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에서 인생을 배웠다
06들이 고등학교에 들어갈 때만 해도 통합형 수능으로 바뀌면서 미적 과탐을 해도 문과를 쉽게 뚫을 수 있게 되면서 문과를 선택하는 게 의미가 없는 게 아니냐, 문과 다 없어지는 게 아니냐, 하는 걱정들이 많았었던 걸로 기억하고 실제로도 학교에서도 문과 선택하는 학생 수가 극단적으로 줄어들었었음
그런데 반대로 고3이 될 때쯤엔 반대로 문과가 이과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공부량 대비 성적이 높다는 사탐의 장점이 부각되면서 순식간에 사탐런이 늘어나고, 종국에는 과탐에서 사탐으로 유출이 증가되어 과탐 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됨
정말 인생이란 게 하루아침에 뒤바뀔 수도 있구나.. 하는 걸 느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험생 때 만들었던 단권화 노트를 보니 참 만감이 교차해요. 반년이 넘은 채로 반수...
-
"왜 나한테는 그 많은 다이어트비법이 효과가 없고, 공부법이 효과가 없는 걸까?"...
-
수학,1권에,1주일 20
수학의 단권화란? ① 9종 교과서를 단 한권으로 ② 한 권에 (간접+직접범위 모두)...
오..
새옹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