다 돈 잘 버니까 무조건 입 닥치고 있어야함
    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는지, 돈자랑은 죽어도 하지 말라는 말을 돈 많이 번 어르신들이 하시는지 이번에 많이 알게 됨
    걍 허심탄회하게 써봄

  • 광무제 · 1309650 · 01/25 19:06 · MS 2024 (수정됨)

    어떤 전문직도 정원 늘린다고 이렇게까지 난리친적은 없는데요 아이민 보아하니 전공의이실거 같은데 아직도 국민 개돼지론이나 펼치고 있으니 참 암담합니다

    그리고 전공의를 평생 하시나요? 전문의 되고 난 뒤의 소득이 우월하니 아직도 수험생들이 서울대보다도 의대를 선택하는건데 항상 징징댈때는 전공의 시절만 끌고오네요

    전문직되면 하기 나름이라는 논리로 비정상적인 정원 제한으로 인한 압도적인 의사 소득을 정당화하시는데 치한약수 변회보다 훨씬 높은 소득을 옳리는 의사가 하기 나름이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을까요?

    의사가 누리는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별거 아닌것으로 치부하고 의사가 힘든건 과장한 전제로 고민을 하니까 우린 잘못이 없고 불쌍한 존재들인데 세상이 나를 괴롭힌다는 그런 안타까운 결론이 나오는거에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16 · MS 2015

    지금 시행되는 정책들 잘 보시면 개원가 들을 다 부셔버리고 대학병원에 종속되게 하는 정책들이잖아요? 결국 전공의 끝내도 국가 노예 만들겠다는 건데 ㅋㅋㅋㅋ
    이런 것들을 알려줘도 니네 나중에 돈 잘벌자나~ 시전하시는데 아니 돈 잘 버는 건 늙은 노의들이고요 ㅋㅋㅋ 전공의들은 미래가 없어진다고요 ㅋㅋㅋㅋ 돈도 못 버는데 적폐 소리를 들으니까 어이가 없는거죠

  • 광무제 · 1309650 · 01/25 19:23 · MS 2024

    ㅋㅋ 필의패 그걸로 앞으로 모든 의사가 국가 노예될거라는 호들걉을 믿으실거면 하루빨리 미국가세요 응원합니다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24 · MS 2015

    그럼 님은 어떻게 되실거라고 믿으시나요? 인사이트가 궁금하네요

  • 광무제 · 1309650 · 01/25 19:32 · MS 2024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의사를 그렇게 만드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걸 눈치채야죠. 미래세대 의사들(현 전공의)에게 가장 위험한건 개원총량제같은건데 이건 기를 써서라도 막아야하는거고 간호법 혼합진료금지 성분명처방 이런게 통과되더라도 최근 10년내로 거퓸 낀 연봉이 줄어드는 정도이지 아무리 의사가 너프되어도 치과의사나 일본 의사 수준일겁니다. 고령화로 의료수요는 폭증할거고 한국 의사들 수준 고려하면 지금처럼 어떻게든 비급여 신기술 신규 분야 개척해서 먹고살 여지도 충분하고요

  • 한미약품임시주총 · 409457 · 01/25 19:30 · MS 2012 (수정됨)

    모든 전문직이 다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의사도 별다를 건 없습니다만 전공의란 특수 신분 때문에 기막히게 사직이 먹혀들어간 것이구요 웃프게도 노예들의 반란인 거죠 사실상

    전공의를 평생 하진 않지만 20대 때 5년은 굉장히 크죠
    게다가 근무강도 근무시간이 최상급 난이도입니다
    주 2회, 3회, 혹은 매일 당직 서면서 최소 주 80시간씩 일하고 많게는 120시간 넘게 근무하는 동기들도 많이 봤네요
    연속 36시간 근무하고 퇴근하려고 했는데 내 환자 눈 앞에서 CPR 나면 멘탈 갈려 나갑니다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광무제님이 전공의처럼 5년간 아무 일이나 하면 정말 높은 확률로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제발 뭐라도 하고 남의 노력을 폄하해주세요

