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효신 [276109] · MS 2009 · 쪽지

2011-02-01 00:59:13
조회수 1,423

프로토스 원탑은 택일까요 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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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꼼빠입니다

전체적인 승률 : 택(442전 64.5%) >> 뱅(511전 60.5%)
우승 횟수 : 택(3회우승 1회준우승) >>> 뱅(1회우승 4회준우승)
프로리그 승률 : 택(69.7%) >> 뱅(62.2%)
안정감과 꾸준함 : 뱅>>택(코스트랄)
최근 개인리그 : 뱅(준우승,4강) >>>> 택(바투08에서 정명훈한테 당한뒤로 현재까지 16강을 못 넘음)
최근 프로리그 : 택(26승 4패) >> 뱅(22승 8패)

제가 보기엔 올해 김택용이 결승무대를 한번이나 두번만 밟는다면 확실히 택>>뱅인듯

요새 송병구 인터뷰때문에 비호감되서 뱅구를 너무 무시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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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gna803 · 366456 · 11/02/01 02:10 · MS 2011

    제3자들의 의견은 택이 더 낫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전 택뱅빠 아님.

  • 두번째고삼 · 219142 · 11/02/01 02:17 · MS 2007

    뱅빠임을 유념해두시고.

    데이터로 결정하면 택>>>>>(안드로)>>>뱅이죠. 솔직히 6:0광패 당한 상태에서 최근 기세가 좋다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좀 두고 봐야할 상황같습니다.

    이제 올해 시즌 시작인걸요. 근데 택도 기세가 무서워서 ㅠㅠ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01 04:06

    안정감과 꾸준함에서 뱅>>>택은 유머인가요ㅎㅎㅎ스타일상문제인것 같은데 공식전 총승률이 택이 높은걸 봐서 택이 굳이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하기도 힘들듯..멘탈의 안정성은 뱅이나 택이나 거기서 거기임. 그리고 뱅을 무시하지 않더라도 스타리그에서 정명훈 이기고 우승을 했다고해도 택이랑은 동급임. 하나 뱅빠들이 물고늘어지는게 최근 갠리그인데 사실 뱅도 인쿠르트 이후에는 택앞에 내밀만한 데이터가 그닥없는 상태라 택이 양대광탈을 지겹도록 하고잇는데도 여전히 택>>>>>>>뱅이 유지되고잇음..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01 04:32

    그리고 택이 갠리그 결승밟을 필요도 없이 이대로 쭉 가면 택뱅체제는 그대로 유지됩니다..송병구는 결승 뭐 이런거 생각할때가 아니라 그놈의 썪어빠진 멘탈부터 고쳐야할듯..이젠 거의 트라우마 수준일텐데

  • 두번째고삼 · 219142 · 11/02/01 04:43 · MS 2007

    기분이 좋은 말은 아니시지만 사실 ㅠㅠ...

    오랜 뱅빠로써 참...눙물이 ㅠㅠ 뒷통수 한대 빡 쎄려갈기고 정신차리라 해주고싶네요.

  • 노란원숭이 · 295421 · 11/02/01 05:49

    전 사실 뱅이 이 기세 그대로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 택 이상의 평가를 받을수도 있었다고 봐요. 일주일전까지만 해도 거의 모든 종족전에서 데뷔이후 최정점을 찍고 있었는데 일주일새 6:0으로 말아먹는걸 보니 지켜보는 팬들이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들더군요. 아마도 뱅성격상 인터뷰 관련해서 포모스 관련커뮤니티에서 평생 까일거 다 까인데다 결별까지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 상대도 정명훈이고 하니 경기준비를 부실하게하지않앗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결승에서 2연속 4드론을 시전하는 이제동의 지독함이 택뱅에게는 없죠.

  • 꼼  · 294382 · 11/02/01 07:49 · MS 2009

    역대는 택>뱅이고 현재는 뱅>택

  • bababam · 306582 · 11/02/01 07:52 · MS 2009

    솔직히 플토라인 지금 원탑 가리는게 좀 애매함.
    원탑이면 뭔가 좀 압도적인 맛이 있어야 하는데..
    택이 커리어는 더 먹어주지만 최근 우승이나 4강, 결승 간건 뱅신이 더 많고
    프로리그에서 택이 날라다니지만 뱅도 어느정도 해주고 있고
    그렇다고 막상 택이 뱅을 상대전적에서 앞서지도 않음.
    오히려 많이 밀리죠.

  • 수학자 · 244068 · 11/02/01 11:35 · MS 2008

    이번에 뱅이 우승했으면 모르겠지만.. 전 당연히 택이 앞선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택빠라 이럴수도..

  • ABCD1234 · 275072 · 11/02/01 13:38 · MS 2009

    무슨 종족 원탑을 따질때는 최근 상대전적이 굉장히 중요한데
    요즘 택이 뱅한테 너무 뜯기고 다녀서 택>>뱅 따지는건 시기상조인듯

  • 닥구역 · 258086 · 11/02/01 13:59 · MS 2008

    뱅 최근 4강이 아니라 8강 아닌가요 김명운한테 3:0 ㅂㅂ

    그리고 택은 프로리그 32승 4패 임 . . .

  • 박 효신 · 276109 · 11/02/01 18:59 · MS 2009

    개인적으로 택뱅정도에게 8강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스타리그에서 이번에 준우승 저번에 4강 이제동한테 밀린거 말한거구요

    최근 프로리그 30전 기준으로 끊은거에요;;
    태클이 아니라 설명임;;

  • 유디세이 · 331634 · 11/02/01 15:05 · MS 2010

    사실 프로토스에서 이영호나 이제동같은 독보적인 원탑 뽑기는 참 힘들지만

    그래도 굳이 한명 뽑으라면 그래도 역시 김택용이겠죠.

    비록 스타리그는 아니지만 프로토스라는 종족으로 3회우승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송병구는 사실 커리어로만 따진다면 강민보다 못한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딱히 그렇게 안정감이 느껴지지도않고...유일한 장점이라면 롱런한다는것 정도...?

  • =CAESAR= · 254632 · 11/02/01 18:46

    택빠+플토빠이긴하지만

    제입장에서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는 누가뭐래도 김택용이라고 생각함여....

    승률+전성기포스+프로리그+피지컬+커리어+경기내용+하등종족에 대한 기여도+패러다임의 창시 모두다 김택용이 압도적으로 앞선다고 생각


    송병구가 김택용에게 앞서는게 있다면...그저 개인리그에 더 자주올라간다는 점과 택과의 상대전적이 앞선다는거 이거 두개정도??

    솔직히 역대로 따지면 송병구가 강민만큼이라도 되는지 의문......

  • =CAESAR= · 254632 · 11/02/01 18:50

    택뱅원탑론에서 나오는 각각의 근거가 (보편적인걸 비교해보자면)

    김택용입장은 이런이런면에서 압도적이므로 송병구를 앞선다! 그러므로 역대원탑은 코색휘~! 이런식의 논리가 나오지만

    송병구입장에서는 김택용은 이런저런걸 못하는게 있어서 송병구보다 압도적으로는 앞서지못한다! 이런식의 논리가 나온다는거 자체가 택>>뱅임을 반증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그냥 제생각

  • 유이치 · 6607 · 11/02/01 20:21 · MS 2002

    둘이 그렇게 큰 차이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굳이 나은 선수를 꼽으라면 김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