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의대정시 구술면접(인성면접/적성면접) 대응전략 (2)
2013년 의대정시 구술면접(인성면접/적성면접) 대응전략 (2)
(의대면접에서 면접관이 반드시 확인하는 점검항목)
의대면접은 크게 두가지 항목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인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적성이다. 가천의대(수시전형)의 경우 객관식 적성시험의 성적으로 반영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적성이라는 것은 수험생이 의대생으로서 의학수업을 충분히 수행할 기초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다시 말해서, 적성이라는 것은 의학전공을 위한 기초능력을 구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서 기초능력이라고 하여 반드시 지적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적능력은 수능점수와 학교내신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기초능력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항목에서 충분히 발견이 가능하다.
1) 의료분야에 대한 기본소양(특히, 생물학 분야)을 가지고 있는지
2) 의료분야의 현안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3) 현재 임상의학의 성과와 미래에 대하여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4) 어떤 문제에 대하여 다면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복안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
5) 특정 사안에 대한 원인과 그 결과를 논리적으로 설명할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위와 같은 항목을 반영한 제시문을 수험생에게 주고 이에 대한 수험생의 답변을 듣고 수험생의 의대적성을 파악한다.
그 다음 인성면접이다. 통상 심층면접이라고 하면 인성면접과 적성면접을 통칭하는 것이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 적성과 인성을 각각 다른 항목으로 나누어 질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의대에서 언제나 하나의 제시문에서 인성과 적성을 동시에 파악한다. 여기서 수험생의 의대면접 대응전략을 나오는 것이다. 제시문이 주어지면 인성과 적성을 고려하여 자신의 인성역량과 적성역량이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어필하여야 한다. 면접에서 수험생은 면접관에게 강한 임팩트를 주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대체로 무난한 구술은 평균점에 그친다. 그러면, 인성면접에서 면접관이 확인하는 항목을 열거해 보자
1) 의대지원 동기가 구체적이고 명확한지 여부
2) 이론과 실기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
3) 다른 동료와 팀웍을 유지하면서 학업이나 실무에 참여하는 협동심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
4) 다른 동료나 환자의 입장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소통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
5) 인간의 존엄성에 대하여 일관된 가치관을 정립하고 있는지 여부
6) 의료봉사를 통하여 휴머니즘을 실천하는 박애정신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
7) 의료행위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고자하는 의사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
8) 의료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딜레마 상황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
이제 의대 정시원서를 내는 시기가 도래한다. 면접을 치르는 의대에 진학하는 수험생들은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사항을 명심하면서 의대면접을 준비하면 소기의 성적을 반드시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한다.
의대면접 핵심논점 70주제
저자 강 봉 성
면접질문: 010-2062-7220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약속이 12시 6
밥을 빠르게 먹고 갈까 아님 그냥 갈까
-
드라마마마 0
드라마~
-
2002년생이고 내년초에 전역임. 이번에 수능을 봤는데 중경외시정도 갈 성적이...
-
수행평가 지문이 "생물 다양성의 감소 원인을 2가지 이상 제시하고 간단히...
-
우와 정시 대단하다 고생 많았겠네 해서 나도 수시 애들은 3년을 힘들게 하는데 뭐...
-
99. 0
100.
-
1년다닌 학원 담임쌤이 난 진학사 안보는데? 메가 자체 프로그램돌려 라고...
-
2컷 안되나요..? 작년에도 2컷 85였는데 작수보다 수학 어렵지 않았나 ㅠㅠ 최저 맞춰야하는데 ㅠ
-
정시 유기해놓고 수능 공부에 대해서 아는척하는게 만에 안들 뿐이다
-
엄마가 이거 신청했던데 이것만 해도 충분?
-
늘리면 어떻게 되는지 사실 나도 궁금함
-
많이 반영될까요??ㅜㅜ 이번에 한양대랑 연세대도 추가됐던데 제가 한양대 공대가...
-
확통 진짜 너무 어려운데 그냥 문과여도 기하 괜찮나요? 그리고 도형 못해도 극복 가능한 수준이에요?
-
언매 87 미적 84 영어 3 물리 35 생명 27 가채점 결과 이정도인데 어느대학...
-
지난 5월 북한에서 처음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보내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한밤중에...
-
바이든 '아픈손가락' 차남 헌터 사면…애끓는 부정에 입장 번복 2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퇴임을 한달 남짓 남겨둔 조 바이든(82) 미국...
-
신용선T 0
현강 들어보신분 문학, 독서 가르치시는 방식 궁금해요
-
얼리버드 기상 2
-
수능 수학 공부 0
2등급 베이스라고 치고 6평 전까지 하루에 2시간씩만 할애가 가능하면 어떤 걸...
-
에리카 다닌 리카
-
25수능의 문학 지문 구조를 일컫는 말이다.
-
가보자
-
스카반수 했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몰려서 진짜 폐인처럼 살았어요.. 그리고 제...
-
할머니가 용돈주심 26
오늘은 라면에 핫바까지 먹을 수 있겠다
-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는듯
-
인간적으로 다 끝났잖아..
-
경제학과 컴온 1
확통 공부해가야 할 필요있을까요 저 미적밖에 안함 기하는 안 필요하겠죠?
-
Etf같은 지수 추종 왜이리 감질나냐,,, 뇌가 망가져버려,,,
-
시발점 질문.. 2
다른 쌤들 개념강의는 20-30강인데 시발점은 무슨 50,80강… 뉴런도 뉴런나름...
-
재수하면 과탐 오를까요 ? 생지 했었는데 생명 유전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는데...
-
수학 개념 복습 0
개념 다 까먹어서 복습하려는데 한완수 좋아요? 감 다잃어서
-
정시인데 리로스쿨 한달 밀려서 무단결석 두개 끄였는데 이거 출결 고려대 ~중경외시...
-
오운완 19
오늘 덤벨 못들고 호에에거리니까 옆에 아저씨한테 자세랑 인체구조에 대해서 10분간 강의들음..
-
널 못 잊을 나보다 사랑했던 만큼 아파할 너이기에
-
2024수능 2025 수능 서성한 공대 못 뚫으면 그냥 시도 자체도 안함뇨
-
보통 고2, 고3 땐 선택과목 따라서 수업을 듣잖아여 그러면 각 반의 성비가 다르게...
-
수학 인강들을려고 하는데요… 이미지 현우진 고민중입니다 나중에 +a로 4공법도...
-
올수 국어 수학 33떳는데 2월까진 국어수학 베이스 잡는데 집중하고 3월에...
-
뭔가파격적인 글을 이제 못쓰겟음.... 왜냐면 에타에선 그랬다간 큰일나니까 죄다 순한맛이되
-
행복했다...
-
2014-15년쯤에 3700명 의전원 포함해서 뽑는데 지금 3000명 애초에 못해도...
-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 설문조사 (GS25 1만원권 기프티콘 지급) 1
안녕하세요. 저희는 과민성대장증후군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연세대와 고려대 학생으로...
-
성논 공학 0
성대 논술 공학계열 여러분들 얼마나 쓰셧나요
-
토정비결에 대하여.. 역사 알아봤습니다^^. 적고나니 비문학 지문 같네요!...
-
순위도 좋고 그냥 경기권 대학 중 아는 대학 막 던져주고 가주세요..
-
콱
-
D-7 6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