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시대 [1315925] · MS 2024 · 쪽지

2025-02-10 04:52:22
조회수 2,850

라떼는 이분들이 1타 강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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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권규호

수학- 신승범, 삽자루

영어- 심우철, 로즈리

한국사- 설민석, 강민성

생윤- 이지영


국어 권규호 쌤은 강의가 되게 재밌었음. 국어가 항상 시간이 ㅈㄴ 부족했었는데 수능 때도 한 지문 죄다 찍고 겨우 1컷.


신승범 수학은 사실 불안해서 들었었는데 문과라 별 도움이 안 됨.

이때 문과 수학은 100 아니면 96 점. 30번을 맞추냐 못 맞추냐의 싸움. 특히 97점 93점 이런 애들은 등짝 한대 쳐맞음.

6 9 수능 올100. 갠적으로 문과100은 이과3이상이라고 본다.


영어 심우철 로즈리쌤 두 분 다 강의력이 ㅆㅅㅌㅊ였지.

상대평가 시절 영어 다 맞음. 이걸로 대학 갔다 ㅇㅇ


한국사 설민석 쌤은 인강이 예능 보는 느낌 ㅇㅇ 미미광어 절대 안까먹음ㅋㅋㅋㅋ 강민성 쌤은 강의 수는 많지만 만점 맞으려고 듣는 강의임. 이때는 선택 상대평가 한국사고 서울대 필수탐구라 했었는데 수능 때 하나 틀렸는데 백분위 나락감. ㅇㅇ 생윤 사문처럼 일반고 허수들이 없었음.


생윤-롱런하는 이지영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ㅇㅇ 이때도 윤리 1타는 지영쌤이였음. 


꿈도 없고 공부도 하기 싫고 세상만사가 귀찮아서 걍 학교 선생이나 하자하고 교대감ㅇㅇ


의치한 sky 50명 이상 보내는 학교 졸업해서 학교서 중간 이상만 하면 건동홍은 가거든?

그런데 문과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간 애들(설대 제외)죄다 전문직 준비생(백수)이다.


-잘 된 애들 리스트

1. 시립대 나와서 cpa 딴 애 --- 얘가 최고 존엄, 돈 ㅈㄴ 잘 범.

2. 고대 나와서 강제동원령 로스쿨 간 애 -- 변호사 됐는지는 불명

3. 성대 나와서 은행 간 애

4. 성대 나와서 공기업 간 애

5. 건대 재학 중 7급 붙은 애 

6. 연대 나와서 대기업 간 애

7. 서강대 경제 나와서 중견 기업 간 애 정도...대놓고 중견기업인데 대기업인 척 흘리는 게 좀 빡침. 나무위키에 쳐도 중견기업.


나머지는 뭐 평생 세무사, 노무사, 공기업 준비만 하는 인생 망가지기 시작한 애들임 ㅇㅇ

또 눈은 줜나게 높아서 9급은 안 친대요 ㅋㅋ 7급은 붙을 자신이 없고ㅋㅋ


아 근데 서울대 간 애들은 넘사벽으로 확실히 잘 나감. 한국은행이나 국제은행, 서울대 로스쿨. 연봉도 억 단위로 받더라 ㅇㅇ


근데 그 밑은 사실 연고대부턴 별 볼 일 없다 얘들아. 연고대 나와서 그나마 잘 된 애가 대잡이나 지잡대 로스쿨 정도. 뭐 연고대 졸업하고 자교 로스쿨을 가겠다고??? 가봐라 쉽나ㅎㅎ 지잡로라도 가면 성공임.


근데 오르비 글 보면 뭔 중대 뱃지 달고 로스쿨 희망한다 하질 않나 행시랑 cpa를 쳐 비교하고 있지 않나...


명문대생 오르비언들이라도 98%는 이룰 수 없는 꿈인 것인 거에요. 꿈은 크게 가지라고 하지만 난 요즘에 자기객관화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주변 성글경 나와서 개백수고 연대 인문 나와서 히키된 애들 보다보니 느껴진 오래된 생각이다. ㅇㅇ


문과는 설대 미만잡이고, 이과는 당연히 아주대 급도 취업 잘 해서 산다.


