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 vs 21수능가형 수학 비교
(흐릿하면 다운해서 보거나 새탭 이미지 열기로 봐주세요)
글 써야 하기도 하고, 근데 갑자기 오르비에 몇몇 글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갑자기 삘 받아서 조금만 정리해본 건데요. 원래 가지고 있었던 의문도 있고...
그래서 그냥 정리한 거에 맞춰서 간략히 써볼까 싶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앞서 한 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좋아요 및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1) 92점 이상은 줄었으니까 이공계 지원에서는 널널할 거다?
인원을 구분해보면 충분히 맞는 해석이라고 보이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일단 9평 거랑 작년 수능 가형을 가지고 왔는데요.
확통 100인 700명을 빼면 표점 138(미적 92, 기하 95) 이상 인원은 6200명입니다.(사실 이 추론은 옳은 추론은 아닙니다. 기하 96이 섞여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기하 응시생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 점에서 700명보다 더 적게 봐야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가형 때보다는 인원이 줄어드는 추론은 충분히 맞다고 볼 수 있기에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반면, 작년 가형 1등급 표점 130은 7000명 정도고요.
이를 감안하면 미적 92 이상은 확실히 줄어서 널널하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인원이 줄은 것도 있고, 미적/기하 응시생 중에 사탐 응시하는 인원도 고려해야 하니까요.(가형사탐은 상위권에는 전무하다시피 없으니 그냥 논외)
물론 작년 1등급 비율이 5%인 걸 감안하면, 진짜 딱 잘라 4%로 봤을 때 올해 인원이랑 비슷해진다는 점에서 시험의 성격에 따라 인원이 변동되는 걸 고려하면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아니라고 볼 수는 있겠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쨌건 올해 약대도 들어오고, 정시 모집 인원도 늘어났으니까 92점 이상이면 훨 널널하겠네? 이런 생각이 들 법도 합니다.
이 정리는 제가 최근에 올렸던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메디컬과 비메디컬을 구분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렇게 인원까지 구분해서 보자면 의치한/약수 이런 식으로 메디컬 내에서도 구분해야 할 거 같고요.
이번 시험 표점 141점 이상은 3300명이며, 작년 가형 96점(표점 133점) 이상은 대략 3100명입니다.
즉, 상위권 메디컬을 주로 노리는 점수대는 오히려 올해 만점 표점 득점자가 늘어난 거 때문에 더 빡세진 겁니다.
그러면 지방 의치한이나 그냥 약수는 어떻냐? 92점 맞으면 더 널널해진 거 맞습니다. 물론 전 글처럼 메디컬 선호도가 올라가는 거 감안하면, 다른 과목 점수가 더 필요할 수 있어서 쌤쌤이 될 수도 있지만요.
이제 미적 88, 즉, 올해 표점 135점 이쪽을 살펴봅시다.
이 점수면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메디컬 충분히 쓰고도 남는다는 말이 나오는 마지노선의 점수입니다.
과연 정말로 그럴 법한 이야긴지 살펴볼까요?
확통 100/96/92 이 표본을 빼야 정확하게 판단을 해볼 수 있겠지만, 그걸 추론할 길이 없으므로, 대략의 가중치를 두면서, 그리고 자잘한 점수는 빼고 확통 추정인원을 빼보려고 합니다.
확통 100/96 + 기하 96/92가 포함된 인원은 대략 2500명(표점 139 + 표점 136)입니다.
9평 추정치 상으로는 9평 때 확통 1등급이 1등급의 20%라고 하니, 단순 계산 상 이 2500명 중 20%가 확통 1등급이라고 보면 500명이 빠집니다.
그러면 사탐/과탐 응시여부 상관없이 미적/기하 응시생 중 표점 135점 이상은 12500명입니다.
작년 가형에서 이 구간이랑 거의 같은 곳이 작년 가형 88점인 표점 126점 입니다.
이 이상의 인원도 12500명 정도 입니다.
앞서 뺐던 확통 96점 이상으로 추정되는 500명보다 많게 잡아 미적/기하 & 사탐 응시생을 1000명을 뺀다고 쳐도 11500명정도입니다.
이 소리는 다시 말해서 미적 88이 받은 표점 135는 수학이 1등급인 건 맞는데, 예년 가형 2등급 중반이랑 같은 위치라는 점이죠.
즉, 분명 수학에서 점수를 잘 받은 게 맞는데, 실제 위상보다 "눈에 보이는" 또는 "지금 평가되는" 점수로 더 뻥튀기됐다는 점입니다.
그 아래 점수는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이 더 발생하다가, 어느 시점부터는 가형과 나형 표본이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구간부터는 반대 상황이 펼쳐지겠죠.
그런데 이제 이 문제를 "모집인원 늘었으니까 이 정도는 문제가 안 된다. 오히려 예년보다 더 널널하게 잡아도 된다."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질문에서 다뤄보겠습니다.
2) 모집인원 늘었으니까 이과는 훨씬 입결이 내려갈 거다?
이 또한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깁니다.
