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 건가요? 강사가 이상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국어 5등급인데요
혼자 독학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인강강사를 찾아 봤습니다
강사를 찾을때 기준은
국어에는 기호표시나 밑줄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그 기호표시를 어느때 해야하는지 다알려주고
왜 그걸 표시 했는데 일일이 다 설명해주는 강사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제가 약간 완벽주의,강박증,집착 이런게 있거든요...
그랬더니
메가스터디,이투스,대성,스카이에듀 총 28명의 강사중에
권규호 신영균 김민정 윤재웅 강지연 방동진 오찬세 최원용 권민호 최미영 박한신
이근갑 홍준석 장유영 정지웅
최인호 이원준 유대종 엄선경 박담 김재홍 문명 쏘마
박광일 전형태 김상훈 김동욱 김기훈
이근갑T 쏘마T 이 두분이 그 기준에 부합하더군요
처음에는 '나에게 맞는 강사'를 찾고 그 강사만 계속따라 가자 마인드 였는데
'나에게 맞지 않는 강사'가 26명이나 되다보니 이제는
'내가 이상한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인강 강사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강사인데
그 선생님들 대부분이 나랑 안맞다보니
강사가 못가르치는게 아니라
그냥 내가 국어를 못하고 그 기준을 이상하게 잡고 내 성격이 너무 융통성이 없고 이상하고 그래서 라는 생각이 들수 밖에 없네요
그냥 서점에서 수학책 고르는데
다좋다고 하는 바이블이 저에게 안맞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이 이상한거야'
라고 생각하고 다른 책을 고르는데
다른 책을 볼때마다 이상하게 느껴지니
'내가 수학을 못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드는 느낌?
오르비 분들은 국어 강사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기준으로 보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 to v와 ing를 반대로 해석하냐고 왜 영어를 더 싫어하는거지 수학이 훨씬 joat인데
-
닥전임 닥후임
-
재밌는 드라마 추천 점
-
노곤하구마이 2
호에에
-
25수능 화작 응시 원점수 98점 받았습니다 정석민 비독원 완강 후 파이널 커리...
-
미적분 인강 1
현우진 시발점 들으려고 하는데 학원 안 다니면서 충분히 가능할까요?? 미적분이란...
-
혹시 팀플 많아요? 팀플 진짜 개극혐인데 하..
-
안 당하나
-
딱 원하는 것만 요리조리 섞어주네 하늘을 달리다 비긴어게인 박하사탕 비긴어게인...
-
할일 못끝내면 인증함.
-
저메추 미리 받아요
-
경북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경북대 25] [기숙사]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경북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경북대학생, 경북대...
-
근데 이거 작가 양반 ㅈㄴ 악질인 게 7월에 복귀한다 해 놓고 2025년이 됐는데도 안 옴
-
분명 100년만 기다리면!!!
-
경희대 아시는분?
-
재수 반수 할때 3
평가원 말고 교육청 모의고사 하심? 그냥 풀기만 하나 아니면 피드백ㄲㅏ지?
-
우선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전 수능을 몇번 본 사람입니다 솔직히 저도 수능으로...
-
SKY아래부터
-
저능하도다.. 2
테스트 개망햇습니다 갑자기 내가 수능 어케 이정도로 봤지?하면서 대견해짐 삼수 못하긋다…
-
스투시 반팔이나 모자를 많이 써서 폴로 모자?? 해주려 하는데 별로인가요 필로우...
-
전 해법문학 여러분들은? 컴팩트하게 할만한 교재 있을까요?
-
ㅁㅌㅊ 0
학점보다 높아서 자랑좀 함
-
고1 3모를 1컷 간당으로 틀려놓네....ㅁㅊ 역시 수능끝나고 국어 혐오증 생겨서...
-
중앙대 로스쿨은 왜 동급간 대비 아웃풋이 박은거임? 0
로스쿨 명문 아닌가??
-
검사임용? 헌재연구원? 변시합격률?
