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지2 선택 가이드 (Ver.2025)
[성적 인증]
[칼럼글 모음]
안녕하세요, 현월입니다
오늘은 칼럼이 아니라
지구과학2 선택 가이드로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전체적인 과목특성과 공부방법을 정리해 보고
다음 글에서는 제가 선별한 기출 문항들을 통해
지2의 핵심 문항들이 어떤 느낌인지를 알아보며
가이드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르비 예전 글 중에 지2 선택 가이드가 있습니다만
오래 된 감이 없지 않아 제가 다시 작성해보려 합니다
이번 가이드, 그리고 곧 업로드될 지2 기출 미리보기를 통해
수능 지2 선택을 망설이시는 분들과 지2에 입문하시는 분들께서
지구과학2가 어떤 과목인지,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인지를
알아가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팔로우를 하시면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목차
[1/2] 지2 선택 가이드
#1. 지구과학2의 특성 (feat. 타 과목과의 연관성)
#2. 지구과학2 의 장점과 단점
#3. 전체적인 공부 방법 (feat. 컨텐츠 추천)
[2/2] 지2 기출 미리보기
#4. 주제별 대표 문항 풀이 과정 (feat. 단원별 공부법)
#1. 지구과학2의 특성
이미 많이 검색하고 찾아보셨겠지만
그래도 간단히 정리해보려고 해요
저에게 지투를 한 마디로 정리해보라 한다면
적절한 개념을 적절한 순간에
정확히 적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과목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지투는 개념량이 많습니다
개념서 두께도 두꺼운 편이고, 외울 것도 많아요
제가 과학탐구 8과목 개념을 전부 공부해본 결과
여러분 저는 이 게임을 해봤어요!!
그중 생명과학2와 지구과학2의 개념량이 단연 압도적입니다
그 방대한 개념 속에서, 내가 지금 마주한 문제 상황에
가장 적합한 개념을 빠르게 끄집어내어 끼워맞추는 능력
그것이 지구과학2 과목의 핵심 평가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단, 그것이 결코 아주 쉬운 일은 아니에요
“그냥 단원별 주제별로 맞는 개념 적용하면 되는거 아님?”
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풍속에 관한 문제를 맞닥뜨렸다 할지라도
이것이 지균풍인지 경도풍인지, 어느 반구인지 등
조건을 놓치지 않고 해석하여 가장 적절한 공식을 적용해야 하며
문제에 따라서는 평소 마주하던 것과 미묘한 차이가 있는 자료로
여러분을 혼란에 빠뜨리기도 하지요
"아니, 분명 이건데 왜 안 풀리지? 뭔가 이상한데?"
공부를 하다 보면 분명 이런 순간이 올겁니다
지구과학1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어떤 느낌인지 아실 듯해요
또한 지구과학2는
정량 계산이 강화된 지구과학1
정도의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1에서 등압선을 해석해 대강의 풍향과 계절별 풍속을 파악했다면
지2에서는 등압면의 기울기와 위도를 통해 풍속을 계산합니다
지1에서 해류의 대략적인 흐름을 배웠다면
지2에서는 등수압면의 기울기를 통해 지형류의 속력을 계산하죠
지1에서 지각의 융기와 침강 등의 개념을 배웠다면
지2에서는 밀도와 두께를 통해 지각 평형을 정량적으로 다룹니다
지1에서 별들의 생애와 우리은하의 모양에 대해 배웠다면
지2에서는 천체의 겉보기 운동과 은하 회전속도를 계산합니다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이쯤 읽다 보면 아마 이런 생각이 드시겠지
"지구과학1을 공부한 사람이 훨씬 유리하겠는데???"
맞는 말입니다
지구과학2는 지구과학1을 마스터하신 분들에게 유리합니다
지1을 마스터하신 분들이라면 이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사실 마스터까지 아니더라도, 개념만 알아도 충분해요…다만…!!
