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방장 [382241] · MS 2011 · 쪽지

2012-10-21 22:14:24
조회수 8,684

서울대 경영대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i1000psi.orbi.kr/0003132923

어느 거나 다 좋아요!

마인드컨트롤 관련해서 특히 조언해드릴게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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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건동깽스타 · 401992 · 12/10/21 22:21 · MS 2018
    쓸 데 없는 생각, 예전에 들었던 짜증나는 말들, 막연한 불안감..
    그런 생각 하고 싶지 않은데, 괜히 불쑥 생각 날 때
    그딴 생각 안하고 여유여유 패기패기 부리는 법좀 알려주세용
    그리고 수능 당일날 시험장에서 마인드컨트롤 하는 비법좀 알려주세영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11 · MS 2011
    아 ㅠㅠ늦었네요 히히히힛
    일단 말씀하신 세가지것들(잡생각, 짜증나게했던말,불안감)
    이거..진짜 저도 생각안하는거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그딴 생각 들때
    전 '에이 이딴게 내 인생에 뭐가 도움될까, 이딴거 나 절대 못막아 ㅋ 내가 열심히하면 이긴다' 이렇게 극복했어요.
    이 방법이면 충분히 그런 생각 줄어들드라구용!

    그리고 음..여유,패기! 이건 진짜 중요한데요.
    솔직히 시험에 너무 쫄면 안된다고 봐요. 그렇다고 너무 자만해서도 안되는데...

    제가 볼때 패기는 진짜 필요한데(지나친패기=자만 ㅇㅇ이건 지양) , 문제풀때 속된말로 '내가 시발 이거 풀고만다. ' 이런 패기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유는 한 문제가 안풀려도 일단 다른 문제들 쫙 풀고 이 문제 다시 풀 수 있을거야 이런 여유가 필요해요!

    이런 여유/패기를 가질려면 아무래도 평소부터 마인드 강하게 다잡으셔야 됩니다.(나 된다, 나 공부한만큼 성적나올거임, 나 어려우면 남도 어려움)

    그리고..수능당일 마인드컨트롤 참 중요한데요~!
    일단 곁에 있는 학생들 신경쓰지마세요.
    특히 문제풀때 막 개내들 빨리 장 넘기고 하면
    '헐재내왤캐잘풀어 난 아직 1장인데 ㅠㅠㅠ' 이런 생각들수도있는데요.
    다 무시하세요. 다 별거 아니예요. 허세임 허세 ㅇㅋ?

    즉, 자신의 페이스대로 내가 공부한대로 결과나온다는 맘 갖고 문제 푸셔야되요. 특히 언어 풀기 전에 맘 다잡는게 중요한데! '집중해야 쉬운 언어듣기도 안틀릴수있다.' 생각 가지세요.
    효과 있어요 진짜!
    화이팅!!ㅎㅎ
  • 사차 · 385854 · 12/10/21 22:23
    서울대 경영대시군요ㄷㄷ..;

    패기와 자만 적정선을 유지하는법을 알고 싶어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19 · MS 2011
    수험생에게 패기, 자만 둘다 금물이라고 봐요 ㅠㅠ
    패기는 좋은 것 같은데, 그것도 어떻게 보면 자만의 1단계라고 봐요!
    언제나 겸손!
    But 문제풀때는 패기를 갖고 ㄱㄱ
    화이팅!!!!!
  • wls206778 · 410756 · 12/10/21 22:24
    안녕하세요 제가 유월달까지 수학 점수 이학년 삼월 모의고사때 삼등급에서 일등급으로 올린이후에 계속 일퍼센트 유지해왓고. 유월달에 백점받고 그다음에 솔직히 공부는 쭉 해온것같았는데 자만해서 그런건지 갑자기 구월에 이등급이 나왓습니다. 10월 역시 실수였다고 치지만 2문제 날려서 또 이등급을 받게 될것같습니다. 솔직히 믿음과목 이라고 믿엇던 수학이 무너지니깐 표점 생각도 나고 연대 우선 맞춰야겟다는 생각이 너무 들어서 과목밸런스 다 무너뜨리고 수학에 올인하는데 그럼에도 안오르네요. 구월이후로 솔직히 수학에 올인햇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ㅠ 그래서인지는 모르겟지만 이번에 영어도 감을 잃은듯합니다. 수학에 열중하느라 영어를 못햇더니 감을 잃었는지 시월을 또 망쳤어요. 원래 외국어는 평가원이 월등히 더 잘나오긴 하다만 이번에 점수가 너무 충격적이라서
    ㅠㅠㅠㅠㅠ 6평9평모두 98점이엇는데 이번에 86점 받앗어요근데 이게 집중을 안해서인지 아니면 진짜 실력을 잃은건지 감이안오네요 대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습니다.연대 우선선발을 맞추자니 수학점수를 꼭올려야겟고(물론 표점떔에 정시에서도 수학은 너무 중요하죠..) 대체 어떻게 할까요 ㅠㅠㅠㅠㅠㅠ연대를 생각해서라도 밸런 무시하고 (그래도 언어 외국어한시간 반씩은 각각 하고잇어요 사탐은 한시간정도..)수학에 올인하는게 나을지 ㅜㅜ
    학교에서 지금 계속 ebs 진도 나가고 잇어서 그냥 수업시간에 엠피 몰래 끼고 뒷자리 가서 자습하는데 이때 수학을 일교시부터 7교시까지 계속 수학공부하고 팔교시떄 한시간동안 사탐 돌리고 야자떄부터 1시까지 언외 공부하는 건 밸런상 부적절 한가요? 이래도 수학이 좀 많나요?.... 근데 수학 자신감이 전혀 안돌아옵니다...솔직히 이제 제가 그동안 어떻게 1등급 받았는지도 가물가물하고 운으로 받은게 아닌지 의심도 되고... ㅠ.. 그리고 실전 대비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학교 분위기 상으론 수능때까지 그냥 계속 ebs 진도 뺼것같아요...진짜 너무 회의적입니다 요즘 ㅠㅠ...언어 점수가 맨날 1%모잘라서 언어 기출 다풀면서 공부해서 이제 일등급 안정권으로 올려놧더니 표점상으로 더 큰비중 차지하는 수학이 더떨어지니깐 죽을맛이네요. 시간은 없고 공부하기도 싫고....좀 그래요 ㅠㅠ
  • wls206778 · 410756 · 12/10/21 22:26
    언외사탐까지 솔직히 다흔들리는것같아서 너무 불안해요 마인드 컨트롤 전혀안되고 실전모의 풀면풀수록 점수는 떨어지고 잇는거 보면 막막합니다 이러다가 우선은 고사하고 일반선발 최저도 못맞출까봐 너무 두려워요... ㅜ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13 · MS 2011
    제가 님 공부법에 왈가왈부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제가 드릴수있는 말씀은.
    마지막 줄에 쓰신 '이러다가 우선은 고사하고 일반선발 최저도 못맞출까봐 너무 두려워요... ㅜㅜ' 이런 맘 갖지 마세요.

    님 시험 성적은 결코 님의 노력을 배신치 않아요.
    이 말 꼭 기억하세요.

    자신감 갖고 지금껏 해온대로 공부하세요.
    9월 모의평가 성적 안나온거 그거 절대 님 실력 아니예요.
    님 실력 의심마세요.

    화이팅하세요 정말!
    모의풀면 점수안나온다고 해서 좌절마시구요.
  • luce · 303835 · 12/10/21 22:36 · MS 2009
    공부할 때 집중력 유지 어떻게 하셨어요?ㅠ
    막판이라 그런지 좀만 오래 앉아도 허리 아프고
    그러는데 집중력 유지하기가 힘드네요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18 · MS 2011
    사실 집중이라는게 14시간을 공부한다면 14시간 전체 모두에 집중할수있는건 불가능하다고 봐요.
    하지만 최대한 집중을 하려고 노력해서 14시간에 가까워지려고 하는게 '집중력'이라고 보거든요.
    음... 저 같은 경우는 솔직히
    '내가 지금 이 시간에 집중안하고 딴 짓하면,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는다. 헛되게 보내면 안된다' 이런 의지 갖고 참고 했어요.
    이렇게 하시면 될거예요 ㅎㅎ
  • 백미곰 · 381272 · 12/10/21 22:36 · MS 2011
    용기를 주세요.
    지금이라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금도 충분히 1점이라도 올릴수있다고
    용기를 주세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16 · MS 2011
    백마곰님.
    절대 시험 결과는 노력을 배신치 않아요!
    지금까지 노력한게 부족하다고 생각들죠?
    그거 누구나 다 그래요.
    님 지금까지 잘해왔어요.
    앞으로도 남은 시간 잘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면 1점이 아니라 10점까지 올릴 수 있어요!
    화이팅!!!
  • 레알 · 290886 · 12/10/21 22:40 · MS 2009
    뻘 질문이긴 한데요 설경에도 장수생이 잇나요??ㅜㅜ
  • panorama · 412849 · 12/10/21 22:57
    제 친구 오빠 삼수해서 설견 들어감 작년에
    아마 잉방님이랑 알걸요 ㅋ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17 · MS 2011
    장수생 많아요!
    나이 많은거 걱정마세요 ㅎㅎ
    다 친해져요~!
    화이팅하세요 ㅎㅎ
  • 프로수험생_ · 339762 · 12/10/21 22:49
    수리가 요즘 너무 걱정됩니다. 포모,일격,TOP등 많이 풀어보고 그랬는데 실수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개수 세거나 사칙연산, 특정조건빼먹는 거 등등 고치려고 마음먹고 실전모의 새로 풀어보면 그 실수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05 · MS 2011
    계산실수같은거...음 안할수가없는것같아요(연습때는)
    저도 항상 실수많이해서..이거어떡하나싶었는데ㅠㅠ
    시험 전전날까지 계속 시험 문제 풀면서 감 유지하면서 계속풀다보니 실수가 줄어들드라구요...
    실제로 님이 실수하는 것은 아무래도 집모의이기때문에 그런면도 없지 않아 있어요.
    실전에는 실수로 틀리기보다는 아예 접근 못해서 틀리는경우가 많죠!
    너무자책마시고!계속하던대로하시면됩니다!자신을 믿어요!
  • immortality · 336490 · 12/10/21 22:51 · MS 2010
    '잉여'방장이라시면서... 닉행불일치셨군요 헐

    의지부족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ㅠ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25 · MS 2011
    간단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시간이 다시오지않는다.
    그러므로 정신못차리면 언젠가 후회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이거도움되요^^의지부족!누구나느끼지만
    지금내가하지않으면몇년더소요될거다(고통,댓가)가 따를거라는걸상기시키면 뭔가 긴장되고 정신차려져요!ㅠㅠ파팅!!
  • immortality · 336490 · 12/10/21 23:36 · MS 2010
    감사합니다! 도움이많이되네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2:34 · MS 2011
    네 ㅠㅠ
    목표대 꼭 가세여
    화이팅 ㅠㅠ
  • 마지막세대 · 350130 · 12/10/21 23:17 · MS 2010
    내년에 볼수있길...
  • 이과설경 · 410105 · 12/10/21 23:20
    222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23 · MS 2011
    내년에 꼭 입학하면 같이밥먹어요^^후후
  • 포기안햇 · 298815 · 12/10/22 22:03
    전 내후년에...흑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24 · MS 2011
    내후년에 밥 사드릴게여^_^
  • 포기안햇 · 298815 · 12/10/22 23:41
    잉여방장님~ 혹시 경영대 무슨 반이세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16 · MS 2011

    궁금해여?ㅋㅋㅋ 히히

  • 포기안햇 · 298815 · 12/10/23 23:40

    네!!ㅋ 오백원달라하시면 내후년에 꼭 가서 드릴테니까 알려주세여~!!!>ㅡ<!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1:13 · MS 2011

    하하핫 궁금하면 쪽지로 하세요!^^
    이건 여기 불기엔 위험해요 제가!ㅎㅎ

  • 이화여대13학번 · 420268 · 12/10/21 23:20
    시험장에서 너무떠는게 걱정이에요.. 학교에서보는 모의고사는 아무래도 모의고사라는 마음에 떨지않는데
    지난번에 논술시험장갓을떄도 너무떨어서 지문이 하나도안보였어요.. 청심환 먹어야되지않을까요..ㅠ
    일교시 언어부터 멘붕올까봐 걱정인데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ㅠ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03 · MS 2011
    너무 떨면 안되요 ㅠㅠ누구나 떨지만..
    이부분은 스스로 맘 컨트롤 잘하셔야되요 ㅠㅠ
    내가 배우고 내가 공부했던 그대로 날 믿고 시험치자 ㅠㅠ이맘을 가지세요.

    청심환도 좋지만 ㅠㅠ일단 위처럼 마컨(마인드컨트롤)하시면 청심환 굳이 안먹어두되여. 배탈나여 잘못하다가..

    일교시 언어 멘붕을 막을려면. 제가 말했듯이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합니다.
    내가 공부했고, 내가 여태껏 문제풀어왔던 방식으로 풀면 못풀거없다 이 마인드로,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이마인드로 하면 언어 멘붕 줄일수있어요(실수도줄여요)
    하이팅!!
  • 검은마리아 · 260378 · 12/10/21 23:22 · MS 2008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볼때 주의해야하는점 알려주세요 언어랑 수리영역이요 수리나형 3등급입니다10월달은 2등급이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01 · MS 2011
    언어, 수리 기출풀때요.기출 매우 중요해요.
    다만 풀 때 '처음풀때 그 느낌 , 기억, 감' 으로 풀면 안되요.
    항상 지문 정독하면서(정독보다는 속독이죠! 제말은 기존에 봤다고 그냥 대충 읽고 넘어가지말라이거예요) 실제 시험이다 생각하고 풀어야되요 ㅎㅎ!
  • Run to the Sky · 403312 · 12/10/21 23:56
    긴장감 같은건 어케 컨트롤 하셨는지;; 작년 언어때 너무 떨어서 수능 망친 기억때문에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1 23:58 · MS 2011
    긴장감은 누구나 다 해요 ㅠㅠ...
    저같은 경우는 음..언어치기전에 마음을 조금씩 안정시키고(할수있다!내가공부한대로만하자!ㄱㄱ 이렇게 맘가지고)
    언어듣기할때 마음을 확실히 다잡아써요.(왜냐 이때집중해야되잖아요 ㅎㅎ)
    언어듣기끝나고 쓰기풀기전에 마음이 안정되지더라구용 ㅎㅎ
    님도 이방법 택해봐요ㅠㅠ
    화이팅!
  • 무궁화꽃이질때 · 394634 · 12/10/22 00:10 · MS 2011
    몇학번이고 수능몇점이셧어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00:14 · MS 2011
    저는 11학번이구요. (나이는 10학번 )
    수능은 487/500점 , 535/550점 이었어요!
  • 무궁화꽃이질때 · 394634 · 12/10/22 22:25 · MS 2011
    뭐먹어야 그렇게잘해요...ㅠ 죄송한데 언어점수랑 공부법좀 알려주세요ㅋ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48 · MS 2011
    저 고기 좋아해여
    닭고기, 돼지고기 많이 먹었져^o^
    언어 점수는 98점이었고!