앞선 질문처럼 그 구간을 정확히 나눠서 봐야 하는 거죠.
메디컬이라면 전 글에서 설명했듯 선호도 상승에 따라 입결이 내려간다고 보기 어렵고, 올해 도입된 약대, 그리고 약대와 연결된 수의대에서나 변수가 꽤 발생할 정도로만 생각이 들죠.
반면, 스카이 자연대&공대부터는 조금씩 내려갈 것입니다.
기존 입시에서는 다른 과목이 적당히 나왔다는 가정 하에, 가형 1컷이면 스카이 노려보는 수학 점수대였고, 상당수의 선호도가 메디컬로 쏠린 상황에서는 그렇다면 가형 1컷과 비교했을 때 보다 낮은 점수, 즉, 9평기준 표점 138보다 낮은 점수로도 충분히 스카이를 노려볼 수 있겠죠.
그런데 제가 이 이야기를 굳이 꺼내는 이유는 생각보다 시중에서 이 내려가는 정도를 너무 후하게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거 때문에 섣불리 학교 구간을 잡아드리기 어렵고, 수능 이후에도 예년보다 이를 정확히 잡기 어렵기도 하고요.
분명 가형표본들만 놓고 싸우면 올해 미적 88은 작년 가형 2등급 중반이고, 올해 모집인원이 늘면서 이를 잘 쳐줘서 가형 기준 2초반으로 봐도 무방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이 정도보다 더 후하게 치는 경우가 많은 듯 합니다.
등급이나 백분위 상으로 봤을 때 예년 가형에서 받을 법한 등급/백분위/표준점수보다 높게 잡히는 건 맞지만, 수능과 입시는 상대평가기 때문에 단순히 이 지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표본을 통해 추정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그냥 가정해본다면, 2등급을 받은 3만 명 중에 확통러가 1등급을 받은 비율(20%)의 2배라고 쳤을 때 확통러는 2등급의 40%를 차지하는 것이고, 그러면 확통 지원자들이 12000명, 나머지가 18000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충 미적/기하 + 사탐러 중에서 수학 2등급 받은 인원에서 대충 3000명을 뺀다고 쳐도, 실제 이공계 지원자들 중 수학 2등급은 15000명이 되는 것이죠.
거기에 표점 133점, 즉, 기하 88점 득점자까지 고려하면, 3000명(표점 133점 득점자) * 80%(표점 133점은 기하 88 또는 확통 92밖에 없는데, 확통 1등급 비율 20%를 그대로 가지고 오면, 기하 득점자는 80%가 됨.) = 2400명이고, 그러면 수학 2등급 이상 표본 중 이공계 지원자들은 대략 28900명( 1) 질문에서 표점 135점 이상 인원인 11500명 + 기하 92점 추정자 2400명 + 2등급 중 이공계 지원 추정자 15000명)이 됩니다.
이 인원이면 과거 가형 3컷 바로 위인 21수능 가형 표점 118점입니다.
모집인원이 늘어 좋게 봤을 때 이 점수대를 과거 가형 3컷 초중반으로 여겨도, 이 수치는 현재 많은 사람들이 후하게 예측하는 것보다 보수적인 수치라고 보입니다.
즉, 입결이 내려가는 건 맞을 텐데, 문제는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일 것이냐의 문제고, 제가 보기엔 여러 추정치들이 너무 과하게 후하게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문제는 "아무리 모집인원이 늘었다고 하더라도, 수학 통합에 따른 새로이 1-2등급을 받게 된 이공계 지원자들 숫자 증가보다 많을 수가 없다." 이걸 고려하지 않는 데서 나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3) 그럼 과연 다른 고려사항은 없는 건가요?
제가 여기서 고려해볼 수 있는 것은 수학에서 얻어가는 표준 점수가 가형보다 확실히 높아진 것은 많으니까, 분명 학교별 환산식에서 우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표준점수를 반영해 자신 학교들의 반영식을 산출하다 보니 분명 이 점수가 올라가긴 할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분명 "올해 반영점수는 작년 반영점수와는 독립적이기 때문에 일리 없습니다."라고 반박을 할 수 있겠죠.
네. 당연히 이 두개는 독립적이기에 따로 봐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뻥튀기된 수학 점수로 다른 과목들(국어, 영어감점, 탐구)을 조금이라도 더 메꿔볼 수는 있겠다."라는 것입니다.
작년 2컷 중반의 표점을 예시로 보면 그게 126점인데, 이 점수랑 비슷한 구간이 올해는 표점 135점 입니다.
9점 차이가 나는 걸 반영식으로 바꾸면, 보통 자연계에서는 수학 반영비가 더 큰 곳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 뻥튀기 되는 곳이 많고 그래서 실제로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논리라고는 보입니다.
실제로 이게 반영이 된다면, 앞서 살펴본 것보다는 조금 더 널널하게 봐도 되는 거구요.
다만, 입시 자체가 다른 사람들과의 상대평가다 보니 수학이 거의 같은 점수인 사람들이 들어오면 무의미한 설명이 되긴 하지만요.
