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여러분들 덕분에..저도 합니다..그거..
안녕하세요 힁글리쉬 (김희진) 에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는데
그 동안 새로운 소식이 생겼어요.
우선 제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분들이 와주셨고
성공적으로 첫 특강을 진행했어요.
제 특강은 정말 모든 포커스를
철저하게 '실전'에 둔 강의였어요.
내가 아무리 단어를 많이 외우고, 해석을 열심히 해도
수능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지문은 "반드시" 등장해요.
이건 공부량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그냥 그렇게 쓰인 지문이에요 ㅇㅇ.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답은'고를 수 있다는 사실이죠.
이런 지문을 '실전'에서 만났을 때 대처하려면
당연히 그런 부분을 처리하는 연습이 공부과정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그것이 기출을 분석해보는 과정이 되는 것이죠.
그리고 정말 많은 분들이 특강 이후에 좋다고 해주시고
다음 강의에 관한 문의나 질문을 많이 해주셔서 흘르ㅡ끄ㅡ그그그
원장님과 대표님께서 이런 긍정적인 반응들을 수렴하여
오로지 여러분들덕분에
여러분들의 여러분들에 의한 여러분들을 위한 (?) 이거맞나
이번에 6평 직후에 다시 한번 더 무료 해설 강의를 진행하게 됐어요!
날짜는 6월 9일 일요일 (6모 끝난 주 일요일)
시간은 1:30-4:30 (이라 쓰고 또 5시에 끝날 각..?)
제 특강을 좋아해주셨던 이유는 딱 두가지 이유라고 생각해요.
전 이 두가지가 자신있게 제 강의의 특징이자
최고의 장점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1. 철저하게 실전적인 풀이
물론 제가 강의를 준비해 가면서도 가장 실전적으로 준비해가요.
하지만..그것은 또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니..
역시나 여러분들의 생각과는 또 다를수가..있..있더라구요.. ㅎ하하하하핳
무슨 소리냐?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년 영어 오답률 1위 문제 33번(heritage 지문)
제가 생각하기에 '요정도까지 학생들이 이해 됐겠지'라고
생각되어지는 지점을 활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급격히 굳어지던 학생들의 표정..(쿠궁)
쉬는 시간 직후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던 표정^0^
그래서 저는 바로 여러분의 무언의 메세지
'그거 안 실전적이야. 나는 이해가 안된다고..신발..'
를 눈치채고 바로~
제 욕심은 곱게 접어 하늘위로..
현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정도까지만 이해가 돼요'라고 한 것을 반영하며 지문을 읽어나갔어요
2. 지문을 읽는 일관된 방식
어려운 지문일수록
이해가 안되는 지문일수록
결국 핵심 정보를 파악하고 그걸 활용하여 답을 내야해요.
마더텅 같은 기출 문제집을 보면
정답의 근거에 밑줄이 그어져있어요.
그게 물론 핵심이고 근거가 되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실전에서는?
내가 바로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지문이 말하면서
밑줄이 쳐져있거나
그 부분만 반짝반짝 하면서 빛이난다거나
하는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죠 ^0^
(만약 그러면 개쩔겠다(?))
결국 그걸 파악하는 것은 자신이 해야할 일이고
평소에 글을 읽으면서
이러한 시그널 때문에 이 부분이 핵심이다
혹은 이러한 시그널에서는 이러한 판단을 한다
이런 부분을 '스스로'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방식은
결국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오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제가 지문에서 주목하는 포인트들은 항상 똑같고
그것은 단지 몇가지에 남짓하다는 것!
사실 6평이 끝난 후에 해설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기도 하고
영어 거르고 국어,수학 들어야 하고(쥬륵)
이렇게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작스럽게 정해져서 알리게 됐고
이번엔 많은 분들이 와주시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오신다면 분명히 앞으로 남은 9월,수능을 위한
영어공부의 방향성이 확실하게 잡힐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결국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전에서의 행동영역을 연습하기 위한 가장 좋은 재료이고
그 해 수능에 직접적으로 출제될 요소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6월,9월 분석을 통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력을 키우는 과정이 정말 중요해요.
