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질래임마 [258262] · MS 2008 · 쪽지

2011-02-25 19:03:38
조회수 2,626

근데 웃긴게 수능이 쉽든 어렵든 항상 말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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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우면 물수능이라고 난리치고
어려우면 불수능이라고 난리치고

본인이 잘보면 그게 좋은 수능이고
본인이 못보면 그건 나쁜 수능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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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크림 · 141863 · 11/02/25 19:06 · MS 2019

    근데제가 08 09 10 11 수능 끝나고 한두달은 오르비 거의 맨날했는데


    불수능땐

    아 풀면서 졸라 어려웠음.

    공부쫌 더할껄 이런 불평이 많고


    물수능땐

    평가원 미친색휘들 수능을 이따위로 내냐

    반에서 10등도못하던 새퀴가 언수외 280넘었다 ㅅㅂ 이런글들이 대부분임..


    물수능일때가 확실히 더 여론이 안좋습니다

    다만 이번 11은 언어랑 수리에서 살짞 뒤통수불수능이라 불만이 쫌 있긴있었죠

  • Tigermoth · 370066 · 11/02/25 19:07 · MS 2011

    불수능이나 불모의일때는 별 군말 없어요. '왜 이렇게 어렵냐 ㅅㅂ'라고 해봐야 자기만 쪽팔리거든요.

    그리고 난이도 조정 완전히 실패했다고 언급할만한 어려운 시험도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쉬워서 망친 시험이 더 많으면 많았지.

    물론 작년 가형은 레알이었음요 ㅡ,.ㅡ...

  • 숨질래임마 · 258262 · 11/02/25 19:12 · MS 2008

    상위권에서는 은근히 불수능이기를 기대하죠

    근데 불수능이면 또 피해받는 층이 있습니다

    09 수리 나형의 경우 3,4,5등급컷이 55, 42,28입니다
    찍기시험이 되죠

    이런경우도 문제가 생깁니다

    오르비가 상위권 학생들이 집중 되있어서 여기서는 이런 문제점이
    표면화되지 않는군요

  • Tigermoth · 370066 · 11/02/25 19:34 · MS 2011

    항상 이론과 실제는 다른 법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상위권 뿐만 아니라 모든 급간의 학생을 챙겨야 하는 것이 응당 당연하지만.....?

    실제를 봅시다... 정말로 나형 5등급 이하의 실력을 가진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했고 변별력이 중요해지는 수준이 맞을까요?

    보통 모의고사 치면 주관식 거의 못풀고 2점 정도 풀고 객관식 한줄로 밀면 5,6등급 나옵니다. 어떻게 아냐고 물으시면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그랬거든요.

    이 성적대 애들은 자기가 몇 등급인지 관심도 없고 공부도 하지 않습니다. 저와 제 주위의 친구들의 케이스로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겠지만...

    제 말의 요지는 완벽한 난이도로 시험을 출제할 수 없다면 차라리 변별력이라도 확보하게 어렵게 내는게 피해자가 훨씬 적게 생긴다는 말입니다 ㅋ

  • canvas · 302973 · 11/02/25 19:36 · MS 2009

    불수능이면 피해받는 층으로 3, 4, 5등급권을 예로 드셨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 학생들이 3등급을 받든지 5등급을 받든지

    그걸로 국가나 그 개인 자신의 인생에서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 Vesper. · 340832 · 11/02/25 19:44

    ...

  • 메리드 · 317568 · 11/02/25 19:50 · MS 2009

    이기심이 아주 통통 튀기네요 ㅉㅉ

  • 생의감각 · 208252 · 11/02/25 19:58 · MS 2007

    뭐죠 이거........?

    흠... 이런생각 좀 위험하다고 보는데....


    1등급 2등급이 아니면 사회에서 도태될거라는 생각이신가? 전혀 아닌거같은데 그건

  • 숨질래임마 · 258262 · 11/02/25 20:16 · MS 2008

    역시 오르비군요.
    수능이 전국 23퍼 안에 드는 3등급 학생들만의 시험인 줄 아시나요?