또한, 제대로된 통계 자료가 없어 불명확하지만, "미적/기하 + 사탐 응시생"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꽤나 많은 인원이라고 추정되면 앞서 살펴본 것보다 더 널널하게 볼 수도 있는 거고요.
<(3줄 아닌) 3줄 요약>
1) 단순히 92점 이상이 줄었다고 입시 쉬워졌다고 말할 게 아니다. 메디컬과 비메디컬, 특히 메디컬 내에서도 인기 메디컬(의치한)과 선호도가 밀리는 상대적 비인기 메디컬(지방 메디컬 또는 약대/수의대)을 구분하여 수학의 영향력을 감안해야 한다.
메디컬 - 미적 원점수 그대로를 작년 가형에 대입해서 봐야, 즉, 보수적으로 봐야 패착이 적을 것
비메디컬 - 입시가 상대적으로 쉬워진 건 맞지만, 과하게 후하게 잡힌 예상들을 조심하자. 그래도 모집인원 확대(약대 도입, 고려대 인원 증가 등)로 입결이 내려올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를 감안한다면 "자신의 미적 원점수 +3~4점 정도 = 가형 때의 원점수"라고 보면 실제 입결과 비슷하게 갈 듯.
2) 모집인원이 늘었다는 영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있는 건 맞는데, 시중에서 평가되는 것이 너무 과하게 후하게 보는 듯하다. 작년 가형과 비교해보면 시중 평가보다 조금 보수적으로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문제는 "수학 통합에 따른 이공계 지원자 중 1~2등급 인원 증가 > 모집인원 증가"를 고려하지 않은 듯하다.
3) 그래도 나름 후하게 볼 수 있는 요소로는 "이과의 반영비"와 "미적/기하 + 사탐 응시생"이 있다.
최종 결론) 입시 영역은 빵폭을 찾아 빵으로 들어가는 것도 하나의 중요 요소지만, 전체 흐름을 고려해 안정을 먼저 잡고 시작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그래야만 마음이 안정된다. 그런데 예측이 과하게 잡혀있는 것도 있으므로 이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냥 글 둘러보다가 삘받아서 정리했는데, 벌써 시간이 2시간이 넘었네요.
어차피 근데 이 글의 내용이 다음 글 주제로 예정된 "교차지원"과 크게 관련있는 부분이라 그 전초전이라고 생각하고 썼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이제 비오고 나면 날씨가 정말 추워지고, 그렇게 날씨가 갑자기 바뀌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부디 남은 기간 몸 조심하시고, 마무리 잘 해서 다들 후회없는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에서는 커리어 하이 찍으셔서, 저와 같은 컨설턴트들의 조언을 들을 새도 없이 놀러다니시기만 하세요..!!!
꼭이요! (얍!)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 하고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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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학점 아닌 표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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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ㅋ
이 시발 ㅋㅋㅋ
너 왜 나 카피하야
ㅋㅋㅋㅋㅋ
(공간 차지좀...)
각잡고 쓴 건 아니라서 좋아요를 남겨달라는 말을 못했는데, 늦게라도 보신 분들은 좋아요 부탁드려요..!!!
3줄 요약 올렸습니다
원래 이륙하면 다시 정리해서 수정하려고 했어요 ㅎㅎ 넘 맘쓰지 마시길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형님 혹시 세줄요약 가능한가요
에이 진짜 처음 달리는 댓글들 이게 뭐노
기다려봐요 댓글에다가 정리해줄게
어 그럼...
장난입니다 행님 차분히 읽는 중
3줄 요약 올렸습니다
문과 관련 글은 향후 쓸 계획 있으신가여
확통이 설대가고 시퍼요...
당장 다음 글이 이 내용들 반영해서 교차지원 관련 글 쓸 거라 거기서부터 써보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92이상 맞아라 이거죠?
메디컬 쓰려면 사실상 못해도 88점은 들고와야 한다는 소리
그마저도 88점이면 지방 약수? 겨우 볼 듯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네 남겨주세요 시간될 때 답 드리겠습니다
고퀄추
기하100점으로메디컬쟁취하자
당신의 만점 미적 96으로 대체되었다
개추
백분위 메디컬에 대해서도 비슷하게 보시는 입장인가요?
글쓴이는 아닙니다만
그쪽은 상당히 커질 듯하네요
작년 백분위 98이 96점이었는데
올해 백분위 98은 88점이니...
국어랑 과탐, 특히 탐구에서 갈린다는 예측이
많습니다
백분위 의대에서 영어 1은 기본소양이고요
(한양의 중앙의 합격 순천향의 가천의 불합
영어 2이하면 이런 극단적인 상황 존재 가능)
다읽고왔어요 형님 전 형님 입시 칼럼이 가자ㅇ좋더라고요 감사해요 수능끝나고 찾아가겠습니다
88이 아닌 84는 다른 과목 점수에 상관없이 메디컬 지원이 힘들다고 볼 수 있는 건가요..?
84는 어려울 거 같고, 88은 그나마 희망의 불씨는 살아있는 정도? 과거에도 가형 2초중반으로도 한 수 정도는 다른 과목에 따라 노려볼 수는 있었으니...