    공부법은 제가 진짜 딱 간단히밖에 못말하겠어요ㅠㅠ
    진짜기출+EBS로했어요............;;
    여기서 나온다길래 이것만보면된다생각해서신나게보고(수십번반복)

    그리고 D-50앞두고 실전모의풀의 ㄱㄱ ㅠㅠㅠ

    화이팅!!!!
  • 센케이 · 373240 · 12/10/22 01:56 · MS 2011
    언수외가 다 1,2등급 왔다갔다해서요
    언어랑 외국어는 시간안에만 풀면 1나오는데 시간배분에 관한 조언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막판에 수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좀 지금 실전모의 풀고있거든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1:34 · MS 2011
    시간배분
    언어같은 경우는... 모든 지문(비문학)을 똑같이 5분내에 풀수 없죠.
    어떤 지문(잘 읽히는 지문)은 빨리 읽고 문제푸시고, 어려운 지문(잘 안 읽히는 지문)은 최대한 앞 지문들에서 시간 비축한것을 쓰면서 풀어나가야되요.
    그러면 언어 시간 안에 풀 수 있어요. 특히 그리고 쓰기/어휘/어법 문제는 계속 연습해오셨겠지만 더 연습하셔서 빠른 시간내에 풀수있도록 연습하시면 뒤에 문학/비문학 지문들 푸는데 도움되요!

    문학 작품 같은건 EBS에서 몇개 나오고, 따로 공부하신 지문들 중에서 나올 확률 높으니
    거기서도 시간 많이 줄여야 되죠 ㅎㅎ

    외국어는 일단 듣기할때는 듣기만하세요. 절대로 뒤로 가서 풀지마세요;;
    그리고 외국어는 빈칸문제 있죠? 그거 어려운거 만나면 일단 넘어가세요. 거기서 시간 잡아먹다보면 10분 금방가요. 차라리 그거 한개틀리고 뒤에거 다 맞는게 좋아요.

    막판에 수리는.
    저같은경우는 실전모의 풀었어요. 매일 하루에 한개씩 최소한 푸시고(힘들면 이틀에 한번, 어차피 근데 많이 푸는게 좋아요. 실전감각ㅇ ㅣ중요하니깐)
    EBS 복습도 철저히 하세요 ㅎㅎ

    화이팅!!
  • 즈즌 · 410207 · 12/10/22 11:12 · MS 2012
    국사,아랍어에 올인중인데..., 언수외탐 밸런스라는게 맞추고 싶어도 안맞춰지네요 ㅇㅇ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1:31 · MS 2011
    얼마 안남은 시점에서는 암기과목인 '국사' 와 좀만 공부더해도 점수 더올릴수있는 '아랍어'에 치중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하루에 무조건 모두 과목을 돌아가야되요(즉 모든 과목을 최소한 30분일지라도 전체를 다 봐야한다는듯)!!

    일단 시간표 원래 짜셨겠지만 하루에 언수외탐 다돌린다고 생각하시고! 국사,아랍어 올인하시면되요...

    맞게 하시는거예요 ㅠㅠ화이팅 ㅠㅠ
  • 담생엔반드시~ · 308743 · 12/10/22 11:28 · MS 2009
    잉여방장님이라길래 진짜 잉여신줄 알앗는데 설경느님이셧군요 오해해서 죄송해요 ㅠㅠ 제가 궁금한거는요 언수외는 차치하고 사탐은 제가 좀 하는편인데요 보통 저는 개념 복습할때 머릿속에 전체적인 구조를 그리거든요그러니까 머리에 누가 시키지않아도 다 떠올라야만 공부를한다고 느꼇엇어여 근데 요즘 사설이나 평가원시험치르기전에 사탐 소홀히해서 머릿속에 저렇게 선명하진않은데 시험보면 막상 틀리지는않아요 그래서 남은시간에
    사탐을 어떻게해야될지 고민이예여 다시 머릿속에 선명할때까지 봐야될지 아니면 그정도까지는 할필요없는지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1:38 · MS 2011
    ㅎㅎ 잉여 ㅠㅠㅠㅠ
    저 잉여아니예요. ㅠㅠㅠㅠ 열심히 사는 사람임.
    ㅎㅎㅎㅎ

    음...
    저도 님과 같은 딜레마?겪은적 많은데여.
    즉 님 말씀 뭔지 알겠어요 ㅋ
    뭔가 ㅠㅠㅠㅠ 국사라면 문화파트라면 문화 부분 싹 다 떠올라야 아 나 제대로 공부함 ㅇㅇ 나 이부분 다 앎 이렇게 생각든다는거잖아요.

    근데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우리 딱 문제 풀면 뭔가 떠오르잖아요.
    아 이건 이렇게 풀면된다. 아 이거 그거네 !! 얍! 이거요 !ㅎㅎ
    즉, 우리가 머릿속에 다 안떠올려도, 우리 머릿속엔 그 지식들이 있는거예요.
    절대로 의심할 필요없어요.
    님이 느끼는 생각 저도 느꼈고, 그게 맞아요.

    남은 시간 사탐 공부하실때
    머릿속에 완벽히 선명할때까지 보는건 ;; 너무 위험하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봐요!
    그정도까지 할 필요없어요!ㅠㅠㅠㅠ

    외울 부분 확실히 외우고, 이 관련 문제 나오면 아 ~ 이렇게 나오겠구나 ㅇㅇ 이런 생각 하시면서
    스캔(눈으로 훑기) 이렇게 가시는게 좋아요 ㅎㅎ

    잘하시는분한테 조언하니 좀 그렇네요 ㅠㅠ
    화이팅!!!!잘하실거예요 ㅎㅎㅎㅎ
  • 담생엔반드시~ · 308743 · 12/10/22 12:13 · MS 2009
    정말 감사합니다 누구한테도 쉽게 못햇던 얘긴데 이렇게 조언해주시고 감사해요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2:34 · MS 2011
    아니예요 ㅠㅠ
    목표대 꼭 가세요 ㅠㅠ
    화이팅 ㅠㅠ
  • 니러ㅑ대&#47106; · 147116 · 12/10/22 11:43 · MS 2006
    안녕하세요.ㅋ 저는 언수외3과목 동시에 1등급 받아 본 적이 없는 학생인데요..ㅠㅠ
    그냥 각 과목별로는 1등급 받아봤지만 3과목 한번에 1등급 받은적이 한번도 없어요
    수능때는 언수외 모두 1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잇을까? 하는
    불안감...자신감 상실...등등...2~3문제만 더 맞췄으면 1등급인데~ 하는 것도 항상 반복
    이다 보니 내 실력인가....등등..ㅠ 자신감 가지는 방법좀 조언해주세영~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1:48 · MS 2011
    님 긍정적으로 생각해봐요!!!!
    언수외 3과목을 동시에 1등급을 받아 본적이 없다는 말은
    역으로 생각하면 모든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아본적이 있다는 거잖아요!

    1등급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봐요(특히 실전 수능에서요)
    난 1등급을 받아봤기에, 수능에서도 1등급 나올 거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아..
    3과목 1등급 과연 나올수있을까요? 이런 불안감 드세요?
    누구나 그래요...

    제 후배중에 전과목 만점으로 입학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애 조차도 수능 전날에 약했던 과목 2등급, 3등급 나오면 어떡하지 ㅠㅠ 이렇게 생각했대요.
    즉, 저런 최고수(일명 굇수)들도 저런 불안감 다 갖고 있어요.

    요번에 사시 2차 최연소 합격한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진짜 불안해서 못하겠다고...근데 결국 붙어써요 ㅋ

    불안감- 자신감 상실 모두 떨쳐버리세요.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시고, 남은 기간 정진하시면
    꼭 님 수능때 언수외 1등급을 '동시에' 받으실거예요!
    화이팅하세요.

    ㅠㅠㅠㅠ화이팅!
  • 설대합격자 · 401318 · 12/10/22 13:36 · MS 2012
    10월 전국연합이랑 사설 모의고사에서 전체 한개를 틀렸는데요
    만점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지만 수능 때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 고민이 자꾸 돼요...ㅠㅠ 모의고사 성적에서 수능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나오기도 하나요?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그러진 않겠죠 ㅠㅠ?? 아.. 제가 헷갈려 하는 부분에서만 다 출제되는 그런 일은 없겠죠 ㅠㅠ? 꼭 만점 맞고 싶은데..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3:49 · MS 2011
    오 ...
    제가 조언해드릴수있는 위치가 아니시네요 ㄷㄷ
    잘했어요 ㅠㅠ

    음...
    수능때긴장안하고, 실수만 최소한으로 줄이면 님이 원하는 만점도 어렵지 않을듯?!

    그리고 모의고사 성적, 수능 성적 어떻게 딱히 정비례? 반비례 한다고 볼수도 없어요.
    모의망치고 수능 잘봐서 대학 가는 친구도 있고!
    모의전국수석하고 수능 망쳐서 ㅠㅠ한해 더 고생하는 친구도 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ㅠㅠ 일단 최대한 실수 줄이고
    집중하고!
    나 된다 자신감 가지시면
    만점가능할듯요!

    ㅎㅎㅎ화이팅이요!^^
  • 아니뭐그냥 · 417735 · 12/10/22 13:56 · MS 2012
    1. 저는 시험 전날은 잠을 못잡니다.
    지난 수능때나 올해 6,9 모의고사 때도 3~4시까지 못잣어요..
    이러다가 올해 수능전날도 못 잘까봐 고민입니다.
    수능전날 일찍 잘 수 잇는 방법이 잇을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7:21 · MS 2011
    저는 10시에 잤어요.
    물론 불안하기도했지만
    내가노력했던것믿었어요!
    자신감을가지세요ㅠㅠ자신감아자!
  • 까망이님 · 364128 · 12/10/22 14:51 · MS 2011
    수능전날 뭐하셨나요?
    학교 빨리 마치고 뭐할지 고민이네요.
    좀 쉬다가 공부 총정리 하는게 좋겠죠??

    그리고 수능 시뮬레이션(??) 같은건 언제쯤부터 하셨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22 · MS 2011
    음...저는 전날에!
    너무 빡세게 공부안하구,
    사탐과목 주요부분만 재빨리 스캔했구요 ㅎㅎ
    개콘 다운로드해서 봤어요 ㅋ_ㅋ(긴장풀어야하니깐!!)

    수능시뮬레이션!
    저같은경우는 9월모평맞춰보고,제약점다다다닥파악한뒤
    9월20일쯤부터쭉 언수외사 모든과목 실제모의고사사서풀었어요 ㅎㅎ

    지금 10일대로 남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문제풀이' 하는건 지양이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문제실전감각필요하니깐!시뮬레이션 최소 일주일에 2~3번은 하셔야되요 ㅎㅎ
  • Zivolo · 366190 · 12/10/22 15:11 · MS 2011
    생활패턴이라던가 수능날 커피 초콜렛 점심이라던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디데이별 공부한것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26 · MS 2011
    수능날 전 아침에 간단히 캔커피하나 빼먹었구~
    초콜릿,엿은 절대 안먹음 토할까봐 ㅋㅋㅋ ㅠㅠㅠ

    점심은 김밥(유부초밥) 간단히 싸갔어요
    점심 너무 많이 먹어도 안되지만,,너무 적게 먹어서도 안되요
    너무적게먹으니...사탐칠때힘들었다능(배고파서..)

    음..생활패턴
    저같은경우는 딱히 디데이가 있는게 아니구 일단 9월20일부터는 쭉 실전연습을 했구요.
    음..D-10 남겨두고는 각 하루에 사탐 한개씩 전체를 스캔하면서 공부했어요. D-5 남겨두고는 더이상 실전모의풀이 중지했구요(너무풀면 점수에 연연해서;; 힘들어져요)
    D-1 전날은 간단히 총정리!

