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한의사 기대수익이랑 대기업이랑 차이 안나는거 같다
뇌피셜이니 적극반박 환영함(제발....)
정년은 딱히 상관 없는게
사실상 2054년은 특이점에 매우 가까울것 같기도 하고
한국인 더럽게 없어서 안 놓아줄거 같기도 하고
빨리 시드머니 받아서 불리는게 좋아보여서 (6년간 기대소득/금융소득 포함한 생각임)
+ 자녀 등록금 지원, 어쨌든 원할때 연차를 쓸 수 있음, 기타 복지혜택 등
한의대 못가서 신포도 질이니 반박 적극환영함
그리고 여기서 대기업이란 우리 인식상 대기업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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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자영업 고충이 느껴져서
적당한 고과에 적당한 급여 받으면서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그래도 평범한 자영업자보다는 말도 안 되게 수월하고.. 적당한 고과-->이건 자기 마음대로 안 될 수도 있음 회사 미래를 누가 아는가..
2050년.. 까마득하네
그때쯤이면 ㄹㅇ로 세상 확 바뀌어 있을거 같음
1994년에 지금을 상상할 수 있나 맨날 부르지르던 유비쿼터스가 진짜로 된지도 10년 넘었고
아기들 보기 엄청 힘들어질듯..
안정성이나 업무강도는 한의사가 더 낫지않나요?
이제 사실상 첩약은 끝났고, 도수나 침인데 도수는 말 그대로 중노동이고, 침은 확실히 업무강도가 낫다고 볼 수 있겠네요(연구직이면 또 다름)
안정성은 이제 뭐 상관이 없습니다 인구도 반의 반으로 주는데 사람 내보내기가 쉽지 않죠 은행같은곳 아니고서야
한약수 vs 1티어 대기업은 취향존중의 영역임
조직생활 싫으면 같은돈이더라도 전자 선호하긴할거임. 한약수가 인기 많은건 취업난때문에 덩달아 올라간거라 생각.
의치가 압도적인거지
조직생활 vs 고객대면업무라 둘다 인간관계 스트레스는 어떻게 할 수가 없음 ㅋㅋ
생각정리에 도움줘서 감사링
근데 그럴려면 휴학 + 졸업유예로 1년밖에 없는건데 빡세지않나..
빡쎄서 신포도질.....ㅎㅎ...ㅠ
하려면 하는데 이러면 인턴도 그렇고 포기할게 많으니...
대기업평균이면 수십년간은 비빌일없고 skt같은1티어급이면 뭐
한의사 꼬리랑 대기업 머리로 비교하면 맞는말일듯
최고티어 대기업 머리 of 머리는 퇴직금만 수십억이랍니다 처음 알았어요
20대 중후반인데 성대경영 나온 친구 벌써 연봉 1억대임
그 친구 회사 어느쪽 다니심
증권계요
제조업보단 금융이 확실히 많이 벌죠
삼전 9000 비웃던 사람들도 다 여의도 사람들이고
증권 얼마못가요 평균적으로 연봉 그리받아도 개스트레스인데 증권회사 특징임
맞아요 엄청 스트레스 심하대요
굿굿
아니 한의대시면 한의사 입장좀 대변좀 해주세요
소득으로만 보면 1티어 대기업이 한의사보다 나을 여지가 많은데 내가 원하는 지역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메리트와 내가 원하는 만큼 일하는 메리트가 꽤 클거 같네요
근데 상사 있고없고 차이가 많이 ㅈ같을듯 ㅋㅋ
원래 어떤 직업이든 정치든 본인이 보고 싶은것만 보게 되죠.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좋은건만 눈에 들어올 수밖에 없죠. 일단 첩약이 끝났다는건 조금 아닌듯합니다. 그동안 첩약이 비싸 접근이 쉽지가 않았는데 올해만해도 첩약건강보험 적용확대되어 기존에는 크게 수요가 없었던 안면마비,월경통,뇌질환에서 실제로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염,알러지,요추(지스크),위장질환이 추가되었고 한의계쪽에선 계속적으로 확대시행될거라 예상합니다. 또한 의대증원과 더불어 필수의료정책으로 미용기기제한 허용과 요즘 의료기기 소송결과 추세로 보면 추후 의료기기허용도 긍정적으로 보면 노인인구 증가와 함께 한의사도 전망이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한의대 졸업 직후 초봉이 주5일기준 보통 남자는 세후 600~700만 시작되고 여성은 550~650에서 시작합니다. 대기업처럼 세전 연봉으로 하면 1억전후정도 시작 됩니다. 연차가 오르면 좀 더 오르구요. 전문의과정을 거쳐 한방병원으로 가게되면 1억2천부터 시작하는경우가 대부부입니다. 게다가 직업의 안정성과 면허의 힘을 생각한다면 아직 대기업 회사원과 비교하는건 무리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sky 공대 대기업이나 공기업출신들 꾸준히 편입이나 수능으로 유입되고 있구요. 반대의 경우는 없죠. 나쁘게 보면 한정없고 좋게보면 또 반대겠죠. 현실은 현직이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 죄다 본인이 생각한대로 그럴것이다라는 뇌피셜일뿐입니다
아직도 sky 공대 대기업이나 공기업출신들 꾸준히 편입이나 수능으로 유입되고 있구요. 반대의 경우는 없죠
----당연히 반대의 경우는 없죠 한의대 나와서 다시 대기업 공대를 가는게 없는건 받아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첩약건강보험 적용확대되어
-----이것은 분명히 이득이긴 하나 건강보험 개혁이 이루어질때(건보 박살나는건 거의 정해진 미래라)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향후 10년은 좋다고 봅니다
미용기기제한 허용
----이미 허용된것으로 알고 있으나 의사들의 견제로 활용 못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의료기기허용
-----현재도 활용 이미 다 하고 있으나 급여청구를 못해 무료로 봐주고 있으니 정부의 대처가 시급해 보입니다
대기업처럼 세전 연봉으로 하면 1억전후정도 시작 됩니다.