한의대 노릴건데 88은 맞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마무리 공부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칼럼 잘 읽었습니다!
저 이번에
98 3등급 1 99 99
떴는데 충북수만 되더라고요.. 이건 반영비 문제겠죠?
물론 수능은 98.
반영비 문제에 메디컬에선 가장 선호도가 낮은 지방수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과탐 9999도 꽤 커보이고...
정확히 대학별로 확인해봐야겠네요. 수3인데 충북수 뜨는 게 신기하긴 하네요.
메다컬 수시는 읍읍...
그냥 ㅈㄴ불공평
수시가 불공평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냥 정시가 너무 치열해진 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의대 가기에 가장 쉬운 조건은 그냥 내신 최대한 잘 따서 교과로 최저 맞추고 들어가는 거니까요. 요즘에 정시 문이 너무 좁아져서 여기에 들어가는 노력의 양이 너무 많아진 것이 문제지, 3년동안 내신 챙기는 노력 + 그래도 상대적으로 높은 최저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감안하면 여기도 만만치 않기는 합니다. 수학 통합에 따라 최저 맞추기 쉬워지긴 했는데, 사실 이정도도 못맞추면 가형시절이랑 비교해보면 당연히 메디컬 못가는 게 맞죠 ㅋㅋ
ㅈ반고 수시챙기는거 별거없어요
3등급받지만 않으면 무조건 내신 1점대인데 뭐가 어려움 재수하는거(돈 시간 불안함) 보다 훨씬 편하죠
거기다 요즘 최저는 극도로 쉬워져서 진지하게 약,수 3합 6,7,8하는건 그냥 빡대가리도 갈수잇는 개꿀전형이죠 남들은 수능 ㅈㄴ게 하는데도 못가는걸 단순히 일반고 갔다는 이유로 쉽게 가능한건 불공평한거죠(요즘 세상은 공평한걸 제일 중요하게 여기잖아요?)
저는 이런 불공평을 이용하는 수시충들이 밉긴하지만 비난할 마음은 없습니다 그저 개꿀전형을 잘 이용해서 대학잘가는거고 오히려 좋은 전략을 사용하는거니 칭찬받아야죠 그러나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불만이기보다 이렇게 공정을 강조하는 대입에서 불합리한 제도가 있는 상황이 말도 안되는것 같습니다
빡대가리도 쉽게한다..? ㄷㄷ
이제야 봤는데, 그러면 그 제도를 활용하셨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수시 제도가 분명 불합리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워딩만 봐서는 난 수시를 활용 못해서 수시러들이 날먹으로 보인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걸로 보이네요. 말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제도만 비판할 거면 굳이 빡대가리라는 말을 썼어야 하는지...ㅎㅎ 그 말이면 저 제도를 못써먹는 사람은 그보다 더 못한 사람이 된다는 말도 축약될 텐데요.
작년 3합4맞추고 하늬대 예비 1번에서 떨어졋습니다...올해는 정시를 생각중이지만 제가 제도를 못써먹는건 아닌거같은데...ㅋㅋ
빡대가리라는 말이 틀린점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듭니다 수학이 쉬워진 상태에서 3합 6,7,8은 거의 지거국 공대 수준의 최저라고 생각들고요 ㅈ반고에서 내신따기는 저따구로 하면 1등급은 받기쉬우니 빡대가리도 충분히 갈수있는게 올해 수시죠
예전 가형 1컷이면 지금으로 따지면 백분위 어느 정도 일까유? 9798 정도 되려나
미적 기준 99
고마워용
9평 미적 93은 공부나 더 하러 가겠읍니다,,,
-2-2-3 ㄷㄷ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여기 오타가 있네요!!
자잘한 점수 이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제 의도대로 쓴 게 맞아요
다른 건 제가 못찾겠는데, 혹시 텍스트로 입력해주실 수 있나요? 참고해서 오타 수정할게요!
저거 기하 100 96 92 확통 100 96으로 과목의 위치가 다릅니다!
아 고러네요 기하 100을 빼야 맞구나 지적 감사합니당 ㅎ
선생님 기하 92는 표점 136으로 확통 96과 동일합니다!
표점 133은.기하 88입니다. 오타 있어서 추가 댓 남깁니다.
좋은 자료 항상 감사해요#
그냥 의대는 작년과 다를거 없이 미적 기준 가형 1컷 92 시험지라 생각하고 임하면 편함 ㅋㅋ
다만 의대 기준 통합 1컷이면 개망인데 나머지 잘 보고 탐구 선택도 잘했으면 백분위 의대는 노려볼만 하다
정도가 차별점인 듯
대표적으로 조선 영남 강원 ?
순천향도 백분위 반영 아닌가여?
순천 가천도 추가
그쪽은 다만 완화된 수악 부담감이
영어 탐구로 많이 심하게 이전된 느낌
영어 2 뜨면 순천 불합떠요... 설의 카의 붙는 점수에
국수 변별 낮은 시험이면
백분위 의대가 통합으로 인해 수학 실력이 가형 때보다 부족하더라도 노려볼 수는 있는 길이 열린 건 맞습니다.