    ㅠㅠ도움되셨나요.
  • 美學徒 · 388005 · 12/10/22 15:54
    장수생은 몇 퍼센트 정도 되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장수생이라 함은 N>3입니다....
  • 불꽃남자 · 241417 · 12/10/22 16:55 · MS 2017
    저는 09학번 재학생인데 09학번에는 3수는 없었습니다. 현역, 재수만 있다는 말씀.
    08학번은 3수 한명 있는걸로 알고 있구요. 10학번부터는 잘 모르겠는데 장수생 비율은 극히 적은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쪽지로 물어보세요 ㅎㅎ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7:23 · MS 2011
    10때까지는 현역이많았고!
    11때는재수만있고삼수이상없었어요!!
    그러러다가12때 삼수,사수이상눈에띄게늘었어요ㅠㅠ홧팅홧팅!!!!
  • 불꽃남자 · 241417 · 12/10/22 16:58 · MS 2017
    ㅋㅋㅋㅋ 후배님 안녕하세요. 저도 질문하나 할게요 ㅋㅋㅋㅋ 박정수 생산관리 앞으로도 계속 열리나요? ㅋ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7:18 · MS 2011
    ㅎㅎ복학하신 선배님이신가여??
    ㅋㅋㅋㅋ박생산!음..내년에는몰겠어여ㅠㅠ
  • MOONWALKER · 411504 · 12/10/22 17:12 · MS 2012
    경영학과 백두반 13학번입니다
    나중에 밥 사주세요!!!ㅋ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7:16 · MS 2011
    네^^ ㅎㅎ 연락하세요!
  • 슈퍼파이리 · 400296 · 12/10/22 17:46 · MS 2012
    오왕. 남은 기간!언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은기간..
    이비에스 중요작품 비문학들 보고있는중인데 수능에서 늘 언어가 힘들어서 굉장히 두렵네여ㅠㅠ또 율리우스시절 출제자가 들어갔다는 말에 더욱...ㅋㅋㅋ 언어는 2등급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ㅠㅠ
    수리는 걍 꾸준히 하고있고 외국어도 이비에스 열심히 보고있습니다.
    9월에서 등급 231 이었구여 언어는 보통 저정도.. 수리는 등급하락 외국어는 만년3등급에서 1로! 이번 사설에서도 외궈가 1이 나와서 자신감이 좀 붙었네요 ㅎㅎ 남은 기간 더더더 한다면 111가능 할거라고 전 믿습니다!! 여태까지 공부한 것도 있고 성적은 늘 오를가능성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공부를 하는거겠죠! 님도 진심으로 가능하다고 믿으시죠???!!!!! 아닌가..ㅎㅎㅎㅋㅋㅋㅋㅋ 음 사실 넘 두렵고 무섭지만 이겨내겠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리구요. 좋은답변이겟져?ㅋㅋ답변보고 힘 얻을거니까 미리 감사드려요 ㅋㅋ 농담아니고 수능잘치면 감사인사드림. 꼭!! 해낼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31 · MS 2011
    저도 언어가 너무 어려워써요.
    남들 다 쉽다고 하는 언어(즉, 언어 컷이 높게 나올때)
    저만 겨우 컷에 맞추거나 ㅠㅠ이래서 진짜 힘들었는데...
    특히, 전 사설풀때 너무 이해안가는 점수도 많이 받아서(점수등락폭이심해서)고생많이했는데 ㅠㅠ
    뭔가 어느 순간(님처럼 이번 사설에서도 외궈가 1이 나와서 !!<---이부분)에 딱 1찍고 자신감 생겨서 계속 1 나오더라구요 ㅎㅎ

    남은시간10몇일 이거 진짜 100일처럼 이용하면
    111 진짜 가능해요.
    수능 전 시험들에서 111안나온건 '연습'이기때문이죠. 시행착오!(trial and error ㅋ_ㅋ에러 맞나?)
    수능전까지는 우리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서 지식, 힘을 모아서 딱 수능날 ㄷㄷ 폭발하는거잖아요. 그러므로 111이라는 점수가 나올수있는거죠.

    그리고 우리모두 점수 잘나올거야! 왜냐 노력하니깐 <--이 마인드로 공부하는거죠 ㅠㅠ당연히 님 가능해요.!!!!
    두려움 이겨내고 우리 같이 앞으로 나아가요!!!ㅠㅠㅠㅠㅠ

    수능 꼭 잘치고!!!좋은 소식기다릴게요 ㅎ_ㅎ
    아자!!!!! ㅇㅑ호!
    부족한 답변! 힘내세요! ㅎㅎ
  • 강기웅 · 405176 · 12/10/22 18:16
    수능때귀마개같은거하셨어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18 · MS 2011
    귀마개 안했어요!
    그냥 아는 친구 몇명이랑 얘기만 나누구!
    옆에 소음같은건 칵테일효과라고 하나요? 그냥 씹었어요 ㅎㅎ
  • digression · 392319 · 12/10/22 18:57 · MS 2011
    국사랑 제2외국어를 선택하지 않아 서울대는 못가지만!! 꼭 연경 가고 말겠습니다.. ㅋㅋㅋ 남은 기간 매너리즘에 안빠지고 잘 보낼 수 있는 조언좀 해주세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20 · MS 2011
    연세대 경영!아자아자!

    아! 나 이정도만 하면 되나?(안주안주..)
    이 생각만 줄이면 되요!ㅎㅎ

    일단, 시간표 계획짜신대로 쭉 밀구나가시구,
    남은시간최선을다해서여태껏그래왔듯이노력하자이마인드꼭가지시면!!!
    잘될거예요 ㅎㅎ
    아자!!!
  • 좀생이 · 302817 · 12/10/22 19:04 · MS 2009
    잉여방장 해가지고 무슨 입시와는 피안의 세계인가 했더니... 관악 경영이셨군요:;
    저도 설경 노리는 1인인데 스펙 특성때문에 수시 특기자는 자전썼고, 9평이 연경 안 쓸 정도가 못 되서 연응통 논술 보고 왔습니다.(경영보다는 문이과 접경지대인 응통이 더 꼴려서요.ㅎ)
    사실 대성 모의 2연속 보면서 완전히 의기소침 해져서 걱정이에요ㅠㅠ 원래 수외는 좀 불안해도 언탐은 확실한 점수대였는데 사설에서 자꾸 틀려서 걱정이에요ㅠ 9평은 언탐은 다 맞긴했는데... 수리는 95퍼 외궈는 1컷에 걸쳤고요... 공부할 때 딱 자세 잡히면 주변 상황 막론하고 잘 되다가도 한 번 딴 생각들면 여지없이 무너지고, 또 그러다 웬지모르는 불안감 때문에 멍때리면서 많으면 안 되겠지만, 결코 적지 않은 시간 날리고... 더욱이 작년에 설자전 연고대 수시썼다 초광탈당한 트라우마이며 뭐며... 솔직히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을 때에도 머릿속이 깔끔해야 필요할 때 즉시 공부모드로 쉽게 집중할텐데 저런 것들 때메 잘 잡히지도 못 하고ㅠ 아 너무 두서없이 써서 죄송하네요ㅠㅠ 아무튼 설권 외고졸이라 내신이 마니 안 좋은데(아마 9점 감점?!) 그러다보니 연고대면 몰라도 서울대면 최저선+10점 이상을 더 받아야만 한다는 압박감도 장난아니고... 6평 수학이 쉬웠다지만 그래도 저는 단 한 번도 수리 100점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그 날은 신기하게도 접근하는 풀이 방법이 백발백중 되어서 시험 끝나자마자 깔끔하게 100점이라는 걸 알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 때 그런 자세, 준비성으로 수능도 다 맞아버리고 싶은데(적어도 언수외 300은 만들어야 9점 감점 파훼가 가능한지라...ㅜㅜ) 요즘 학원 숙제로 대성파이널모의 풀어오라는데 풀면서 멘붕이네요... 분명히 교과서 개념도 잘 숙지했고, 기출도 유감없이 돌렸는데(진짜 이상한 가형 빼고) 왜 일개 사설모의 앞에서 무너지는지... 요즘 너무너무너무 불안해요. 언어야 뭐 사설이려니 이렇게 넘길 수 있겠는데 솔직히 수리 외국어는 사설이고 나발이고 실력빨로 다 깨버릴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니 답답하고... 제가 그나마 국사 근현 정치 한문 하는데 요 4개랑 언어는 거의 만점 수렴이라서(평가원 실전 및 기출 기준) 수리 외국어만 어떻게 완성하면 나군 설대 쓸 수 있겠는데 반대로 수외가 1컷에 걸치는 폭망이 되면 서성한까지 낮춰야 하나 이런 고민 막 들고...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질서없이 쓴 것 같은데 아무튼 예비선배님으로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36 · MS 2011
    으아...
    제가 조언해드릴수있는 위치가 아니네용 ㅎㅎ;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단 한가지의 확실한 건
    '님은 충분히 외고내신 페널티를 상쇄할 고득점의 수능(만점에 수렴) 점수를 받을 실력을 갖고 있다는것' 이예요.

    누구나 다 불안해요!
    제 동기 중에 한명도 D외고 출신인데 4.5등급 내신으로도
    경영대 합격했어요!(엄청난 수능점수로요)

    근데 이 친구도 너무 불안했대요(님처럼)... 뭔가 내가 다 맞아야 내신 메꾼다 이런 고민 너무 크고, 실제로 다 맞을 실력은 가지고 있는데 정작 문제풀때는 몇개틀려서 짜증나고, 이러다가 서울대 아니 연고대도 힘든거 아니냐 이런 생각많이했대요.
    하지만 계속 꾹 이겨내고 불안감 줄여나가며 공부해서 결국 합격했어요!!

    음...제가 공부법 어떻게 조언해드릴수없지만
    이건 확실해요.
    꼭 불안감 떨쳐내요!ㅠㅠ

    님은 잘 될거예요
    서울대 경영대 13학번 좀생이 화이팅!
  • 좀생이 · 302817 · 12/10/22 20:39 · MS 2009
    파이널 용도로 오르비 계열의 모의고사 풀어보려는데요
    수리는 포카칩 모의평가, 일격필살, 백인대장(이건 날짜 얼마 안 남으면 시간 재고 푸는 건 못하고 킬러만 풀 것 같고), 오르비 TOP 모의 나형
    외궈는 승동 모의평가 풀고
    제가 미처 답 낼 때 찾지 못 한 점을 수리는 교과서+기출 외궈는 EBS+기출(10년도 이후)에서 찾아서 동시 입체적 비교(?) 하려는데 괜찮은 방법인가요?
    그리고 아무리 일희일비 하면 안 된다지만 저의 경우에는 재종에서 친구 한 명도 안 만들었고 그런지라 위안거리가 오직 좋은 성적 뿐인데... 성적조차 잘 안 나오니 공부하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무엇보다도 자신감... 앞서 말씀드렸고 답도 잘 받았지만... 그래도 파이널 수리 외궈 계획 점검이라도 부탁드립니다.ㅜ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51 · MS 2011
    동시 입체적 비교 좋아요 ㅎㅎ!!!!

    음...ㅠㅠ제가진짜머라고말씀드리기어려워요ㅠㅠ공부법관련해서는..
    제가함부로님패턴깨면안되니깐요ㅠㅠㅠㅠㅠ

    으....
  • 감사합니다!! · 408371 · 12/10/22 19:09 · MS 2012
    많은 분들이랑 공감하는게 시험에 대한 불안감인데요.. 저는 이런 생각하니까좀 긴장이폴리더라구요 '실수좀 하면 어때 틀릴수도있지 난 완벽한사람은 아니니까' 우리가불안해하는ㄴ이유가 완벽한점수를내려는 압박감잇 작용한다고봐요. 물론 최선을 다해서 치지만 마인드는 좀 넉넉하게 가지니까 확식ㄹ히 도움되더라구요. 저는 ㄱ그랬답니다 ㅎㅎ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19:38 · MS 2011
    오 좋아요 좋아 ㅎㅎ
    여러분 이 글 참고하세요!

    불안하지 않는 인간이 어딨나요!
    최대한 실수를 줄여나가자! 이마인드를 견지하세요!!
    다맞으면 좋겠지만, 그건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고 봐요!ㅎㅎ

    화이팅!!!!
  • tmddus202 · 403294 · 12/10/22 19:55 · MS 2012
    안녕하세요 저는 재수를 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무엇보다 시간을내셔서 수험생들의 질문을받아주시는것에 너무도감사드립니다ㅠㅠ 사실 그런조언하나하나가 너무 절실할 시기이기에... 저는다름이아니라 이과로서 재수를하고잇고 부끄럽지만 명확한진로도 정하지않은채 그냥 취업잘되는 공대를 가려고 햇습니다 현역때는 성적이 많이낮앗지만 재수를해서인지 6,9평까지의 성적은 잘봤을때기준이아닌 가장못봤을때를 제성적대로 본결과 전과목 평균 2등급정도로 보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저는 상대방과 대화하는것도 좋아하고 워낙 누군가에게 조언해주는것이나 논리력을 요하는 토론들이나 대화형식을 좋아해왔습니다 그래서 문과로갈까도생각을하다가 대학문의압박에 이과를선택해서 여기까지오게되었는데요 아직까지도 제가좋아하는일과 제가 잘할수있는일은 여건이된다면 경영컨설팅쪽이나 금융계 컨설팅 쪽같은 냉철하고 하나하나 논리력을 가지고 접근해야하는 일들로 보입니다 제가하고싶기도하고 평생을햇을때 지치거나 후회하지않을 일들이요 저는 절에들어가든 어딜가든 삼수를할각오도잇습니다 제성적대로 잘마무리한다면 한양공대정도는 바라볼수도잇겟지만 마음한구석엔 제꿈이자리하고잇기에 문과로돌려 원하는쪽으로의 도전도 하고싶습니다 사실 수능이얼마남지않은상황에서 포기하거나 회피하려는것은 아니구요 제가 이과생으로 보게될 13학년도 수능시험엔 최선을다해준비해서 치를 예정입니다. 이런고민은 나중에 수능이끝난후본격적으로 해야겟지만요 잉여방장님께서도 저보단 인생을 더 사신 선배로서 어떠한 조언을 해주실수있을지 도움을 청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금융계에 종사하려면 문과에서도 어느과로진학해야 현명할지 여쭤보고싶습니다. 시간을쪼개어 이렇게하나하나 답변을달아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54 · MS 2011

    음...안녕하세요 ㅎㅎ
    우선 칭찬은 감사드리구요 ㅎㅎ

    제가 함부로 남의 진로에 간섭하면안되겠지만요
    제가 님 글을 읽어본 결과 문과쪽 적성이신것같아요!

    음...
    일단 님이 질문하신거 '제생각' 말씀드릴게요.
    제 생각을 너무 맹신마시구 하나의 조언으로만 받아들여주세요...

    올해는 일단 이과생으로 시험 응시하시니깐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보아요. 하지만 제 생각엔 내년에 '문과'로 응시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상대방과 대화하는것도 좋아하고 워낙 누군가에게 조언해주는것이나 논리력을 요하는 토론들이나 대화형식을 좋아해왔습니다> <---님의 이부분은 매우 문과적 요소에 어울리거든요??

    우선 문과로 내년에 수능볼수있다는 가능성만을 열어놓으시구ㅠㅠ일단남은시간은위에서말했듯이이과수능에치중하세요(딴생각ㄴㄴ)

    그리고!!!금융계종사를위해서라면 경영학과, 경제학과가 특히 좋습니다. !!!!!!

    ㅠㅠㅠㅠ 하아 답변이 많이 부족할거예요
    하지만저도남의진로에제말을함부로할수없어서
    대개조심스러웠답니다.

    좋은결과있길바래요ㅠㅠ!!!