    님에게는 4등급이나 5등급이나 똑같게 느껴지시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한 등급일 수 있습니다

  • 빙산일각 · 347322 · 11/02/25 20:29 · MS 2010

    canvas 개념없네요 ㅋㅋ ..

    솔직히 저같은경우도, 독학재수때 불수능을 은근기대했고 불수능나와서 물수능이 아니었기에 큰 불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런식의 4,5,6 등급애들은 어차피 인생망한애니깐 한등급 차이가 뭐 대수냐 식으로 말한게 좀 개념없으신거같네요.
    1등급을 받는사람이든 8등급을 받는사람이든, 각 개인에게는 소중한 등급들입니다.

  • Kgoon · 366967 · 11/02/25 21:00 · MS 2011

    ㅉㅉ

  • canvas · 302973 · 11/02/26 00:41 · MS 2009

    난독증들이 있으신가봐요.

    저는 도태라고도, 인생 망했다고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에 마음대로 주관적인 해석이나 가치관을 개입하지 마세요.

    대개 3, 4, 5등급 분들의 인생의 목적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이고
    그 분들은 대학을 어디 나오든지간에 그것으로 인생이 갈리거나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데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제 말은
    그 3, 4, 5등급권에 드는 분들은 공부가 자신들의 길이 아니니
    공부가 갈 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거죠.

    제 논지는 Tigermoth님과 같은데 오르비 수준이 이거밖에 안 되었나요.


    다시 봐도 뭐같네 ㅡㅡ;;
    다들 편견으로 똘똘 뭉치신거 같아요.

    현실에서는 다들 서민이나 다수의 편에 있는냥 행동하시겠죠.
    그 사람들의 생각과 삶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면서 말입니다.

    제 잘못입니다. 확대해석하는 분들을 고려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썼네요.

  • 라뚜비에 · 369197 · 11/02/26 13:10 · MS 2011

    난독증 자체가 아니라 님 사고방식 자체가 잘못됬네요. 3,4,5 등급은 공부가 자신들의 길이 아닙니까? 그러면 3,4,5등급 학생들은 무조건 공부쪽으로 빠지면 안되요? 포기해야됩니까? 이런 학생들이 꾸준히 열심히 하면 1,2 등급이 되죠. 참 1,2 등급을 위해 3~9등급 학생들은 피해를 주면 안된다.. 이기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계시네요. 3,4,5등급을 그냥 공부도 안되는 잉여라 취급하시는 생각이 글에서 보입니다. 님 글에도 주관적인 가치관이 있듯이 저희도 주관적인 가치관을 개입한것 뿐입니다. 5등급 맞은 학생이 3등급 맞은다고 인생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정말 좋아하겠죠. 그 학생이 어떤 대학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3등급 맞고 들어가면 그거 자체가 수능에서 성공 아닐까요? 님 글 봐서는 문과에서 서울대 준비하시는 학생같은데 님도 정말 열심히 준비 하시지만 상위권만 생각하지마세요. 상위권보다 아래 학생들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등급과 점수를 올리고싶은 피땀흘려 노력하고 있다는걸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 canvas · 302973 · 11/02/26 18:56 · MS 2009

    왜 자꾸 확대해석해서 극단적으로 말하시죠? 제가 언제 그 학생들은 공부를 포기해야 한다고 했나요?
    공부 못하면 잉여라고요? 제가 그런 말했나요? '공부가 갈 길이 아닌 사람'이라는 말에 '그들은 잉여'라고 멋대로 해석하는 본인께서 오히려 그런 생각 가지고 계신 거 같은데요.

    그리고 주관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과 모든 것에 가치관을 집어넣어서 멋대로 해석하는 건 다른 일입니다.