그런데 다들 그런 만큼 백분위 반영 대학은 예년 가형 시절 백분위보다 올라가겠죠.
그렇죠 18때 영어 절평되고 건양대같이 영어 덜 보는 지방의대 입결이 많이 올라갔던 것처럼 백분위 의대도 올해부터 더 올라가겠죵
수능 100으로 메디컬 쟁취하자!
메가스터디 모의지원 보니까
문이과 통합&정시 확대 여파가
입결이 낮은 대학일수록 컷이 널널해지던데
상위 지거국 공대 예측 입결 보니까 ㅎㄷㄷㄷ
그렇죠 지금 오르비 내에서 주로 다루는 대학이 인서울 중상위 위로 다루는 거다 보니 지거국은 크게 안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지거국과 기존에 지거국과 비슷했던 학교들은 완전 박살날 겁니다.
근데 원래 메디컬은 수학 92는 맞았어야함
근데 이걸 계속해서 간과하는 분들이 많아서 올린 글입니다..ㅋㅋ
그냥 가형이랑 원점수상으론 동치라고 봐도될듯
그져. 추가하자면 메디컬 내에서는 그렇게, 비메디컬에서는 기존 가형 원점수에 + 3~4점 정도 후하게 봐도 될 듯. 정시 모집인원 확대(약대, 고려대 등) 때문에..
서울대도 약대 영향 받을까요..? 정시인원 늘고 투과목인원 대폭 감소하긴 했는데
약대 vs 서울대에 대한 선호도가 문제되니 그건 수능 이후에 봐야할 거고, 서울대의 가장 큰 핵심은 2과목이 문제죠. 제가 쓴 글 중에 관련 글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면 될 듯합니다.
근데 올해 6평 기준으로
화작 미적 영어 화학 지학 원점수 93,88,1,50,47로 여쭤봤을때 지방치 적정이라고 하셨는데 아닌건가요?
미적 84가 1컷인 시험이라, 그리고 국어 1컷이 90초반인가 그랬던 시험이라 가능하다고 답 했던 거 같네요. 미적 84가 1컷인 통합 수학 시험이면, 가형 기준 1컷이 88일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사실 6평의 경우도 분석해야 하지만, 그때는 공통이 어렵게 나와서 예년 가형 시험보다 그 경향이 다를 거 같아 일부러 9평을 들고 분석한 겁니다. 6평과 9평의 점수 분포가 다르니 이를 감안해서 봐야 하는 거고요.
글쎄요 저는 올해 입시가 역대급으로 입결 떨어지는해라고 봐요. 다만 메디컬만 이전해랑 거의비슷or아주 조금 쉬울거같고 스카이부터는 입결 그냥 개박살날듯요
이 부분을 강조해서 썼어야 했는데 제대로 강조된 게 아닌 듯합니다.
스카이부터 입결이 내려갈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 정도에 대한 예측이 너무 과하게 설정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던 글입니다. 말씀대로 메디컬과 비메디컬을 구분해서 보는 게 맞고요.
9모 미적 92점이면 이번 수능이 가형이라 쳤을때 1컷에 해당하는 성적일까요..?
아무래도 작년만 해도 9모보다 수능이 더 어려웠는데 1컷이 같은 걸 보면 수능 표본이 9모보다 수준이 더 높아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네 가형 시절 1컷 92정도로 보면 되고, 매년 수능 때마다 표본은 갱신됩니다. 수능 표본이 가장 빡세죠.
이게 고인물들이 매년 다시 치니까 그런건가요
그거는 매년 있는 일이니 오히려 "변수"가 아니라 "상수"라고 봅니다. 그 영향보단 글에 서술한 내용들을 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수학 정말 92 받고싶네요
요약 이과 최저 개꿀
ㄹㅇㅋㅋ 여름엔 이걸 정리 안 해서 몰랐는데, 생각보다 최저 충족률이 더 올라갈 거 같네요 ㄷㄷ
무슨말인지모르겟지만재밋다,,
지방치 88로는 힘들까요 ㅠㅠ
치대가 선호도가 높은 메디컬 중 하나다 보니 다른 과목을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있지 않나 싶습니다.
표점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표점차이가 중요한 거 아닌가요? 표점이 작년보다 높아졌다고 한들 문제당 표점차이는 유지 내지 감소하니까 유리한 점이 없는 거 같습니다
네 이 부분 때문에 제가 3) 쓰면서 애매하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지금 체제가 되면서 수학 표점에 대한 분포가 되게 다양해지다 보니 어느정도 표점 차이를 이점으로 삼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래도 남겨둔 것이죠.
당장 통합 문제를 틀렸냐, 선택 문제를 틀렸냐에 따라 표점이 달라지는 원점수도 있고, 분명 예측이 잘못되면서 예년보다 되게 다양한 점수가 지원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런 경우라면 어느정도 3)의 내용이 적용되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머..머리가 아프네.. 수능치고 다시 들어와서 읽어봐야겠다.. 선생님 지우지 말아주세요 ㅠ
계산 부분이 저도 머리아파서 요약 부분 위주로, 본문에서는 수식보단 텍스트 위주로 읽어보시면 됩니다.
