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르르 [651125]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1-10 21:04:42
조회수 2,799

간호학과 1학년 학생.. 교대와 보건교사 도전 사이에서 고민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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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간호학과 재학 중이구요... 현역입니다!

선생님이 하고 싶었는데 사대는 부모님반대+임용시험 때문에포기..

 교대 가기에는 내신이 안 좋았고

그걸 감당할 만큼 수능을 잘보지는 않아서 포기했었습니다.

근데 대학교 와서 교육봉사릉 하다보니

다시 묻어놓았던 옛날 꿈이 

저 따르는 아이들도 너무 좋고 귀엽고 행복합니다 ㅠㅠ

하나하나 더 챙겨주고 싶구...!@_@

교직이수 해서 보건교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처음부터

제대로 목표를 삼았었더라면 ㅠㅠㅠ 너무 후회됩니다!

교직이수를 할라면 상위10%안에 들어야하는데

1학기를 벌써 상위55%수준이라 불가능 할 것 같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1. 내년에 1학년으로 다운복학해서

열심히 공부하여..! 교직이수하고 졸업 후 보건교사 시험을

보는거구요!(지금은 보건교사 시험은 경쟁률도 낮고 일반 임용에 비해 굉장히 난이도가 쉽다고 합니다)

2. 1학년 마치고 휴학 후 교대 목표로 반수를 하는 것입니다..(무휴학은 힘들 것 같아서요 ㅠㅠㅎㅎ)

1번 리스크는 1000만원에 달하는 등록금과 큰 뜻이 없는 학과공부를 4년 한 후 어느정도 임상경력이 필요하다는 것이겠고..!

2번 리스크는 음 수능을 잘 못 볼 가능성이.. ㅠ 있다는 것이겠지요... ㅠㅠㅠ 그렇게 된다면 1년을 날리는 것이기에..!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현명하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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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뜸팡이 · 393314 · 16/11/10 21:25

    오 저도 한양대생인데 반갑네요 전 2번 추천이고 제가 지금 하고 있죠... 결과도 결과지만 나중에 후회 남기고 싶지 않아서요

  • 아르르르 · 651125 · 16/11/10 21:27 · MS 2016

    멋있으십니다! 휴학 하신 거에요??

  • mae-e · 565175 · 16/11/10 21:45 · MS 2015

    오호 같은학교네여.

  • dlqtlwjdqh · 376731 · 16/11/11 10:24 · MS 2011

    반수는 너무 모험인데다 금전과 시간 등의 손해가 크고
    다운 복학한다고 해도 10% 안에 든다는 보장도 없으니 답답하겠네요.
    차라리 졸업 후 대학병원에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대학원 공부를 더 해서
    교사 자격증을 따거나 또는 교수를 노리시는 건 어떠실지...
    (교육대학원 나오면 교사자격을 주는 데 간호학과도 있는지는 알아보시길)

    전국 4년제 및 전문대학에 간호학과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학위도 따고 직장 경력도 있으면 교수 자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재수만 · 568497 · 16/11/14 23:50 · MS 2015

    혹시 한양대 간호학과 정시로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