  • 하늘간다 · 388964 · 12/10/22 20:08 · MS 2011
    공부하다가 잡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신차려보면 어느새 딴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고요 언어 외국어는 안정적 1 ~만점까지 나오는데 수탐이 좀 걱정되네요 이번 10월에 언어 한개 외국어 두개 틀렸는데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점수 때문에 자만한 것 같습니다. 이제 수능 17일밖에 안남앗는데 정신차린것 같아 불안합니다..ㅠㅠ어째요 진짜 ㅠㅠ 말로는 막 만점받을거야~ 괜찮아~ 이러고 다니면서 혼자있으면 진짜 불안해 미치겠습니다 정작 당일은 긴장 별로 안할것같긴 한데 그전에 긴장해서 공부못할까봐 걱정되네요 어쩌죠 ?? ㅠㅠ 그리고 제가 평가원이 계속 잘 안나와서 걱정돼요 ㅠㅠ 6,9월 둘다 평소보다 좀 못친지라 ㅠㅠ 제가 평가원 스타일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 걸까요? ㅠㅠ 실수도 좀 있긴 했씁니다만..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57 · MS 2011

    앞의 분들에게도 말씀드렸듯이!!
    적절한 패기는 필요합니다. 단 패기가 과잉(?)되면 자만이 되지요!!ㅠㅠ

    님 10월달점수는 그게 님 진짜 실력이예요!!너무 불안해마요!
    저두, 평가원은 잘 못보고 사설/교육청은 (비록 점수등락폭은심했으나) 매우 고득점이 나오는케이스였어요.ㅠㅠㅠ
    이건다사람마다달라요.어떤친구는평가원에잘맞는친구두있구!!그런거죠

    긴장누구나다해요ㅠㅠ
    긴장을차근차근풀면서!자신감을가지세요
    긍정적으로
    '나 10월 이렇게 잘 본 사람이야~앞으로 이대로만 나아가면된다!' 이런 생각!얼마나좋나요!!!

    평가원스타일에 익숙하지 않으신거아니예요!!
    실수를 조금 하신거구!!! 절대로 자신을 비하마요ㅠㅠ

    님 될거예요 꼭 홧팅!!

  • sad0606 · 328213 · 12/10/22 20:18
    이과생인데 수학 점수가 안나와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3월1개 4월1개 6월2개 7월1개 틀려서 걍 열심히 하면 되겠지 했는데 9평 78점맞고 남들 다 쉽다는 한석원모의도 실수 두개정도씩 해서 70대80대 뜨고,,방금도 다호라모의 풀고왔는데 어제92점나와서 좋아했는데 방금 푼건 80점정도고..딴건 수학에 비하면 자신있는데 수학 땜에 미치겠네요.. 제가 가고싶은 대학 가려면 수리백분위 적어도 98이상은 나와야 될텐데,,어떡해야하나요..
    실전모의만 계속 풀다가 오늘부터 기출 사서 회별로 5개년 풀고있는데 걱정입니다 무슨 방도가 없을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59 · MS 2011

    3월1개 4월1개 6월2개 7월1개 날리신 점수는 굉장히 좋은 점수예요!

    지금 점수등락폭 크신건 '어쩔수없는거예요'
    수리굇수가 아닌이상 점수가 등락폭이 클 수 밖에 없어요(저도 그랬어요ㅠㅠ..)
    또한 사설모의나 개인모의같은경우는 대규모출제진이있는평가원/교육청에 비해 문제의질이나 난이도조절력이 떨어지기마련이예요ㅠㅠ


    너무 자책말아요.
    수능때는 절대로 터무니없이 어렵게 나오지않구요!!

    남은기간 실전모의도 푸시면서 감 잡으시되
    EBS+기출 복습 꼭 하세요!!!

  • iriver · 411921 · 12/10/22 20:31 · MS 2012
    잠은 어떻게 하셨어요
    지금 1~2시까지 공부하다가 아침에 6시일나고 낮에 조금 자는데.. 고3입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3:02 · MS 2011
    저는 아침 6시에 일어났고, 잠은 12시~1시에 잤어요 ㅎㅎㅎㅎ

    밥먹는시간 외에는 대부분 공부했구요.
    12시에는 공부끝내고 1시간정도는 휴식취했어용 ㅎㅎㅎ ㅠㅠㅠ
  • iriver · 411921 · 12/10/23 00:36 · MS 2012
    그러면 이맘때쯤에도 계속 그런패턴 유지하셨었나요?
    .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18 · MS 2011

    음 아니예요.
    D-10 정도 앞두고는
    12시까지 안했어요!!
    한 11시정도 까지 하고
    D-5 되서는 10시 30분 정도까지 하고
    D-1 되서는 10시에 잤어요!

    그리고 D-10부터는 아침형인간으로 확실히 만들었어요(물론 원래 6시에 일어나긴했지만!!!)

  • koreㅁ · 410123 · 12/10/22 20:44 · MS 2012
    저..외국어 6월 91 9월 90 인 학생인데요 제고민이..장문인데요..장문이너무약해요..실전모의고사나 그냥모의고사풀때도 앞에선 많아야2개세개 틀리는데 장문에서는 5개중많으면 3개도틀리고그러네요 ㅠㅠ 9월도 4갠가,5개틀렷는데 2개가장문에서틀린거구요ㅠㅠ..그래서장문을 제일일찍푸는데도 안고쳐져요..뭐가부족하고잘못된걸까요ㅠㅠ정말 절박합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2:02 · MS 2011

    장문을 틀리시는 이유가 2가지가 있을 수 있어요.
    1. 앞에거 풀다가 시간 없어서!
    2.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 못해서 -> 내용파악확실히안됨

    음...장문을 제일일찍푸신다고하니1번은아니신것같구ㅠㅠ
    2번이신것같은데!!!

    일단 틀린다는건(5개중 3개정도??)...
    전체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시지 못했다는거예요!!

    EBS+기출에서 장문만 빼서 한번 연습해야 되요.
    일단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봐요.
    문제 풀면서 왜 문제인지 알아가셔야되요!
    ㅠㅠ

  • 할수있다네 · 364400 · 12/10/22 20:58
    위에 답변해주신것 보니까 9평 이후에 실전모의고사 푸셨던데요
    사탐도 실전모의고사를 푸셨었나요?
    그리고 언수외는 어떤 교재로 푸셨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3:07 · MS 2011
    사탐도 종로,대성 사설모의사서풀었어요ㅠㅠ

    언수외도 사설모의사서풀었구요!!
    평소에는 EBS교재사서풀었죠 ㅎㅎ
  • 공부왕 · 402450 · 12/10/22 21:16 · MS 2012
    제가 백분위 보통
    언어97 수리99 외국어95 탐구 99 100뜨거든요... ㅜㅜ

    외국어 올리고싶은데...
    EBS만 팔까요?

    9월에 5개 틀렷는데 전부 연계문항이엇어요...ㅜ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2:00 · MS 2011

    네!!
    남은기간 EBS+기출로 정리하시고!!

    감잃는게 두려우시면 일주일에 1~2번은 사설모의사셔서 푸는것도 나쁘지 않아요!!ㅎㅎ

    홧팅!!연계문항틀리면열받잖아요!!!
    EBS철저히복습하셔서5개날린거수능때+5해주자구요!!

  • 가을의전설 · 334242 · 12/10/22 21:17
    댓글쓰기전에 글이 난잡할수도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ㅠㅠ

    제가 요즘 고민인게 전과목이 전체적으로 어느정도 된거같긴 한데 실전연습때 좀씩 틀리는게 자신감,멘탈에 악영향을 끼치는거같아요.

    예를들면, [언어]같은 경우는 올해 글 읽는노하우 깨달아서 재수때까지만해도 꿈도 못꾸던 평가원뿐만 아니라
    교육청,ebs같은데서도 96~98점 맞아보고 했는데도 10월교육청 문학털려 93
    그저께 푼 종로모의에서 어법1개 비문학 언어학지문에서 2개 나가서 94나오니까 못친건 아닌거같은데 자신감 하락에 불안ㅠ
    [수리(나형])는 6월100,10월교육청,종로100이었지만 9월에 극악의 컨디션 난조로 88점을 맞은후 (며칠후에 틀린거 리셋상태에서 다시풀어보니 걍1분짜리 문제...)
    실전연습 무쟈게 했는데 실수때매 틀리고 그러면 수능때 100점못맞을거같고 불안해지네요.
    [영어]는 ebs만 3~4번씩 봤는데 96~97%에서 정체여서 9월이후 은선진T 강의 3개째 듣고 체화가 어느정도 된듯했는데 연습하다가 하나씩 틀리거나
    어법같은데서 뜬금포로 나갈때마다 수능날 이럴거같아서 미치겠어요.

    제 생각은 제가 올해 공부하면서 고3,재수때보다 언수외 모두 확실한 실력 상승이 있엇다고 믿고있었는데 막판에 이래서 불안한거같아요
    으.. 원인을 아니 마음을 다잡으면 되는건데 삼수이다보니 그게 말처럼 쉽게 안되네요ㅠ 어케하나요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30 · MS 2011

    하아.............ㅠㅠ
    진짜 저도 참 말만 이렇게 뚝딱 쳐서 조언드리기 부끄럽네요...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님 정말 실력있고 수능때 잘 보실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실수할때마다ㅠㅠ
    너무자책및수능때이러면어떡해ㅠㅠ이런생각마시구
    자신을 좀더 다잡고 믿으셔야되요
    (이게말처럼쉽지않지만...그럴수밖에없어요)

    님 반드시 되실거예요
    저같은경우도 평소에 많이 틀려서
    수능때..이러는거아냐? 생각 무지 들어서 괴롭고 했지만
    ㅠㅠ참고 견디고...아닐거야!!생각하면서
    끝까지 멘탈 다잡고하니깐 만족스런결과 나오더라구요ㅠㅠ

    요번에 꼭 목표 대 가실거예요
    힘내요 홧팅!!!

  • iwasloth · 408088 · 12/10/22 21:24 · MS 2012
    안녕하세요!
    몸이 아파서 고등학교 휴학중인 학생이에요. 원래 계획이라면 내년에 3학년으로 돌아와야하는데
    복학하려니 너무 부담이들어서 그 대안으로 검정고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몸이 더 아파진것 + 학교안좋은분위기. 제 실력 부족. (위에분들처럼 스카이 갈 점수가 아직은 아니라서)이 부담입니다.
    내년에 서울대 일반전형같은것에도 도전하고싶은데...

    그러나 검정고시를 하게 된다면 제가 생각치못한 핸디캡들이 있을것같기도하고..고민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ㅠㅠ
    또 주위 친구들 중에서 검정고시해서 잘 다니는 케이스라던가 알고계신다면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ㅠ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2:04 · MS 2011

    검정고시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동급생들과의 경쟁 실태를 '눈'으로 보지 못해서
    안이해질수가 있어요.
    하지만 학교 커리큘럼에 얽매이지는 않게 되어 자신만의 공부법을 잘 택할 경우 최대한의 효율을 얻을 수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몸이 아프신 경우에는 무리하게 학교 복학을 하시는 것보다는 검정고시 응시가 좋지 않나싶어요(이부분 대개 조심스럽네요 ㅠㅠ조언으로만 들으세요)

    음... 검정고시로 매년 서울대에 30명 정도 입학해요!!
    노력하면 안될거 없어요
    ㅠㅠ힘내요!!!일단 더 궁금하신거 물어보세요ㅠㅠ홧팅!

  • iwasloth · 408088 · 12/10/23 22:30 · MS 2012

    조언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이번달안으로 결정해서 달릴 준비만 남았네요! 님 복받으실거에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28 · MS 2011

    네 ㅠㅠ 화이팅해요 ㅠㅠㅠㅠ!!!!
    좋은 선택!! 내리시길 ㅎㅎ

  • Logician · 412229 · 12/10/22 21:29
    문과 고2학생인데 수학이 잘 안되네요
    개념을 몇번씩 돌려도 확실치 않고 문제 접근법을 모르겠고
    인강을 들어도 이해 안될땐 그저 강사의 문제풀이를
    필기하는 기계가 된거같아 짜증만납니다 어떡하면 좋죠
    사실 이거보다 더 심각한게 태도입니다.안하면 그렇게
    후회할걸 알면서도 자꾸 나태하게 시간 날리고 그러네요
    답은 제 안에 있겠지만 그걸 알면서도 묻습니다.
    짧으면 3년 혹은 그 이상동안 어떤 마인드로 수험생활하셨는지 사실 이것이 제일 배우고싶네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33 · MS 2011

    나태!
    이거 참...고2뿐만 아니라 고3, 재수, N수생 모두에게 고민을 안겨주는 태도인데요. ㅠㅠ 참 고치기 쉽지 않더라구요..

    저 역시 나태해질 때가 참 많았고 그럴때마다 극복하려고 정말 애썼는데!!

    전 크게 3가지를 제 신조로 삼았어요.
    (아마 위에서부터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말!!)

    1. 지금 공부하지 않으면 이 시간 다시 오지 않고, 언젠가 후회할 날이 온다!

    2. 내가 지금 공부하면서 어려우면 남도 똑같이 어렵다. 그러므로 지속적 반복해서 내껄로 만들자

    3. 멘탈 강하게 다잡아야 실전에서 성공할 수 있다. 요 몇년 공부로 정신 다잡고 홧팅하자!

    이거였어요..!!

    이 마인드 뭐 부끄럽지만 ㅠㅠ한번 참고해보세요!ㅎㅎ

  • 고다이바 · 406776 · 12/10/22 21:34 · MS 2012
    경영대 면접은 어떻게 준비 하셨나요? 교수님들께서 뭘 물어보시던가요? 논술에서 떨어지거나 면접에서 떨어지는 사람도 많나요?



    경영대 과내 분위기 어떤가요? 장수생도 많이 있나요? 27살 이상....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36 · MS 2011
    저는 정시라서 ㅎㅎㅎㅎ!
    수시애들한테 면접은 한번 물어봐야징!

    전 정시니깐 논술을 봤는데여~
    논술도 무시못해여 ㅠㅠ 떨어지는애많아여

    과내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구요.
    반은 총 4개로 나뉘고, 반내사람끼리도친하고, 반끼리도 교류많아요.장수생도 삼수,사수이상다양하구요!
    음..12학번중에 86?97년생있다고 들었어요 ㅎㅎ

    나이많은거걱정마요!다친해져요ㅠㅠㅎㅎ
  • 고다이바 · 406776 · 12/10/22 23:09 · MS 2012
    답변 감사합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3:23 · MS 2011
    아니예요ㅠㅠ힘내요ㅠㅠㅠㅎㅎㅎ
  • 31sxzss · 421968 · 12/10/22 21:41 · MS 2012
    요새 외국어가 너무 불안해요ㅜ 다른과목은 그럭저럭 잘나오는편인데 외국어가 발목잡게 생겻네요.... 외국어 공부를 안한것도 아니고 꾸준히 해왔는데 성적은 생각만큼오르지않고
    계속 70점후반에서 80점 중반을 왓다갔다하네요ㅜㅜ 이게 아무래도 너무 ebs만 하다보니까 문제푸는 감이좀 떨어진것같은데 남은기간동안 어떻게해야할가요?>?
    문제보면 해석은 거의다 되긴하는데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35 · MS 2011
    문제푸는 감...

