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시한 BigJohn) 이 놈의 EBS와 기출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Big John 입니다. 이미지가 요즘 잘 안 들어가서 저의 특기인
인증 샷들을 마구 마구 올리고 싶은데.
색시한 실전기출과 세모변, 19일 영문법의 후기들을 보니까.
책임을 많이 느낍니다.
그렇게 많은 적중을 한것에 대한 책임과
작년 명성을 이러갈지에 대한 책임두요.
올해는 저자층이 더 두터워졌구,
저희가 학생부 종합전형 고교백서 (넥서스) 도 출간하고,
다음달에는 색시한 모의고사 1탄과 수능완성.
8월에는 색시한 모의고사 2탄과, 파이널 등 많은 요리를 준비중입니다.
이번에도 지켜내보겠습니다. 응원부탁드립니다.
나이가 들어가니. 눈도 침침해지고, 흑흑T T
자. 그럼. EBS 와 기출에 관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여러분의 더 좋은 의견두 귀담아 듣겠습니다
댓글로 얘기 많이 나눠봐용.
Q) EBS 영어 인강 위주로 (영어강사의 인강만으로) 영어공부해도 되는 건가요?
A) 본인의 학습량을 체크해서
EBS 만으로도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EBS 만 해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 인강만으로도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영어 인강만 해야 하는 것이죠.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양을 객관적으로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해요.
1-2주를 잡고, 본인이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학습량을 측정해서,
그것에 맞춰 학습 계획을 세워야 오류가 줄어들어요.
그리고 빡빡한 것보다, 2주에 한번 , 한 달에 2-3번 정도 학습을 빼두는 것도 필요해요. 본인 생일, 슬럼프, 그냥 공부 안 될 때, 쉬어가는 것이죠.
그러다가, 공부가 잘되면, 2-3일 더 공부해서 기분 좋고 못해도, 그것은 계획된 공부 안함이라, 계획도 잘 진행되고, 편하게 공부안하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지금 보는 것만 집중하세요. 하지만, 보는 방법이 제일 중요합니다. 수동적으로 따라가면 강사분 실력만 올려 드리는 것이에요.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부분을 골라 들으세요.
맞춘 문제는 넘기고, 맞췄지만, 확인해야 될 것은 찾아보고 틀린 문제는 2-3번 돌려서 보시구요.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 본인만의 해설을 해본 뒤에, 강사와 비교하면서 비판적으로 들어보세요. 그 효과가 2-3배가 될 것입니다.
EBS 연계 70% 를 다 맞춰도 3-4등급 나옵니다. 하지만 1, 2등급은 쉽지 않다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인강을 보면 기분도 좋고, 실력이 막막 오르는 것 같은데, 실제 시험을 보면, 해석이 잘 안되고, 해석을 해도, 답이 쉽게 보이지 않을 거예요.
매년 그렇지만, 비연계 된 부분에서 3점 문항으로 다 변별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강은 학습 방향은 안내해 주지만, 그것자체가 실력을 올렸다기보다는 그것을 보기위해, 문제를 풀고, 왜 틀렸는지 이해 안 되는 것을 이해하게 했고, 인강 중에 쓸모없는 것은 버리고, 취할 것만 잘 취해서 라고 생각됩니다.
유능한 선생님들의 강의라 정말 보면, 실력이 올라가는 것 같은데. 본인이 그렇게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지, 그런 설명을 듣는 것은 참고 사항일 뿐이라는 거예요.
강의를 100% 활용하려면, 선별해서 필요한 내용을 듣고, 나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적극적으로 듣고, 비판적으로 들어야 하거든요^^ 핵심은 수능 출제의 논리를 EBS로 연습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인강으로 도움을 받는 것이지 EBS 자체를 공부하는 것이나 인강 자체를 공부하는 것은 아니구요^^
좋은 소제는 오히려 기출 문제이죠. 매년 6, 9, 수능 3개로 2005-2016년만 해도 작지 않은 것이죠. 문제를 내는 원리를 알고, 그것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 근거 (clues) 들은
첫 문장, 순접 삼각형, 역접 역삼각형, 의도어(강조의 주문), 끝 문장에 있습니다.
이것들을 집중하고 그 외 예시, 부연은 빠르게 속도감 있게 읽으면서 글을 강-약-강-약-강 의 순서로 읽으면서, 흐름을 타야해요.
강 (첫문장)
약 (부연, 예시)
강 (순접, 역접)
약 (부연, 예시)
강 (끝문장)
입니다. 읽다가 강하게 잘 읽어야 하는 부분을 하나 놓치더라도, 다른 강하게 읽어야 하는 부분에서 힌트를 얻어 접근을 하는 것입니다.