    그리고 정원 제한은 계속 말했듯이 모든 전문직, 심지어 간호사도 있는 거구요
    별로 압도적인 소득도 아닙니다 전문의 소득은 늘 말하는 게 갖은 개고생하면서 몇 억 이상 무료로 착취당하고 30대 중반 되어서야 겨우 버는 돈이구요
    그 사이 1티어 대기업이나 다른 직종들은 이미 돈 한참 벌어서 굴리고 있어요

    그리고 의사 뭐 안 좋아할 수도 있죠
    근데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어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열등감이 많이 심하더라구요
    의대 가기 전에 고등학생 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 광무제 · 1309650 · 01/25 19:39 · MS 2024 (수정됨)

    선생님 댓글 전체가 너무 안타깝네요 다른 전문직들은 반발이야 했지만 이렇게 매번 단 한 명도 받아들이지 않고 총파업을 하진 않았다는걸 모르실리가 없을텐데

    1. 다른 직종은 고생 안하고 돈을 편하게 많이 벌지만 우리는 개고생하고 그렇게 많이 버는것도 아니다

    2. 내 의견에 반박하거나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건 견민들의 열등감이다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얼마나 정신적으로 내몰렸을지 가늠이 안가네요 언젠가는 세상을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서 상식적으로 바라보실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제 동창 전공의 친구도 작년 여름까지 그렇게 생각하다가 지금은 좀 진정했던데 선생님은 유독 오래가시나봐요

    25학번 의대가 지역인재 수시 제외하면 아직도 최상위 입결인걸 보고 인지부조화가 와서 ‘의사의 실상을 몰라서 그래‘ 라고 정신승리도 하셨겠네요

    정말 누구나 ‘의대생만큼 공부하면‘ ‘전공의만큼 일하면‘ 전문의만큼 벌 수 있다는 소리도 꾸준하네요. 현실은 그렇게 공부하고 일할 재료도 없고 공부한다고 그만큼 벌지도 못합니다.

  • 한미약품임시주총 · 409457 · 01/25 19:35 · MS 2012 (수정됨)

    '사실 그것보다도 그때 sky쓸게 아니라 한의대 수의대 갔어야 하는데.... 서남대 의대도..'
    본인이 쓴 글에 있는 내용이네요
    아마 2후3초 같은데 뒤늦게 한의대 준비하시나 봅니다 질문글이 많네요
    후회가 많이 되시겠죠 10년이 늦어버렸는데..
    이미 친구들이 전문의 따고 돈 벌기 시작하는데 나는 다시 한의대 들어가고 사실 그것마저도 불분명한 상태고.. 그런데 의사들이 징징대니 참을 수가 없겠죠 이해합니다 긴 말 안 하겠습니다 ㅎㅎ
    좋은 곳 가셔서 열등감 떨쳐내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차피 직업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지났으니까요

  • 광무제 · 1309650 · 01/25 19:40 · MS 2024

    그렇게 비꼬셔도 우리 선생님 피셜로 의사만큼이나 좋은 대기업 다녀서 기분이 나쁘진 않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한미약품임시주총 · 409457 · 01/25 19:41 · MS 2012 (수정됨)

    네 ㅎㅎ 화이팅입니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열등감 극복을 위해서 한의대 꼭 가시길 바랄게요

  • 광무제 · 1309650 · 01/25 19:44 · MS 2024 (수정됨)

    응원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꼭 피해의식 극복하세요 얼마나 심적으로 내몰렸으면 수능 보는 사람도 아닌데 오르비까지 오셔서 이러고 계실까요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45 · MS 2015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의사를 그렇게 만드는거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걸 눈치채야죠. 미래세대 의사들(현 전공의)에게 가장 위험한건 개원총량제같은건데 이건 기를 써서라도 막아야하는거고 간호법 혼합진료금지 성분명처방 이런게 통과되더라도 최근 10년내로 거퓸 낀 연봉이 줄어드는 정도이지 아무리 의사가 너프되어도 치과의사나 일본 의사 수준일겁니다. 고령화로 의료수요는 폭증할거고 한국 의사들 수준 고려하면 지금처럼 어떻게든 비급여 신기술 신규 분야 개척해서 먹고살 여지도 충분하고요"