    제가 보기에는 일단 기출문제+EBS 위주로 계속하시는게 좋아요.
    감떨어졌다고 무턱대고 사설모의 사서 무작정풀면 더 안좋아요ㅠㅠ

    으,, 저보다 더 잘하실테니깐 딱히;; 영어문제푸는법을 말하긴 민망하고 ㅎㅎㅎ
    남은기간동안 제가말씀드린대로해요!

    자신감갖고 ㄱㄱ!
  • 지호당빜 · 404603 · 12/10/22 21:52 · MS 2012
    계산실수나.. 기타등등 실수가 너무많아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31 · MS 2011
    너무 걱정말아요 ㅠ.ㅠ

    계산실수하면 저였는데요 특히 수리
    진짜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심했어요.

    근데 꾹 참고 미친듯이 내가 담에 실수하면 내가 아니야ㅠㅠ수능때 이러면 안되!!! 이렇게 볼꼬집고 정신차리고 하니깐
    계산실수어느순간부터줄여지면서

    결국 수능날!!!잘되더라구요ㅠㅠ

    너무 계산실수자체를 민감히 받아들이지마요ㅠㅠ
    편하게 릴렉스하게 푸세요ㅠㅠ!!화이팅!!!
  • 세잔느 · 405613 · 12/10/22 21:52 · MS 2017
    재수생이 아니고 현역이라 정말 마인드컨트롤이 더 안되는것 같아요...ㅠㅠ 원래 다른 친구들에 비해 배짱 좋은 편인데 요즘 언어나 외국어 풀면 전보다 훨씬 많이 틀리는 것 같고, 언어 같은 경우 문학은 끄떡없다고 생각하고 비문학에 집중했는데 지금 문학이 엉망이네요... 특히 현대소설이ㅠㅠ.. 그리고 외국어는 오르비에 고민글도 쓴 적 있지만 글이 안 읽혀요, 정말... 억지로 억지로 읽는 느낌이에요ㅠㅠ 자꾸 읽히던 것도 머리에 안 들어와서... 저도 모르게 불안감이 엄습하고 긴장을 많이 하고있는 것 같아요...ㅠㅠ 수능이 다돼가니까 강박관념? 같은 것도 생겨서 이과목은 백점맞을 수 있는 과목이니까 백점맞아야지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 무튼 제 작은 고민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부탁드려요...ㅠㅠ 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3:01 · MS 2011
    으아...마인드컨트롤 ㅠ.ㅠ
    정말 쉽지않은것같아요.
    저도막글을여기다가조언으로썼지만실제로행하는사람입장에서는쉽지않고저도쉽지않았어여ㅠㅠ...

    음 글이 잘 안 읽힌다 이거ㅠㅠ
    님만그런거아니예요...
    저도글읽을때진짜공부안되니깐
    내가글을읽는건지,글이나를읽는건지
    착각들때가 너무많더라구요ㅠㅠ

    근데 그 원인을 살펴보니ㅠㅠ
    불안감,긴장,강박관념이더라구요ㅠㅠ

    님이말했듯이, 무조건이과목은내가잘하니깐다맞아야되ㅠㅠ틀리면안되이런생각들.......

    흐 누구나 다하지만 지양해야하는생각이예요ㅠㅠ

    세잔느님
    누누히제가위에서썼지만
    딱3가지기억하세요.

    1. 님 올해 1년간 미친듯이 노력했어요.
    결과는 노력 배신 안해요

    2. 님 어려우면 남도 다 어려워요ㅠㅠ
    힘내요

    3. 집중을 최고조로 올리면 수능때 포텐폭발해서 최고점수나와요ㅠㅠ


    ㅠㅠㅠㅠ화이팅!!님잘될거예요ㅠㅠ
  • 포기안햇 · 298815 · 12/10/22 22:07
    올해는 힘들구 반수나 재수해서 설경꼭 가구시퍼요~!ㅠ
    내년에 가도 만날 수 있겠죠? 응원한마디만 해주세여*ㅜ.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28 · MS 2011
    네 >_<
    당연하죠ㅠㅠ

    닉말대로 꼭 포기마시구
    우리 꼭 내년에 만나요!!!!!!!!!!

    아자화이팅ㅋ_ㅋ

    자신감갖고 노력한만큼 ㄱㄱㄱㄱ
  • 포기안햇 · 298815 · 12/10/22 23:37
    네>ㅡ< 내후년에 꼭 가서 님 찾을게요~!!!
    그때까지 어디 가시면 안되요!!!!^ㅁ^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45 · MS 2011

    네^_^
    화이팅!!!!!!!!!!!!!!!!!!!!!!!!

  • MafiaGraves · 384571 · 12/10/22 22:10 · MS 2011
    설경이면 수능정도는 다씹어먹지않나요 수능때도 압도적인실력때문에 아무리어려워도 멘붕안당할거같은데... 그렇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30 · MS 2011
    아니요..
    저 멘탈약해서 많이 무너졌었어요ㅠㅠ

    절대로 압도적인 실력 아니고, 일반 평민 실력!

    다만 꾸준히 노력했고,
    수능날 포텐폭발을 위해 집중력을 최상으로 유지했어요 ㅎㅎ

    화이팅!!
  • dusdml · 377314 · 12/10/22 22:17 · MS 2011
    현재 고 2이과생 입니다 목표는 연대 의대인데 그만한실력이 안나올때가 많거든요ㅜ 시간은 흐르고 점수는 불만족스러 우면 가끔 제스스로가 왠지 연대의대는 괴수들이가는것이 당연한것처럼 제스스로가 선을긋고 목표를 낮추는것 같아요 설경이신데 원래 고이 때부터 괴수셨나요? 아니면 쭉 오른 경우신가요 어느정도셨는지 궁금합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29 · MS 2011
    저는 엄청나게 저 밑바닥!
    저 밑에서 쭉 올라왔어요.
    수능전날까지 점수를 쭉 올려서
    수능날 제가 모아두었던 포텐을 폭발해서~
    설경왔어요^^

    올라오는케이스가 더 좋다고 봐요!
    위를 모르니깐 두려움이 없어영 ㅎ.ㅎ
  • 오하 · 400248 · 12/10/22 22:24 · MS 2012
    이준구 교수님 꼭 뵙고 싶습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2:29 · MS 2011
    서울대 경제학과!ㅎㅎ
  • 잉여방장 · 382241 · 12/10/22 23:14 · MS 2011
    여러분 ㅠㅠ제가 답글 못단거 좀만 기다려줘요ㅠㅠ!!!!!
  • daiski · 409016 · 12/10/22 23:19 · MS 2012
    막연한 불안감이나 고3 순간이 끝나면 흩어질 친구들 때문에 걱정되서 갈수록 집중이안되네요, 다른사람 신경 안쓰고 집중하는법 뭐 없을까요 ㅜ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7 · MS 2011

    지금 이 시간 헛되이 흘려보내면 내년이나 내후년에 또 고생해야한다 이 마인드(좀 맘아프지만 ㅠㅠ전그랬어요) 견지하세요.
    그러면 집중되요!정신이화짝들구ㅠㅠ!!!

    집중막판까지놓치지맙시다!!홧팅!!ㅠㅠ

  • 모두웃어요 · 406145 · 12/10/22 23:28
    나형 4~5등급인데..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는 버리는게 최선일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8 · MS 2011

    버린다는게 기본적인 계산문제/개념문제만 접근하시겠다는 말인가요??

    목표가 어디시냐에 따라 다른데..
    제가 이건 어떻게 말씀드리기가ㅠㅠ

  • 모두웃어요 · 406145 · 12/10/23 23:3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수험셍 · 416709 · 12/10/22 23:37 · MS 2018
    성적은 어느정도나오는데.. 노력을 너무 안햇다고 생각이되서 ㅠ 뭔가 믿을구석이없네요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46 · MS 2011

    에이!
    자신을 믿읍시다!

    성적이 어느정도 나온다 <---결국 노력했어요 님은!!!!ㅠㅠ

    너무 자괴감 갖지마요
    초괴수라도 수능앞두고 긴장안하고 불안하지않을 사람없어요

    수험생님!우리자신을믿자구요홧팅!!

  • 메롱사탕 · 355070 · 12/10/22 23:41 · MS 2010
    평소에 소리에 둔하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공부 잘하는 편인데 얼마전 갑자기 벽시계의 초침소리가 너무 거슬리게 느껴지는거에요... 규칙적인 소리요ㅠㅠ 그담부턴 시계소리 무시가 안되요... 전까진 신경도 안쓰고 잘했는데 말이죠..일부러 시계소리 나는 곳에서 공부하려고 노력하는데 잘안되네요...ㅠㅠ수능때 시계소리 나면 멘붕될까 넘 걱정이에요.... 확실히 많이 예민해졌나봐요ㅠ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요..요즘의 최대 고민거리는'시계소리'내요 에휴ㅠㅠ 제가 봐도 참 어이없는 고민이지만 때가 때인만큼 넘괴롭네요...으엉 도와주세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49 · MS 2011

    저랑 똑같네여...
    저도 그 쨀깍잴깍하는 소리 너무 싫어서
    아예 공부할때 치워버렸어여
    스톱위치 하나 사서 공부했다능;;

    그래서 저도 님처럼 이거 실전에서도 거슬리면 어쩌지 생각했는데ㅠㅠㅠㅠ
    저실전가니깐 시계소리도 안들리고 문제풀때 제 쉼호흡도 잘 안들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집중및긴장 정도가 이유가 아닐까싶어요!!
    평소에도 조금만 더 긴장하시고 집중하시면 ㅠㅠ소리 효과 최소화할수있어요!!!

    정 안되시면 일단 저처럼 스톱위치로 시계보시면서 할수두있구!
    가장 좋은건 집중력 조금만 더 배가시켜서!!!! 초월해지시는거예요ㅠㅠ!!홧팅!!

  • till it's over · 291727 · 12/10/22 23:50 · MS 2009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사실 반수생이라 경영은 한학기 배워보긴했는데요.. 경영은 아무래도 실무에 적합하고 실용적이지만 약간 이것저것 맛보기(?) 한다는 느낌도 있는거같고... 뜬구름 잡는것 같기도 하구요.. 경제학과는 좀더 심도 있게 배울수있다는 장점도 있는거 같은데 또 경영에 비해 직업 스펙트럼이 좁은거같고 공부도 더 어려울것 같구요... 작성자분께서 원서쓰는 입장으로 돌아간다면 어느쪽이 더 끌리시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51 · MS 2011

    제가 경제학과 생이 아니라서 경제학과에 대해 함부로 입을 놀리면 안될 것 같아요 ㅠㅠ
    But 이건 확실해요!
    경제학과, 경영학과 각자의 장점이 있죠!!!
    아무래도 경영학과는 진로의 폭이 다양한 것 같아요.
    CPA, 행시, 로스쿨, 취업 등등 ㅎㅎㅎ
    저같은경우는원서쓸때로돌아가도 경영학과 할 것 같아요!!!

    음...전 경영학과 추천요!
    아무래도 이건 제가 말씀드릴게 아니고
    님이 이제 수능 치신 후 부모님 및 님의 생각 다 고려해서 결정하셔야할것같아요!저의의견은그냥!하나의생각!ㅎㅎ

  • bea_utiful · 421564 · 12/10/23 00:09 · MS 2012
    공부가 너무안되요-불안하고 여태학원만다녔고 물론개인공부도햇지만다른사람들처럼열심히도안햇고시간관리안되고그러거든요그렇대충게공부해도ㅜㅜ6모때는 올1찍고(국사빼고언수외탐3개틀림)그랫는데9평망하니까10모잘봐도탐구를갑자기망해서ㅜㅜ매우불안한데지금뭘해야될지모르겠어요 힘드니까어느새딴생각하고있고잘하고있는건가싶기두하고너무불안하고 되있는게하나도없는것같고 그래요ㅜㅜ지금뭘어떻게해야하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55 · MS 2011

    지금 시간이면 보통 소위 '멘붕'이 많이 와요ㅠㅠ
    시간은 얼마 안남았고 남은 과목과 분량은 많은데 대체 어떻게 다 정리하며, 더구나 정리할려고 맘 먹는데 너무 불안하고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상황!!
    ㅠㅠ

    저도 겪어서 다 알지만!!
    이럴때일수록 맘독하게먹고 강해져야되요!
    남들도 이때 다 멘붕오거든요ㅠㅠ
    같이 멘붕되서 무너지시면 우리 몇년공부한거 헛거되요!!

    저같은경우는 계획표 짠대로 맘 꾹 먹고 했구요.(하루에 모든과목을 돌아감. 최소한 30분할지라도 했음)
    정 집중안되시면 D-10까지는 실전모의고사 가끔씩 푸시면서 실전감각올리시면좋아요
    D-10~D-1 때는 지나친문제풀이보다는 !!!총정리위주ㅠㅠ

    맘 다시 다잡고 몇일만더참아요 우리!!!홧팅 ㅠㅠ
    님 6평을 생각해요!! 그게 님 실력이예요 ㅠ.ㅠ
    한번푹떨어진거에 넘 상심말아요!!
    홧팅!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23 00:12 · MS 2012
    아 얼마 안 남아서 아예 해탈 상태입니다.. 그냥 수능 점수 맞춰서 가자... 이지만 그래두 마음 한켠에는 기대와 압박감이 없진 않네요ㅠ.ㅠ
    잉여방장님께서 댓글 달아주시는 거 보니까 힘이 나고 그래서 하소연 식으로 쓸게요ㅠ.ㅠ 너그러히 받아주세용용ㅠㅠㅠㅠㅠ

    2학년 겨울방학부터 처음으로 수능공부를 시작해서 322에서 2달 후부터는 수학 1 고정으로 받았어요
    고3 3월달에는 211 이렇게 나왔고 4월도 211나왔고
    그런데 6월 때 멘붕오고 전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312 떴어요 수학은 100점 맞고... 9월달에는 전날 청심원을 먹었는데 안 맞아서 수학은 제대로 못 보고 언어도 졸려서 미치겠는 상황에서 보고 222 나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국어는 지금껏 1등급 나왔는데 6,9월에는 2등급이 뜨고 갑자기 외국어 감각이 없어진 거 같아서 멘붕 오고 지금 생애 처음으로 외국어 인강 들으면서 ebs 죽어라 파고 있어요..