지문에서 여러 개의 근거(clues)를 주거든요. 누가 많은 근거로, 작가의 마음을 잘 읽어 주냐의 게임인거죠.^^
Q. 기출은 아껴두었다가, 나중에 푸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A. 간단한 실험을 말씀드릴게요.
제가 똑같은 문제를 4개월이 차이를 두고 풀게 했습니다. 그것도 기출을요.
결과는 점수가 비슷하게 나오더군요.^^ 충분히 많은 문제입니다. Ebs도 좋구요. 작년 ebs도 좋지요.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기출 문제로 수능의 감을 먼저 정확히 익히시고 그 외 ebs 나 변형으로 더 단단히 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2016년 6, 9월 수능 문제가 있습니다. 4월을 보셔서 알겠지만, 교육청 문제도 만만하지 않구요. 6평은 위협적이었죠.
Q. 기출을 다 풀어야 하나요?
A. 저는 수험생활은 시간의 효율적 사용의 승패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를 다 풀고,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다는 본인에게 필요한 문제(본인이 틀리는 문제이겠지요)를 선별해서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 것이에요. 그 부분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는 것이죠. 나머지 문제를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구요.
수능에서 변별되는 것을 뽑아보면, 어법, 빈칸, 연결사, 어휘, 무관한 문장, 문장넣기, 순서, 요약, 41,42 장문이구 여기에서도 내공을 강하게 하려면, 3점 문항을 중점적으로 푸시면서, 강하게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1-2등급을 목표로 하신다면요. 점수주려고 만든 문항은 듣기 주제 요지 제목 내용일치 도표 심정 마지막장문입니다. 6-8등급 친구들은 이런 문항에서 놓치면 안 되니, 어려운 것을 잡기 보다는, 쉬운 문항에서 점수를 잃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구요.
기출이나 EBS에서 변별되는 문제를 다 보셨다면, 작년, 재작년 ebs도 좋구요.
작년, 재작년 시도교육청 모의, 사설모의도 좋습니다. 여기서도 변별되는 것들 위주로, 강하게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귀한시간 알뜰히 써야죠.
그리고 저의 팀이 색시한 실전기출은 기출해설지가 아닙니다. 영어를 보는 방법을 기출이라는 텍스트와 문제를 가져와서 적용하는 비법훈련서입니다.
기출 책과 글을 보는 방법 책을 고르신다면, 감히 저희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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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이다. 특목고 학생두 인증한 어휘 쏩니다요.^^
질문을 주시고, 나태하고 쳐진 당신이여. 나 그대를 응원하리라!!!!!
안녕하세요ㅠㅠ 질문드려도될까용
항상 기출이냐 ebs냐 고민을 많이했어요
Ebs만으로도 실력을 높일수있을까요?ㅠㅠ
등급도낮은데 해야할건많아서 뭘 우선으로두고 공부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ㅠㅣㅜㅜ
등급이 낮으시면
Ebs 를 하십시요.
Ebs 최소 2독을.
가능한 3독하고
시간이 허락하면.
기출은 모의고사 형태로 10월에 해도 됩니다.
Ebs 볼때. 몇일전에 어휘를 외우고. 직접 해석에 어휘를 적용해보시면. 두가지 효과
1. 독해 잘되구
2. 어휘 암기까지
응원합니다♡
틀리는 영역이 삽입,빈칸뿐인데요
이게 최근 수십문항 풀어본결과
지문 이해했어 음 주제도알겠다..근데
선지 고르면 어? 해요 틀렸네 아물론 이렇게해서 맞는경우도 많지만요..
그러고 답아닌거보면 그제서야 아! 이게틀린거군 납득이가기도 하고요 해설보다는 스스로 찾습니다 ..
최대한 주관 배제하려고 애쓰는데 난해한글만나면 어쩔수 없을때가 많네요
- 지문을 읽고 난 뒤, 찍어야 하는 선택지 비법 -
[선택지의 특징]
1. 지문 안에 3가지의 근거가 있습니다. 등급별로 문제푸는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6등급 이하는 근거를 찾지 못합니다.
② 4-5등급은 1가지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풉니다.
③ 2-3등급은 1.5가지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풉니다.
④ 1등급은 2가지 근거를 가지고 문제를 풉니다.
⑤ 100점은 3가지 근거를 모두 가지고 문제를 풉니다.
여러분은 몇 가지 근거를 가지고 푸는지요?
2. 선택지의 비밀
①번 정답 (패러프레이징). 3가지 근거 종합의 힘!