    고령화로 의료 수요 폭증 => 바이탈 관련 수요가 폭증하겠죠? 근데 나라에서는 바이탈을 살릴 이유가 없습니다 ㅋㅋ 돈만 축내는 과라고 생각하는게 현실이죠
    비급여 신기술 신규 분야 개척 => 혼합진료금지 통과된다는 가정하에서는 쓸모가 없겠네요. 뭐 아예 비급여만 하는 병원이 생길지도 근데 요즘 나온는 말 보면 비급여에도 가격 매긴다는 소리가 나와서..ㅋㅋㅋㅋ

  • 광무제 · 1309650 · 01/25 19:48 · MS 2024

    고령화라고 바이탈 수요만 폭증할까요? 아니라는건 선생님이 더 잘 아실텐데요. 그리고 아무리 안좋아져도 치과의사나 일본의사 수준일거라는 제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미국이나 일본가셔서 의업을 이어가보세요 이건 비꼬는거 아닙니다

  • 후안mata · 722628 · 01/25 20:59 · MS 2016

    30살 가까이 먹고 의사만큼이나 좋은 대기업 다니면서 한의대 준비는 왜 함?? 키배뜰 시간에 수학 한 문제라도 더 푸는게 본인 삶에 도움될텐데 그 정도 판단능력이 아직까지도 안 서는거면 흠 ㅋㅋ

  • 광무제 · 1309650 · 01/25 21:10 · MS 2024 (수정됨)

    의사만큼 좋은 대기업이라는건 제 주장이 아니라 하이닉스 현차 언급하면서 의사만 돈 많이버는거 아니라고 물타기 하시던거에서 영감을 얻어서 인용했습니다

    설마 징징대실때는 대기업 올려치다가 인신공격할때는 내려치려는건 아니시죠?

  • 후안mata · 722628 · 01/25 21:45 · MS 2016

    윗댓부터 쭉 봤는데 열등감이 뼛속까지 자리잡으셨네.. 도대체 제 댓글에 어떤 부분에서 대기업을 내려치고 있다는건지 ㅋㅋㅋ 저랑 나이차이도 별로 안 나실텐데 안타깝네요 참..

    대기업 만족하고 다니면서 여가생활 즐기는 친구들도 많고, 늦게나마 하고싶은 거 찾아 열심히 도전하는 친구,형들도 많은데 이렇게 헛되이 시간 쓰는 거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요?? 20초중반도 아니고 이런데 열내서 뭐합니까 ㅋㅋ 그냥 의징징새기들 또 앓는소리하네 하고 공부나 하지

  • 광무제 · 1309650 · 01/25 21:48 · MS 2024 (수정됨)

    이 게시글에서 댓글 달던 의사분들이 하시던 말씀에 대답하던 와중에 님이 끼어든거니까 당연히 님 댓글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지 않을까요?

    마음에 안들면 인신공격하는거야 익히 봐서 알고 있지만 참 재밌네요 ㅋㅋ 대기업 다니면서 수능봤고 한의대 붙을 성적이고 ‘늦게나마 하고 싶은거‘했는데 왜 이게 헛되이 시간을 쓰는건가요

    헛되이 시간을 쓰는건 성과도 없이 드러눕고있는 의대생들 본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면 군대 다녀오시고 군필이거나 여자면 힘내세요

  • 후안mata · 722628 · 01/25 22:18 · MS 2016

    늦은 나이에 수능보는 걸 헛되이 시간 쓴다고 한 적 없는데요? ㅋㅋㅋㅋㅋ 피해의식에 쩔어서 뭐든 본인 공격하는 걸로 받아들이시네;.. 30살 넘어서 입시커뮤에서 이사람 저사람 대댓달면서 설전하고 있는게 헛되이 시간을 쓰는게 아니면 뭐죠..? 당장 이 글만해도 몇 명이랑 감정싸움을 하신거임 ㅋㅋㅋ

  • 광무제 · 1309650 · 01/25 22:37 · MS 2024

    헛되이 시간을 쓰지 말고 남들처럼 00를 하라고 누가 봐도 공격하셔서, 님이 들어주신 예시에 속함을 토대로 헛되이 시간을 쓰지 않았다고 말씀드린건데요 ㅎㅎ

    그리고 님은 지금 오르비에 댓글 쓰고 계신거 아닌가요?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고 계신지