글을 계속 남겨둘 거라 걱정마시고 수능 잘 치시고 오시길..!!
일단.. 수능을 잘봐야지 생각하든 말든 하는데 흑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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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96이상이 500이라니 나 어카냐
1등급이 20%를 먹는 거라 단순 계산으로 500명이 나온 거지, 실제로는 이거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런디 이런 거에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자신의 점수를 최대한 높이는 데 신경쓰셔요. 그러면 어떻게든 길은 열리니까... 화이팅!
감사합니다!
기하러인데 92정도 맞으면 연고대 공대는 충분히 쓸만할까요..?
매우 충분히 쓸 수 있다고 봅니다. 예년 기준으로는 그게 2중반인데, 연고 공대부터 약대 도입 + 고대 모집인원 확대 영향을 바로 받을 거라 이 메리트 감안하면 기존 가형 1컷이나 2초반으로 여기고 예년입결 보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하 답변 감사드립니다ㅋㅋㅋㅋ 꼭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러면 수능 미적 1컷 2컷은 몇점 정도일거라 예상하시나요??
9평보다 조금 어렵거나 비슷한 난이도라고 했을 때
그건 예측 불가능한 범주 아닐까요...? 수능 때 표본이 더 빡빡해진다는 거만 매년 그래와서 이정도는 알 수 있지, 실제 컷이 어떻게 잡힐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바로 판 깔고 무당해야죠..ㅋㅋ
그러면 올해 이과 연고대입결 작년에 비해 큰 변화는 없겠쥬?
누백상으로는 예년보다 내려오지 않을까 싶네요. 제 전 글에서 쓴 게 있으니 그 글 참고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2022 이과 정시 예측
이렇게 제목이 달린 글이 있을 거예요. 그 글 읽어보면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수능 잘치구 정독해볼게용
확통이를 위한 칼럼도 부탁드려요ㅠㅠ
넵 다음 칼럼 글이 "교차지원"관련 글로 쓸 예정인데, 그 글에 포함해서 서술하거나, 이번 글처럼 나형과 비교해보는 글을 따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경 강사
원점수 표점 필요없이 만점이면 정시로 대학감 ㅇㅇ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혹시 서성한중 공대는 몇점부터 가능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다른 과목은 적당히 봤다고 가정했을때요
시간 되실때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험에 따라 등급컷이 다르다보니 몇점으로 정의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매우 간략히만 말하자면, 국어 탐구가 적당히 2등급이 나온다고 치면 수학은 1컷이나 2초반은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리 입결이 내려간다고 해도 기존 가형 기준 2컷이나 3컷 초반까지는 나와야 할 듯해서, 이와 비슷한 정도인 수학 1컷이나 2초반은 나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 답변은 수능 이전 답변이므로, 매우 불확실한 부분이 있고요.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비록 예측이라고는 하나 분명 도움이 되는 자료인 건 확실 한 거 같습니다! 저한테도 도움이 되었고요. 답변까지 하나씩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과도해주세요
넵 올해 초반부터 썼던 글이 대부분 문과 위주 글이었어서 최근에는 이과 중심으로 글을 썼었는데, 아마 다음 글부터 문과도 다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일 포텐 터져서 잘치면(갈 수 있게 되면) 의대도 가겠지만, 마지노는 연고공이다 정도로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혹시나 수학 미끄러져서 88 받게 되더라도 연고공까지는 별 무리 없다고 보시는건가요..?(과에 따라 많이 다른가요?) 시험장에서 도저히 96 100은 못받겠다 싶으면 과감하게 두개 버리고 검토하는 방향으로 선택할지 고민해보려구요.
또 영어가 90초반~80후반에서 놀아서 불안한데 영어2 영향이 클까요?
이 댓글 보고 수정하기로 생각했는데 까먹은 내용 다시 추가해서 정리했습니다. 3줄 요약에 적어뒀으니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도 댓글에도 남겨보자면, 비메디컬에서는 약대 도입과 모집인원 증가가 꽤나 크게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에 자신의 미적 원점수 + 3~4점을 기존 가형 원점수로 대입해서 예년 입결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88점이면 기존 가형 91~92, 즉, 사실상 1컷인데, 1컷이면 국어 탐구가 충분히 받혀준다면 연고공 지원에 전혀 무리가 없는 수학 점수입니다.
영어 2는 연고공에서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그나마 영어감점이 있는 연대에서 영어 1등급 감점이 국어 수학 2~3점이랑 같았습니다. 4점이 넘어가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서 크게 문제는 안 될 듯합니다. 그래도 원서영역에서는 1~2점 때문에 막차 추합에 놓여있었다면 불합이 되는 거라, 가능하면 1을 받아놓는 것이 베스트기는 합니다.
혹시 말씀하시는 국탐 적정 점수가 어느정도일까요?
이번 9평은 만점 94 99 (언/물/지)였습니다.
