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안돼요.
근 1주일 다되가네요 공부 놓은지.
상근으로 복무중에요. 전역후에는 지금까지
수능에만 발목잡혀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상상하면서 6시에 퇴근하면 새벽 2~3시까지 공부하다 자곤했어요.
그런데 이런상상에 자꾸 금이가요.
공부 열심히 해봤자 더 나은 사회의 부속품이 될 뿐이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니까 집에오면 핸드폰 보다 자버리곤하네요.
철 없는것도 맞는것 같고 물질만능주의에 사로 잡힌것도 맞는것 같고
막상 전역후에 할 것도 없는데, 왜 이런생각이 자꾸 들면서 저를 나약하게 하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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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류비에 오르 투성이임 ㅡㅡ 아까 댓글 달렸는데 댓글이 안보임 왓다뻑ㅡㅡ 2....
안돼요 입니다
제가 멍청했네요.
상근... 힘내세요
복무기간 많이 남았다면 길게 쉬고 다시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를 해서 적당히 성공하면 비록 매트릭스 안이지만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고
공부를 했는데 정말 하늘이 도와서 자기 재능과 적성에 맞는 일을 찾게 된다면 매트릭스를 재창조 하는 위치까지 올라가겠죠
지금 20대이실텐데 이미 공부 외에 다른 곳에서 재능을 찾을 나이는 지났잖아요. 내가 하늘이 도와 매트릭스를 바꿀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공부해야죠.
와.. 그래도 저보다 열심히 하셨네요.. 저는 상근으로 복무하면서 피곤해서 12시에 자고있는데..아무튼 같이 파이팅해요 그래도 현역들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