  • 냥통 · 1011397 · 01/25 23:54 · MS 2020

    근데 한미주총 이 양반은 지들 직종은 힘들다고 징징대는 장문의 댓글을 몇개씩 달면서 한의사 약사 관련 글에는 빠지지 않고 까는 글만 쓰는거 보면 참..ㅋㅋㅋㅋ

  • 한미약품임시주총 · 409457 · 01/26 02:14 · MS 2012 (수정됨)

    놀랍게도 한의사 약사들이 의까짓 하는 거 그대로 입문한 거긴 한데 ㅋㅋㅋ

  • 정상인12345 · 1312679 · 01/25 18:56 · MS 2024

    이런 글들이 더욱 의사들을 사지로 몰아넣는다고 생각해요

    '수가가 뭔지도 모르는 것들이 어딜 감히'

    만약 국내에서 개업 변호사가

    '법도 모르는 것들이 어딜 감히'

    드립치면 그냥 바로 나락갑니다

    어찌보면 의료계 말고는 모르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공감대를 형성해서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아몰랑 내가 전문가고 내말이 다 맞고 의대정원은 한명도 늘어나서는 안됨 대중은 개돼지고 어차피 설명해줘도 알아듣지도 못함'

    의사들은 목소리 내는 협회부터 자정작용을 가지십쇼

    스탈린 서기시절 보는 것 같습니다 요즘 행보를 보면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09 · MS 2015

    '법도 모르는 것들이 어딜 감히' 랑 동치되는 말은 '의학도 모르는 것들이~'가 되겠죠 수가가 아니라. 수가가 싸다는 건 국민들도 동의하는 부분 아닌가요? 의료비의 저렴함에 대해선 국민들도 어느정도 안 다고 생각합니다.

    의대정원에 대해서는 수십차례 설명드렸지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나보네요.
    스탈린 시절 나오는 거 봐서는 나이가 정말 많으신 분 같은데... 의사들 많이 보실텐데 너무 싫어하지 마세용 ㅎㅎ

  • 보리꼬리너마저 · 1336712 · 01/25 19:22 · MS 2024 (수정됨)

    스탈린얘기 했다고 그때 살아있던 사람취급하는거임?ㄷㄷ 편견이 없으신듯

  • 과탐핵망 · 572585 · 01/25 19:25 · MS 2015

    스탈린 드립 치실정도면 뭐 소련 역사 전공하셨거나 그 시대 사람 아니겠어요~ 소련 역사 전공할 확률보단 그 시대 살았을 확률이 더 높을듯

  • 스 티 치 · 1324561 · 01/25 19:30 · MS 2024 (수정됨)

    닉 어디서 봤나 했더니 NeruIPS 억까하는 글에 동조해서 젠슨황보고 인사이트 없다 했다고 억까하신 분이네… 댓글 목록 찾아본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기억이 났네요

  • 원화채굴은즐거워 · 1362260 · 01/25 19:33 · MS 2024

    저요?

  • 스 티 치 · 1324561 · 01/25 19:41 · MS 2024

    ㄴㄴㄴ 저 교대분

  • 대자연 · 1223661 · 01/26 00:34 · MS 2023

    맞말추 드립니당

  • 에인헤야르 · 661145 · 13시간 전 · MS 2016

    다른 전문직들 정원 몇배씩 늘어날때 의사 정원을 30년동안 못늘려왔다고함.
    그 이유가 정부가 정원 늘리려고하거나 정책 좀 짜려고하면 그때마다 이런식으로 격렬하게 파업해서 지금까지 항상 정부가 의사한테 굴복해왔음.
    사람을 살리는 직군이 사람들 목숨을 담보로 파업을 하면서 정부를 무릎꿇리고 항상 실리를 취해왔던건데
    의사가 아닌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볼땐 이번엔 정부가 끝까지 원칙대로 끌고가줬으면 함.
    한번의 예외 없이 매번 이런식으로 목숨담보로 파업하면 이겨왔으니 이번에도 드러누우면 이기겠지? 라는 생각을 부숴주는 계기가 이번이 되었으면 함.
    한 이익집단한테 정부가 매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점

  • 아카리 · 1197847 · 11시간 전 · MS 2022

    밥그릇 부시는 동기가 불순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