    아 시간 낭비하기 싫네요. 그만 두죠. 참고로 2~3등급에서 맴도는 3등급과 3~5등급에서 맴도는 3등급은 다릅니다. 누구 마음대로 피땀흘려 노력하는 층을 3~5등급권으로 맞추시는지 모르겠군요. 수능 때까지도 3~5등급을 맴도는 학생들이 피땀흘려 노력했다고 생각하신다면, 님께서는 선천적 능력에 대한 선입견과 함께 자신의 지적 능력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계시겠군요.

  • Kgoon · 366967 · 11/02/26 17:03 · MS 2011

    다시봐도 뭐같은소리하네 ㅡㅡ 3,4,5등급 분들의 인생목적이 평범한지 아닌지 님이 어떻게 알아요 ㅡㅡ 님이야말로 그 사람들의 생각과 삶에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지 마시죠 . 오르비 수준 운운하기 전에 님 마인드나 고치세요 .

  • canvas · 302973 · 11/02/26 19:00 · MS 2009

    그럼 그 분들 인생의 목적이 뭔가요? ㅋ 3~5등급 나오는 분들을 친구로 두지도 않으셨나보네요.
    제 주변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을 보면 공부로 상위 20~50% 정도면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던데요.

    그리고 제 말의 핵심은 그 분들의 인생의 목적이 적어도 공부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 Kgoon · 366967 · 11/02/26 21:11 · MS 2011

    그럼 그 분들 인생의 목적이 뭔가요? ㅋ 3~5등급 나오는 분들을 친구로 두지도 않으셨나보네요.
    제 주변 친구들이나 부모님의 지인들을 보면 공부로 상위 20~50% 정도면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던데요. <- ㅋㅋㅋㅋ 3~5등급 친구를 안둔게아니라 님이 주변에 친구몇명 물어봐놓고 일반화시키거나 아니면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지껄이는 거겠죠^^ . 제가 그 분들 인생 목적을 어떻게 '3~5등급 인생목적은 ㅇㅇ이다'라고 말합니까 ? 수능등급 3~5등급나오는 20만명 가까운 학생들은 다 똑같은 생각만 하고 삽니까 ? 제말은 그건 저도 모르는거고 님도 모르는거고 3~5등급 학생 개개인이나 자기 생각을 아는것이니 3~5등급 학생들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말라는겁니다 .

  • canvas · 302973 · 11/02/26 21:58 · MS 2009

    논점 못 잡으시네. 네 다 제 잘못입니다. 30~40명을 보고 그런 계층의 사람들은 '대개' 그렇더라고 말한 제가 잘못이죠.
    이런 거로 메인 오르니까 부끄럽네요.

  • Seohyun · 292940 · 11/02/26 23:19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eohyun · 292940 · 11/02/26 23:23 · MS 2009

    와ㅋㅋㅋㅋ진짜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로그인하고 댓글담

    대개의 3~5등급 분들의 인생의 목적은 평범하고 행복한삶ㅋㅋ 오르비수준디ㅋ스ㅋ에다가 가관이네요 정말ㅋ
    "그 3, 4, 5등급권에 드는 분들은 공부가 자신들의 길이 아니니
    공부가 갈 길이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공부가 인생의 전부인 사람들이 피해를 보면 안 된다는 거죠ㅋㅋ"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네요ㅋ
    아 진짜 글쓴거보니까 어이가없네요 님이 왜 까이는지를 모르는듯. 님 사고에선 그게 맞는거니까요. 그냥 확대해석으로
    치부해버리네요 다른분들의 의견을;;

    1~2등급들은 대개 평범하지 않고 스카이가고 의치한 준비하고 고시준비,전문직 등등 이런거 해야 평범하지않은 삶이고
    이게 1,2등급만이 원하는겁니까?
    오히려 제주변의 경우에는 3~5등급받는 아이들 중에서도 성적 올릴 생각 많이하고 고민 많이합니다 꿈도 명확한 경우도 많고요.

    오히려 1,2등급 애들 중에도 그냥 단순 대학진학등을 목표로하거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설마 이것까지 없다고는 안하시겠지요.