이번 국어 점수가 거의 의미 없었으니.. 개인적인 자신감으로는 원점수 기준 95, 못해도 90은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꼭 연고공 인기과 이상은 쓰고 싶어요..ㅠㅠ
불안해서 여쭤보시는 건 알겠으나 시험마다 점수 분포가 다르다 보니 어느 점수를 맞으면 쓴다! 이렇게 지금시점에서는 확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원래는 가형 기준으로 올1컷이면 최상위 공대(컴/반도체) 정도 빼곤 거의 다 썼었는데, 올해는 워낙 많이 바뀌다보니 뭐라고 정리해서 이야기 드리기가 어렵네요.
지금 할 수 있는 건 선생님께서 이런 고민이 무색하리만큼 수능 때 점수를 제일 잘 받는 걸 응원하는 게 대부분이네요... 화이팅..!
그럼 뜬구름 잡는 질문 말고 소중한 질문 하나만 더 드리자면… 프사에 계신분 누구신가요,, 너무 아리따우셔서 항상 한번씩 터치해 힐링하고 갑니다
체리블렛 유주입니다!
아이돌 중에서는 탑3에는 든다고 생각하는 1인..ㅋㅋㅋㅋㅋ
미적 92면 최소한 작수 가형 92보다 불리하진 않은거죠?
네 그렇게 해석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시험마다 등급컷이 달라지므로, 시험마다의 각 점수별 누적 인원을 확인하면서 평가해야겠지만요.
네 6,9평 정도 일때요
9평이면 지금 글에서 나와있듯 기존 가형 92랑 거의 같은 포지션이므로 유불리 나뉘지 않고, 다만, 지원 구간에 따라 약간 다르게 평가하면 될 듯하고,
6평 기준이면 6평 1컷이 9평 1컷보다 4점이 낮으니 그 격차만금 더 유리하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서울대 자연계 목표로 공부하고 있어서 미적 84나 88 받자 마인드로 공부하고 있었는데요
글 에 88이면 메디컬 마지노선이라고 하셨더라구여
88이 그정도의 위상을 지닌거라면 84 떴을때 서울대 공대 쓸 수 있나요?
평소에 실모나 평가원 치면 성적 요정도 나옵니다
언매(3~4%) 미적(80~84) 영어 (1) 지1(3~4%) 생2(4~15%)
.
.
생2는 코돈/샤가프가 보이면 풀리고 안보이면 죽어도 안보여서 변동폭이 큽니다 ㅠㅠ
서울대 농대 문닫을 계획을 짜며 행복회로 굴리고 있었는데
만약에 공대가 되면 어디까지 될까요
메디컬 마지노선이라는 것도 이제 국어나 탐구에서 백분위 97-98? 정도 나와야 메디컬을 쓸 수 있다는 말로 적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면 어쨌건 약대 도입의 영향을 받는 구간이긴 하니까 3줄 요약에 적은 거처럼 지금 통합 원점수의 + 3점 정도를 기존 가형 원점수로 대응할 수 있고, 그렇다면 가형 1컷은 나와야 서울대는 쓸 정도니까 88점은 나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과목 인원이 적어지면서 2과목은 기존보단 백분위가 조금 낮아도 되는데, 서울대 누백이 낮아야 2 ~ 3정도 나와야 하는 거라 나머지 과목이 그정도라면 그래도 수학 88점은 나와야 할 듯합니다.
84점도 노려볼 수는 있겠지만, 불확실성이 큰 점수라고 보입니다. 84점이라면 실제 원서 영역 들어가봐야 판단 가능한 점수로 보이고요.
그냥 의치한 갈거면 양심적으로 92는 맞는게 맞는듯
미적 92 목표로 잡으면 국어 백분위 1컷 정도+영어1 화학 1컷 지구 백분위 94-96 정도면 연대공대는 웬만하면 된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
거의 다 뚫을 거 같네요
이 점수면 예년 가형기준으로도 올1컷인데 그걸로 연고공 최상위 학과 몇몇 빼곤 거의 다 돼서... 근데 올해는 비메디컬은 내려갈 가능성이 높으니까, 사실상 널널하게 다 노려보는 점수같네요.
최상위권 일절 관심없고 적당히 건동홍 공대 정도면 작년보다 훨씬 가기 쉬워진 것은 맞나요??
네 아래로 내려갈수록 더 널널해진 게 맞습니다
확통 100이 700명? 미쳣네 왤케 많움
이 글을 쓰기 위한 단순 추정치니까요 너무 여기에 신경쓰실 필욘 없습니다..ㅎㅎ
입결이 내려간다는 의미에 대해 조금더 부연설명 요청드립니다.
어떤 지표 기준으로 입결이 내려갈 수 있다는 건지요??
약대의 인원 추가로 인해 그 인원 대비 아랫 대학들의 입결이 (누백기준 등수)가 내려 갈 수 있다라는 말인지요.