    솔직히 111 뜰 거 같은데 계속 안 뜨는거에요 특히 언어가.. 언어가 진짜 약하거든요 수학은 그래도 1등급 맞아보고 100점도 맞아봐서 1등급 가능성이 있다 싶은데
    언어는 한번도 1등급 맞아본적이 없고... 걍 죽어라 언어 파고 있어요 고3 시작 겨울방학부터 언어를 하루 반 이상을 한 거 같아요 ebs도 꽤나 봤고..
    언어가 너무 불안합니다ㅠㅠㅠㅠㅠㅠ한번도 1등급 맞아본 적 없는데 수능 당일날 1등급 맞을 수 있겠죠? 지금껏 해온 것들이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도 제가 언어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은 거 알고 수능 날 터질거야 이렇게 응원해주는데 그래도 불안한 건 여전해요ㅠㅠㅠㅠㅠㅠ

    전에는 수능 잘봐서 정시 우선선발로 연대 경제나 성대 글경제 가고 싶다.. 였는데 요즘은 그냥 111 맞춰서 논술 우선선발로 가고 싶습니다ㅠㅠㅠㅠㅠㅠ
    이제 16일 남았는데 수능 다가올수록 주말마다 너무 놀았고 공부하기도 싫고.. 지쳤나 미친건가.. 다행히도 다시 마음을 다잡긴 했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ㅠㅠ 정시의 문이 워낙 좁아서 적어도 111은 떠야지 정시로든 논술로든 갈 수 있을텐데ㅠㅠㅠㅠㅠ

    저 할 수 있겠죠?ㅠㅠㅠㅠㅠ응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1:20 · MS 2011

    연대경제13님^^

    얼마 안남은 이 시점에서
    구구절절하게 제가 감히 공부법을 말씀드리기보단
    응원과 조언!!!요거2가지만딱드릴게요!

    우선 응원!
    님~ 수리/외국어는 다 1등급 받아보셨잖아요?
    그러면 절대 수능 수리/외국어에서는 절대로 1등급외의 점수가 나오지 않을거예요! 이점에 대해 의심,불안갖지마요 ㅎㅎ
    그리구 언어!!
    저같은경우도 어떤과목 수능전까지 단한번도 제가원하던점수못받고 맘고생하다가 수능때 딱 대박쳤어요....
    대박친이유가뭘까요?
    님이 말씀한 '지금껏 해온 것들이 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이랬거든요 ㅠㅠ즉어마어마하게노력했어요. 님도 그렇게 언어노력했고 다만 아직 노력의 결과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았을 뿐이예요. 수능때까지 다시 한번 집중해서 총정리하면 언어 절대로 배신않고 1나올거예요!!!!

    불안함 마음 지금 어느 누구나 다 가집니당ㅠㅠ...
    님이 하신 노력 ㅠㅠ 글에서 다 나타나요...ㅠㅠ(대단!!!)
    반드시 111받구!!! 우선선발 맞추실거예요 홧팅!!

    아~제 조언은요!
    남은기간시간관리법인데~

    너무 늦은시간까지 공부하지마시구 아침형인간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수능전날에는 빡세게 공부하지말구!! 정리위주로 하시구요!!ㅎㅎ

    그리구 음식같은거 과식마시구요!!이때 신체리듬깨져버리면 ㅠㅠ위험해요!!!

    알겠죠?!우리 꼭 홧팅하자구요 님 반드시 할수있을거에요!!아자!ㅎㅎ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24 11:39 · MS 2012

    우와 진짜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엄청난 힘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습니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감사드려요

    아침형인간으로 어떻ㄱㅔ 만들죠....?ㅠㅠ
    보통 12시에서 12시 30분 사이에 요즘 자는데 아침에 꼭 20분은 자야지 개운해요..
    대신 20분 정도 자면 하루종일 개운한?ㅠㅠ
    이것도 안 좋은 버릇인 거 같은데 걍 졸려도 계속 참는 ㅅ식으로 할까요?

    요즘 체력 떨어지는데다가 워낙 아침잠이 많아서 조절하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11시에 야자 끝나고 집 오면 30분이고 잘 준비하면 적어도 12시인데 더 일찍 잘 수도 없고..
    담주부터는 10시 야자만 할까... 생각중인데 공부할게 많아서 고민입니다.ㅠ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1:57 · MS 2011

    아침형인간 흠..
    일단 현역이시니깐!!! ㅠㅠ
    12시 전에 자는 건 좀 어렵겠죠 아무래도(11시 야자 라고 가정 시)
    흠..12시 20분~30분에 자는게 좋구요!
    20분자야 피로가 풀린다면
    아침에 조금만 더 늦게 일어나는게 좋을것같아요!!!!

    흠...ㅠㅠ 체력 떨어지시면 맛있는것도 먹으시면서 보충해야되요!ㅠㅠ
    10시야자를 만약 하신다면~~~ 좀 빨리 자고 아침에 그만큼 늦게 일어나게 되서 좋을것같기도 하네요?!!!

    ㅠㅠ 화이팅하세요!! 아침형인간은 무조건 만들어야 수능때 개운합니당 ㅎㅎ

  • 나길 · 417757 · 12/10/23 00:24 · MS 2012
    정말 불안합니다ㅠㅠㅠ제가 이과생이니 구체적인 학습법보다는 마인드컨트롤 쪽으로 조언부탁드릴게요
    16일 남은 지금 수능때까지 어떤 리듬을 가져가야하고 컨디션조절법같은것좀 가르쳐주세요 ㅠㅠ
    그리고 수능때까지 꼭 하지 말아야 할것들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1:22 · MS 2011

    일단 아침형 인간으로 하셔야 되요!!!!
    저같은경우는 이맘때쯤되면 11시쯤에 자서 아침 6시에 일어났어요! 이 리듬이 중요해요 ㅎㅎ


    컨디션조절은 딱히 별다른 건 없었고, 하루 세끼 꼬박꼬박 먹고 쓸데없는 과식 및 군것질은 자제했어용!!

    그리구 하지말아야할것은
    '드라마/예능프로 시청'
    '지나친 웹서핑'
    '공부 특정 과목 편중'

    요거요!!! 홧팅ㅎㅎ!!!! 좀더물어보세요!^^

  • Mackinsey&co. · 413304 · 12/10/23 00:24
    닉네임 mac 으로쓴거 mckinsey 인거 아는데 걍쓴거니까 비웃지말아주세요ㅜㅜ 헛소리고 수능 몇일안남은 시기인데 저 정시로가는데 지금상태론 연고경도 절대힘들거든요.. 근데 진짜 궁금한게 서울대 경영쯤 나오면 분위기가 서강경영 성균경영 이런데는 우리상대도 아냐라는 식으로 가나요? 천하제일 서울경영 이런분위기인가요 아니면 그냥 열심히 하자 이정도인가요 궁금해요 현역이다 보니 전자의경우면 반수 각오해야할거같은데..... 어떤가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3 · MS 2011

    다 각자 원하는 목표 대학에 자기 노력껏 가는거잖아요!!!ㅎㅎ
    그리고 학교 분위기는 '다 각자 열심히 하자!어딜가든 열심히하는사람이 살아남는다' 이런분위기예요!!!ㅎㅎ

    현역 화이팅!!!

  • 정경 · 404383 · 12/10/23 00:50 · MS 2012
    진짜 너무 떨려요 어떡하지ㅠㅠ
    아 수능이랑 똑같은 시간에 그 과목 공부하라고들 하는데 저희학교 수업해요ㅠㅠ 어떻게 하죠ㅠㅠ
    그리구 외국어 한번도 100점 받아본적이 없어서 너무 무서웡요유ㅠㅠ
    제발 수능 잘 봤으면 좋겠어요 우선선발로 가게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2 · MS 2011

    누구나 다 불안해요ㅠㅠ
    정경님 잘될거예요!

    1. 나 어려우면 남도 다 어려움

    2.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음
    요거 꼭 기억하시구!!!! 남은기간 ㄱㄱ!!!

    전 어떤 과목 평생 다 맞아보지 못하다가 수능때 다 맞았어여^^
    정경님도 외국어 수능때 100점 나오실거예요!

    홧팅 ㅠㅠ우선선발 ㄱㄱ

  • Bruce Wayne · 403484 · 12/10/23 01:21 · MS 2012
    위에 답글들만 봐도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꼭 합격하겠습니다!!ㅎㅎ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1 · MS 2011

    히히
    합격하면 인증샷^^?ㅋㄷㅋㄷ

  • 금마 · 414664 · 12/10/23 06:08
    1. 그 채팅방의 잉여방장님이싱가요?

    2. 서울대 너무 가고싶은데요 3~4수까지는 너무 늙는건가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1 · MS 2011

    1.네 챗방의 잉방입니당^_^

    2. 그렇지않아요!ㅠㅠ재수,삼수이상많습니다!!!
    나이너무ㅠㅠ압박감갖지마세요


    금마님홧팅ㅠㅠ

  • sorie · 384671 · 12/10/23 08:57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rie · 384671 · 12/10/23 08:59 · MS 2011
    현역 때 1년 내내 따라다니는 걱정이 잡생각이었는데요
    정말 심각했거든요 집중해서 공부했던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이번에는 초반엔 안그랬는데 몇달전부터 안할려고 해도
    가끔 잡생각이 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나고
    예를 들면 글을 읽을 때 머릿속에 안 들어오고
    글만 읽는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바로 집중상태로 돌아오는 방법에 뭐가 있을까요
    시험 때도 그럴까봐 너무 걱정되요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46 · MS 2011

    집중이 정말 중요해요ㅠㅠ
    집중이 정말 안되면
    만약 암기과목 공부시라면
    저같은경우는1분동안 책에서 눈을 떼고 '나집중하자,하자하자!!!' 이렇게 했어요. 이러고 다시 책보니깐 ㅠㅠ슬슬 그전보단 집중력 좋아졌답니다.
    글을 읽을 때 집중이 안되면 일단 글을 단어단어 씩 읽기보다는 크게 문단이 몇개로 나뉘어져 있는지를 파악하고 빠르게 스캔한 뒤에 다시 (돌아와서) 글을 세밀히 읽는 방법을 택하면 좋을거예요!!

    ㅠㅠ근데 막상시험땐집중잘되요ㅠㅠ
    긴장되고떨려서그렇지시험땐절대ㅠㅠ정신빼는일없을거예요!!!
    힘내요ㅠㅠ

  • ababababa · 361198 · 12/10/23 10:23
    ㅋㅋ여기서 뭐하니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9 · MS 2011

    히히히 누구에요?ㅎㅎ

  • 니러ㅑ대&#47106; · 147116 · 12/10/23 11:53 · MS 2006

    수능날 문제 풀때에 대해 조언받고 싶어요.....언어같은경우 비문학 독해가 잘 안될때 긴장하고 당황해서
    무슨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런상황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ㅠ작년같은경우 69월 너무 쉽워서 그런지 막상 수능때 1컷94인데도 저는 너무 어렵게 느껴졌거든요ㅠ그래서 기본 독해 실력 쌓는데 투자를 많이 하긴 했는데 불안하네요.ㅠㅠ수리 같은경우는 문제풀이법이 생각이 안날때....셤 끝나고 막상 풀이보면 어? 이렇게 풀면 되네? 나도 이까진 왔는데 왜 그 다음 계산이 생각이 안났지? 이 식에서 요렇게 빼고 더하면 되는데 왜 안떠올랐을까 하는 것들...ㅠㅠ..외국어는 시간조절 때문에 압박감이 심한편인데요....시간 줄인다고 독해를 너무 빠르게만 하려고 하는것....고칠려고 해도 잘 안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1:11 · MS 2011

    언어 :
    특히 비문학의 경우 '진짜 너무 안 읽힌다' 싶으면 일단 다른 지문으로 넘어가세요! 저도 수능 때 비문학 2지문이 통채로 안 읽혀서 그냥 다 넘어가고 다른 지문 다 푼 뒤에 와서 다시 2~3번 반복해서 읽으니 풀어지더라구요!!
    왜 이런 방법을 택하느냐?
    시간때문이예요. 사람인지라 다들 뭔가 안되면 ' 어 이거 머야 ㅠㅠ다시 읽어봐야겠다. 어 시간없어 어뜩해어뜩해 몰라' 이러다가 10분훅가버려요. 한지문에서 몇문제때문에 쩔쩔매다가 '내가 풀 수 있는', '쉬운' 지문을 시간부족으로 못풀게되요 ㅠㅠ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제가 이 방법을 말씀드리는거예요!
    그리고 언어는 독해능력 정말 이건...부단히 엄청나게 노력해도 항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어요. 우린 언어학과 교수도 아니고, 생판 첨 보는 지문(물론 연계지문이면 좀 읽기 편하겠죠)을 '완벽히' 이해해서 푸는 사람이 과연 몇이 될까요? ㅎㅎ, 딱 몇가지 키포인트(Key-Point) 잡아서 풀고, 혹 내용일치/불일치 문제에서는 세부적으로 내용 파악하고, 보기 문제의 경우 제시문 내용에 대한 이해 및 추론으로 풀어나가는거죠!(결국 정답은 지문 속!이건 진리) ㅎ_ㅎ

    수리:
    언어와 마찬가지예요.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 빨랑 풀어놓고, 어려운 문제들 몇가지 남기고 하나하나씩 줄여나가는게 가장 좋은 방식이예요. '모든 걸 첨부터 쭉 풀어서 다 맞춰버리겠다' 이 마인드보다는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헤쳐나가자' 이 마인드가 훨 좋습니당 ㅎㅎ 문제해결법은..남은기간동안 EBS+기출 풀이법보시면서 개념재숙지 및 접근법 그리고 사고과정 등을 곱씹어보세요!

    외국어 :
    결국 계속 말씀드리지만 ㅠㅠ시간싸움이네요...
    시간에 쫓겨서 독해를 급히 하다가 틀려버리면 이것은 안타깝게도 본말전도인 셈이예요. ㅠㅠ 시간이 흘러감을 항상 체감하면서 문제 푸는 것은 좋은 태도예요! 하지만 지문 독해는 정확히 해야 문제가 풀리겠죠? 이것 역시 보통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빈칸추론문제' , '연결사 문제' , '문단 순서 문제' 등을 제외하고는 재빨리 풀어버리고 남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하셔야합니다!!

