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ile204.uf.daum.net/image/17342D4B4E49098417D5EF)
부모의 학대로 인해 얼굴과 손등에 심한 흉터를 입은 마리는
자신을 사람들과 어울리길 싫어하고 바라보는 것 조차 싫어하는 외톨이가 됩니다.
![](http://cfile203.uf.daum.net/image/1239444B4E4909880B5005)
마리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것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독서.
마리는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고,
타인에게 적대적으로 변한 루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을 시작합니다
![](http://cfile213.uf.daum.net/image/182FA24B4E49098A2057EB)
타인과 어울리는데 익숙하지 못한 두 사람![](http://cfile202.uf.daum.net/image/122D6D4B4E49098C2AE10C)
![](http://cfile217.uf.daum.net/image/152F1B4B4E49098D245129)
다른 사람과는 다른 마리에게 관심이 생기는 루벤.
![](http://cfile215.uf.daum.net/image/123BA54B4E49098E02C988)
자신의 생김새를 묻는 루벤에게
마리는 상상 속 자신이 되고싶었던 모습을 말해줍니다.![](http://cfile225.uf.daum.net/image/182A034C4E49099008CF57)
붉은 머리칼에 초록빛 눈을 가진 마리를 상상하는 루벤
![](http://cfile214.uf.daum.net/image/201F294C4E49099125DCF4)
무기력하고 적대적이기만 했던 루벤이
마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변해갑니다.
![](http://cfile236.uf.daum.net/image/2014574C4E4909933C711A)
매일 창가에서 마리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루벤
![](http://cfile236.uf.daum.net/image/201D794C4E49099429F981)
리를 좀 더 알고싶어하는 루벤
마리는 그를 뿌리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의 손길을 받아들이기 시작합니다![](http://cfile233.uf.daum.net/image/1123134C4E4909941CF34C)
마리의 흉터를 얼음 꽃 같다고 말해주는 루벤.
![](http://cfile217.uf.daum.net/image/1517B24C4E4909962E79B9)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관심에 부담을 느낀 마리는 도망치듯 집을 나섭니다.
![](http://cfile201.uf.daum.net/image/111A944C4E4909982F5B3C)
마리의 부재에 루벤은 절망에 빠지게 되고,
되돌아온 마리는 점차 루벤에게 마음을 열어갑니다.
![](http://cfile201.uf.daum.net/image/121EF74C4E49099A242B0E)
그리고 점점 행복해지는 루벤
![](http://cfile233.uf.daum.net/image/1623F34C4E49099B196602)
![](http://cfile205.uf.daum.net/image/181C434C4E49099D1F2BA3)
둘은 서로에게 이끌려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http://cfile222.uf.daum.net/image/2025074C4E49099E16063F)
루벤과 함께 지내며 난생 처음으로 웃음을 짓게된 마리
![](http://cfile236.uf.daum.net/image/2012D94C4E49099F4499E6)
어느 날, 마리는 우연히 루벤이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http://cfile221.uf.daum.net/image/1518714C4E4909A12939CE)
루벤이 시력을 되찾으면, 남들과 같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거란 생각에 울음을 터뜨리는 마리
![](http://cfile226.uf.daum.net/image/1617A04C4E4909A22E430C)
![](http://cfile226.uf.daum.net/image/197C8B4A4E4909A436E333)
루벤과 함께 사랑의 도피를 하려했던 마리는
시력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기뻐하는 루벤을 보며, 그의 곁에서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http://cfile208.uf.daum.net/image/1513484A4E4909A60C6196)
![](http://cfile213.uf.daum.net/image/170CC94A4E4909A81A5326)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그의 시력도 되찾았지만,
마리를 잊지 못하는 루벤
마리를 찾아 다니던 루벤은 결국 포기하고 그가 가고 싶었던 이스탄불로 여행을 떠납니다.
![](http://cfile230.uf.daum.net/image/1614B44A4E4909AB0790C4)
몇 년이 지나
우연히 들른 시내의 서점에서 흉한 얼굴의 여주인(마리)을 보고 흠칫 놀라는 루벤과
그의 표정을 본 마리
그의 표정을 본 그의 표정을 본 마리마리
![](http://cfile214.uf.daum.net/image/2013754A4E4909B207076C)
그녀의 향기, 목소리 그리고 촉감으로 그녀임을 알게 된 루벤
![](http://cfile217.uf.daum.net/image/1516064A4E4909B40335C6)
그렇게 그녀와 이별을 하게 된 루벤에게
빅토(의사)는 마리가 루벤에게 남겼던 편지를 전해줍니다.
"나는 어느 누구에게도 나의 모습이 보이길 꺼렸었지만,
루벤을 통해 참 사랑을 알게 되었고
그에게 감사한다.
사랑이란
앞을 볼 수 없는 장님과 같은 것"
편지를 읽은 루벤은 창 밖을 바라보다 무언가 결심한듯 밖으로 나섭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눈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오지만
그의 눈엔 아름답게 비치지 않습니다.
이윽고 결심한 루벤이 자신의 눈을 찌르자,
그제서야 평온함을 느끼게 됩니다.
Blind, 2007 (Netherland)
출처 : 일베저장소
http:www.ilbe.com/10162688
제목 보자마자 이 영화 떠올랐는데 열어보니 맞네요 소름돋네... 인생 최고의 영화
bgm 너무 좋네여 뭐죠?
reminiscence
이런 음악 추천좀. 굽신~
비슷한느낌으로 second run 이라는곡이 있네요..
'바닐라무드' 라는 그룹이 리믹스한것도 있는데 그것도 좋아요
둘다 게임 테일즈위버 ost입니다
아....
아 이렇게 쩌는 영화인줄 알았으면 영화로 봤어야했는데 ㅠㅠ 사진으로 끝까지 봐버렸네요
아 이런거 많이 볼 수 있는데 없나요? 눈물흘렸네요.ㅠ
소름 돋네요 ㅠㅠ
감동이에요
아... 마지막에 저 여자랑 같이 다시 집에가서 행복해지는 해피엔딩을 바라고 바랬건만... ㅠㅠ..
하지만 그게 감독이 말하는 바고 바라는 바 이니까요. 사랑은 눈 먼 장님과 같은것.
한번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