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내뒤에서
우등버스라 내 뒤에 줄당 세자리씩 있는데 바로 내뒷줄 세명다 일행이 탐
한명은 할머니 한명은 아줌마(딸인듯) 하나는 7살정도 보이는 애
ㅈㄴ 애가 시끄럽게 떠드는데 할머니랑 아줌마 새2끼는 아랑곳않고 같이 떠듬
거기다가 애는 가끔씩 내머리쪽 뒤에서 계속 치면서 떠듬
돌아보니까 다른분들 참고있는분들 많길래 바로앞자리인 내가 슬슬 시동걸었음.
의자 뒤로 엄청 젖힘. 그래서 좀조용하다했더니
또다시 엄청떠듬.
의자 더젖혀야하나요?
참고로 난 혼자앉는자리고 내뒤에는 할머니가 먼저 앉다가 옆자리앉던애가 할머니 무릎위에앉아서 신랄하게 떠드는중.
너무화가나서 글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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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미 6,9 평가원에서 보여준 작품이면 수능에서 100%안나오는거 맞지?
쓰벌 맘충년들 죠지세요
ㅋㅋㅋ 그래야할듯싶네요
누구랑 통화를 하고 '여기 버스안인데 너무 시끄러워서 잘 안 들리네' ㄱㄱ
굳굳
했습니다. 바로뒷자리라 들렸나보죠? '별로 안시끄러운데 뭐가 시끄럽다는걸까?' 라고 속닥대길래 그냥말없이 의자 최대로 뒤로 젖혔습니다. 그러니까 그제서야 애를 본인자리로 빼더군요 근데 아직도 떠드는건여전하네요
잘하셨어요 맘충대물림이라니.. 그 아이가 보고 배우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전 그러면 보통 이어폰에 하드락 틀고 해드뱅잉하면서 내자리 등에 상반신 ㅈㄴ 쌔게 쾅쾅쾅쾅 소리나게 침. 그럼 좀 닥치더라고요
여어.. ㅋㅣㅋㅋㅋ 제일 재밌는 상상을 했어욬ㅋㅋ
그냥 직접 말하는게 직방일거같은데... 안그럼 진짜 몰라요 그런사람들
모르는건지 모르는척하는건지 그냥 개.념이없는거지.
그분들 종특이 자기잘못인정안하는사람들이라 시끄럽게 버스안에서 싸움판만들고싶지는않았습니다. 행동하나하니까 효과가꽤있네요
그렇긴 하겠네요.. 어떤행동을 하셨길래 ㅋㅋ
위에썻어요!! 의자팍젖혀서 애가 계속 못있었던지 바로 애엄마가 빼더군욬ㅋㅋㅋ
아 그거요 ㅎㅎ 다행이네요 저런사람들은 라디오 공익광고 백번 돌려들어야함 "우린 모두 바른생활을 배웠잖아요~"
그런 분들 종특이 어떤지 어떻게 아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물론 잘못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로 하면 대체적으로 조용해 주시던데...
자박꼼
내가 애기때 저랬으면 엄마가 가만있지 못했을텐데...
의자를 왜젖히세요 조용히 해달라고 정중하게 말씀을 드려야죠
정중하게 라기보다, 어투는 님 마음이지만 원하는걸 확실하게 표현하는 법은 아셔야할듯
맞아요. 이게 맞는거 같아요. 상대방이 피해주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은근슬쩍 상대방한테 피해주는건 좋지 않은거 같아요. 일단 먼저 양해를 구하는게 젤 먼저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