    일단 지금 D-15잖아요
    무리하게 문제풀이 막 하시는것보다는!!
    EBS+ 기출 보시면서 다시 한번 문제접근법 등을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위의 시간분배법도 참고하시구요!!

    홧팅!!!!(앗참!..시간에쫓겨서문제를설렁설렁파악하려고해서는안되는점이거꼭기억해요)

  • 개늑시 · 406952 · 12/10/23 12:11

    안녕하세요! 2014수능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혹시 내신이 몇점이셨나요??
    경영은 수능점수뿐만아니라 내신도 높아야될텐데...
    제가 다른애들보다 내신이 비교적 낮아서요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1 · MS 2011

    아 잘 기억은 안나는뎅!
    아마 평균이었어요!!!!
    서울대 환산했을 때 50점 만점에서 43점이었나 그랬어용 ㅎㅎ

  • Zivolo · 366190 · 12/10/23 13:41 · MS 2011

    수면시간,건강관리 어떻게하셨나요 ㅜ 요새들어 너무몸이 피곤합니다 .. 여섯시간잘때보다 네시간잘때 오히려더 안피곤하고 ㅠㅠ 몸상태가 피곤하실때 어떻게 하셨나요

  • 연대경제13 · 412732 · 12/10/23 15:59 · MS 2012

    글쓴 분은 아니지만 영양 주사나 비타민 주사 같은 거 추천이요! 저두 진짜 많이 자도 졸리고 피곤하고 몸이 너~~무 뻐근했는데 맞고 전보다는 훨씬 좋아졌어요ㅎ.ㅎ 기운이 팔팔 나고 그런 건 아닌데 몸이 훨씬 가벼워졌어용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9 · MS 2011

    저는 매일 6시에 일어났고 잠은 12시~1시에 잤어요!
    음 수면시간은 결국 5시간~6시간이었던 것 같네요!ㅠㅠ
    건강관리는 저는 확실히 했어요!
    과식 절대루 안하구(아 모의평가나 큰시험보고나선 과식함!ㅋㅋ) 하루 3끼 같은 시간에 꼬박꼬박 챙겨먹었어여
    딱히 운동은 안했구 산책정도 매일 30분정도 했어여^^

    솔직히 저두 너무 피곤했구요ㅠㅠ
    이렇게 열심히 수면시간관리,건강관리해도ㅠㅠ너무피곤하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이때는 의지가 중요하니깐!!!
    세끼 제때 먹으시면서!수능날이 가까워지므로 아침형인간으로 만드시면 ㅠㅠ몸상태 최선으로 만들수있어요!너무늦게자지마요(!!!꼭!!)
    홧팅 ㅠㅠ

  • 밀크티12 · 281847 · 12/10/23 14:38

    저는 댓글로 쓰기에 너무 길어서 쪽지로ㅠㅠ 질문도 다 받아주시고 참 훈훈하신듯^^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0 · MS 2011

    쪽지 드렸어요!

  • 카르페dm · 416912 · 12/10/23 14:44

    컨디션 유지랑 막판 스퍼트 중에서 어디에 치중할지 고민인 현역입니다.
    이제 20일도 안남은 지금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크게 불안하고 막 이런건 아닌데 지금 무엇이 더 중요한 지 모르겠네요.
    지금 막 밤세워 가면서 해봐야 성적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것 같긴 한데, 이런식으로 마음을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요즘 약간 집중력이 흐트러지네요...
    결론: 지금 같은 수능 직전인 시기에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3 · MS 2011

    D-10 전까지는 막판 스퍼트
    D-10~D-1 까지는 컨디션 유지!!

    사실 지금 밤늦게 공부한다고 해서
    사과탐과목과 같은 암기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들은 점수가 뭐 터무니없이 상승하는건 어렵다고 봐요ㅠㅠ

    음... 이 시기에는(아직 D-10은 아니니깐)
    하루에 모든 과목을 보시되!
    적절히 수능 실전 모의 연습고사를 푸셔야 되요!!
    그리고 D-10~D-1 되면
    너무 지나치게 문제풀이하지마시고
    전체적인 내용을 스캔!(특히 암기과목위주)
    !!!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막판에!
    화이팅!!

  • 에이전트K · 388452 · 12/10/23 16:32 · MS 2011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는 학생입니다. 실제 시험때 외국어가 (다른 과목에 비해) 잘안나오는 편인데, 본인이 생각하기에 식곤증(?)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점심 먹고 외국어 시간만 되면 머리가 피곤한 느낌이 너무 많이드는데, 이런부분 어떻게 보시는지,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6 · MS 2011

    음...식습관을 개선해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일단 수능일이 가까워지니깐
    아침형인간으로 만드셔야겠죠?(최소7시는 기상!그래야 아침식사 후 수능장학교로 이동가능!)

    저같은 경우는 외국어볼때 너무 배불러서(점심때 ㄷㄷ) 풀기힘들었어요. 그래서 수능날은 점심을 적당히 싸서 먹었거든요.
    님도 저와 같이 해봐요. 대신 아침밥은 확실히 많이 먹구요!

    홧팅!!

  • 나도껴줘ㅠ · 408965 · 12/10/23 19:57 · MS 2012

    현역 문과입니다
    저는 너무 긴장이 안되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늘어지진 않구요
    독서실 여름부터 다니면서
    자기공부시간 확실히 늘렸구요
    점수도 어느정도 잡혀가는거같습니다

    그런데 제 진짜 걱정은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거같다는 거..ㅜㅜ
    저 스스로는 중경외시를 마지노선으로 잡고 공부하는데요 물론 좋은학교 갈수록 좋겠지만
    나름 이름있는 대학만 들어가도 지금은 무방하다 생각하거든요...
    이런거는 어떻게 컨트롤 할까요 ㅜ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30 · MS 2011

    긴장을 안하는 법
    나 알려주면 안되요?ㅠㅠ
    히히 (장난이구요)

    너무 또 풀어져있으면 또 안좋긴해요ㅠㅠ
    적당히 긴장은 필요합니다 !
    그래야 문제해결능력이 극대화 된다고 봐요ㅠㅠ

    주변의 기대 ㅠㅠ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우리들에게 ㅠㅠ기대를 걸죠.

    음... 그렇다고 해서 현재 설정하신 마지노선을 부정하지 마세요.
    일단 남은 기간 '다시는 이런 순간 안 온다' 생각 갖고 임하세요.
    수능 때 좋은 결과 나오면 좋은 대학 갈 수 있는거잖아요.
    주변 기대 , 나의 안일함 이거 잠시만 뒷전으로 두고!!!수능하나만 바라봐요(조금의 긴장과 함께)!!

  • Hello브라우니 · 384100 · 12/10/23 20:01 · MS 2011

    불안한게
    공부가 다 끝난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26 · MS 2011

    이맘때 쯤 되면 누구나 다 불안해지고 ...
    뭔가 나 공부 제대로 한거맞아?이런 생각 다 들어요..

    너무 긴장하지 말아요

    일단 이럴때라고 해서 크나큰 '해결책' 이나 새로운 방법을 택하실게 아니구요!!!!

    원래 하시던 계획표 있죠?
    그거 대로 공부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 이럴 때일 수록 불안하다고 밤늦게 까지 무리하시면안되구요ㅠㅠ

    아침형인간 만드시고 수능 실전 모의도 틈틈히 하셔서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맛난것도 드시구!!!

    화이팅!! 조금만 참읍시다!!

  • 꼭0.1% · 368071 · 12/10/23 21:13 · MS 2017

    3학년 6월까지 수리나형 1등급 한 번도 놓친 적 없고
    100점도 여러 번 맞았는데 여름방학때 본 사설모의고사부터
    수학점수가 하락하기 시작하더니 9평은 88 컷에걸려서
    겨우 1등급 유지하고 사설이랑 교육청 다 2등급이에요.....멘붕입니다
    남은 2주동안 제가어떡해야 좋을까요 제발 답변주세요..ㅠㅠ
    한석원모의고사나 포카칩 풀면 시간부족에 아예 못건드리는 문제도 있고 3점 계산틀리고 못풀고...어떡하죠 한번 자신감을 잃으니까 끝없이 실력이 후퇴하네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3 21:28 · MS 2011

    한석원 모의, 포카칩 풀면 물론 좋지만
    제 개인적 견해로는 굳이 풀 필요 없다고 봐요.

    저도 그랬어요.
    잘 나가다가 어떨때 한번 안풀리기 시작하면 계속 안풀려서 멘붕했다는...

    이럴 때 일수록 자신감 회복이 중요한데요!!!
    EBS+기출 다시 한번 반복하시면서 '감'과 문제접근'법' 을 다시한번 재정리해보세요!

    님은 현재 실력이 아주 좋은 분인데,
    잠시 한번 고꾸라진거예요.
    수능때는 좋은 결과 나옵니다. 반드시!

    그러기 위해선 위에서 말했듯이 자신감 찾으시고!!
    너무 어려운 문제<---푸시다가 멘붕하지마시구!!
    기존에 있던 문제들 복습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

    화이팅 ㅠㅠ

  • 부산남자 · 420660 · 12/10/23 22:54 · MS 2012

    딴건 거의 만점에 수렴해 있지만 언어와 외국어가 항상 1~2점차이로 2등급인 학생입니다. ㅠㅠ
    남들 앞에서는 난 잘 칠 수 밖에 없다 라고 말하면서 딴애들한테도 희망을 주고 다니지만 정작 저 자신은 '아 또 하나 더 틀리면 어쩌지....'라고 생각하며 속으로는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ㅠㅠ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김기훈쌤의 인강을 들으면서 멘탈강화를 하고 있지만 불안한 건 여전하네요ㅠㅠ
    혼자서 풀면 언어 외국어도 100점을 받지만 아 이건 풀었던 거 다시 푸는 거니까 당연히 만점받는거겠지...라고 생각하게 되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59 · MS 2011

    부산남자님!!!
    님 실력은 지금 최상위로 올라와있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자신감을 갖고 불안감을 떨쳐요!

    제가 지금 이 시점에서 님에게 공부법을 말씀드릴 처지도 아니고!더구나 님 실력에 제가 또 다른 공부법을 조언할수있는것도 아니잖아요!ㅎㅎ

    결국 이 시점에서는 멘탈싸움이예요
    멘탈 강화 참 쉽지 않지만요ㅠㅠ(저도그랬지만...)
    하지만 불안감 최대한 억누르면서 수능전날까지 집중을 쭉 해서 수능날 포텐폭발할수밖에없습니다.

    하나더틀리면어쩌지이런생각보다는
    '나최대한실수줄이자!'이게더좋을것같아요!

    부산사나이화이팅ㅇ!!!ㅎㅎㅎㅎ잘되실거에욯ㅎㅎㅎ

  • bea_utiful · 421564 · 12/10/23 23:05 · MS 2012

    ㅜ.ㅜ 전 답글이 없네욥...쩝..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0:46 · MS 2011

    제가 이게 막 헷갈려서 ㅠㅠ미안해요!! 잠만 기다려봐요ㅠㅠ!!!!

  • 연세대문화인류학과13학번 · 381510 · 12/10/24 01:00 · MS 2011

    위에서 부터 다른 분들께 댓글다신것만 쭉 보면서 내려왔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네요
    올해 꼭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합격하고 쪽지 드릴께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01:11 · MS 2011

    좋아요!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13학번!
    우리 쪽지로 꼭 만나요^_^ 홧팅

  • 호안정대 · 405036 · 12/10/24 01:36 · MS 2012

    언어만 태어나서 정말 1등급을 맞아 본적이 없습니다. 공부량은 고3이 되서 하루에 최소 6시간씩 할애했습니다. 뭔가 알겠다는 느낌 독해가 뭐나라느 느낌 문제를 어떻게 풀우어 겠다는 느낌 다 느껴봤는데 점수는 ... 진짜 언어때문에 다른과목 피해갈까봐 걱정되 죽겠습니다. ㅠㅠ 정말 안해본게 없어서 뭘해야될지 감이 안잡힙니다.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2:07 · MS 2011

    고려대 정경학부를 꿈꾸는 학생! 안녕하세요^^

    언어 참 이건 어느 누구나 고민하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구요 (언어 점수 제가 노력한만큼 안나온것 같아서 미쳐부렸죠 정말 ㅠㅠ)
    흠...그래서 님 생각처럼 언어 이거 때문에 다른과목도 피해보는거 아니야?ㅠㅠ이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근데, 흠 ㅠㅠ이건 솔직히 불안감+자신감 결여가 낳은 생각이예요!!
    실전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을거예요!
    왜냐면 호안정대님은 몇년전의 저와 같이 '안해본게 없어서' 이정도로 열심히 노력했잖아요!!!

    남은 기간 언어 실전 모의 가끔씩 푸시면서 EBS 문학/비문학 지문 (연계될만한 것들) 복습 꾸준히 하셔야 되요!! 이 방법이 가장 최선입니다!!

    화이팅!! 호안정대 13학번을 기대합니당^_^

  • 모두웃어요 · 406145 · 12/10/24 01:52

    나형 4~5등급인데.. 솔직히 지금 시점에서는 버리는게 최선일까요?
    제 목표는 딱 3등급입니다..
    개념,실전 정리해 주는 선생님 파이널 듣고 있기는 한데요
    이거 뭐 잘 풀리지도 않고 ㅠㅠ딴 과목을 해야될지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2:03 · MS 2011

    목표가 3등급이시면..
    지금 남은 시간을 고려하셨을 때
    개념,실전만 정리해주는 파이널 들으시고, EBS 개념 다시 한번 복습하시고, 기출문제 반복 복습하시는게 좋아요!!

    너무 지금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려고 하지 마시구!!!ㅎㅎ
    그렇다고 수학을 포기해서는 안되요! 개념숙지 및 기출+실전 <---요 마인드!!!
    화이팅!!!!

  • 윶ㄵㄷㅎㅈ호 · 404582 · 12/10/24 02:22 · MS 2012

    시험시간에 리듬 맞추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국사가ㄱ불안해서 일주일전까지 4시간만자고 컨디션관리 들어가려고햇는데 위험한가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2:02 · MS 2011

    저 같은 경우는 리듬 맞추는게 중요했는데...
    솔직히 이건 케이스 바이스 케이스라고 봐요!!