    아 진짜 하고싶은말 많은데 가슴이 답답해서 못하겠네요;

    그런데 님같은분이 혹시라도 서울대에 들어갈수 있다고 생각을 하니...... 참... 무섭네요

  • canvas · 302973 · 11/02/27 00:16 · MS 2009

    확대해석은 맞잖습니까 이것보세요
    오히려 1,2등급 애들 중에도 그냥 단순 대학진학등을 목표로하거나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설마 이것까지 없다고는 안하시겠지요. <-내가 언제 3~5등급은 모두 평범하고 1~2등급은 모두 특별하다는 식으로 얘기했나요 이것봐요 여기서도 확대해석하시잖아요 저도 1,2등급 학생들 중 상당수가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지향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글을 천천히 다시 읽어보시죠 제가 언제 그런 '뉘앙스'라도 풍기던가요 님의 논리는 흑백논리에요
    그리고 위에서 제가 확대해석한 부분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서 확대해석이 아니라고 논리적으로 말씀해보세요 못하실걸요? 그리고 위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수능에서의 3~5등급을 말하는 겁니다. 꿈? 고민? 그 3~5등급 받는 아이들 중에서 꿈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학생들이 고1~2부터 그래왔나요? 그런 분들이 수능에서 3~5등급을 왔다갔다 하던가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물고 늘어지지 마세요. 이기적이라는 다른 분들의 글에도 한마디 하겠는데, 제도에는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겁니다. 수능은 '얼마나 열심히 배웠는가'를 평가하는 것이고, 이에 충실하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이에 충실했던 이들을 등한시하는 건 분명히 주객전도입니다. 이기적? ㅋ 다수가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모양이군요 축구에서 축구 초심자들이 골넣기 어렵다고 골대를 두 배로 늘려달라고 해보시죠.
    이성적으로 다시 보세요 뭐가 제 의견이고 뭐가 멋대로 해석해버린 부분인지 그리고 저를 까시려면 불수능을 원하는 모두를 까셔야 되는 거 알고 있나요? 남들과 같은 이야기인데 저만 물고 늘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게 냄비 근성이란 건가요? 그만 하죠 시간 낭비네요 다시 강조하는데 처음 글에 오해할 만한 소지가 있었다는 건 인정합니다 오르비가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있어서 중위권 학생들에게 수능이 찍기가 되는 '문제점'이 '표면화되어있지 않다'고 한 댓글에 상위권 학생들을 이기적인 집합체로 이야기하는 것 같아서 너무 직설적으로 썼네요. 다시 이 글 안 봅니다.

  • 흠흠신서 · 149645 · 11/02/26 10:53 · MS 2006

    와.... 진짜 님 대박 ㅋㅋ 어떻게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 수 있죠 ㅎㅎㅎ

  • XXYYZZ · 369669 · 11/02/26 15:09 · MS 2011

    상황을 가정해봅시다.

    08수능정도로 나와서 수학 엄청 잘하는사람이 실수로 1개틀려서 2등급 맞았다고 가정해봐요.

    또한 평소에 3등급 나오던 사람이 잘쳐서 1개틀려서 2등급 맞았어요.

    님들이 보시기엔 전자의 경우 억울한 정도랑 후자의 경우 기쁜정도를 수치로 표현했을때 어떤것이 더 크다고 생각하시나요?

    당연히 전자아닌가요?

  • Kgoon · 366967 · 11/02/26 17:06 · MS 2011

    님이 하신말은 맞는데요. 지금 흠흠신서님이 까고계신 사고방식은 님이 말하신게 아니라 , '3등급이하 학생들은 성적이란게 개인에게나 국가에게나 의미가 없으니 3등급이하 학생들의 입장은 고려할필요 없다' 라는 canvas의 무개념 논리를 비꼬는 건데요 .