않이..그리고 뭐 사람 없으면..소수 정예로 가면 되지!
저는 해설을 진행할 때 여러분이 실전에서 이해가 됐는지(될지)를 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특히나! 이번 강의는 6평 직후에 진행되는 것이고
여러분이 직접 시험을 응시한 후 들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그 현장감을 가지고 듣는 강의라면 아마 최고의 해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널널한 분위기(?)에서 자신이 현장에서 이해 됐던 것 안됐던 것 자유롭게 의견 내면서 같이 강의를 만들어 나가요
어차피 내가 이해 안되는거? 옆에 애도 이해 안돼요!
단지 대답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죠
제가 바로 고딩 때 그 '옆에 애'를 담당 ^_ㅠ
내가 모르는거 너도 모르고 다 그런거죠 허허허헣허
특강 신청 링크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nTVnjWr5SFYUcBtUSJteYVvqzy0JnyTcj9oyvqZyTm1ZIoA/viewform
입니당.
저번에도 제가 시간이 초과되어 중간에 나가셔야했던 분들이 꽤 돼셨는데
혹시 멀리서 오실 분들은 기차,버스 시간 조금 넉넉하게 해두셔도 될 것 같아요 ㅎ핳
오신다면 좋아요
관심 있으시면 좋아요
안오셔도 좋아요(?)
한번씩 꾸욱 부탁드려용 !
0 XDK (+1,060)
-
1,000
-
50
-
10
-
애니 프사 필독 25
칸나 미만 잡
-
휴;;; 낼부터 7모 준비 ㄱㄱ
-
애니프사들 필독 5
탈릅하면 찾아갈거에요
-
다들 국어 0
시간 관리 어떻게 하나요? 전 10분 남기는걸 목표로 하는데 막상풀면 겨우 딱...
-
복주머니 던지는 콘이긴한데.. +1이 먼가 +1수로 보읾...
-
정답유출 때매 왜 QR로 바꾸고 문제 해설지 옆에 번호는 왜 다 뺌? 차피 오답...
-
어떤가요.. 푸는 친구가 없어서 평가를 들어보고싶네요
-
자세 불량 조심 4
앉는 자세 안 좋아서 그런지 허리 개 아파...
-
해랑사을신당는나 11
~~
-
수학황들어와줘.. 14
이거 작년 7월 21번 문제인데 저는 2:3 내분점을 2k 3k로 두고 시작해서...
-
다른 미디어에선 최악으로 묘사되는 걸 봤었어요
-
여름만되면 2
무더웠던 날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던 내 아까운 젊음이 생각남
-
원하는 학교와 학과를 외친 뒤 이 버튼을 누르면.. 1. 당신은 현재 나이와...
-
잇팁 인식은 6
과연?
-
수학시험 볼때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거 같아서 서킷이나 브릿지 같은 하프 모의고사를...
-
슬슬 공부올인해야겟어요
-
독서 이창훈T 수1 송준석T 미적 정병훈T 화학1 우승석T 생명1 김태영T 한국사 조인T
-
허리 아파 10
-
어떰?
-
국어 기출 제대로 한번 분석해볼까 하는데 도움이 될까요? 하게 된다면 어떤식으로 보는게 좋을까요?
-
ISFJ 인식 궁금한데 23
님들 주위에서 본 적 있음...?
-
연재 재개 안 할 것 같은 예감 ㅠ
-
INTP 인식은 어떠냐 15
답변 고고혓
-
솔직히 먹어보면 2
물복하고 딱복은 전혀 다른 과일임
-
덕코 뿌릴게요!!! 11
-----------------------------------------------...
-
infp 인식 어떰 12
ㄱㄱ 남자임
-
물론 방구석에서 한거지만
-
릴파님 장례식입니다 16
-
나이 들어도 외로움 타는건 여전하네요.. 나만 시간이 멈춘 느낌....
-
김젬마 이미지 주예지 원정의T와 함께라면 가능하다
-
구리 던전 5개 돌았고 던전 하나 당 3개씩 털었는데 철퇴 재료 안 나오는 거 보면...
-
쓰는 거 나온적 있음?
-
프로그래밍 물리학 실험 빅데이터 분석 공학일반 인공지능기초 뭘 듣는 게...
