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김민재 [1350934] · MS 2024 · 쪽지

2025-02-02 16:11:11
조회수 1,173

1년더해서 한의대가기vs계약학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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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생 올수능 언미영세지/지1 백분위 99 97 2 98 94


갠적으로 변명하자면 6평전에 공부 존나안하다가6평 24324 나오고 충격받고 학원들어가서 성적 올린거라 더 올릴수있다고 생각함...


전자 선택하면 Sky공대 들어가서 무휴학반수 할거임 쌩으로 하기엔 나이때문에 부담돼서... 1학기는 정상적으로 하고 2학기는 학점 좀 줄여서? 뭔가 수능에 올인하고 학고받기에는 불안하긴함...


후자는 그냥 계약학과 들어가서 반도체 공부하고 회사들어가기인데(아직 예비긴 한데 그동안 돌던거 생각하면 막차로 붙을거같음)


1. 한의사가 되고싶은 이유

수능 전달쯤에 교통사고나고 몸안좋아서 한방병원이랑 한의원을 2~3군데 가봤는데 좋았고 한의사분들도 뭔가 행복해보였음. 그리고 뭔가 설명해주는 말투나 이런부분이 양의사분들에 비해 부드럽다해야되나 암튼그런게있었는데 내가하면잘할수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내가 하이닉스에 가게되면 오래일해도 15년정도가 맥스일거같은데 한의사는 계속 일할수있는것도 큼...


2. 부모님이 자꾸 대학원에 가라하는데 가기싫음

회사생활오래하신 아버지말씀이 회사드가도 나이많아서 사람들이 어려워하고(내가 사회성이 좋은편은 아님) 여러모로 왕따당하거나불이익이 있을거라고해서 대학원을가서 최소한 석사까지는 하라는데 솔직히나는 물리화학노베이스에 반도체공부를 아직 해보진않았지만 흥미를가질가능성은 거의없을거같아서(학사공부 꾸역꾸역까지는 가능할거같음)걱정됨


솔직히 1년더하려고 마음굳히긴했었는데 이제와서생각해보니까 놀고싶고 그냥 계약학과갈까 이런생각들어서 너무 고민됨...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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