그거에 대해서는 몇주 전에 "2022 이과 정시 예측" 타이틀이라는 글에 자세히 작성했습니다. 제 최근 글 중에 해당 글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대학 정시 인원 증가랑 약대까지 고려해서 이과 기준으로 줄세우기를 한다면 작년기준 서성한 점수 정도가 이번에 연고대랑 동일하게 형성될텐데 그럼 가형기준 공대만 생각해본다면 작년 서성한 점수적정이 올해는 연고대적정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해도 맞는말인건가요??
과바과긴 한데 온전히 1급간이 달라진다까지는 아닐 거 같아요. 반급간~2/3급간이 이득을 보는 정도일 거 같은데, 자세한 건 수능 성적표 나오고 제대로 들여다봐야 알 거 같습니다. 반급간 ~ 2/3급간이면, 예컨대 성한 중상위 공대에서 연고 중하위 공대? 이런 식으로 완전히 1급간이 올라가는 거보다 약간 못미치는 정도라고 제가 그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방금 전 댓글 안 보이네요 금지어 있는 거 같은데 수정해주세요 ㅠ
헉 아직도 안보이시나요??
백분위 81 99 95 87 (영어2) 이렇ㄱㅔ 수능때 비슷하게 뜬다면 어디쯤 갈수있다보시나요? (사실6평때백분위)
지금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이야기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워낙 많은 게 바뀐 해다 보니 실제로 성적표가 나와봐야 알 듯하네요.
지방치대 가려면 어떻게 나오면 갈수 있을까요?
올1컷에 미적분 92는 일단 최소치로 들고와야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거보다 조금 더 필요할 거 같기도 하고요. 다만 자세한 건 수능 치고 나서 성적표 나와야만 제대로 아는 거니 맹신하시진 마세요.
기하가 메디컬 가려면 96은 확보해야되는건가요? 정시비율이 20수능까지에 비하면 거의 두배인데 왜 입결은 더 올라가는거같은지...ㅠ
정시비율이 2배가 됐다는 게 들어갈 사람은 그대론데 들어갈 구멍이 2배가 됐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시 비율 증가만 따졌을 때, 메디컬 수시에서 최저 못맞추는 케이스가 많은 걸 고려하면 정시 비율이 2배 느는 사이에 메디컬에 들어갈 수 있는 최소한의 사람은 2배까진 아니어도 1.3-1.4배는 늘어난 상황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미 전글에서도 서술했지만 메디컬에 대한 선호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 서연고 공대를 쓸 법한 표본들도 다 메디컬로 들어와 이 메리트가 이미 상쇄되거나, 오히려 더 많이 들어와 상황이 더 안 좋아진 거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혹시 그럼 지거국 중에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충북대 비인기 공대쪽도 입결박살이 나게 되는건가요?
지거국은 이미 작년부터 박살나기 시작한 거 같은데, 올해는 더더욱 심할 겁니다. 인서울에서도 벌써 건동홍 공대가 누백 하락이 가시화되는 중인데, 여기랑 비슷하거나 여기보다 낮은 지거국은 더 심하다고 볼 수 있겠죠.
수능 후 지사의 학종 면접(동국대경주, 조선대 등)을 갈지 말지 고민하는 학생입니다!
국어1컷 수학92 영어1 과탐 백분위 96 100이면 면접을 가는게 나을까요
수능 직후에 봐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점수면 지사의를 쓰는 정도라서 비슷하게 정시로도 갈 거 같아요. 그냥 맘편하게 수시 면접 응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설령 정시에서 조금 높게 갈 수 있다고 나중에 드러났어도 그렇게까지 크게 차이는 안 날 성적대같아서요.
물론 수능 직후에 살펴봐야 하는 문제라고는 보입니다. 지금은 그냥 단순한 예상이니까요.
아..정시도 정시 나름대로 불확실성이 있군요...
그럼 혹시 수능 이후~수시 면접 전 시기에는 조금더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질까요...?
가채점 결과가 나와야지 더 확실하게 아는 거죠. 수능 등급 추정도 안 나온 상태에서 예단하는 건 당연히 불확실하죠.
그래도 예년 수능 걸 기준으로 이야기드린다면, 가형 1컷 92일 때 저 점수로는 딱 지사의거나 지사의보다 약간 아래였거나 그랬어서 이정도로 그래도 비슷하게 나온다면 면접을 가시는 게 나아보이긴 합니다.
익명의 학생 고민 상담 감사합니다...!
일단 수능점수 올려볼게요!!
다 1컷 받으면 경한은 갈수 있나요? 미적 92정도 받구 요즘 경한이 많이 떨어졌다고 들어서... 그리고 미적92 = 기하 96 거의 비슷한가요?
표점이 동일해서 그 두 개는 같다고 보는데, 경한이 내려온다고한들 한의대에서 주류에 속하는 거라 그거보다는 더 맞으셔야 할 듯합니다.
미적 3초반은 작년 가형으로 치면 어느정도 인지 알수있을까요? 어디서 5정도 라고 본것 같은데 사실인지도 궁금합니다 ...
대충 인원수로 비교해보면 지금 3초반이 과거 가형 기준 4말 5초 요정도니까 어느정도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