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의자격] 구조도로 푸는 수능국어 1
구조도로 푸는 수능 국어
‘답의자격’의 저자 홍승민입니다.
오르비에서는 홍구쌤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어디서 온 듣보잡인가?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자칭 ‘숨은 고수’랍니다.
(여러분들의 철저한 검증 부탁드립니다. ^^;)
저는 이번 컬럼에서 어려워진 수능국어에 대한 해법으로
‘구조도’와 ‘답의자격’ 두가지를 제시할 것입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구조도라는 것입니다.
사실 구조도라는 것은 교육학에서 쓰는 개념입니다.
수업을 할 때 선생님이 판서를 합니다. ^^
그 판서를 잘하는 선생님의 수업일수록
전달력이 좋아 학생들이 잘 이해합니다.
스스로 글을 읽었을 때는 이해되지 않던 것들도
판서가 잘 된 수업을 듣고 나면 정확하게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실제 독해는 글을 읽는 과정 즉, 판서로 나오는
결론에 이르기 전까지의 사고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수업은 그 과정을 선생님이
직접 해버리고 학생들은 결론만을 얻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입니다.
또 거꾸로 수업 준비를 하는 강사 입장에서는
글이 어려울수록 판서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억지로 수업준비를 하며 판서를 짜나가다 보면
어려웠던 글이 정리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이부분에 착안하여 판서 자체를 학생들에게
구성하도록 하는 것이 구조도 공부 방법입니다.
정리하면
구조도란 머릿속 독해의 과정을
손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독해가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보여집니다.
이 결과 많은 장점이 생깁니다.
일단 자신의 독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를 풀었는데 문제의 답이
자신의 구조도에 안나온다는 것은
독해가 필자와 출제자의 의도를 벗어났다는 것입니다.
또 너무 지엽적인 것에 집착하는지,
혹은 반대로 너무 대충 대충 읽어 버리는지가 드러납니다.
또한 제시문의 난이도에 따라
구조도의 스타일이 바뀝니다.
쉬울 때는 간단하고 빠르게
핵심 중심의 요약형 구조도가 나오지만
요즘처럼 어려운 제시문의 경우
문장 구조도로 꼼꼼하게 표현됩니다.
자신의 독해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더해서 수능 당일 극도의 긴장감 속에
자신이 평소와 같은 독해를 하고
있는지 점검이 가능합니다.
긴장하거나 흥분해서 막 읽는다면
구조도가 잘 안그려 지고 있겠지요.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평소 자신의 독해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이런 구조도를 활용한 공부 방법을
앞으로 체계적으로 제시해 보겠습니다.
어쨌든 이번에 제가 제시하는 공부법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과 검증 부탁드려요. ^^
손발오그라드는 인트로 하나 보고 가실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7덮 수학 미적 2
82 공통 4점2개 3점1개 미적 4점1개 3점1개 보정1 ㄱㄴ..?
-
니네들 입으로 자기 공부 못한다며.......
-
이마 시떼이루 3
헤이 헤이 히에
-
다들 성함이 왜이래 ㅋㅋㅋ
-
따로구나
-
국어 3등급 백분위 82 수학 3등급 백분위 80 영어 3등급 정법 2등급 백분위...
-
영어 할 때 정신력 소모가 큰 게 외국어이기도 하고 학술적인 글이기에 딱딱한 어투...
-
19 22처럼 불국어일때 오르비 분위기가 레전드임 14
분위기로 우울증 갤러리 가볍게 모가지 딸수있음 허망함과 어떤글은 공허함까지 느껴짐...
-
공차 2,5,8 이렇게 구했는데 등차수열이니까 공차가 작은 게 합도 작을 거 같아서...
-
환급질문 20
3모 6모 메가에서채점안했는데 수능치고 환급받을수있나요
-
두분 다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
7덮점수가 2
인생의 전부아니야 한잔해~ 걍 예방주사 맞았다고 생각 하면되지
-
오르비는 좋은게 8
눈뽕은 없음
-
하앙 기모띠 맛있겠다
-
드릴처럼 단원별로 구성된 미적분 n제 괜찮은거 없나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맨날 이 다음에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면 닮음임...노베 사야하나
-
정시의벽 12
-
걍 안잡음 ㅅㅂ ㅈㄴ답답해서 d짐
-
존나 비싸... 간쓸개만 중고로 팔아야되나;;;
-
한완기랑 수분감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
-
뻘글만 써야할 것 같다...
-
문학은 그래도 해볼만한 거 같다만 걍 사용설명서로 퉁칠까
-
반수(너무 늦었지만) 생각중인 사람입니다.. 수능 수학 공부 안 한 지 7개월...
-
사문하시는 분들 1
2차집단 이익사회 이런거 정확한 개념 알고 풂? 나만 그냥 감으로푸나..
-
그냥 갑자기 시비걸고 상대방이 개빡쳐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시발 아무하고나 싸우고 싶다
-
작년엔 예상 등급컷 막 4243 이랬는데 올해는 컷만 보면 평이해보이네
-
축축
-
로비 합법화되면 좋을텐데 갠적으로 우리나라랑 일본은 경제적 수준에 비해 정치적...
-
오노추 2
잉어킹은 왜 갸라도스로 진화할까
-
메인글에 “국어강사 개새끼들아 솔직히 니네도 이거 시간 안에 못풀겠지?“ 걸려있고
-
피램이 좋을까요 마닳이 좋을까요?? 언매 6모 82 7덮 81입니다 피램은...
-
피시방가고싶은데 3
비가오네 레이니데이~
-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질거야 그대가 지켜보니~
-
똥발싸 히히 2
히히 똥 발싸
-
얼마나 처못했길래 바이든이 물러나야한다는 소리가나오냐 바재앙은 뽑을 생각...
-
1차고사 76점 (2등급) 2차고사 49점 (5등급 예상)
-
. 댓으로 남기셈
-
카이스트가 14
지잡대라는 친구가 있는데 손절각인가 ㅋㅋ
-
ㅅ... 솔직히 나보다 행복하면 불행하다고 말할 수 없다 생각해요..! 5
초2때 교통사고 2회 영구치 나가서 지금까지 교정 성장판 찢어짐 고2 말에...
-
나 또 렙업했네 14
-
근데 7덮 22번 a2를 미지수로 두는 게 가능함? 11
a3이 저를 미지수로 놔주세요 하면서 날 유혹하고 있는데 거기서 a2를 미지수로...
-
요아정 시킬까흠
-
1. 20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분석서 2.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분석서...
-
준킬러라고 뒤에 적혀있음 ㅎㅎ
-
오르비 5
사르비 삼르비 이르비 일르비
-
7덮 점수 9
국어(언어와매체): 85점 문학에서만 12점을 날려버렸습니다. 수학(확률과통계):...
-
어땠음 확통빼고 세문제 다맞아서 이게 맞나 싶은데 미적 기하 둘다 ㄱㅊ긴함
-
독서는 제재별 기출 풀면 오답 거의 없는데 문학에서 반타작 나는데 ……….....
-
나는 저능아임 6
6모 1등급 한국사하고 생윤 밖에 없음
책이 아직 출판이 안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