    근데 저도 D-10 까지는 실전모의 풀이에 많이 치중하면서 감,리듬을 높였거든요
    님 말씀대로 D-7까지 빡세게 하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D-7~D-1때는 무리마시길!!화이팅 ㅎㅎ

  • 윶ㄵㄷㅎㅈ호 · 404582 · 12/10/24 21:38 · MS 2012

    언어 실전모의는 뭘 푸셨나요? 사설? 교육청??

    기출을 거의 10번은 돌린거같은데 이제 실전연습이 필요한 시점인거같아서요..

    그리고 특기자도 설경썼는데 꼭 붙어서 뵜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할수있다네 · 364400 · 12/10/24 03:16

    재수하신것으로 아는데요 학원다니셧어요?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1:58 · MS 2011

    아~ 전 학원 안다녔고 집에서 했습니당^^^^^^
    EBS+기출 그리고 D-50 부터 실전모의 반복!!

  • Hello브라우니 · 384100 · 12/10/24 09:49 · MS 2011

    1.수능 몇점 맞으셨어요? 제 2외국어 까지 다

    2. 그리고 이제 경영대 논술에서 면접으로 바꿨잖아요

    그거 어떻게 해야되죠? 교수님들 생각이 어떠신지?

    경영에관한 공부를 해서 준비해야 되는지 경제에 관한 공부를 해야되는지?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2:01 · MS 2011

    1. 전 550점 만점(언수외,사탐4과목,제2외국어) 에서 535점 받았어요^^

    2. 이제 경영대에서 논술 대신 면접을 하는뎁...
    아무래도 면접에서 많은 것을 물어볼 것 같아요!
    근데 제생각에는 경제를 사탐과목으로 하고 계신다면 수능 치기 전에 따로 '준비'하실 것은 없구요!
    경영 관련해서는 수능 정시 때까지 시간이 많으므로 그때가서 하셔도 되요!!

    일단 지금은 ㅠㅠ수능만 전념!(저도 그랬어요, 논술은 수능끝나고 생각하자!!<--이마인드)

  • sorie · 384671 · 12/10/24 11:1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rie · 384671 · 12/10/24 11:16 · MS 2011

    작년 언어 풀때 읽다가 어렵다 싶으니깐 머리 하얘지면서 딴생각나고 그랬거든요. 시험장에서 멘붕안하고 딴생각 안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2:00 · MS 2011

    어렵다 싶으면 너무 거기서 시간 끌지 말고 넘어가야되요!
    거기서 시간 끌다보면 ㅠㅠ10분 금방 갑니다. 10분이면 다른 쉬운 지문 2개를 풀 시간이예요!!

    즉, 멘붕을 줄이고 싶으면 !
    우선 지문을 접할 때 하나하나 바로 단어단어씩 읽지 마시고, 전체 문단이 몇 단락으로 나뉘어져있는지 파악하고, 연계 지문일 경우 조금 더 빨리 읽으시고, 새로운 지문일 경우 좀 더 꼼꼼히 읽는 방법을 택하시면 !! 접근에 좋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어렵다 싶으면 넘어가야 되요. 잡고 있다가 시간 다 가니깐요!!
    우선 다른 문제 다풀고 다시 돌아와서 '풀수있다' 이 마인드 유지하세요! 홧팅 ㅎㅎ

  • 개늑시 · 406952 · 12/10/24 15:52

    가형사탐으로 경영 입학하시는분들많나여???

  • 잉여방장 · 382241 · 12/10/24 16:55 · MS 2011

    12학번때부터 부쩍늘었어요!
    제가 알기론 한 10명 정도??

    가형사탐러이신가요^^?

  • 개늑시 · 406952 · 12/10/25 22:06

    아하~ 그렇군요! 답글 감사합니다^0^!!
    전 평범한 나형사탐러입니다...하하
    가산점 많이준다던데
    가형사탐러분들 두렵네요 ㅠㅠ 전 정말 수능 만점 아니면 답없을듯......

  • 난몰러 · 414525 · 12/10/24 21:22 · MS 2012

    w제가 언어 문학이약한대요... 수능완성 실전풀어보니까 문제가진짜이상한것같은데..
    계속풀지 기출을 풀지... 그렇다면 실전은 뭐로 연습할지//고민되요!!
    그리고 틀린문제가잇으면 어떻게 분석을해야 조금이라도 점수를 더올릴수있나요 문학풀이법좀요ㅠㅠ
    그리고 수리도 교육청은 1등급걸쳐나오는데 9월엔 60점대준반맞아서 3뜨고 10월에는 92 1나왓는데요
    미통기가 좀 부족해여ㅛ 어렵게나오면 ㅠㅠ 어떡하죠 수능완성 실전 1회풀어보니까 엄청많이 나가는데 불안해요 ㅠㅠㅠㅠㅠㅠ 적어도 2등급 두개는떠야되는데
    외국어는 계속3등급만나와서 포기하고잇엇거든요(입사 붙을줄알고...떨어짐..) 외국어는 150문제 적중문제 뽑은거라도 풀어볼까요 ㅠㅠ 아 최저다잇는데 최저가불안해서 너무겁나요 ㅠㅠ

  • 잉여방장 · 382241 · 12/10/28 12:13 · MS 2011

    실전연습은 - 사설모의+기출
    틀린문제분석은 - 따로 오답노트 만들기보다는, 답지해설 보시면서 내가 왜 틀렸는지를 파악하고/다시 한번 그 지문 읽으면서 (실제 시험이다는 마음가짐) 문제 풀어봐야 점수가 올라요
    수리는 기출+EBS로 남은 11일 정리하시구요ㅠㅠ 미통기 철저히 한번더 개념보셔야 되요!
    외국어는 지금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150문제 적중문제 ㅠㅠ그거 일단 보시면서 정리하세요ㅠㅠ

    화이팅 ㅠㅠ

  • ababababa · 361198 · 12/10/25 01:24

    보라색 좋아하셨었나요?ㅋㅋㅋㅋ

  • 잉여방장 · 382241 · 12/10/28 12:11 · MS 2011

    ㅎㅎ

  • 소담길 · 345437 · 12/10/25 08:14

    위에댓글 보니까 집에서 재수하신가본데요
    제가 지금 집에서 반수공부하는 중이고 내년까지 수능을 칠거거든요 의대목표로..
    내년에삼수할때는 학원에서 할지 집에서 할지 고민되는데, 제가 집에서 세달 정도 혼자 공부해보니까 참..... 외롭던데ㅠㅠㅠ 어땠나요 집에서 재수하는거?

  • 잉여방장 · 382241 · 12/10/28 12:12 · MS 2011

    집에서 재수하는거 진짜 쉽지 않아요ㅠㅠ
    집일수록 마인드컨트롤이 중요해요ㅠㅠ

    사실 저는 집독재 권치 않아요ㅠㅠ
    잘생각하셔야되요ㅠㅠ

  • 뷴기 · 375712 · 12/10/25 20:51 · MS 2011

    안녕하세요! 현 고2 이과생인데요 공부계획 짜는데 조언좀부탁드려요!

    제가 대략 3학년때 풀 문제집이 ...... 기출, EBS, 사설(특작 언어, 특작 외국어, 수능다큐 수리, 쎄듀 외국어 3종) 인데요

    겨울방학때 바로 기출을 분석하는것 보다는 겨울방학(12월중순~2월말)동안 김동욱, 이명학 선생님의 인강을 들으며 사설문제집을 풀고

    1학기 중간고사전 - 1학기 기말고사전 - 여름방학 - 수능전2번 으로 대략 5회정도의 기출 풀이를 예상하고 있는데요.....물론 ebs도 풀구요

    이게 괜찮을련지 모르겟어요

    기출분석을 저렇게 잡으면 대략6주씩인데 저시간안에 제데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겨울방학때부터 해야하지않을까? 사설몰려서 하고 기출몰려서 하는것보다 중간중간 섞여서...?
    vs
    그래도 제데로된 기출분석방법을 인강으로 깨우쳐서 헛된길을 가지 않는게 낮지. 그리고 기출풀다가 사설풀면 평가원마인드가 흐뜨려지잖아?

    라는 생각이 오고 가는데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제이입니다 · 403380 · 12/10/26 02:33

    안녕하세요 ㅎㅎ 이제 고3되는 고2 문과생입니다 ㅠㅠㅠㅠ(1년 ㅠㅠㅠㅠㅠ)

    먼저 제 상황은 수리는 백분위 99~100안정적이고 외국어는 한번 빼고 만점입니다.

    문제는 언어인데요 ㅠㅠ 3등급 1번 2등급 1번 1등급 2번(백분위 100)... 요약하면 골고루 맞았습니다 ㅠㅠㅠㅠ. 사실 제가 언어는 학원을 다니는데 너무 숙제가 많아서 답지를 배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그래서인지... 비문학 문학 문제집 하나를 제대로 풀어본 적이 없습니다. 제대로된 언어 공부는 ... 초등학교때부터 읽은 판타지무협 수천권이 다입니다(ㅡㅡ?). 그리고 언어 모의고사도 많이 안풀어봐서 수학 영어처럼 '어? 이문제네? 이렇게 하면 간단히 풀리겠네'이런 감이 안잡힙니다... 정리하면 노력이. 부족하지요... 그래서그런데 언어 공부트리좀 잡아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이제부터라도 공부 열심히해서 언어 1등급 고정으로 맞고싶습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외국어인데... 위에서는 안정적으로 나온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낯선 지문 낯선 주제의 지문을 보면 첫문장부터 해석이?? 독해가 안됩니다 ㅠㅠㅠ. 대충 다 훑어보고 소재는 이정도구나 하고 익숙해지면 독해가 가능해집니다 ㅠㅠㅠ 이것때문에 시간버린다는데 아깝습니다. 저만이 가진 문제점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실 이것때문에 텝스점수도 잘 안나옵니다. 텝스 지금 700후반대인데... 대부분의 점수는 리스닝보카그래머입니다... 리스닝은 거의 만점인데 리딩은... 200점대후반일정도로 심각합니다. 이 문제를 어떻데 해야할까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 Cleverley · 330416 · 12/10/26 20:32 · MS 2010

    수능날 몇시에 일어나셨는지 ㅋㅋㅋ 이게 제일 궁금해요.
    그리고 언어공부 어떻게 하셨는지 ㅜㅜ 제가 지금 언어만 내리2등급 나와서 지금 삼수중이거든요... 아이고

    이제 12학년도 6,9 수능 / 올해 6 9 최종적으로 분석하고 ebs는 적당히 보려고 하는데 괜찮나요??? 그리고 제2외국어 몇등급 나오셨나요? ㅋㅋ
    이건 쓸데없는 질문인데요 경영대에 장수생분들 몇분이나 계신가요? 3수부터여 ㅋㅋ

    감사합니다

  • 난진리 · 385482 · 12/10/27 12:08 · MS 2011

    학교에서 지금 막 수시 발표나고 그러니까 대학 가고 싶고 빨리 끝낫으면 좋겟는데
    수능 잘봐야 되니까ㅠㅠㅠㅠ 최종합격 된 애들 부럽고 지금까지 별 생각 없어서 좋았는데
    어제부터 되게 막 마음을 못잡겟고 대학 잘가고 싶은데 불안하기도 하고 암튼 ㅠㅠㅠㅠㅠㅠㅠㅠ
    정신 상태 좀 어떻게 해주세요ㅠㅠㅠㅠ 담주에 발표나는 거 있는데 기대 안하지만 우선 선발 되면 진짜 좋을 꺼같고....ㅠㅠㅠ
    남은 기간에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수능에 집중하는 게 맞는 거겠죠???? 아오ㅠㅠㅠ
    아 글고 사탐은 마지막까지 외워도 점수에서 효과있죠?? 저가 근사 안외운거 많아서.....
    흑흑 힘을 주세요ㅠㅠ

  • 바타 · 416545 · 12/10/27 14:24 · MS 2012

    다른 분들 성적이 너무 좋아서 이런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3월에 가형과탐으로 전체 4등급이 나왔었는데 4라는 숫자가 너무 싫은것도 있고 사관학교 시험을 보게 된것도 있고(결론적으로 광탈) 해서 기본개념도 다시하고 수리를 나형으로 돌려서 현재는 평균2에서 1.후반나오는거 같아요... 굉장히 욕심인거 아는데요... 목표를 연대간호로 정하고 그냥... 공부하고 있어요;;;ㅠ.ㅠ
    근데... 언어가 맨날 95에서 올라가지를 않아요! ㅠ.ㅠ꼭 2개... 수리도 2개... 외국어는 그냥 듣기는 다 맞는 데 빈칸에서 우수수.. 다른건 이제 잡아서 괜찮은데 빈칸만 공부하는데도 빈칸만 틀릴가요?ㅠ.ㅠ 탐구는 .. 늦게 시작해서...욕심부릴 과목이 아닌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데요... 언어랑 수리 2개 틀리는거 어떻게 하면 고칠수있을까요? 두과목은 수능때는 만점! 받아보고 싶어요...ㅠ.ㅠ
    외국어는 지금 계속 이비에스정리하면서 칸만 따로 하고 사설 모의풀고 있는데 남은 기간도 이렇게 공부하면 될까요?
    탐구가 생1,2가 주과목이라서 컷이 1개?2개?틀리면 2등급이 되더라고요... 실수 줄일수있는 방법없을까요? 꼭 글자잘못봐서 실수하라고 낸 문제를 실수해요;;;
    그리고... 너무 불안해요... 하루는 잘볼꺼야하면서 기대하면서 엄청 열심히 하고 그다음날은 불안해서 전날의 3분의2정도밖에 못하고... 수능날이랑 d-10정도부터 마인드 컨트롤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요!
    긴 댓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잉방추 · 272260 · 12/10/27 16:51 · MS 2008

    와우 설경이시네요 ㄷㄷ 어그로 끄는 법 좀 알려주세영

  • 잉여방장 · 382241 · 12/10/28 12:11 · MS 2011

    와우 잉방추시네요 ㄷㄷ 고자 되는 법 좀 알려주세영

  • 홍시맛 · 392897 · 12/10/30 20:31

    멋져요! 저는 내년 수능을 보는 학생인데..재수 ㅠㅠ
    집에서 독재 하셨다고 하셨는데 시간관리 어떻게 하셨어요?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