  • XXYYZZ · 369669 · 11/02/26 15:05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탈퇴 · 332957 · 11/02/26 20:40

    나중에 수능 3등급 받은 상관한테는 인사도 안할 기세네

  • 돼지주인 · 355249 · 11/02/25 20:55 · MS 2010

    그런류의 난리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험생들이 느낀 수능 후의 소감은
    쉽게 낸다고 해놓고 어렵게 나왔고,
    어렵게 낸다고 해놓고 쉽게 내곤 했으니까 혼란 스러웠던거죠. 그래서 그들이 한 얘기에 신뢰할 수가 없게 된거죠

  • Kgoon · 366967 · 11/02/25 21:37 · MS 2011

    그런류의 난리가 맞는거 같은데요 . 지금 수능을 쉽게낸다고해서 난리치는거지 , 12수능 결과도 안나온마당에 신뢰할수없다로 난리치는건 아닌거 같음요.

  • 돼지주인 · 355249 · 11/02/25 21:47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돋는인생 · 335417 · 11/02/25 22:18 · MS 2010

    으잌후 ....08년도 수신이였던 형이 가형 1개틀리고 재수했지
    난 올해 삼순데 그런일 당할수도있는 가능성이있으니 이 얼마나 찝찝하노 ..
    애들이 수능 2번정도 쳐봐야 헐
    아 그래 쉬운게 더 무섭구나 하지 ;;ㅋㅋ

    쉬우면 건동홍가기도 힘들어요 ㅠㅠ

  • 코카 콜라 · 350946 · 11/02/26 00:42 · MS 2010

    상위권을 위하는게 수능의 목적인지를 보자는거 같은데..
    상위권은 공부하는 학생들 아닌가요?
    그들의 입장에 서봐도 공부를 하면 성적이 나오는건 당연한건데,
    공부 안하면서 찍어서 5,4등급 맞아 조금 더 좋은 대학 가야지하는건 도둑놈 심보입니다
    해도 안되는건 2등급, 3등급에 걸리는 거구요.
    물수능으로 죽어라 고생한 상위권 수험생들이 떨어져 죽는것보다야
    불수능 터져서 노력 안한 학생이 힘든게 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회에서 노력한 사람들은 보상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번 연경폭발사태에도 0.3-4%대 선배님들만 봐도 전 불수능이 물수능보다야 비교할수 없을만큼 낫다고 봅니다

  • 코카 콜라 · 350946 · 11/02/26 00:46 · MS 2010

    다른 예일수도 있지만, 고대, 연대에서 지방캠하고 사회적으로 차별을 두는 이유도, 아니 대학순위를 먹이는 짓도
    따지고 보면 이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나를 보여주는 거 아닙니까?
    죽어라고 공부해서 들어갔는데, 반에서 중간, 뒤에서 매일 놀던 놈이 연고대 지방캠갔다가 졸업해서는 똑같은 취급 받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개불수능해서 너도나도 바닥이 아닌 이상, '변별력'을 위한 불수능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요
    물수능 터져서 나보다 못하던 놈이 당일날 컨디션 딛고 딱 하나 더맞아서 그놈은 붙고 난 떨어지고,
    내년에도 물수능 운운하면, 저는 입시 그만둡니다
    가서 기술배워서 살고 말죠. 핀란드에 밀입국해서 벽돌을 구워도 이 짓보다야 나을 것만 같은데..

  • 흠흠신서 · 149645 · 11/02/26 10:56 · MS 2006

    그게 평가원이 할 일이니까요. 평가원에서 수능 난이도 조절하는게 당연한거죠.
    너무 어려워도 너무 쉬워도 안되니까,...
    보통 약간 어려운 편이면 오르비에서 만족. 약간 쉬우면 대다수의 중하위권 학생들 만족.
    뭐 약간 어려운 편인게 윗분 말씀대로 전반적인 여론(적어도 오르비에서는 그리고 중상위권 학생들도 평가원 탓을 많이 하지는 않지요.)이 나쁘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 디시만난세계 · 56015 · 11/02/26 12:59 · MS 2004

    교육평가는 전체의 계층에서 변별력을 발휘할 때 평가로서의 의미가 있는 겁니다.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최상위권에서만 변별력을 발휘하거나,
    또 너무 쉬워서 중위권 이하에서만 변별력을 나타내는 것은 올바른 평가의 결과가 아니지요.