②번 본문표현을 쓴 오답 (매력적). 1가지 1.5가지 근거를 쓴 결과
③번 정답과 논리반대 (매력적). 1가지 1.5가지 근거를 쓴 결과
④번 무관. 근거 없이 그냥 찍음
⑤번 중립적. 1가지 근거로 애매모호한 선택지 선택.
여러분은 몇 번 선택지를 선택해서 틀리거나 맞는지요. 혹시 ②, ③번을 하시지 않나요?
[중요한 tip 1번] 만약 보기 두 개가 남아있다.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찍어야 한다면, 본문의 표현을 그대로 쓴 것은 답이 아닐 가능성 99%입니다.
영어는 경제성과 반복을 싫어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복을 싫어해서, 바꿔 말하기(paraphrase)를 하고 같은 내용인데, 다르게 얘기를 합니다. 그것을 아는 지를 묻는 것이기도 합니다. 똑 같은 표현이 나온 것은 답이 아닐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3. 왜 근거를 잘 못 찾는가?
① 워낙 쉬운 문제가 많다보니. 이런 근거가 필요 없이도 풀리죠.
② 그러다 보니, 또 1, 2개의 근거에 익숙해져서, 풀고 대부분 맞추죠.
③ 그래서 3가지를 찾는 것을 귀찮아하는 학생이 많습니다.
④ 하지만 감히 경고하죠.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라고요.
⑤ 그날 여러분을 웃게 하고, 울게 그 한 두 문제를 이겨내야 합니다.
4. 지문은 다 이해하는데, 보기가 어렵지요.
보기에서 이기는 전략을 짜셔야합니다. 3개 근거를 찾는 방법을 익히세요
[중요한 tip 2번] 단어의 근거는 보통 첫 문장, 역접 뒷 문장,
강조 부분(강조구문, only, even, 이탤릭, 인용문, 부정적 의미의 단어, 문제제기),
끝 문장의 근거를 찾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답이 안보인다. 그럼 첫문장. 역삼각형한 역접 뒷 문장, 끝 문장, 의도어를 다시보세요. 답이 보입니다.
5. 변별도 높은(많이 틀리는 문제) 답의 2가지 특징
① 첫 번째, 정답 논리 7-90% vs 매력적 오답 논리 3-40%
[중요한 tip 3번] 매력적 오답도 부분적으로 맞지만,
정답이 더 맞는 경우로 이 경우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것이 많습니다. 지시문에 ‘가장 적절한’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선택지를 다 체크 하면서 읽으세요. 선택지의 절반이나 단어하나, 부정접두어(un, il, dis, de, ex 등) 2-3자가 오답을 만듭니다.
② 두 번째, 정답 논리 3-40% vs 매력적 오답 논리 0%
[중요한 tip 4번] 이런 문제는 답이 없어 보이는 문제입니다.
모두 답이 아닌거 같은거에요. 다들 비슷한 단어를 반복해서 쓰는데, 너무 생뚱맞은 표현을 쓰는데 그게 답인 경우입니다.
그래서 지문에 본 것 같은 것을 찍고 틀리죠. 그래야 자신에게 덜 미안하거든요. 반복을 싫어하고, 전체를 함축하는 표현이 답입니다.
관련 부분의 앞뒤만의 지엽적인 부분만 보면, 답을 못찾습니다. 첫문장과 끝문장을 한번 더 봐주세요.
[중요한 tip 5번] 가지고 계신 문제지. 기출, 변형들의 선택지를 한번 더 돌아보세요. 그리고 훈련하셔서 약점을 보완하는 액션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 하고 있음. 그걸로 끝. 직접 적용하고 반성하고, 보완해 보세요.
[안중요한 tip ] 통계적으로 일치문제, 도표, 실용문의 답은 ④, ⑤ 번이 많습니다.
왜냐. 일치, 도표, 실용문은 단순 독해입니다. 그냥 사실 유무라서, 이게 ①. ② 이면 너무 빨리 찾고 뒤에 것을 안 읽어 풀게 됩니다.
출제비 많이 받고 만든 지문을 좀 더 읽게 만들기 위해, 틀리거나 맞는 부분을 뒤로 배치를 많이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어떤 친구는 이런류의 문제를 풀 때 끝에서부터 푼다는 비화도 전해지네요.
Ebs 꼼꼼하게 2회독 해서(ebs로 구문연습하듯이) 대략적 주제는 기억이 납니다
근데 구체적으론 잘 기억이 안납니다.
얼마나 더 해야할까요??
돌숭이님 책이 없어 답하려니 지워져서 그런데 다시좀^^
돌숭이님 책이 없어 답하려니 지워져서 그런데 다시좀^^