지1 베이스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지2를 진입하는 것
이건 좀 다시 생각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구과학은
1과목과 2과목의 연관성이 매우 높은 과목입니다
완전히 반대 케이스로
생1과 생2는 아예 다른 과목입니다
문제 유형적인 연관성도 매우 낮아요
생1 전혀 몰라도, 생2 잘할 수 있어요
생1 킬러는 잘 안 맞는데 생2 킬러는 잘 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구과학은, 지1을 잘하는 사람이 지2도 잘할 가능성이 높아요
문제에서 남반구인지 북반구인지를 잘 봐야 한다거나
칼로 썬 듯 엄밀하게 판단되지 않을 때 필요한 약간의 유연한 사고
그러한 과목 특성, 문제 특성의 측면에서 볼 때
지1과 지2는 상당히 유사한 과목입니다
따라서 지1이 안 맞는 사람은 지2에서도 고통받을 가능성이 높지요
또한, 물리를 공부해 본 분들은 지2에 빨리 적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2에는 단위 변환과 힘의 평형, 벡터 등의 개념이 일부 등장해요
따라서 단위를 포함하여 물리량을 연산하는 과정이나
벡터를 분해하는 데 익숙하다면
일부 단원에서 약간의 이점이 있습니다
추가로, 화학을 공부해 보신 분들은 내분법에 익숙하실 테니
지2의 일부 계산에 내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는 게 많을수록 유리해지는 요상한 과목이지요
그런데 수능 과학탐구가 다 그렇더군요
다른 과목에서 쓰이는 개념을 알면 유리할 때가 많지요
어쨌든 다 과학이니까요
#2. 지구과학2의 장점과 단점
“서울대 가산점”은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니 논외로 하고
제가 공부하는 과정에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아요
장점 1. 지1 경험자는 상당히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다
상술했듯 지구과학1의 개념과 지구과학 과목 특유의 느낌을
이미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더 편하게 접근 가능합니다
장점 2. 강의 선택에 있어서 고민의 여지가 적다
인강을 듣기로 했다면, 그냥 오지훈 선생님 들으시면 됩니다
상세하게 잘 가르쳐 주시고…사실 선택의 여지가 없거든요
지투를 공부하기로 했다면 오지훈 선생님을 거를 수는 없어요
있는 컨텐츠는 다 긁어모아야 하는 마당에
오지훈 선생님을 빼면 남아나는게 없습니다
장점 3. 맥락없는 단순 암기가 아니다
개념의 양이 많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나
맥락없는 단순 암기는 아닙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나면 효과적으로 외워지는 것들이 많아
차근차근 잘 공부하다 보면 그리 많지 않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요
장점 4. 매우 “과학탐구”다운 과목이다
화학, 생명과학 같은 과목들은 점점 과학탐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문제를 위한 문제들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생명과학은 사실상 생명과학 용어로 포장된 논리 퍼즐이며
화학은 계산 능력과 논리력을 평가하는 과목이 되었죠
문제를 풀다 보면 회의감이 들어요…이게 대체 뭔가 하는
귀류를 어디에서 시작하느냐에 따라 풀이 시간 차이가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지구과학은 개념적인 부분이 비교적 퇴색되지 않았기에
문제를 풀면서도 정말 “과학” 공부를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운에 의해 점수가 좌우되는 듯한 불합리한 느낌이 거의 없습니다
한 마디로, 공부할 때 아주 재미있어요
이는 생각보다 강력한 장점이에요
어떤 과목이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순간
그 과목을 공부하게 하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동력이 되니까요
물론, 지1이 잘 안 맞았던 분들은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이건 성향 문제에요
장점 5. 타임어택이 없는 편이다
비교적 타임어택이 없는 편입니다
다만 22 수능 같은 특이 케이스는…논외로 하겠습니다
이제 단점입니다
단점 1. 개념량이 많다
논리적으로 원리를 이해하든 뭐든 간에 개념의 양이 많긴 합니다
물이나 화학처럼 적은 개념으로 문제 풀이를 통해 공부하는 것을
더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막막할 수 있어요
