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로스쿨? 과연 비전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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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소수로 뽑고 그들에게 특권을 주는가 vs 다량으로 뽑아버리고 무한 경쟁을 시킨다.
전자는 기본 3~4년씩 공부하고. 심지어는 10년씩도 공부하는 고시 낭인을 만들며. 변호사들의 특권 의식은 흡사 조선 사대부들의 그것을 보는 듯 합니다.
현재도 그러하거니와 앞으로도 법조인력은 과다공급입니다. 로스쿨을 10개 이하로 줄이든지 아니면 폐지시키고 소수인원의 사시를 부활하든지 해야 회생할수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차피 이것도 돌고도는거라
경기 괜찮아지면 또 변호사추앙됨
지금 우리나라에 비전이라할만한 직업이있긴함?
그놈의 비행기조종사...
우리나라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변호사는 매년마다 2천여명씩 쏟아져 나옵니다. 양승태 대법원장 왈 "2~3년후에는 전체 법조인의 수가 3만명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경기가 회복된다 하더라도 비전이 있을까요?
고소득 전문직으로서 이제 남은건 의사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ㅇㅇ의사말곤 비전없을듯ㅋㅋ
근데 경기좋아지면 아무도모름 뭐가좋아질지
인구줄어들고 공급많아진단논리면 의사도안됨 좋아지는직업없음ㅋ
변호사 직종이 맞이한 위기는 경기의 문제라기 보단 법조인력 자체가 과다공급이라는점이 문제인듯합니다.
소비자입장에선 개꿀ㅋ
소비자 입장은 그렇겠지만 로스쿨 진학을 희망하거나 예비법조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른 전문직이랑 얘기가 다른게 변호사 숫자를 미친듯이 뽑아내는거라 타격 엄청클듯
그렇게보면 의사도 마찬가진데
아 수요가다를려나
법조시장 규모는 수십년째 3조원대 규모입니다. 애견시장 규모가 올해로 3조원대입니다. 의료시장은 수십조원대 규모입니다. 비교가 안됩니다.
다양성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으로 미친듯이 별 자격없는 사람들에게도 남발되는 교원자격증보단 나아보이긴 하다만...
교사는 진작에 끝났습니다. 출산율 저하와 현재 유치원, 초등학생 수를 보더라도 교사도 현재 과잉공급입니다.
이 과잉공급을 만든게 지금의 사범대학 개방이죠. 초등쪽은 공급조절을 그나마 잘 하는데 중등쪽은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공급시킴... 그리고 교사 1인당 학생수를 너무 많이 잡아서 일자리가 적은건 덤이고요..
작년 중등교사 임용률은 19.9%였군요. 처참합니다.
근데 이제 초등까지 저모양으로 만들겠다고 안달인게 지금의 교육부죠
무슨 말씀이신지 교원자격증 관련해서는 잘 모르는지라 상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 교육부가 학교의 다양성을 위해(?) 교대를 개방하겠다, 교대 안나와도 교직이수로 초등자격증을 주겠다.. 이러니...
이거는 무슨 노인인구가 어쩌구 줄어서 직업의 전망이~할것이다 이런 x문가식 예측이 아니라 진짜 엄청난 크리티컬임 오르비언들이 공감할 비유라면 전국에 의과대학 한 20개씩 더 설치해서 의사 찍어낸다면 와 닿으려나...
2008년에 1만명을 돌파한 변호사수가 2015년에 2만명을 돌파했고 2018년에 3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라 합니다. 오르비 눈팅하면서 어느누구도 로스쿨과 변호사에 대해선 이야기를 안하는게 너무나 이상하군요.
법률저널도아니고 오르빈데뭐ㅋ
아무래도 고3,재수 수험생과는 직접적 연관이 없으니까요 아마 의사가 저 저정도 속도로 증가했으면 매일 곡소리나고 혼돈의 카오스였을듯
비전에 대해서는 뭐라 단정짓기는 애매하지만 대한변호사협회가 괜히 있는게 아닌 듯
로스쿨 진학에 있어 서울대 학부 출신들도 점점 발 빼고 있다는 건 뭔 듣도보도 못한 소리죠?
위에 표보면 초기에 로스쿨 오백명씩 가다 현 300명안팎
저건 법대생들 빠지면서 줄어든거일거에요. 사회대생인데 늘으면 늘었지 전혀 줄지 않았고 표만 봐도 최근 3년은 감소 추세라고 말하긴 애매하죠
유엔 미래보고서에는 변호사는 곧 사라질 직업이라는 강의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러면서 법대 가지마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라지진 않을것 같은데...
"유엔미래보고서"와 "인간은필요없다" 라는 책읽어보세요 참고가될듯
사람에따라 틀림 어느 직업을 가도 거기 직업군중 하위권은 망해요
정말 변호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런 사실 알고도 희망을 찾아다녔는데... 아버지 당신이 변호사신데 저런 거 없이도 성공적인 변호사 되기 힘든데 저러기까지 하면 인풋대비 아웃풋이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라고 직접 말씀하시길래 깔끔하게 접었네요. 그래도 계속 변호사의 길을 뒤돌아 보고 있었는데 이런 글이 올라와서 더 마음정리 되네요ㅋㅋ 감사해요 정말ㅎㅎㅎ
솔직히 사시가 어렵기는 해도 적절하게 인원이 공급되고 또 힘든만큼 대우도 좋아서 변호사가 괜찮았는데 로스쿨로 바뀌고나서 변호사 수가 과잉공급 되서 변호사도 이제 별로인거 같네요
사시 시절에도 이미 1000명 체제가 되면서 변호사 별로라는 소리가 나왔었죠. 한데 지금이 더한 거죠;;;
법률시장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이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데 이제 와서 변호사 수를 조절하려고 해도 이미 로스쿨 선정된 학교 측에서 반발하겠죠. 일단 로스쿨 폐지는 학교 측 반발로 무리일 테고, 학생 수를 줄이라 해도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인데 로스쿨 측에서 반발하겠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애초에 로스쿨을 도입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시 체제를 유지하되 저 1000명도 많아요. 500명 체제 정도로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ㅋㅋㅋㅋㅋ아무리 별로라 해도 사자에요. 변호사는 하위호환 직업들이 많아서 못 먹고살면 타직종 직역도 침범하면 됩니다. 전문직징징은 전문직징징일 뿐...
오르비에서 걱정안해주는 직업:국회의원 검사 판사
판검사는 월급 보고 할 일은 아니지만 혼테크가 충분히 가능하고 공무원이고요.
국회의원은... 후덕~~하게 자녀 취업 걱정하는 전화 한 통으로 자녀 취업이 해결되는 거 보고 정말 대단한 자리라는 걸 뼈져리게 알았습니다. 그 전에는 그렇게 대단한 줄은 정말 몰랐어요;;;
질문자님께서 원하시던 답변은 아닐것입니다. 법은 질문자님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공적으로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학문입니다. 법을 배우는 사람은 따라서 개인적 부귀영화를 따지기에 앞서 법이라는 학문에 대한 그만큼의 책임을 가지고 법을 통하여 이 나라와 이 사회에 얼마나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져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을 배우기에 앞서 단지 법조인이 주는 직업적 만족도와 안정적 미래만을 고려하는 태도를 가지고 계시다면 법말고 다른쪽 진로를 알아보시는것 추천합니다. 굳이 법안해도 돈벌어서 잘먹고 잘사는 방법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