-
냠무냠무
-
기만인가..? 2
-
행복한인생이네요 1
╰(*´︶`*)╯♡
-
컽
-
실제하고 잘 맞아요?
-
장이 안좋아서 주 1회는 자습하다 하루에 몇 번씩 설사...(죄송합니다)하는데 이럴...
-
기대중입니다
-
392.5 설경제, 56명 모집 136명 지원, 점공 51등/75등, 점공률 57%...
-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
아. 2
아.
-
맛있어
-
2026 이동훈 기출 https://atom.ac/books/12829 안녕하세요....
-
라고 할뻔 누가 하노 ㅋㅋ
-
그래그래 그건 사실이야 28
형은 사반수를 해야할 거 같아 드가자ㅋㅋㅋ
-
콜드플레이랑 요네즈 켄시 내한 티켓팅 둘 다 성공했습니다
-
어현확시급 7
무슨뜻이에요?? 대체로 어느맥락에서 쓰이는지 알려주세요ㅜ
-
나 화 안내는데
-
ㄱㅁ합니다 5
아니 나 군대 보내달라고 왜 군대가는데 내가 준비를 해가야되는데
-
ㄱㅁ합니다 10
라멘먹음
-
현역 재수 참고...
-
금요일은 영어 인강 듣는 날로 지정 땅땅땅
-
지금 할 게 넘 많음
-
.
강사를 찾을때 기준은
국어에는 기호표시나 밑줄이 중요하잖아요????????????????????????
저 진지한데 장난은 안치셨으면 ㅠ
아뇨 장난이 아니라 김일환분은 무슨소리인지 파악이 안된다는 거에요ㅠ
그냥 제가 밑줄이나 기호를 치는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강사들은 아무대나 밑줄을 쳐서
다 이상하다고 전 생각해요
아뇨 무슨 소리인지 파악이 안 된다는 게 아니라 김일환분은 해당 기준에 도저히 공감할 수 없다는 거에요ㅠ
그럼 강사 볼때 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개인적으로는 비문학도 별로 필요없지만) 보통 화작은 거의 필요없고 지문, 선지 분석이랑 문법 지식 전달이 아닐까 싶네요
내말이 그렇게 공감이 안되나 님댓글에 좋아요가 11개나 있네요 ㅋㅋㅋㅋ 하긴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하고 특이한듯;;
기호표시랑 밑줄은 그냥 잘 찾기위함(?) 정도 아닌가요..? 젤 중요한 건 지문 내용 이해졍
차라리 뭐가뭐가 중요하다고 '말'이라도 해주면
다음에 그부분을 의식하고 읽으면 되는데
그냥 글 읽고 설명해주고 이런거 밖에 안해줘서
도저히 적용이 안되는거 같아요
찾으시는게 김재홍t 같은데 들어보세요 전개방향이나 ㄷ중요한거 밑줄긋고 뭐가나올지 뭐가중요한지 예측하면서 읽어요
들어봤는데
밑줄을 긋긴 하시는데 그게 왜 중요한지는 얘기 안하시던데
랍비들으셈
랍비는 어떤점이 좋아요?
혼란스럽다
기호 표시, 밑줄 그렇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5등급이시면 그냥 선생님 한명 잡고 따라가세요.
음.. 지문이해만 하면 국어는 끝인가요? 스킬같은게 없어도?
심한 강박같은데..
그런말 좀 많이 들어요.. 문제인거 같으면서도 그냥 이게 내 성격이니 그러려니 살아야할지..
2~3이면 몰라도 5등급이면... 성적이 왜 안나오는지 자기 글을 다시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냥 제가 저에게 맞는 스타일을 잘모르거나 제 스타일이 이상하거나 둘중하난거 같아요 아니면 밑에분 말처럼 그냥 공부잘하는 방법을 모르는건갘ㅋㅋㅋ
수학이 아닙니다 국어는;; 표시 하나도 안해도 되는 과목입니다;;
그러면 방법보다 단순 이해력 부족이 문제일까요?
네.