단점 2. 처음에 벽으로 작용하는 천체 파트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로운 체계를 받아들여야 해요
천체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평 좌표계와 적도 좌표계
이들을 활용한 문제 풀이의 생소함은
지구과학2를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 강력한 벽으로 작용할 거에요
하지만 지투 선택을 고민하는 것 자체가…머리는 좋은 분들이니까
아마 열심히 그려보면서 적응하면 금방 머릿속에서 처리될 거에요
뒤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이 파트는 머릿속으로 천구가 그려질 만큼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해요
단점 3. 공부를 할수록 어렵게 느껴지는 비천체 파트
처음 공부할 때는 천체가 아주 어렵다고 느끼겠지만
많은 문제들을 풀어보고 개념을 깊이 공부할수록
유체 파트가 여러분을 괴롭힐 거에요
“폴라리스 N제 지구과학2”의 유체 파트는 정말…말을 아낄게요
단점 4. 재능의 영향을 받는 과목이다
딱 잘라 말해서 이 과목은 머리 좋고 아는 거 많은 사람이
더 유리합니다
물론 어느 과목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지2가 특히 그렇다고 생각해요
위에서도 언급했듯 물리 화학 등 타 과목 공부 경험의 영향도 받으며
누구는 끙끙 앓는 부분을 누구는 쉽게 이해하기도 해요
천체 파트나 지형도 파트는
머릿속으로 입체적인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 더 잘해요
다만, 극복 가능합니다
저도 결코 공간지각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지만
손으로 수도 없이 그려 보면서 익숙해지는 방법으로 공부했고
어지간한 지형도 문제, 천체 문제는 머릿속으로 풀 수 있으니까요
단점 5. 컨텐츠가 부족하다
모든 투과목러들이 공유하는 문제점입니다
특히 실모 컨텐츠가 부족합니다
강K같은거라도 구해다 푼다면 모를까
시중 실모만으로는 어느 순간 풀 게 없어질 거에요
#3. 전체적인 공부 방법 (feat. 컨텐츠 추천)
3-1) 전체 공부 루틴
먼저 공부한 입장에서 간단히 잡아드릴게요
지투를 선택할 정도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분들일 테니까요
그리고 약간의 팁을 더해보겠습니다
-개념 + 주요 기출
-개념 + 전체 기출
-개념 + 유자분
>6월 모의평가 : 50점
-개념 + OZ 매직실전문제
-개념 + 연계 공부
>9월 모의평가 : 45점
-개념 + 폴라리스 N제
-개념 + 실모
-개념 + N제, 실모, 기출 복습
>수능 : 50점
저는 이 순서대로 공부를 했고
사실상 이 이상의 다른 공부 루틴이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컨텐츠가 한정적이니까요
3-2) 개념 공부와 기출 학습법
지2 개념을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맹목적으로 암기하지 말고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힘들이 어떤 방식으로 작용하여 지형류를 이루는지
성간 적색화가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구 자기 3요소가 왜 편각과 복각과 수평 자기력인지
계속 생각하고 의심하며 이해하여야 허를 찔리지 않습니다
개념 학습의 방법에 대해서는 먼저 이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개념을 공부하실 때에는
다회독을 전제하고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모든 내용을 완벽히 정복해야지
싸그리 다 외우고 넘어가야지
그러다가는 개념을 처음 떼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고
앞부분 기억이 흐려지는 현상이 나타나요
지투는 개념이 많은 편이라 더 심합니다
한 번에 개념을 깊고 진하게 뗀다고 생각 마시고
한 겹 한 겹 점점 진하게 칠해나간다, 여러 번에 걸쳐 그물을 짠다
이런 느낌으로 견고하게 개념을 세워주세요
제 공부 과정을 보면 전 과정에 모두 개념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개념서를 몇 회독 하고 문제 풀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야지“보다는
기출을 비롯한 문제들을 학습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념에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노출되며 점점 그 깊이를 더해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는 공부 과정 내내 기본서를 반복 학습하였고
문제를 풀며 특별히 피드백할 사항이나 몰랐던 지엽 개념이 등장하면
