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의자격] 수능 국어 문제 답 찍는 법
2017 수능가채점표 편집가능.hwp
답의자격 홍구샘입니다.
수능 첫 교시 국어입니다.
달달 떨립니다.
다행이 시험시작 후 안정되어 문제가 들어옵니다.
첫 지문은 적당하게 읽어지네요... 다행입니다.
어랏!!!
첫문제에서 선택지 3개는 지웠는데... 두 개가 갈등관계입니다.
어떤 게 답일까요?
3번과 4번이 고민되는 선택지라고 가정해봅시다.
3번 선지는 상식적으로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 지문 같은데
제시문에서 근거가 안 나온 거 같습니다.
긴가민가 하기도 하고요.
4번 선지는 제시문에서
중요하게 다뤘던 부분인데.....
저 제시문의 문장이 이 선택지의 문장과
같은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
우주의 기운으로 찍으실까요?
내가 이러려고 수험생 된 게 아닌데 자괴감이 듭니다
자 답을 말하기 전에 출제자가 답을 만드는 법을 생각해봅시다.
좋은 문제, 완성도가 높은 수능 문제일수록
출제자는 제시문의 핵심으로 문제를 만듭니다.
아니요!!!!!
출제자는!!!! 제시문의 핵심으로!!!!
“정답”을 만듭니다.
학력평가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일수록
제시문의 핵심이 정답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정답이 되는 선택지를 먼저 만들고 매력적인 오답을 만듭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문제가 완성도가 높은 문제입니다.
답에도 격이 있습니다.
가장 답의 격이 높은게 무엇일까요? 네 맞습니다. 주제
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제이지요. 그래서
첫 번째 답의 자격은 주제입니다. ^^
둘째는 소재 제재입니다. 글의 주인공인 제재요.
특히 설명문적 성향이 강한 글일수록 이 소재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했는지 묻겠지요?
그래서 소재 설명 중 가장 복잡한 부분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겠지요?
그녀석도 답의 자격이 있습니다.
더해서 글의 구성이 답의 자격인 경우도 있습니다.
9월 평가원 콘크리트의 경우가 그렇죠.
장르 복합의 경우 ‘기술이 예술에 영향을 줬다.’ 라는 주제는
자연스럽게 글의 구성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더해서
요즘엔 단순히 주제 제재보다도
더 의도된 문장이나 문단을 심어 넣습니다.
전체 글 중에서 가장 깊숙히 있어서 잘 안읽어지는 부분
읽으면서 아 이부분 어렵다라고 생각되는 부분.
그 부분을 이해하려면 전체 글을 다 이해해야 결과적으로 이해되는 부분
저는 편의상 ⓽ 라고합니다.
⓵⓶⓷⓸⓹⓺⓻⓼을 모두 이해해야 마지막 깊숙이 박혀있는 ⓽ !!!!!
이 녀석이 바로 가장 격이 있는 답입니다.
기출문제 통해서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6.9 모의평가보다 11월에 더욱 잘 맞는 기준입니다.
다신 첫 질문으로 돌아갑니다.
어떻게 찍을 것인가?
1 주제
2 소재
3 구성
4 ⓽
이 글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녀석인가 확인해 보시고
만약 시간이 없고, 정확하게 확인이 안되지만
‘4번 선택지가 답의 자격이 있다! ’ 라는 판단이 드시면
찍어 보세요.
눈감고 찍는 것 보다는 훨씬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마지막 까지 파이팅 하시고요.....
오늘은 정성 가득한 가채점표
편집 가능하게 한글 버전으로 올립니다. ^^
선택과목이랑 이름
행운의 문구 적어서 출력해 가시길......
내일 자료 하나 더 준비해 보겠습니다. ^^
좋아요!!! 꾸욱 눌러주세요.!!!
P.S
댓글로 궁금한 점 여쭤보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릴게요!!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흑우 왔노 ㅋ 2
-
내일이 시험인데 집가서 안한다? 넌 걍 떨어지는게 맞다 ㅇㅇ 라는 생각으로 가방싸는중
-
우왕 처음으로 이륙했당 10
이륙 소감 : 더 많은 뉴비분들이 제 글을 읽고 올바르게 편의점에서 덕코를 사용했으면 좋겠어요ㅠㅠ
-
성인 사이트 홍보 하는데 수능 응원해주는 특이한 놈이었음 D100이고 이럴 때 응원해주고 그럼ㅋㅋㅋ
-
。◕‿◕。
-
제목 그대로 저는 pdf 문화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PDF 쓰는 분들 말...
