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 한의사가 사이가 안좋나요????

대상에 대해서 비판할때 대상에 대해서 전부 다 알아야할 필요는 없죠..비판하려는 이유와 근거에 대해서만 확실히 알고 논리적으로 주장을 전개하면되는거니깐요... 뭐 전 한의학에 악감정은 없지만 비판하시는분들 논리를 들어보면 수긍할만한것도 많더군요...그리고 꽤 많은 한의대생들도 현재의 한의학이 바뀔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하던데요...(뭐 문제점이야 현대의학도 많이 가지고야 있으니 여기서 괜히 한의학만 까느니 하는 불필요한 논쟁하지말아요) 제가 복수면허를 가진사람이었어도 당연히 협진이 좋다고 말했을거같아요.. 그래야 자기들이 공부한게 헛되지 않을거니깐요... 의학공부가 일이년에 뚝딱 되는것도 아닌데 개고생하면서 공부한걸 필요없다고 자기가 부정하기는 힘들겠죠...

비꼬면서 말하시는거 잘하시네요^^ 논리체계는 그쪽이나 잡으세요^^ 제 원래 댓글이 둘다 공부하신분들의 주장을 단순히 공부가 헛되지 않기 위함이라고 비하한 부분은 있는데(사실 그분들의 책이나 말하시는것들을 봐도 구체적인 논리나 과학적인 근거없이 양한방이 융합되어 좋다 둘의 장점을 취합했다 이정도던데요.. 뭐 논문이라던지 구체적인 자료있으면 보여주세요) 님의 반박은 헛다리짚으셨네요... 님이 말이 맞으려면 협진이 좋다라는 주장을 제가 했고 거기에 대한 근거를 공부가 헛되지 않기 위함이라고 했었어야죠... 제가 주장하는건 제3자의 입장에서 '그들'이 협진이좋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한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인이 아닌이상 자기에게 이득이되는쪽으로 행동하는건 당연한거고 모든 분들을 그렇게 싸잡아 말한것도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건데 뭔 뻘소리를 하시는건지...

EBM 하나면 종결되는 싸움이죠..

한의학 같은 경우는 동의보감같은 고서를 진리로 받들고 수정이 없다는 점이 죽은 학문처럼 보이는 것 아닐까요? 솔직히 현대에 와서 한의학 발전이...있습니까? 그리고 과학적인 약효도 증명하려고 하지도 않으니까 과학하는 사람들로써는(의학도) 믿기가 더 힘들죠. 양의학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더 좋은 방향을 잡아가는 살아있는 학문인것에 반해...한의학은 그런 점이 좀 문제라고 생각해요. 한의학 자체는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나름 좋다고 생각을 하지만 설명하는 방법이...기라든지 맥이라든지 같은 증명되지 않은 것들로 설명을 하니까 납득하기 힘들죠.

현대의학이나 과학이 발전되엇다면 왜 증명할 수 없을까요? 전 정말 궁금합니다.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도 현대의학의 산물이라고는 하지만 70년대 후반기에 한의대를 다니신 분들은 속으로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전체가 곧 부분이요, 부분이 곧 전체이다." 라는 한의학의 진리는 오래전부터 이야기 되어온 것입니다.

근데 비의대생 글쓰기 금지는 완전 없어진건가요?
아니면 의대생분들이 한의대나오니 깔 생각만하셔서 잊으신건가요 ㅋㅋ
다들 성심성의껏 답변다시네요

알고있습니다 따로 인증을해야하는 것인지는 몰랐네요 어디다 하면되나요?

모두 댓글 감사드려요 제 댓글피드백은 굳이 필요 없는 것 같아서 안했어요ㅜ ㅎㅎ 저는 한의대생인데 호기심에 글은 올렸지만 댓글을 볼 자신이 없어서(여대생에다 크리스찬에 한의대생이라 요새 인터넷하기가 무섭네요) 지금에야 확인합니다. 제 주장은 안할게요 1학년이라 아직 학문적 깊이가 없어서;; 아무튼 의치한약간호사수의사 등등 열심히 생명을 살리고 계신 여러분 모두 화이팅이구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부끄럽지 않은 한의사가 될게요^*^

그분들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키보드 배틀에 참가하는 단일면허소지자의 비율에 복수면허자의 수를 곱하면 얼마나 나올까요. 다만 인터넷에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나름대로 의견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