개념서에 첨삭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이러한 방식으로 개념 반복 학습과 기본서 단권화를 동시에 해결하고
자주 틀리는 사항을 메모하여 실수 정리의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1회독에서는, 강의를 듣든, 독학을 하든 개념 1회독을 합니다
이때 기출 학습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운 개념이 어떻게 문제에 적용되는지 인지하고 공부하는 것이
처음에 뼈대를 세우는 과정에서 방향성을 잡기 좋기 때문입니다
1회독에서는 주요 개념과 공식을 이해하고 익히는 데 집중합니다
그리고 기출과 함께 2회독을 하면서, 더 깊게 개념을 공부합니다
1회독에서는 익히지 못한 변형 공식이나 암기 사항을 체화하고
개념들을 누군가에게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합니다
천체 파트의 경우 천구 그림을 많이 그려보며 익숙해지고
지형도는 다양한 자료를 해석해 보며 나름의 해석 방법을 확립합니다
이후 더 지엽적인 사항들까지 개념을 덧칠해 나가면 됩니다
결국 우리 목표는 모든 개념을 그 원리와 함께 완벽하게 암기하는 것
그리고 지엽적인 사항들까지 완벽하게 정복된 상태가 되는 것이고
다시 강조하지만 이런 상태를 만든 후에 문제 풀이에 돌입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문제를 풀고 기출을 복습하면서 개념을 강화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한 가지 첨언하자면
천체 파트를 먼저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천체 파트가 진입 장벽이 가장 높기 때문이에요
이 부분을 잘 소화해 냈다면 나머지를 조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고
지투는 아니다 싶을 때 빠르게 발을 빼는 결단을 할 수도 있어요
앞부분을 열심히 공부한 다음 6단원에서 벽을 느끼는 것보다는
이 방법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3-3) 컨텐츠 우선순위
사실 컨텐츠라 해봐야 많지도 않아서
만점을 노리는 분들은 다 하는 게 맞습니다만
모두가 극상위권은 아니니까요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반드시 했으면 좋겠다 싶은 컨텐츠를 선별했습니다
강대K와 크럭스를 포함한 시중 모든 컨텐츠를 풀어본 입장에서
오로지 제 개인적인 생각에 기반하여 추천해 드리는 것이며
바이럴이 아님을 밝힙니다
1) 기출
너무 뻔하지만 중요하니 다시 강조합니다
일반 기출로도 전 문항 세 번 이상은 보시고
그중에 체크해서 선별한 문제들 위주로 복습해 주세요
그리고 시험이 가까워왔을 때는 세트별 기출(소위 "빨더텅")으로
빠르게 기출을 한 번 더 돌리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때 투과목 특성 상 6모까지는 전 범위가 아니므로
수능, 9평 > 6평 > 학평 순으로 빠르게 봐주시면 좋습니다
2) 매직 실전 문제(오지훈)
투과목 공부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투과목은 퀄리티 좋은 N제가 정말 부족합니다
문항 제작에 투자하는 비용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인지
재종 컨텐츠들도 예전 문항 재탕에 이상한 문제도 많아요
매직 실전 문제는 훌륭한 퀄리티의 N제이며
과하지 않으며 기출의 연장선상에 있는 좋은 문제들로 채워져 있어요
지2 수능을 준비한다면 반드시 풀어야 하는 교재라 생각합니다
단점이라면 매년 개정되지는 않아서 신유형이 반영되지 않아요
그러나 반드시 풀어야 할 교재입니다
한 번으로는 부족합니다
두 번 푸세요
체크 문항 선별해서 또 푸세요
3) OZ 모의고사
왜 계속 오지훈 얘기만 하냐
바이럴이냐
하실 수 있는데
바이럴이 아니라 시중 교재라 할만한게 거의 없습니다
그중 오지훈 선생님 교재의 퀄리티가 압도적이고요
지2 OZ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매우 높은 편이므로
점수가 안 나온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부족함을 채우고 실전 연습을 하는 용도로 활용해 주세요
저는 10월쯤 풀었음에도 만점은 거의 받지 못했고
44점 정도를 중간값으로 한두 개 진동하는 점수를 받았었어
실력이 완성 단계에 이르는 파이널 기간에 풀어도 좋고
9모쯤 풀고 수능 전에 복습해도 좋습니다
4) 폴라리스 N제
역시나 퀄리티 좋은 N제입니다
후순위로 둔 이유는, 문제가 안 좋아서가 아닙니다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다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일부 문항, 특히 유체 파트(대기, 해수)에서 급발진하는 감이 있어요
