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가고싶습니다.. 이상한놈하나 공부방법진단좀해주세요.. 수리고수님들!!
중학교떄 공부좀 찌끄린거갖다가 주변에서 해주는 머리좋다는 가벼운 몇마디 굳게 믿고 신나게 3년놀고나니
고3 첫모의고사 수리 4등급나오더라구요 -_-
6개월쯤 수리만공부하면서 한석원선생님 강의열심히들으면서 가형 전교1등도 한번해봤는데
수리가 1~4춤을 추다가 결국 수능 ㅈ망하고 재수합니다
공부방법을 재정리할필요가있을거같아서 수리의 고수분들 지식좀 얻어가고싶슴다
책을보고 진득하게 공부한지는 진짜오래된거같구요..
고2때까진 아예안했고 고3때는 진짜 하루 순수공부시간 4시간넘은적이 거의 없는정도로 집중도 잘 안하고
3~11월 공부시간의 99% 이상을 그나마 제일 재밌는 수리에 쏟았습니다
언어 외국어는 책한권도 제대로 봐본적없는데 중학교때 좀 해놓은거때문인지 고2때까지는 원점수 98 98이거나 98 96 정도로 유지했는데
고3되니 언어 외국어 등급이 점점떨어지대요..
언어는 1->3까지 가봤고 외국어는 2에서 멈춘듯한데..
외국어같은경우 단어장도 거의안봐서 우선순위 영단어보면 한페이지에 2~3개는 모르고 지문보면 10~15개정도 모르는단어나옵니다 -_-
근데그냥 독해 누가말하는거들어보니 이런걸 직독직해라고하는지 그냥 읽고 읽으면서 한국어로 번역한다는기분이아니고
영어도 하나의 언어니까 그느낌 그대로 받아드리는 저만의 방식으로.. 버텼었는데 한번 제대로 공부해보고싶어요..문법부터
외국어는 지금 정말 문법이라는걸 한번 주어와 목적어 이딴게 도대체 정말 무엇인지 알고싶어서
제일 빡세보이는 김정호T꺼 AB신청했구요
언어같은경우는 사실 책을 하도많이읽어봐서 큰걱정은 안하지만.. 언어의기술책 구성이 좋아보이길래 구입했습니다
공부스타일이 예전기억 되살려보면 완전개념같은걸 완벽하게 파헤쳐서 제 방식으로 이해하는걸 좋아합니다..
어떤 단원이 좀 제가생각할때 공부가 미흡하면 문제풀어서 틀리는게 너무자존심상해서 문제집은 거들떠 보지도않는..
원론을 좋아하는스타일이었는데 올해 재수하면서 한번 뒤지게 파보고싶어요
문제가 수리입니다
교과서를 구입했어요 한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리력 측정시험은 어떤 마인드를 기반으로 하는지부터 철저하게 분석하고싶습니다
도대체 교과서를 어떻게공부해야할지 조언좀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저같은스타일과 상황과 성격의 수리공부법은..어떻게해야할까요
수리 99%가 목표입니다!..
의지력 0%의 귀차니즘 붕ㅅ새끼가 다되어있는 지금이지만
예전의 영광과 자부심이 그리워졌습니다.. 열심히해보고싶어요
어려운질문이되겠지만.. 한마디 툭툭 던져주시는거 다 맛있게받아묵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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