-----20대 극초반의 수험생에게는 당연히 한의대를 이에 따라 고르는데 맞는데, 직장인이나 졸업이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6년간의 기대수익(3억정도)과 투자기회를 날리는 기회비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1억2천부터 시작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전문의 포함하면 학부생 입장선 박사과정과 같은데, 박사들은 이것과 동일 혹은 그 이상의 금액을 받습니다
현실은 현직이 아니면 알 수가 없습니다.
----현직인 친척이 우리때야 좋았지 이제 가라면 모르겠다 이러셔서 그렇습니다
죄다 본인이 생각한대로 그럴것이다라는 뇌피셜일뿐입니다
----그럼 본인의 삶을 결정하는데 본인 뇌피셜로 결정해야지 누가 결정하겠습니까....
그놈의 의료기기 그놈의 고령화
도대체 언제까지 똑같은 소리 반복하실건가요?
자꾸 허무맹랑한 이야기 하셔서 저도 똑같은 반박만 열번은 한것 같은데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꿈나라 이야기를 수험생커뮤와서 자꾸 늘여놓는거에요?
자주 오시는분이 아니라 좌표찍고 우르르 왔다가 가시는 분이군요 내가 뭘 기대한건지...
근데 저는 조직생활이 너무 극혐이라 소득 똑같거나 심지어 한의사가 더 적어도 한의사할거 같아요 ㅋㅋ
직장생활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조직생활 정말 쉽지않아요. 물론 잘 적응하시는분도 있겠지만 시키는것만 하면되는 신입때는 못느끼시겠지만 과장,부장등 40대초만 되어도 실적,직책책임감으로 스트레스 장난아니구요. 평생 먹고살수 있는 면허 자격증 하나만 있어도 내일 당장 때려치우겠다는 직장인들 수두룩합니다. 반면 한의사는 돈벌기싫고 신경쓰기싫고 편하게 안하면서 월급받는 50~60대 한의사 세후550만 세전 9000만정도되는 요양병원 사람없어서 못 뽑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요양병원은 더 늘거고 70대까지는 요양병원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연차,복지 생각하시면 4년더 공부해서 전문의 따시고 큰한방병원 가시면 됩니다. 4년동안 공부해야하는 부담은 있지만 연봉4500만 받고 임상공부하는 직장인입니다.
예 이런 예시를 원했습니다
근데 걱정되는건 2015년부터 거의 모든 언론/한의언론에서 한의사 공급과잉이 될것이다라고 하는 점입니다
앞으로 인구수는 계속 줄고, 아무리 고령층이 는다고 할지라도 총 인구는 계속 주는데(거의 인구절벽수준), 한의사의 은퇴 비율은 굉장히 적으니 어쩔수없이 과다경쟁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스스로가 경쟁력을 가지면 된다지만, 다른 한의사들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요
이외에도 장점들 있으면 더 소개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부모님 세대면 의치한 가릴것도 없이 회사원이랑 비교했을때 거의 10배 차이로 40,50대에 건물 올리던 시절인데
요즘은 겨우 자가 한 채를 어디 장만하냐 차이 밖에 안 되죠
그런데도 부모님 세대랑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메디컬 입시에 매몰되고 레드오션인게 참.. 이럴때일수록 현우진t 말대로 입시는 빠른 손절(익절) 후 다른 분야 계속 디깅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메인 산업이 너무나도 쉽게 자주 바뀌죠. 한의사 소득에 비견될만한 소득 주는 대기업의 밥그릇이 너무 쉽게 깨지기도 하고 바뀌기도 하고요. 당장 10년 전, 5년 전, 지금, 5년 후 연봉을 많이 줄 대기업 업종이 항상 바뀌고 미래를 담보하기 힘들죠. 만약 대체하기 힘든 박사급 엔지니어라면 모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멀쩡한 대기업 직장 다니다가 한의대 준비한다하기엔 리스크와 시간 손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곧 돈이니까요. 다만 그냥 수험생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4년제 간다고 칼졸업하는 비율이 많지도 않고, 공보의 월급도 꽤나 많이 올랐기 때문에 시간,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적습니다. 현역 가는 비율도 꽤 늘고 있고요.
