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겨울방학이 역전의 기회'라는 헛소리.
래너엘레나입니다.
'겨울방학이 역전의 기회' 라는 말.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제게 그에 관해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정말 겨울방학이 역전의 기회인가요?'
'이번 겨울방학때 열심히 하면 대학 잘 갈 수 있나요?'
네. 전 솔직히 다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 '바닐라 스카이'를 보면
마지막에 이런 말이 나와요.
"Every passing minute is another chance to turn it all around."
(인생을 바꿀 기회는 매 1분마다 찾아온다)
제가 왜 앞에서 그 말이 헛소리라고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시나요?
앞서 말한 말하는 역전의 기회. 그 기회란 것은
단순히 겨울방학에만 찾아 오는게 아닙니다.
매 1분, 아니 어쩌면 이 칼럼을 읽는 동안에도
그 기회는 이미 몇번씩이나 지나갔는지도 모르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때가 어느 때가 되었든
겨울방학이든 학기중이든
학생 스스로의 마음가짐이
바로 그 자리에서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수험 공부에 있어선
장담해드릴 수 있어요.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은 항상
'지금 당장에 열심히 해보겠다.'는
본인 스스로의 마음가짐 뿐이고,
그 기회를 잡는 것은 언제나
말이 아닌 행동이라는 것을.
from. 래너엘레나
당신의 행동이 너무도 큰 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난 당신이 입으로 말하는 걸 들을 수가 없다.
ㅡ 랄프 왈도 에머슨
좋아요를 누를때마다 과목별 등급이
1등급씩 올라간다는 전설이..!
질문은 쪽지 / 댓글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대 재종 기원쌤 수업이 단과에서 겨울방학부터 하는 내용도 해주시는 것 맞나요??...
이거 맞음 나 겨울방학때 나태킹이었는데 막판에 하루한권씩 풀고 해가지고 수능 역대급점수나옴
ㄴㄴㄴ캐바케 하루13~14 시간씩해서 380~390점대맞다가 수능만 망침
헐ㅠㅠㅠ힘쇼
축하드려요 ~
저는 6월 모평치고 점수를 많이 올렸었어요 때가 중요하다기보단 그냥 빡세게하면 오름...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래너엘래나님 이번칼럼맘에드네요 1분도낭비하지마십쇼
네 ㅎㅎ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 고3 될때 겨울방학을 정말 부끄럽지 않을정도로 열심히 보냈지만 고3여름방학때 집에서 컴퓨터만 만지느라 수험생활을 망쳤죠..공부는 끝까지 성실하고 포기하면 아니된다능..
끝까지 열심히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ㅎㅎ
맞아요 수험생기간전체가 역전의기회죠 그게 수능전날이라해도
전날은좀..ㅋㅋㅋ
겨울방학이 역전의 기회라는건 그냥 사교육 업체들의 홍보멘트라고 봐야 되는거 같아요... 꾸준히, 조금씩 늘려서, 하는 공부가 제대로 된 공부..
그렇습니다
물론 그 '역전의 기회다' 라는 말은 '역전할 확률이 특히 높으니 기회가 온 것이다' 라는 뜻이긴 하지만 기회자체는 언제든 있다는 것까지 알아야하긴 하죠.
그렇습니다 ㅎㅎ
겨울방학이 역전의 기회긴 하지만 겨울방학만 역전의 기회인건 아님
그러함
역전하려면 사람이 바뀌어야 함
그렇습니다
맞는말씀이세요!
그리고 혹시 지금 부천상동점자리꽉찻나요?
상동점 선행반을 끝으로 전 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