님은 일단 옆에서 관리해줄 멘토가 필요한 것 같아요. 공부랑은 오랫동안 거리를 두셨던 게 느껴지네요...
하긴 제가 봐도 그런거 같아요.. 과외는 비용이 많이 드니 공신이나 넷상으로 찾아봐야 할꺼같은데 생각하시는거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요
님, 전혀 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질문 하나 할게요.
혹시 중학교 시절부터 공부를 한다고는 하는데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편이었나요?
중학교땐 상위 10%? 정도 들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저는 공부하는 방법을 아예 몰랐습니다
속칭 벼락치기 학원빨로 올렸죠..
하지만 성적은 그럭저럭 나오니 별로 문제인지 몰랐는데
고등학교 오면서 박살난 케이스에요
공부습관도 안잡히고 계획도 못짜고 책도 한권을 반복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보면서
걍 공부못하는 애들이 하는거 골라서 하는..
대신 수학은 이과생이라 어느정도 하고 과탐도 어느 정도 하는데
국어 영어는 진짜 모의고사에서 3등급이 한번도 안나왔어요..
그래서 인강강사 풀커리를 쭉 따르며 해볼 계획인데
글에서 썻듯이 28명중 26명의 강사가 저랑맞지 않습니다
그러면 제가 문제인건데 그걸 잘 모르겠고.. 그래서 쓰게 됬네요
글 읽는데 스킬같은건 필요없어요..
근데 지문이해가 100% 안되도 중요한것을 찾으면 문제풀고 그러잖아요
그렇게 중요한것을 찾는 방법 같은거 필요하지 않나요?
쉬운지문은 상관없는데 어려운지문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깐
고등학생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오잖아요..
근데 중요한 걸 줄쳐서 중요한 걸 아는 게 아니라 중요한 걸 알아서 줄치는 거 아닌가요..?
국어 2년째 고정 1인데요
단언컨대, 국어 풀면서 밑줄 그은적 스킬쓴적 단한번도없습니다
그러면 지문읽으면서 핵심내용은 머리속으로 요약하고
문제풀때는 그게 다 기억 나시나요?
그게 기억나는게 정상아닌가여??
저두 새로운 문제 풀떄
지문 전체 읽고
한번에 다 기억나진 않던데ㅠㅠ
그럼 그냥 내 머리가 나쁜건가..
안 나던데.
작년 수능 과학+철학 지문 읽고 31번 푸는데.
뭔소린지 ㅈ도모르겠어서 지문 다시 읽고 대조하면서 풀었는데
거의 한 바닥 꽉 채운 지문 읽고 거기 내용이랑 문제 다 풀 수 있으시다니 부럽...비법 좀.
그냥 글을많이 안읽어봐서 뭣이 중헌지를 모르니까 그럼 많이 읽다보면 어느정도감이와요 어디가 중요하고 출제포인트인지 그런건 인강으로 다해결할라하면안됨 인강은 국어 기초개념잡는정도로 들으시고 많이읽으세요 그러고나서 스킬강의같은것들 들으세요
국어에는 기호표시나 밑줄이 중요하다는거에 전혀 동의를 못하겠네요
읽고 이해하는것. 그게 끝이에요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한다는게 앞이 중심문장이다 뒤에 중심문장이 나온다 뭐 이런거 말하시는거 같은데 맞나요?? 저도 예전에 처음 국어 제대로 배울때 이런게 굉장히 중요한줄 알았는데 지금드는 생각은 그렇게 집착하실 필요 없다는겁니다. 제 생각이지만 영어도 마찬가지인거같고요.. 위에 다른 분이 말씀하셨는데 국어 지문 많이 읽고 문제풀다보면 읽으면서 이해력 자체가 올라가서 그런거에 덜 의존하게 되고요 무엇보다 읽다보면 아 이거 지문에서 물어보겠다 싶은 것들이 보여요 제가 조언할 입장은 아니지만 너무 갈피를 못잡고 집착하시는거 같아서요ㅜㅜ 좀 내려놓고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빠른 실력향상이 있을거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