금전적인 관점에서 보면 크게 차이 안 날듯해요. 사실 의치를 제외한 변호사, 한의사 등의 전문직은 금전적으로 전문직의 아성이 상당히 무너졌죠. 저는 한의업 자체에 만족하고 누군가를 치료할 수 있음에 행복해서 그래도 만족합니다.
조직생활 쉽지 않겠지만 자영업도 그에 만만치 않게 힘듦
상사 잘못 걸리면 짜증나는데 그만큼 사람 부리는 일도 쉬운 일이 아님
일하다가 갑자기 추노하고 간조들 지들끼리 뒷담 까면서 월급 더 달라고 떼쓰는데
짬 먹은 간조들은 병원 돌아가는 구조 이런 걸 잘 알아서 나름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자르지도 못 함
그리고 우스갯소리로 겨울에 한의원 수도 동파난다? 누가 할까?
당연히 내가 다 알아보고 해야함 ㅋㅋㅋ 개원의한테 직접 들은 썰임
한의사가 마냥 좋다고 하기엔 시대가 많이 변함.. 점점 입지도 잃어가고 있고
침 추나 부항 한약 중에서 살아남은 게 침 밖에 없는 듯
대기업은 금방 잘리지않나요?
2010년대 조선업, 최근 금융빼곤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전 한의대 다니다가 그냥 옮겼습니다.
정말 전망도 안좋아졌고, 소득도 줄었는데
지금도 입결이 이렇게까지 높은 이유는 불확실한 세태속에 그래도 기댈 평생 직업이 생긴다는 것과(앞으로 한의사 진짜 망하더라도 진심 밥이야 굶진 않겠죠? 생각보다 공부 되게 많이하는 나름 전문직이긴 하답니다..ㅎ)
말씀하신 것처럼 다가올 저성장 경제둔화 시대에 라이센스 하나없이 사회 나가서 나이먹고 어정쩡한 상태로 도태된다면 리스크헷징이 안되니 그래서 이러는거 아닐까요?
이에 더해서 어느정도의 사회적 인식과 개업가능성으로 봅니다. 아직까지 사자 붙어있으면 돈을 얼마를 벌던지 그래도 사람 다시보게 되어요. 그만큼 쉽지않게 살아온걸 증명하니까요. 한의대 다닐때랑 연대다닌다 할 때 반응이 다르더라구요 ㅠㅠ
각설하고 한의사 뿐 아니라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등 여타 문과 전문직의 경우는 이미 평균 연봉 상위대기업에 밀리는 경우 허다합니다. 실제로 수입이 대기업에 밀리는 경우도 많을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라이센스 따는게 매력적이기는 합니다. 이게 숨통이 트인다고 해야 하나? 돈을 떠나서 삶이 좀 풍요로워질 수 있어요.
다만 요즘 세태처럼 몇수씩해서 무조건 메디컬! 이건 올바르지 않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목적이 단순 경제적 성공이라면 특히요. 의사는 5수 6수해도 갈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모르겠네요
동시합격생이면 모를까 한의대에서 일반대 반수는 거의 못봐서... 상당히 드문케이스네요. 본인의 선택했으니 더욱 안좋게 보이는건 어쩌면 당연한거겠죠. 저와 반대의 경우네요 오래된일이지만 y공대에서 한의대로 반수 옮겼었는데 물론 서울에서 학교다니고 싶어 지방의대를 버린건 후회하지만요. 공대에서 반수는 지금까지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직업에대한 전망이나 가치를 바라보는 시각은 틀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졸업한 전공자도 모르는게 미래에대한 전망입니다. 물론 요즘 상황은 현직보다 더 잘아는 없구요.
아니 그래서 포화엔 왜 말이 없으시죠
포화가 단지 한의사만 문제일까요? 현재 의대제외 치한약수 모두 심각한 과포화로 인한 문제는 같습니다. 매년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비슷한 비율로 늘어나고 약사는 매년 2000명씩 또한 임상수의사도 미국,유럽에 비해 이미 과포화 상태입니다. 의대도 2000명 증원이 확정되면 마찬가지겠죠 그게 입결과 선호도에도 어느정도는 포함되어있다고 봅니다. 모든 전문직종이 어떤식으로 미래의 과포화에 대한 대비가 되느냐 또한 한의사로 한정하면 의료기기 및 미용기기 제한 허용이나 첩약의보 확대, 한의대 정원감축등 얼마나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느냐의 문제와 한의학 자체의 발전 및 자구책이 어떻게 이어질지의 문제라 봅니다. 그래서 지금 현실과 미래 전망이 다를 수 있고 그건 전문가도 판단할 수 없다는거죠. 서로 바라보는 입장차이만 있는거구요
사실 한의사보다 좋다고 할 수 있는 직업 의치 빼고 없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