-
개인정보 빼고는 다 해도됨 없으면 랄로~
-
미적분 >> 수2 >>>>>> 수1
-
진짜 개짜증나네
-
종이 넘기다가 필통 날려버림 옆 사람 옷깃 스치는 소리가 자꾸 자극으로 입력돼서...
-
현역 땐 최저 맞췄는데 2년 쉬어서 그런지 노답임;; 일단 국어-문학이 ㅈㄴ...
-
문해전 시즌2보단 시즌1아 나을까요? 문해전 꼭 해보고프긴 한데 악깡버해서...
-
천만덕 가쥬아
-
머라도
-
Qna질문하기에는 고작 한문제때매 거의 3-4일을 기다리는게 너무 비효율적이고...
-
질받합니다 14
안녕 암거나 선넘질 환영
-
제 풀이에는 어떤 오류가 있어서 틀린걸까요?ㅜㅜ
-
2컷~높3에서 1년만에 백분위 99까지 올린사람 대체 어케한거지
-
국어 영어 지문 등등 쓸데없는 내신공부 부담 줄이면 전부 해결될 문제임. 초5부터...
-
3등급이하인 학생들, 반수생들, N수생이지만 아직도 개념이 흔들리는 학생들 아래글...
-
한 2주 전에 교재 시켜서 택배로 받았는데 오늘 똑같은 교재가 또 왔어요 당황스럽네.. 착각하신건가
-
4규 s1 계산기 때려서 계산했는데 수1 정답률 78% 수2 정답률 72% 나왔는데...
-
아는 건 쉬운데 실력이 안 늘고 모르는 건 힘든데 실력이 느는듯
-
54미리를 27 27 아침 점심으로 나눠먹는데 점심꺼 좀 늦게먹었더니 2시까지 계속...
-
타죽게써
-
지금 중3인 애들부턴 수능에 통사 필수라 지금보단 잘 알게 될지도....?? 그리고...
-
혹시 서바시즌에 정승준T 자료 뭐뭐 주시는지 아는 분 계실까요? ex) 개인컨,...
-
쪽지주세용
-
뭐든지 다 가능
-
토요일에 오르비 왕창 하는 ㄹㅈㄷ인생
-
죄다 본문에 질문 답변은 안해주시고 어그로만 끌려서 오시네여
-
우울증좀치료하고병뤈가서다시쟀는데110좀넘음 약대는무리인가요?
-
자결 2
푸슉
-
ㅇ
-
의대갈수잇을거같음 갈수록 개별문항 쉬워져서
-
야메추 부탁! 5
배달로 야식메뉴추천!
-
XX년 인생 가장 어려운 질문이엇지만 이젠 오르비라고 대답하기로 햇다 알고보니 지인이 여부이라면
-
불국어의 기준 4
화작 1컷 90 미만
-
나는 진심으로 믿을거야 간절한 사람에게는 답변을해주실거야 만약 존재하지 않는다면 내...
-
제 친군줄 알고 모르는 여성분을 만졌어요 어떡하죠 ㅠㅜ 19
제목 어그로 죄송해여 ㅜㅜ 방인혁이랑 강민웅 풀이가 다른가요? 강민웅 풀커리 타다가...
-
인생레전드무기력 3
인샹갖다버리기
-
스투 다니면서 시대 라이브 하나 낄라고 하는데 그냥 시중 실모 사서 혼자 푸는 게...
-
흔한 뱃지 컬렉터입니다 ㅈㄱㄴ
-
우웅 2
우어?
-
저는 운동 햐유^^
-
ㄹㅇㅋㅋ
-
자 이제 수학은 4
걍 뉴런에 있는 문제만 정리 해야지 + 작년문제랑 올해문제 안 버리길 잘했네
-
침착맨 리뷰 영상만 봐도 눈물날 것 같음
-
ㅈㄴ 어렵네..저능아여서 울었어
쌤 저번자료 정성가득 정말 대박나실거같아요 ㅎㅎㅎ
자료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대박이아니라 수험생들이 대박 나셔야죠^^
과목당 두문제씩 더 맞춰오세요
그게 대박입니다 ^^
다들 홧팅 !!!
과학 문제 하나 찍으려 하는데 12345 중에 하나 추천한다면?
과학도 당연히 9 입니다 ^^
11월이 잘 맞아요
시험 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