    누구나 자기의 입장에서 현상을 판단하지만 실제는 그것과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 lowlflw · 339895 · 11/02/26 13:11 · MS 2010

    당연한건데요 ㅡㅡ 뭐 본인은 예수라도 되시나

  • 의치 · 314866 · 11/02/26 16:39 · MS 2009

    대부분 공부좀 해보고 시험이 쉽게나왔을때 실수로인하여 낮은 백분위를 받아본 사람은 알겁니다 시험이 쉽게나왔을때가 얼마나

    힘든건지 불수능은 일단 자기 실력대로 나올 가능성이 그나마 높고 시험이 어렵다는거에 대한 불만은 아마도 자기가 시험을 못봤기 때문일거같은데...

  • 중도 · 8240 · 11/02/26 19:47 · MS 2019

    전국수석도 쉽게 맞추지못할 난이도의 시험날 감기에 걸렸다 vs 전국최하위도 쉽게 맞출 시험날 감기에 걸렸다.


    뭐 살면서 수능과는 크게 관계없었던 사람이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렇게 장시간동안 하루에 몰아서치는

    쫄깃한시험은 세계에서 얼마 없는거 같네요

  • 서울대경영학부 · 277090 · 11/02/27 01:59

    11수능이랑 10수능의 중간정도면 괜찮을거같은데.....말입니다

  • 에드 · 370347 · 11/02/27 09:44 · MS 2011

    저는 개인적으로 불수능이 상위권 학생들에겐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변별력 면에서도 그렇고 상위권 학생들은 성적 잘나오려고 공부하니깐......
    노력이 배신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volcrux · 207255 · 11/02/27 11:53 · MS 2007

    상위권이 중위권보다 민감하니까 상위권에 변별력을 더 두는 게 상식적으로 맞지 않나요?
    솔직히 중위권 애들은 '지거국이면 어디든지 과는 뭐든지 상관없음' 이런 애들도 많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SKY아니면 안 됨' '의대 아니면 안 됨' 이런 애들이 많잖아요.
    몇 문제 차이로 합불합이 갈리는 건 똑같은데 이왕 하나를 포기해야한다면 중위권 변별력을 포기하는 게 저는 답이라고 보는데요.....

  • 푸후훗 · 357360 · 11/02/27 12:04 · MS 2010

    그런 상식은 자신이 상위권에 포함되니까 인정할 수 있는 상식이겠지요,,

    위에 에드님처럼 노력의 결과가 물수능보다 불수능이 더 뚜렷하게 나올 수 있기때문에 찬성한다, 이런 견해는 받아들일 수 있지만

    상위권 or 중위권중에 포기하면 중위권을 포기해야한다 이런 의견은 이기주의의 극치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 volcrux · 207255 · 11/02/27 12:21 · MS 2007

    ??? 노력의 결과가 물수능보다 불수능이 뚜렷하게 나온다뇨
    물수능은 중위권의 변별력이 줄어들잖아요? 상충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전 단지 이익형량의 원칙에 따랐을 뿐인데;;; 이기주의인 줄은 몰랐네요 그런데 이기주의가 맞긴 한가요?

  • Mythology · 193757 · 11/03/01 00:03 · MS 2007

    말이많은주체가 다르죠

    근데 솔직히 수험생입장에선 상위권이상으로는 불수능이 더 나을거고 그 이하는 솔직히 아무렇게나나오든 별차이없음..

    근데 물수능이면 원서영역이 카오스가되죠 불수능일때보다...

  • griet · 352121 · 11/03/02 23:06 · MS 2010

    아니 이해가안되네요 왜 꼭 물수능 아니면 불수능이어야되요?
    등급별로 가를 수 있는 문제를 골고루 내면 되잖아요..제가 잘모르긴한데 그렇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