-
안녕 9
그냥 나갈거면 조용히 나가면 안되냐는 놈들은 조까라 하셈 그리고 어차피 네임드도...
-
제목 그대로 인데요.. 올해 6모 85점(확통)이고 지금까지 푼 N제들 정리하자면...
-
연애기원 25일차 16
-
읍면리 학생들 1일 먼저 신청하고 나면 인기과목은 다 마감인데 대체 다들 어떻게...
-
물복/딱복 논쟁 12
-
이거 느낌이 수지가 부른 연세여 사랑한다 처음 볼 때 느낀 느낌임...
-
기출문제와 쉬운 난이도의 사설(어삼쉬사, 땅우N-1 등등) 그리고 교육청 문제들까지...
-
아니면 과목별로 하나씩 도장깨기?
-
이거 왜케 어려움요 11
단순해 보이지만 갈피를 못잡겠는 문제네요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낼부터 다시 빡세게 달려보자
-
7덮 지구 0
이번엔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지구 이넘이 기어코 사고치네. 4덮 수학 5덮 국어...
-
햇사레도 좋은데 강원도 쪽 복숭아 한번 드셔보세요 요즘에 장호원 일교차가 그리 크지...
-
수학풀다보면 10
시간이훌쩍가잇네 탑툰이랑 투믹스만 보구자야겟다
-
ㅇㅇ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12.png)
덕코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의학관련 영문기사로 영어공부하고 있는데글 읽는 감은 안떨어지겠죠????
수능문제하고 괴리감이 클까요??
특정분야의 글만 읽다보면 크게 두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첫째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다른 분야의 글을 보면 낯설게 느껴지고
둘째는 특히 의학,과학쪽 글에 해당되는건데, 문맥을 파악해서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수능지문은 어려운단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는데 전문기사, 논문 등은 그런게 없거등요
앗 위에분 너무 잘 답해주셨는뎅ㅠㅠ 조금 덧붙이자면 물론 많은 지문을 읽고 이런 것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은 맞지만 어휘나 난이도등에 있어서 약간 출제범위 밖으로 나갈 수 있어서 이런 부분도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답변 감따합니다와! 힁글리쉬!
와! 햄고기?햄보기? 뭐가더 좋아요!?
행보기가 오리지널이죠>_0
고맙습니당!!
![](https://s3.orbi.kr/data/emoticons/dangi_animated/021.gif)
가고시펑 ㅠ오쎄욧 -!
헤리티지 그거 기억의관리에 대한 지문인데 진짜 좋은지문
![](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04.png)
학생들이 안좋아하는 지문특강에서 물어봐야하나..
네 끝나고 질문하셔도 돼용~!
저도 가고싶지만..ㅜ 대신 좋아요! 해드렸습니다!
엌 고맙습니당!
최고시다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고맙습니당![](https://s3.orbi.kr/data/emoticons/orcon/004.png)
갈수만 있다면 꼭 가볼게요 지방러시간되면 오셔용 !!
달려갑니다 쌤♡
기다립니당 !!
인증이라는줄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4.gif)
그런건 인싸들만 하는거 아닌가요..크흠...
기-만
선생님~저번에 특강 가서 수업 들었던 학생입니당..! 내용은 정말 좋았는데 소리가 좀 작아서 아쉬웠어요~ 마이크를 써보시는게 어떠신지용?
제 생각보다 강의실이 크고 꽉 차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약간 미흡했던 것 같아요 ㅠㅠ 좋은 의견 너무고맙습니다!
지금 쪽지 받아주실수있나요..?
네~
지방러는 김희진 선생님이 보고싶다
저도 보고싶은데ㅠ0ㅠ
선생님 글 보자마자 바로 신청했어요..ㅎㅎ 그런데 3등급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먼저 다 분석해놓고 들으러 가는 게 좋겠죠..??
아뇨 따로 안해오셔도 돼요 굳이 하려면 단어정도만..? 저번에도 2-3등급 친구들이 가장 많이 좋다고 해줬어요!
앗 그런가요!! 알겠습니당ㅎㅎ 9일만 기다리고 있을게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