그런데 라떼는 의치대가 입결이 쎘고 지방 한의대는 한양대 공대 수준이었던 같고 수의대는 더 밑이였겠지? 약대는 편입이고 ㅇㅇ


근데 꼴에 지방 치,한 되면서 의치한 안 가고 공학에 뜻이 있는 척, 신념 있는 척 하면서 sky 공대 간 애들 어떻게 됐을까?


어떻게 되긴 다 개ㅈ됐지 ㅋㅋㅋ 

야 경희대 치대라도 가지 아깝다... 이 말이면 바로 발작버튼 눌려버림 ㅇㅇ

미3누 채널에 나오는 나이먹고 메디컬 가는 분들은 걍 신임.

대부분은 공부 여건도 안 되고 자존심에 잘못된 선택 절대 인정 안함ㅋㅋㅋㅋ


아 동기중 한명 연대 공대 3년까지 마치고 지방한 가긴 했었다 ㅋㅋㅋㅋ 능력되면 메디컬로 갈아타는 게 똑똑한 거임.


어중간한 문과들은 빠른 9급 테크 타는 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 괜히 어려운 거에 발 깊게 담갔다가 내상 씨게 입는 수가 있음. 그리고 요즘 교대 입결이 나락갔던데 공부 못하는 애들한텐 최고의 선택지가 아닌가 싶다. 뭐? 넌 공무원같이 틀에 박히고 재미없는 평범한 삶이 싫다고?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는 게 존나 축복받은 거임. 이십대 태반이 백수임. 사연 있는 중대생이 사연 더 쌓고 있음.


오르비 눈팅하다보면 뭔 개ㅈ같은 소리나 씨부리는 중졸들이 많아서 한번 적어봄. 여기가 꿈만휘랑 다른 점이 메디컬 애들 좀 더 많은 것 밖에 없음.


3줄요약

1. 문과는 서울대 미만 잡. 

2. 무조건 메디컬을 가라. 못가면 공대를 가라.

3. 자기객관화를 잘 하자. Cpa 노무사 준비하다가 평생 준비만 하게 된다. 뭐? 고대는 cpa 1년에 150 명씩 붙는다고? 그게 고대 문과 애들이 죄다 cpa를 하기도 하고, 몇년동안의 적체 중에서 그만큼 붙은 거임ㅋㅋ 합격자 150명 뒤엔 불합격자 1500명이 있다고 보면 됨.


그리고 행시는 1차 psat만 나 머리 좋소 자랑할 목적으로만 가볍게 쳐라.


그리고 뭐 댓글 보다보면

건동홍 라인에서 반수해서 중경외시, 서성한 갔어요!! 하면

1급간만 올려도 성공이죠.ㅇㅇ 2급간을 올려? Goat.

이지룰 하는 댓글들이 많던데 내가 딱 정리해줄게.


문과면 서울대 아닌 이상 무조건 실패다. 왜냐고? 니가 반수해서 서성한 중경외시를 가서 얻은 건 1년의 취업 기회비용과 연봉임. 쉽게 예를 들어 재수 후 중앙대를 가서 공무원을 하는 것은 현역 동국대를 가서 공무원을 하는 것보다 1억 손해임. 왜냐고? 공무원은 호봉제이고 재수를 하면 말년에서 1년 삭감으로 봐야하기 때문이지. 공무원도 호봉이 쌓여서 말년이 되면 월급을 상상 이상으로 많이 받는다. 거기다가 재수할 때 드는 비용까지하면 1억 정도 되지 않을까?? 뭐? 더 좋은 인맥과 환경이 어쩌구 저쩌구.... 너의 전적대학도 충분히 좋은 사람과 기회가 있었다. 대학 올리려는 자기 욕심을 정당화하지 말고 그 욕심 자체도 허황된 것임. 그런 말은 서울대 정도는 돼야 가능한 말임.


실제로 기업들이 신입 채용할 때도 니들이 이름들어본 대학이면 러프하게 본다.ㅇㅇ 서강대나 이대나 그게 그거라는 거임. 이럼 또 정시 서강대생들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아 ㅆㅂ 반수해서 서울대 가버려? 이리 생각하겠지만 미안하다. 팩트다. 서강대나 중앙대나 그게 그거다. 


저번에 설뱃 달고 문과 취업 진로 1,2편 이래 해놓고 무슨 죄다 ㅆㅅㅌㅊ 아웃풋만 적어눟았길래 좀 얼척이 없더라. 보소. 얘들 눈 좀 높이지 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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