풀다 보면 막막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학습이 부족한 상태라면 중간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에
후순위로 두었습니다
문제마다 난이도가 귀여운 북극곰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너무 어렵다면 낮은 난이도부터 공략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5) 연계 학습
비교적 연계가 체감되는 과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안 하면 불안하니 공부하도록 합시다
잘 모르고 있던 지엽적인 내용이 등장할 때마다
개념서에 첨삭하여 복습해 주세요
#4. 맺는 말
이번 글에서는 지2의 과목특성과 장단점
그리고 전체적인 공부법을 짚어보았습니다
곧 업로드될 다음 글에서는 제가 선별한 기출 문항들과 함께
지2의 핵심 문항들이 어떻게 풀이되는지 그 느낌을 알아보고
단원별 학습전략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2 선택 가이드 (Ver.2025)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외로운 길을 선택한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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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과목이랑 투과목의 유사성이 제일 높은 과목은 물리학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almeng/012.png)
물리학 2도 물리학 1의 연장선이지요이견이 많을 수 있으니 수정하였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물1에 물2 얹으면 그냥 거의 사탐 하나 느낌ㅋㅋㅋㅋ
컨텐츠가 부족한건 관점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맞습니다
반복 학습이 강제되어 학습에 깊이가 생기고
무얼 공부할지 쇼핑하는 시간도 사라지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2 관련한 양질의 글이 많이 없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할거 없으면 22 23 24 25 지2 수특 수완을 풀어도 됨![](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15.gif)
맞습니다과년도 연계 교재까지 들추게 되는게 투과목이죠
아 21도 현 교육과정이군요... n제가 10권이라니! 럭키비키잖앙!
정말 정석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셨네요 ㅋㅋ
잘 읽고 갑니다~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
서울대 꼭 추합하시길 기원합니다!
'221120'
ㅋㅋ 바로 알아보시는군요
22수능은…역사에 남을 시험지죠
드디어..!! 잘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ㅎㅎ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01.gif)
네 감사합니다앞으로의 지투 칼럼도 눈여겨 봐주세요
현역 지2생에게 큰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033.png)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지1 지2 조합 인하는 이유가 뭔가요
뭐 절대 안 할 이유는 없습니다
몇몇 대학에서 허용하지 않는 게 문제죠
목표하시는 대학의 정시 모집요강을 참고하셔서 결정하세요
지1 과목 자체가 굉장히 편했고 공부한거대비 성적도 잘나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1 버리고 다른거 하날 선택해야하는데 지2랑 생1 고민중입니다
케이스 분리/퍼즐 유형을 정말 못해서 생1이 많이 두려운 상황인데 지2가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기하러라 공간 문제는 좋아하는데 지2 표본 고임 이슈 + 대깨설들이 두렵습니다...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생명도 안 맞는 사람은 정말 안 맞으니까요
예비 고3 지2러입니다. 인강 여러번다시보는게 필수라고 생각하시나요? 개념반복 학습할때 인강까지 같이 들으면 너무 시간도 오래걸리고 부담되서용..
아니요
저는 인강은 처음에 한 번만 듣고
이후에는 필요한 부분만 찾아서 다시 들었어요
넵 감사합니다!
사실 천체가 좀 빡센편이긴하죠....개정전 서바 20번급들의 문항(아이디어 차용)들이 요즘 기출에 20번이 아닌 10~15번에 배치되는거 보고 좀놀랬던기억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